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미국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벌이는 일이, 나와 무슨 상관있단 말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여기 보이지도 않는 대한민국 한 끝에 사는 내게 무슨 영향이나 미칠까 싶겠지만, 오늘도 한국의 주식은 떨어지고, 물가는 폭등하여, 당장 오늘 내 밥상에 지불하는 비용이 커진다. 어제 구입한 쌀값이 그나마 저렴했다는 걸 알게 된다. 나는 지난 주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트럼프와 젤렌스키 회담을 보았다. 반공교육을 받았던 우리 세대같은 경우 착한 미국이 결국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암묵적으로 알듯 이번 러우전쟁은 미국과 서방을 대신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싸운 대리전과도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이념의 세계가 다른 미국과 러시아는 함께 할 수 없는 존재라 생각했다. 그런데 트럼프는 철저히 자본에 움직였으며, 결국 러시아 편을 들었다. 그리고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놓은 함정에 빠지는 회담을 하고야 말았다. (욱하는 젤렌스키를 보며, 내 성격이 투영되어 정말 안타까웠다. 정말 드럽고 치사해도 젤렌스키는 이를 악물었어야 한다) 전쟁중인 국가의 대통령이 상징적 의미로 국가의 티셔츠와 군복을 입은 것은 무례한 것이 아니다. 그걸 미국 백악관에 있는 사람들이 몰랐을 리 없다. 그런데 그들은 왜 정장을 입지 않았느냐, 미국 대통령을 만나러 온 자리다. 너는 미국인에게 예의가 없다. 미국인에게 고마워 하기나 하는 거냐 등 다수가 1명...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딸아이와의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역시나 이런 자리에 눈치 빠른 아들이 빠질리 없어서 아들까지 함께 데리고 브런치먹으러 다녀왔다. 겨울 방학이 끝나가니 아이들과의 브런치 데이트는 당분간의 마지막이지 싶었는데, 공릉 맛집에 와보니 친구들과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블라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41길 6 4층, 5층 내가 오늘 찾은 곳은 공릉 맛집으로 요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블라 bla> 라는 곳이었다. 서울과기대와 공릉동 기업은행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정말 특이한 것은 외관에는 블라 간판도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거다. 그런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공릉 맛집이다. 최근 1층 자리에 식당이 바뀌어 지리산 흑돼지집이 보이는데, 그 건물 4층이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공릉 카페 운영시간은 브런치 맛집 답게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하여 밤 9시까지 이루어진다. 라스트오더가 8시에 마감이라 최소 밤 8시 전에는 가야 한다. 뭐.. 그렇다 해도 거의 사실상 전 시간 운영이다. 다만 정말 특이한 건 일요일 저녁을 오후 6시에 문닫는다는 것.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 4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위와 같이 내부가 드러난다. 4층 내부는 카페를 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 정말 작지만, 공릉동이 한 눈에 보이는 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정말 공릉동에 거의 없는...
구매팁1. 홈플러스에서 진짜 미쳤다 싶을 만큼 세일하는 홈플런 상품을 잡으려면, 가급적 새벽에 일어나야 합니다. 저는 6시에 일어나 구입했더니, 사고 싶은 거 다 구입했어요. 고민하거나 결제하는 사이에 물건 다 빠짐.. 예를 들어 보먹돼 삼겹살 990원짜리, 5900원짜리 한우1등급은 어제 결제할 때 품절되어서 못샀거든요. 보먹돼 삼겹살 990원은 오늘 아침 새벽 6시에 일어나보니 입고, 5900원 한우1등급은 여전히 품절, 그래서 6900원 한우 1+로 구매했네요. 한우1+도 완전 좋은 가격이니 놓치지 마세요. 홈플러스에서 진행하는 보먹돼 시리즈는 "캐나다산"이예요. 품질이 나쁘지 않을까 걱정될 수도 있는데요. 당연히 국내산 한돈하고 비교하면 안되고요. 그래도 냉장이라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고기없으면 밥안먹겠다는 아들램 때문에 일부러 쟁여 놓고요. 저희 집은 냉삼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냉장 보먹돼 사다가 일부러 얼려놓기도 해요. 보먹돼 목살은 쟁여놨다가 제육볶음 해먹어도 좋은 듯 해요. 무엇보다 한돈은 미쳤다 싶을 가격이네요. 엊그제 코스트코가서 국내산 삼겹살 한 판 사오지만 않았더라도 구매했을텐데. 그래서 제가 구매한 것은 보먹돼 삼겹살 2kg 19800원 - 아이들 밥반찬없을 때 꺼내놓기 딱 좋아요. 한우 앞다리살 800그램 28000원 -불고기 해먹기에 딱 좋아요. 미국산 부채살 소고기 1.8kg 35820원인데요. 이 정도...
