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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여의도 호텔로 잘 알려져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숙박 후기이다. 당시 디럭스킹 룸에 묶었었는데 상당히 넓은 룸 사이즈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으로 1박을 하는동안 상당히 만족했던 곳이다. 여의도 더현대의 널찍한 주차 공간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지하에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온 뒤 앞으로 쭉 걸어가니, 체크인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주할 수 있었다. 2021년에 오픈한 최신 호텔답게 모든것이 새것이었고, 층고가 높은 구조의 럭셔리한 시설이 압권이었다. 종업원들은 모두 검정색 정장을 착용하고 있어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더해주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토요일 숙박 가격은 기본 디럭스킹+저층 배정임에도 꽤 높은 편이었다. 다만 저층이라도 11층 부터 배정이 시작되므로 밤의 시끄러운 소음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카드키를 대고 방 안에 들어가자 고급스런 그림과 함께, 채광이 잘 되는 구조의 널찍한 방이 한눈에 들어왔다. 전반적으로 제주 드림타워를 떠올리게 할 만큼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다. 방 안에는 바로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감각적인 의자와 함께, 푹신해보이는 킹사이즈의 침대가 중앙에 마련되어 있었다. 서울 한복판에 이 정도의 룸사이즈는 왠만한 5성급 호텔의 스위트 룸이 아니고서야 쉽게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침대 옆에는 다양한 옵션의 조명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