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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아기랑 특실 유아동반석 타지마세요 친정이 대구라 수원 - 동대구 ktx 아기랑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30개월 정도 지났을 때 둘이서 처음 타봤는데 은근히 갈만하더라구요.?!ㅋㅋ 평소에 워낙 아기랑 여기저기 다니는 스타일이라서 처음 탈 때도 긴장감 1도 없었는데 40개월이 된 지금은 그냥 옆 동네 가듯이 가볍게 다녀오고 있습니다. 일단 꿀팁을 말씀드리자면 다들 아시겠지만 아기 낮잠 시간에 맞춰서 기차표를 예매한다면 아주 수월하게 갈 수 있겠죠?ㅋㅋ 또 다른 꿀팁들도 있으니까 천천히 말씀드릴게요.!! 40개월이 되니 낮잠을 자지 않지만 어디 이동할 때는 자더라구요. 특히 차나 기차, 비행기 등 이동수단 타면 매우 잘자는 편이에요. 항상 잠이 많이 오는 시간에 예약을 해서 기차를 탄답니다.ㅋㅋ 수원 - 동대구 하루에 ktx시간이 많지 않는데 오후에 4시 전후로 딱 2대가 있어요.ㅎㅎ 1-2시쯤은 절대 안 자는 아이..ㅋㅋ 4시쯤 타면 바로 기절하더라구요. 항상 갈 때마다 금요일 기차를 예매하고 3시에 유치원 마치면 4시까지 수원역으로 가면 딱! 수원역까지 가는 길도 일부러 택시를 타지 않고 평소에 잘 타지 못하는 지하철을 경험시켜준답니다.ㅋㅋㅋ 그래서 피곤해서 아마 기차 타면 바로 잠들지 않나 싶어요.! 기차 타기 전에 마구마구 굴리세요.ㅋㅋ 기차역에 일찍 도착하면 롯데리아 감튀하나 사주면 환장..ㅋㅋ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