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60일간 아프리카 여행 종단 Story   
2022.01.22콘텐츠 5

모든 대륙에는 암묵적인 배낭여행 루팅이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초창기 유럽 (or 선진국) 배낭여행자들이 배낭 루팅을 만들고 뒤이어 일본 배낭여행자들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 (한국, 중국 등) 이 그 루팅을 따라 배낭여행을 다닙니다.
아프리카 또한 종단 루팅이 있으며 그 루팅을 따라 배낭여행을 하면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막연하게 아프리카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혹은 아프리카 여행을 정말로 가고 싶은 분들 혹은 세계일주의 종지부를 찍고 싶은 분들을 위한 60일간 아프리카 종단 story를 짤막하게나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배낭여행의 출발
이집트

아프리카 종단을 하기 위한 첫 국가 이집트 입니다. 배낭여행을 하며 만나본 대부분의 아프리카 배낭여행자들 90%이상이 이집트에서 아프리카 배낭여행을 시작합니다. 물론 소수의 분들은 남아공에서 시작을 하지만 그만큼 교통편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그리고 세계 7대 불가사의 피라미드를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던 카이로! 카이로 가볼만한곳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이집트 하지만 인종은 아랍쪽이다보니 아프리카에 찐 면모를 느끼기 위해서는 그 다음 국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로 유명한
케냐

케냐 그리고 나이로비,
치안이 좋지 않은 국가라 첫날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 살짝 무서움이 있었지만 나이로비 2일차 부터 적응 완료! 생각보다 굉장히 친절했던 케냐 사람들.
무한도전 도토로 한국사람에게 잘 알려진 국가 케냐 그리고 나이로비. 기린부터 코끼리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택시투어 그리고 나이로비 시내 투어까지! 케냐에 간다면 케냐AA 커피는 놓치면 안되겠죠?

노래 가사로만 들었던
세렝게티 국립공원
그리고 탄자니아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 보았던 퀴즈탐험 신비의세계.
드 넓은 초원 그리고 그 초원에서 뛰어다니는 야생동물. 항상 상상만 했던 그 순간이 제 눈 앞에 현실로 펼쳐진 순간이었는데요. 이쯤 되면 한국인은 물론 각국의 배낭 여행자들도 많이 볼 수 없기 때문에 카페 혹은 어디서든 배낭 여행자들을 보게 되면 너무 반가워 인사했던 기억이 있네요.

붉은 사막 &은하수까지 완벽했던
나미비아

처음 본 배낭 여행자들과 함께 텐트를 치고 2박3일 여행을 떠납니다. 붉은 사막 그리고 은하수를 보러 말이죠. 샤워는 할 필요 없어요. 어짜피 자고 일어나면 입자가 작은 사막 모래들이 몸은 물론이며 머리속까지 침투해 있거든요. 여행이 끝나고 머리를 5번을 감아도 모래들이 계속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 그리고 빈트후크에서 떠난 2박3일 붉은 모래 사막 투어까지.

아프리카 배낭여행의 끝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공은 수도가 총 3군데 입니다. 프리토리아, 케이프타운 그리고 블룸폰테인. 하지만 남아공에서 가장 큰 도시 요하네스버그 그리고 입법수도 케이프타운은 남아공 여행의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케이프타운은 아프리카 속의 유럽이라 불리울 만큼 정말 아름다운 도시인데요. 흑인보다 백인이 많은 유일한 아프리카 도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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