다음주면 중학생이 되는 아들을 위해 그간 아들방에 있던 옷장을 빼냈다. 그런데 옷장을 빼냈더니 이거 들어 나르러 온 아저씨 인건비+폐기물처리비=20만원 가량 들더라.. 살 때 정말 비싸게 주고 산 건데, 가지고 있자니 짐이고 해서 큰 마음 먹고 내다 버렸다. 어쨌든 옷장을 내다 버렸더니 이불이며, 옷가지를 넣을 공간이 새로 필요했다. (그럴꺼면 왜 내다 버리냐는 남편 의견도 있지만, 아들 어릴 땐 좁아도 대충 살 수 있었는데, 아들이 크니까 이건 안되겠다 싶은 효율성 제로의 방 공간 때문에 선택한거다.) 옷장+침대 이 2가지를 효율성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여 선택한 것이 바로 수납침대이다. 앞으로 이 집에서 얼마나 더 살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목표는 앞으로 6~7년이다. 그럼 이 집에서 딱 20년 살고 나간다. 그때가면 아마도 침대는 다시 바꿔야 할 꺼다. 그래서 이번 선택은 정말 최대한 가용성만 생각했다. 수납이 가능하고, 침대 역할만 충분한 것으로 선택했다. 그랬더니 인테리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구조가 되었다. 책장도 넣고 헤드테이블도 넣고 했다면 좋았겠지만, 책장은 있는거 쓰려는 마음에 다 빼버렸다. 그래서 얼추보면 무슨 평상 위에 매트리스 하나 올린 느낌인 밋밋 그 자체의 수납 침대지만, 아... 이 녀석 정말 가성비, 가용비, 최고다. 매트리스 밑에 저 하얀색 공간에 수납을 할 수 있다. 보통은 저...
부끄러우니 저의 지인들은 포스팅 보지 말아주세요. 🤣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진짜 요즘에 미용실 리뷰 하기가 좀 부끄럽다. 그래서 이번에 가서는 리뷰 안하고 와야지~ 하고 다짐하고 다녀왔는데, 아.. 공릉동 미용실 달공이네 이빈 점장님이 오늘도 정성을 다해서 나와 우리 아들 머리를 만져 주셨다. 내돈내산이라 리뷰를 쓰든 안쓰든 상관없다지만, 이렇게 정성을 다해 머리를 만져 주시니, 오늘도 부끄러움을 참고 리뷰를 해보려고. 좋으신 분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게 이런거 뿐이다. 네이버 지도 달공이네미장원 공릉점 map.naver.com 정말 추천하고 싶으신 분인데, 나만 그런건 아닌가보다. 사람들 추천이 이어져서 공릉동 미용실로 정말 인기많아졌기에 이젠 정말 예약 잡기가 너무 어려우신 분이라는 거. 인기 많은 미용실 답게 사전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그래야 허탕치지 않는다. 내가 추천하는 달공이네 미장원 스타일리스트 선생님은 "이빈 점장"님이다. 공릉동 미용실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시길 정말 리뷰를 할 마음이 없이 갔기에 카메라도 안들고 갔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핸드폰 사진이다. 그런데 머리를 다 하고 나오는 길에 머리도 정말 너무 마음에 들고, 이빈 점장님이 꼼꼼히 머리 해주었던 게 내심 고마웠다. 그래서 핸드폰 사진으로도 리뷰를 써보려 한다. 이제 중학생에 접어 드는 아들이라 헤어스타일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래서 근처...
