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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귤부부입니다 :) 출산을 준비하면서 유일하게 마음에 안 들었던 하나가 만삭사진이에요.ㅠㅠ!! - 임신 중기쯤 대구 베이비페어 구경이나 하러 가보자고 나섰다가 신랑이 영업 당해서 베이비유에 덜컥 계약을 해버렸답니다.ㅋㅋ - 타 업체를 전혀 둘러보지 않고 베이비유에 꽂힌 신랑이 결제까지 해버리더라구요~ - 저는 조리원 연계 스튜디오가 나름 마음에 들어서 천천히 사전조사하고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홀리듯이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있었어요.ㅋㅋ 조리원 연계 스튜디오에서 만삭사진, 본아트, 50일 촬영을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만삭을 찍어보고 결정하고 싶었는데 신랑은 베이비유 앨범 샘플을 보더니 그렇게 마음에 들었다고 해요.ㅎㅎ - 계약서에 싸인하고 돌아서는데 마침 제가 원했던 스튜디오도 있길래 견적을 내봤더니 훨씬 더 저렴하고 깔끔하면서 심플한 느낌의 앨범도 완전 제 스타일,, - 알고 보니 베이비유가 성장앨범 업계에서 고가더라구요~ 그날 아주 큰소리가 날 뻔 했지만 신랑도 하나쯤은 목소리를 내서 원하는걸 해봐야지 라는 생각에 끙하며 잘했다고 토닥했네요.ㅋㅋ 대구 베이비유 계약한 내용은 만삭사진, 신생아, 백일 200일, 돌, 가족사진이에요~ 모든 촬영을 다 하기로 했답니다. - 만삭사진은 보통 28주에서 32주 사이에 찍다고 하셨고 신생아 본아트 사진은 조리원 퇴소하는 날 스튜디오에 들려서 찍고 간다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