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사진
30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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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배나오는시기 내 마음대로 찍은 주수사진

안녕하세요~ 금귤부부입니다 :) 임신을 하고 난 뒤 태동을 느끼기 전이나 배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 뱃속 아가의 존재감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 산부인과에 정기검진을 갈 때마다 아기가 폭풍 성장하는 모습을 초음파로는 확인했지만 실제로 4-5개월까지는 임신부라고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전혀 몰라봤어요! - 임신을 하면 바로 볼록하게 티가 날 줄 알았는데 초산이면 배가 더 늦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ㅎㅎ 6-7개월쯤 되니 임신부인걸 알아봐 주신 것 같아요.! 3개월이 지나도 배가 안 나오니 왠지 애타는 기분?ㅎㅎㅎ 배 나온 임신부들이 왜 이렇게 예뻐보이던지 몰라요.^^ - 나오지도 않은 배를 괜스레 잡고 다니고 그랬네요~ 그러다 어느 날 임신 16주쯤 되니 아랫배가 똥배처럼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걸 느꼈어요.!! - 그것도 저만 알 수 있는? 처음에 똥배인지 아기배인지 구분이 안 가긴 했는데 똥배처럼 몰캉하지 않고 단단한 느낌이 달랐답니다. - 드디어 나도 배가 나오는구나 싶어서 미리 구입해 두었던 주수사진 원피스를 입고 기록을 남기기로 했답니다.^^ 처음에는 호기롭게 매주 한 장씩 사진을 찍어야지~라며 마음을 굳게 먹었는데 매주 사진을 찍으니 크게 달라지는 건 없고 점점 귀차니즘이 된 것 같아요.ㅜㅜ - 20주까지 매주 찍다가 티가 확확 나지 않길래 어느 순간 완전히 놔버렸네요.ㅋㅋㅋ - 결국 첫 주수사진은 임신 배나오는시기 16주쯤 찍...

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