겨울 장박에 특화된 하드기어 벨텐트 겨울 장박캠핑에 가장 애정하는 텐트라면 하드기어 벨텐트이다.폭설이 내려도, 극한의 기온으로 내려가도 끄떡없는 것이 하드기어 벨텐트였다. 팩 30개를 박는 것과 40kg에 육박하는 무게는 주말에 2박3일씩 여행하듯 캠핑하는 사람에겐 조금 어렵다. 정말 튼튼해서 올 겨울 장박하는 동인 내내 잘 썼다하더라도, 봄이 오면 아쉽게도 잠시 철수해두는 것이 필요한게 하드기어 벨텐트일 것이다. 장박 및 여행형 캠핑에 쓰기 좋은 하드기어 티피텐트 써드에디션 그래서 캠퍼들은 봄이 오면 다시 새 옷을 구해입듯 텐트도 봄캠핑이라거나 사계절 사용하기 좋은 녀석으로 바꾼다. 나 같은 경우 겨울 내내 리빙공간으로 사용했던 하드기어 100% 면소재로 된 써드에디션 티피텐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봄을 비롯하여 다가오는 여름, 가을까지 쓰기에 좋기 때문이다. 폴리텐트가 주는 강점도 분명 있겠지만, 100% 면텐트가 주는 고급스러움과 뛰어난 장점을 포기 못하겠다. 고기도 먹어 본 자가 더 잘 알듯, 100% 면텐트도 사용해 본 사람은 다시 찾게 되는 그 맛이 있다. 😊 하드기어 100% 면 티피텐트 장점 ✔ 통기성이 뛰어나다. ✔ 결로 예방에 탁월하다. ✔ 뛰어난 차광력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 원폴 형태로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 100% 면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 ✔ 겨울 장박부터 봄, 여름, 가을까...
여러분은 한 번 캠핑이나 트레킹가면 얼마나 걸으세요? 트레킹에서는 보통 5만보 정도 걷고요. 오토캠핑일 때에는 1만보 정도 걷더라고요. 트레킹이야 각오하고 걷는 거지만, 오토캠핑 같은 경우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텐트 설치하고 장비 들고 나르다 보면 1만보 거뜬히 넘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캠핑 갈 때 어떻게 하면 발이 보다 더 편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트레킹화를 오토캠핑에서 신는게 좋더라고요. 그래야 오래 걸어도, 돌을 밟아도, 파쇄석을 밟아도, 요즘같은 때에 눈을 밟아도 발이 편안해 집니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다산점에 있는 시다스 매장 그래서 좋은 트레킹화에 대해서 늘 고민했었는데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더니 시다스라는 브랜드가 입점해 있더라고요. 전문적인 느낌이라 등산화깔창도 찾아볼겸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니 시다스는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50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더라고요. 특히나 시다스 브랜드는 프로 선수들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하게 파트너쉽을 맺어 맞춤인솔을 공식 지원하고, 발에서부터 시작하는 신체 밸런스 개선을 위해 족부 의학 분야인 포디아트리를 주력으로 연구하고 제품 생산을 해 낸 인솔깔창 전문 브랜드였는데요. 근골격계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신발깔창 솔루션으로 시다스 브랜드가 활용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약 66000여명의 포디아트리스트가 활동중인...
※ 협찬받은 후 작성한 후기 플레이팅까지 한 번에 되는 시에라컵 후라이팬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시에라컵 800도씨 베르누스 캠핑 주방용품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 하면 시에라컵이다. 특히 다양한 열원에서 거칠게 사용되는 되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시에라컵은 급하게 필요할 때 화구에 바로 올려 미니 냄비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무엇이었나? 바로 오목한 밥그릇 형태의 시에라컵이 대부분이었다. 플레이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에라컵은 없을까? 후라이팬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시에라컵은 없을까? 바로 <800도씨 베르누스>이다. 전체 800도씨 제품 - 윗쪽 : 스태닝 시에라컵 / 좌측 : 티타늄 그리들 / 우측 : 베르누스 시에라컵 내가 애정하는 800도씨 주방용품으로는 백년사용 가능한 무쇠후라이팬, 밥그릇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태닝 시에라컵등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티타늄 그리들은 대형팬처럼 때론 전골요리냄비로 다양하게 활용 중에 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베르누스 시에라컵은 800도씨의 접시라 불리울 수 있는 스테인리스 팬이자 시에라컵이다. 포스코 스테인리스 304 스틸로 만들어진 후라이팬&시에라컵 무광의 깔끔하고 시크한 디자인에 처음보자마자 마음이 훅 이끌렸다.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처음엔 티타늄 소재인가 했었다. 그런데 알아보니 포스코 스테인리스 304 스틸로 만들어진 제품이더라. 티타늄 그...
