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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속초여행 갈 때 가려고 찜해놨던 감성숙소 맨션자두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다 예뻐서 기대했는데 지금 가면 통창으로 초록초록한 뷰가 보여서 더 예쁠 것 같아요.

일단 청결함이 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최고였고 아침에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주시는 조식까지 완벽했던 숙소였습니다~!

바닷가에 온 김에 겨울 내내 먹고 싶었던 대게도 한 상으로 맛보고 왔는데요.

제철회에 다양한 밑반찬까지 하나하나 맛이 좋았고 대게도 수율이 좋아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마무리로 주시는 홍게라면까지 얼큰하게 먹고나면 속초여행 온 기분이 물씬 난답니다.

겨울 마지막에 운 좋게도 설산과 하얀 울산바위를 볼 수 있어서 완벽한 힐링이었어요.

대형카페라 아이랑 가기도 좋고 포토스팟도 가득한 카페 긷이었습니다!

속초여행의 첫 코스였는데 먼 길 달려오느라 지친 와중에도 뷰 보면서 힐링했어요.

뒷마당 담벼락에서 사진 찍으면 나무랑 설악산까지 한번에 나와서 넘 예쁘고 별관도 통창이 완전 포토스팟이었답니다.

1박 2일이지만 쌓인 여독을 풀기 위해 서울로 출발하기 전에 위캔드스파를 방문했어요.

리조트 내에 있는 스파답게 깔끔하고 프로그램도 넘 좋아서 대만족했는데요. 임산부라 페이셜과 하체 위주로 해주셨는데 몸의 부종이 쫙 빠져서 발걸음까지 가벼워진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