쿠알라룸푸르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지만, 가격대비 고급스러우면서도 외국인 입맛에도 맞는 곳은 역시 파빌리온에 있는 것 같다. 파빌리온 도쿄스트리트는 쿠알라룸푸르 맛집이 몰려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수끼야 -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점 Lot 6 . 24 . 04, 168, Jln Bukit Bintang, Bukit Bintang, 55100 Kuala Lumpur, Federal Territory of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Sushi Zanmai Pavilion KL No.168, Lot L6.24.1A & E6.24.1A, Level 6, Pavilion Kuala Lumpur, Jln Bukit Bintang, Bukit Bintang, 55100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Din Tai Fung at Pavilion KL Lot 6 .01.05, Pavilion Kuala Lumpur, 168, Jln Bukit Bintang, Bukit Bintang, 55100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3곳 모두 파빌리온 맛집이기에, 수끼야, 스시잔마이는 파빌리온 4층 도쿄스트리에 자리하고 있다. 딘타이펑은 파빌리온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1. 수키야 : 샤브샤브 뷔페 런치 : 성인 39.8링깃(13,000원 정도) / 디너 : 48.8링깃(16,000원 정도) (주말 및 휴...
※ 트립닷컴 파트너로 수수료 지원을 받음. 5성급 ★★★★★ 쿠알라룸푸르 르네상스 호텔 수영장 워터파크 좋은 곳 키즈 정글짐 대형 놀이터가 있는 곳 조식 뷔페 좋은 곳 대중교통 모노레일이 좋은곳 룸컨디션 좋고, 엑스트라베드 추가 하지 않아도 될만한 곳 가격 착한 5성급 르네상스 호텔 트립닷컴 할인코드 KLCC, 잘란알로, 부킷빈탕 등과 그랩으로 10분 내외 1. 위치가 정말 좋은 르네상스 호텔이었다. 르네상스 쿠알라룸푸르 Corner Of Jalan Sultan Ismail, &, Jln Ampang, 50450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트래픽의 도시이다. 저녁시간이면 정말 엄청난 교통체증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이다. 그래서 도심에서 그랩을 타더라도 최소 거리로 움직이는게 가장 좋다. 또한 대중교통과 치안이 나름 괜찮은 도시로 지하철이나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해 보는 것을 고려해도 좋다. 그래서 나는 오늘 KLCC와 부킷빈탕, 잘란알로가 그랩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당왕기 모노레일 역이 바로 앞에 있는 <르네상스 쿠알라룸푸르 호텔>을 추천드리고자 한다. 르네상스 호텔은 KLCC 중심도 아니고, 그렇다고 센트럴쪽도 아니다. 그러나 KLCC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수리아몰에서 걸어서 15분, 그랩타고는 5~10분 내외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핫플레이스 명품거리 부킷빈탕의 파빌리온까지는 ...
연휴동안 나는 김승호 회장님의 책 2권을 읽었다. 하나는 <돈의속성>이고, 다른 하나는 <사장학개론>이다. 내가 이런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내 사업이 성공한다거나 돈을 많이 벌거라 생각치 않는다. 실패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최근 2년간 진행했던 모든 사업은 성공보다 실패에 가까웠다. 그래서 좌절할 때도 있었고, 때로는 겸손함을 부르게 만들기도 했었다. 그런데 나는 안다. 실패했기에 성장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기에 포기할 수 없다. 나의 최근 2년이 실패에 가까우면서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남편 하하씨의 지지가 가장 컸다. 그리고 두번째는 내가 벌이는 모든 일들이 돈보다 아이디어와 수완에 가까운 것이었기 때문이다. 장사를 하고 사업을 하는 부모님 밑에서 내가 배운 것 중 하나는 돈이 있어야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다.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할 수 있고, 돈이 많다고 해서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사업보다 장사가 더 많은 자본과 밑천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돈이 없는 자가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초기 얼마간은 나를 갈아 넣어야 한다.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노동력을 팔아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을 거치고 나의 아이디어가 먹히고 나면, 나의 시간과 노동력, 더 나아가 돈을 투자하지 않고도 돈이 벌리는 순간이 온다. 사업은 사장의 시간과...
※ 트립닷컴 파트너로서 수수료 지급받을 수 있음. 2024년 8월 발리 가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공항. 캠핑하던 기럭지를 이런데서 발휘할 줄이야... 저 원래 이런데서 자는 사람 아닙니다만...ㅡ.ㅡ 말레이시아항공 때문에 개고생하고 쿠알라룸푸르 .. : 네이버블로그 말레이시아항공 때문에 개고생하고 쿠알라룸푸르 호텔 콩코드 후기 01. 말레이시아 항공 때문에 개고생한 썰 이번 여행은 정말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아주 많았지. 대한항공타... blog.naver.com 여러분... 작년에 제가 성수기에 발리 가려다 개고생했던 거 아세요? 아... 이런 게 개고생이구나.. 싶을 정도로 말레이시아 항공 때문에 몸살을 앓았네요. 이렇게 고생한 이유를 되돌려 보자면은.. 8월 성수기 국제선 항공권을 5월에 발권했기 때문이예요. 무려 3달 전에 발권했으니 빠른 것 아닐까.. 하실테지만, 다가오는 7~8월 성수기에 해외여행 가려고 4~5월에 티켓 알아보신다면 늦는다는 것~ 7~8월 성수기 해외여행 항공권은 지금 발권해야 합니다! 2024년 8월 발리 크레타야 우붓 2024년 5월에 조회한 발리항공권 가격 작년 5월 갑자기 급발동이 걸려 우리는 발리+쿠알라룸푸르로 떠나기로 합니다. 그런데 여행 떠나는 시점이 무려 8월 성수기예요. 그래도 5월에 떠나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직항 항공권이 이렇게나 비쌉니다. 대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격이...
내가 800도씨 제품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캠핑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쓰기에 좋은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캠핑용품이란 불용되지 않아야 하는데, 800도씨는 가정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인지라 불용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다 800도씨는 한 번 구입해 놓으면 최소 몇년, 길게는 몇십년까지 쓸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캠핑 그리들은 기존 시장에 출시되었던 제품들의 불편함들을 모아 모아 개선시켜 만든 제품이기에 추천드리고자 한다. ✔코팅 벗겨질 걱정 없는 ✔연마제 걱정없는 ✔무겁지 않은 ✔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OK ✔숯불, 가스레인지, 인덕션 사용 가능한 ✔구이 및 전골 요리까지 ✔30cm의 넓은 팬 ✔구이바다 팬 대용 가능한 800도씨 티타늄 그리들 30cm 전골팬 코팅팬은 숯불에서 사용할 수 없다. 스테인레스 팬도 사실상 숯불에서 사용할 수 없다. 무쇠팬은 숯불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가정에서 가스레인지로 사용할 땐 2%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어떤 팬은 가스레인지에서 사용 가능하나 인덕션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캠핑에서 가정에서 쓰기 좋은 제품이라면 당연지사 여러 열원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숯불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 그리고 인덕션, 심지어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위 캠핑 그리들은 사실상 전자레인지를 제외하고는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할 수 ...
내가 장박캠핑하고 있는 늘푸른허브펜션은 포천 산정호수에서만 50년째 영업중인 곳이다. 그러다 보니 룸 스타일이 전부 제각각이랄까. 이렇게 방 스타일이 다른 것은 지어진 시기가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룸은 30년 전에, 어떤 룸은 20년 전에, 어떤 룸은 10년 전에, 어떤 룸은 작년에. 모두 다르다. 그럼 손님 입장에서는 오래된 건물에 룸은 쓰고 싶지 않은 게 당연지사. 그래서 사장님은 그 긴긴 세월을 끊임없이 인테리어 공사에 매달리신다. 어떻게 매년 인테리어 공사를 하느냐고 물으니까, 남들은 한 번에 큰 일 해야지만, 당신은 1년에 조금씩 조금씩 하면 되니 얼마나 편하냐고 너스레를 떠신다. 늘푸른허브펜션 리베, 모르겐 룸 가급적 겉 외관은 있는 그대로를 유지한다. 처음 질 때 부터 외관은 왠만해서 건들지 않을 계획으로 아주 철저히 공사하셨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내부 인테리어는 사람이 쓰는 공간이다 보니,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레 변색되고, 낡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장님은 각 건물마다 몇 해에 한 번씩 내부 리모델링을 하신다. 그런데 사업주 입장에선 늘 고민이다. 요즘 유행하는 최신 스타일의 룸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싶다. 그렇게 하면 손님이 정말 좋아할까? 싶어서다. 그런데 한 곳에서 50년째 영업하는 사장님은 아주 잘 안다. 인테리어는 업그레이드 되겠지만, 문제는 비용도 같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단의 수를 쓴다. 바로 ...
배우 조한선씨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캠핑 및 일상생활에서 자주 입는 의류가 있습니다. 바로 하드기어인데요. 캠핑 뿐만 아니라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정말 인기를 끌었던 아웃도어 패션 의류 브랜드이거든요.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고프코어 의류로서 "과하지 않으나 세련되고 편안한 옷"이기 때문이예요. 하드기어 다운자켓, 하드기어 바지 하하씨도 조한선씨가 추천하는 하드기어 어패럴의 의류를 캠핑 갈 때, 일상생활에서 정말 자주 꺼내입게 되는데요. 이게 뭐랄까.. 일부러 꺼내입어야지? 하는 의도가 아니라 정말 손이 자주 가는 패션 의류예요. 내 몸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쉽고 편안한 옷이랄까요. 그래서 이번 겨울에도 하드기어 다운 패딩 자켓을 선택했습니다. 정말 가볍고 따뜻한데다 활동하기 좋아서 몸이 자연스레 반응하는 남성 패딩이거든요. 옷이 아무리 멋있어도 편안하지 않으면 옷장속에 머물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반해 하드기어는 정말 편안하여 데일리룩으로 착용하기 좋은데요. 이번에 출시된 남성 패딩 역시 손이 자주 갈 정도로 가볍고 따뜻하면서 편안합니다. 손으로 딱 잡으면 "아! 이건데!" 라고 자연스레 반응할 정도로 만족감이 큽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남편 하하씨를 위한 그레이 컬러 다운 자켓과 저를 위한 블랙 패딩 자켓을 함께 구입했습니다. 남녀공용 제...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딸과 아들의 하루가 다르다. 딸은 힘들지만 기필코 해보겠다는 스스로의 의지로 겨울방학을 불사르고 있다. 반면 아들은 공부에 대한 의지도 시간에 대한 의미도 특별한게 없다. "공부해라~"라는 말을 해서 공부하기 싫은 아이가 공부할리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간 아들을 두고 보고는 있었지만, 이젠 중학교에 올라가기에 이번 겨울방학은 정말 가슴이 답답해진다.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 中 나의 부모님은 장사를 하고 사업을 했다. 고꾸라질 때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니 어떤 때는 운이 도와주기도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노력과 운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곧 얼마 안가 금새 사라지고야 만다. 그런 부모님 밑에서 난 풍족하게도, 한편으로는 가난하게도 자랐다. 부모님에게서 "공부를 잘해야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는 듣고 자랐지만, 공부가 돈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정말 잘 몰랐었다. 좋은 직업을 갖거나, 특허 기술을 발명하거나, 그런 이야기들이 아니다. 마흔이 될 때 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돈은 노력만 하고 있다면, 때로는 느낌만 있다면, 정말 운으로도 벌 수 있다. 그러나 돈을 지키는 것은 결국 지식에서 나온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돈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학벌이 부족했던 나의 부모님은 촉과 노력을 운으로 승화시키는 것 까진 해냈지만, 돈을 지키는 것은 무지했다. " 사람이 공부...
그루온 닭곰탕 + 그릇 쿠플라트 밥이냐, 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쉽고 간단한 닭곰탕으로 끝! 닭한마리 칼국수를 먹는 이유는 닭고기 때문이 아니라, 저는 솔직히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끓이는 편이예요. 그러다 보니 닭고기 뼈바르는 게 늘 귀찮더라고요. 손에 묻히는 것도 싫고, 닭에서 나오는 기름이며 껍질 떼어내는 것도 귀찮더라고요. 무엇보다 닭한마리 자체의 양이 꽤나 됩니다. 식구 많을 때야 큰 닭한마리 사다가 끓여도 되지만, 남편이랑 단둘이 캠핑 나갈 때, 아이들 학원 가기 전에 밥차릴 때, 닭한마리를 삶기란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집에 닭곰탕 밀키트를 쟁여 놓습니다. 밥먹고 싶을 때, 면먹고 싶을 때 자유롭게 쓸 수 있거든요. 햅썹에서 인증한 그루온 밀키트는 모두 진공포장된 뒤 냉동되기 때문에 상당히 위생적이며 안전합니다. 무엇보다 봉투만 뜯고 바로 끓여 먹으면 되는 쉽고 간단한 밀키트이기도 합니다. 냉동국밥을 녹이지 마시고, 냄비에 넣고 그냥 끓이시면 됩니다. 물을 추가해도 되지만, 그냥 원상태 그대로 끓이시는게 간이 맞고 좋더라고요. 닭곰탕이란게 맑고 깨끗한 국물과 같은 거잖아요. 그래서 끓여보면 이렇게 맑고 뽀얀 국물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게 1봉지 안에서 닭고기가 저렇게나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뼈없는 순수 닭고기 상태인데, 정말 푸짐합니다. 그릇에 밥 넣고, 그루온 닭곰탕 부어 드셔 보세요. 저는 별도로 ...
무뼈닭발이 아닌 뼈닭발을 찾은 이유~ 언젠가 인스타그램에 중국에서 닭발을 손질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애들이 입으로 물어 뜯어 닭발 손질하더라. 어린애가 어떻게 저런 일을 하나.. 안쓰럽다가도, 그럼 중국산 닭발을 어떻게 먹는단 말인가... 갑자기 끔찍해졌다. 그래서 그 이후부턴 인터넷으로 닭발을 구입하지 않기로 했다. 중국산, 브라질산이 걸릴지 모를 일이니까....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그루온의 국물닭발은 100% 국내산 닭발로만 만들었다고 한다. 중국산 무뼈닭발은 싫어~! 100% 국내산 뼈닭발 뼈 있는 닭발을 어떻게 먹을까? 난 무뼈닭발이 좋은데! 싶었는데 뼈가 있을 때 국내산 닭발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닭발이 수입될 때 뼈 있는 채로 수입되면 물류비도 부담되고, 냉장비도 훨씬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런데다 뼈 있는 채로 장시간 보관되어 오면서 닭발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잡기가 더욱 어려워 진다. 그래서 대부분 수입산은 무뼈닭발로 오는 경우가 많다. 닭발 하나도 맛있게 먹는 캠핑. 콩나물추가, 치즈추가, 볶음밥추가, 계란추가 국물까지 싹싹!#닭발#캠핑요리#캠핑음식#국물닭발 m.blog.naver.com 반면 국내산 닭발은 무뼈닭발로도 만들 수 있지만, 가급적 뼈닭발로 만든다. 그래야 가장 신선한 상태로 음식의 맛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해보시라, 순살치킨이 먹기엔 편해도 퍽퍽한 식감과 맛에 늘 아쉬움이 남듯, 닭...
블로거 안지님께서 "네이버 블로거는 전문가만을 원해~" 라는 말을 했던게 떠올랐다. 나도 한동안은 레다하하캠핑 블로그에는 "캠핑"에 대한 내용만 올리려 했는데, 이걸 진짜 몇 년째 그러다보니 진짜 블로그 포스팅이 한정되네.. 그게 맞는 길인 걸 알면서도 요즘 진짜 캠핑 글 적는게 만만치 않을 때라 전문적이진 않으나 내가 느낀 일상 리뷰 올림. https://blog.naver.com/laeda/221372167377 전기밥솥 캠핑용으로 좋은 미니 쿠첸 CJE-A0305 다른 분들이 위에 전기밥솥을 찾은 이유는 이유식으로 사용하기 위해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또는 혼밥 하시... blog.naver.com 고정된 시간에 직장 다닐 때는 밥하는 것 조차 번거로워 외식이 잦았다. 그리고 주말이면 캠핑나가다 보니, 결혼할 때 친구에게 선물받았던 밥솥의 내솥이 스크래치 나고 까여도 새로 바꾸질 않고 아예 안썼었다. 그리고 내 사업한다며 집에 있는 동안 자연스레 밥해먹는 시간이 늘다 보니 캠핑용으로 구입했던 전기밥솥에 밥하길 시작했다. 그러다 한계에 부딪혔지. 6~7년 정도 사용한 캠핑용 전기밥솥 쿠첸은 정말 고장 한 번 나지 않고 지금까지 쓰고 있지만, 최대 단점은 밥맛보다 밥하는데 걸리는 시간이였다. 밥 한번 하려면 보통 40분은 잡아야 밥이 된다. 물론 쌀올리고 요리하면은 얼추 시간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급할 땐 정말 짜증나서 캠핑할 때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