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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룩셈부르크 를 가는 것은 파리에서 마르세유 를 가는 것보다 가깝습니다 프랑스가 워낙 땅이 넓어서 같은 프랑스 를 가는게 지역에 따라서 파리에서 룩셈부르크를 가는 것보다 더 멀어요 룩셈부르크는 지리적으로 프랑스 와 독일 사이에 있기 때문에 파리에서 무척 가깝습니다 이 말은즉슨 당일 치기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제 사람이 말하기를 룩셈부르크에서 일하는 프렌치들은 일은 룩셈부르크에서 하고 사는 것은 룩셈부르크에서 가까운 프랑스에서 사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해요. 룩셈부르크 보다 물가도 싸고 상대적으로 집 값도 싸고 맛있는 것도 프랑스가 더 많다보니, 룩셈부르크에 가까운 프랑스에 사는 것이 좀더 삶의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but 사람 마다 다르고, 룩셈부르크에 가까운 프랑스 라고 해도 지역에 따라 다름) 룩셈부르크는 퇴근하면 할게 별로 없다고 해요. 일하기에는 룩셈부르크가 조건적으로 훨씬 좋고 치안도 좀더 좋고 결혼을 해서 살기에는 룩셈부르크가 좀더 좋을수도 있지만 싱글라이프는 단연 프랑스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3년 이상 살기에는 룩셈부르크는 좀 고민이 되는 곳이라고 해요 서론이 길어 졌는데요, 파리에서 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룩셈부르크로 갔습니다 소요 시간 파리에서 룩셈부르크 까지는 Gare de l'est 파리 동역 에서 기차를 타고 Gare de Luxembourg 룩셈부르크 역 까지는 Direct 기차를 ...

룩셈부르크 는 프랑스 와 독일 사이에 있는 유럽에서 마지막 남은 대공국 입니다 그래서 나라의 크기가 작습니다. 그러나 나라의 크기는 작지만 세계 적인 경제 대국 입니다. :)) 룩셈부르크 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대중 교통 요금이 무료 라는 것, 외국인들에게도 해당 됩니다 (택시 제외) 트램, 버스 비용이 무료!!! 경제 대국 많이 가능한 복지!!! 그러나, 나라의 크기가 작고,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어서 사실 당일 치기로 1일 또는 반나절 여행을 한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거의 없으실 거예요 왠만한 곳은 다 걸어서 다닐 수가 있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쓰윽~ 지나갈 수 있는 디테일한 룩셈부르크의 모습을 놓칠 수 있어 저는 걸어서 여행하였습니다 아래 소개 드리는 코스는 제가 제 사람을 만나기전 약 3시간 동안 여행한 코스 입니다. Gare de Luxembourg 룩셈부르크 기차역 에서 내려서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는 구시가지로 가기 위한 초입에 보이는 풍경은 저어기 멀리 보이는 다리가 바로 Viaduc Pulvermühle 입니다 The Pulvermuhl Viaduct 는 2 트랙으로 되어 있는 이중 railway 입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스코틀랜드에서 본 해리포터 호그와트 행 열차가 지나가는 철길 처럼 보여요 :)) 제가 3시간 동안 천천히 둘러본 룩셈부르크 여행 코스는 아래의 코스 입니다 룩셈부르크 기차역 ->...

룩셈부르크 여행 에서 인상 깊었던 곳 중 하나는 바로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성당 이었습니다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성당 의 규모는 꽤 큰 편이었고, 그래서 들어가는 출입구를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살짝 헤맸어요 ^^;;;;; 드디어 찾은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성당 입구, 근데 너무나도 적막감이 흘러서 문이 닫힌걸까? 못보는걸까 생각했으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문을 밀어 보았습니다 "문이 열렸습니다~~~~~~~~~~ 얏호~~~"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성당은 너무나도 조용했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평일이었고, 오전이었고 룩셈부르크는 관광객이 많은 도시가 아니고, 그래서 조용한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성당은 늘 기도를 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조용히 둘러 보았습니다. 룩셈부르크 성당을 둘러보다가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가 보통 파이프 오르간은 하나 인데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성당은 파이프 오르간이 2대 였습니다 고해 성사를 하는 곳을 보니.... 미사를 너무 자주 쉬어서 고해성사를 해야 하긴 하는데... 왠지 이 곳을 보니 살짝 죄책감이 스믈스믈 밀려왔씁니다. 여행을 가면 성당을 꼬옥 둘러 보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스테인글래스 :)) 스테인글래스를 통해서 빛이 투과해서 들어오면 빛이 너무나도 예쁘면서 굉장히 holy 한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그림을 보는 것두 좋구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기 천사님들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성당은...

룩셈부르크는 파리 에서 당일 치기로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너무나도 좋습니다 파리 Gare de l'est 파리 동역 에서 약 2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굉장히 가깝죠? 다른 나라를 가는데 겨우 기차를 타고 2시간 가면 된다니, 유럽은 너무나도 놀라울 따름이예요 ^^ (물론 런던에서 파리도 약 2시간이라서 당일 치기가 가능합니다 .전 종종 당일 치기 여행을 해요 ^^) 룩셈부르크 를 여행하게 되면 당연 둘러봐야 할 곳이 바로 그랜드 두칼 궁전, 그리고 듀그 윌리엄 2세 동상인데요 사실 듀크 윌리엄 2세 동상은 그랜드 두칼 궁전에 가는길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지나치게 됩니다 바로 이 동상이 듀크 윌리엄 2세의 동상입니다 요기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그랜드 두칼 궁전이 나오는데요 :)) 듀크 윌리엄 2세 동상에서 굉장히 가까워요 룩셈부르크는 왕이 통치하는 나라가 아닌 대공국 입니다. 그래서 이 곳은 왕궁이 아닌 대공의 궁전 입니다 :)) 앞에는 2명의 근위병이 보초를 서고 왔다갔다 하구요. 상대적으로 영국에 비해서 많이 단촐해 보였습니다 교대도 하는데요 교대식이라고 할거 까지는 없고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바꾸더라구요 하핫 프랑스의 궁전, 영국의 궁전에 비해서는 굉장히 검소한 편이어서 얼핏 보면 궁전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칠 뻔 했습니다 그랜드 두칼 궁전은 진짜 "자세히 보아야 궁전" 이었습니다. 그랜드 두칼 궁전은 내부를 관람할 수...

룩셈부르크는 강한 나라지만, 작아서 일정은 하루, 정말 관광지 중심으로만 본다면 반나절이면 충분해요 그러나 룩셈부르크도 자연 환경이 예뻐서 트레킹을 좋아한다면 이틀 정도 머무는 것을 추천 합니다 ^^ 그러다보니, 사실 룩셈부르크 여행을 한다면 선물을 사기가 애매할거 같은데요 그런 룩셈부르크 에서도 저는 선물을 찾아 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찾을려고 찾는게 아니라, 제 여행은 원래 계획이 없는 여행이라서 발 닿는데로 다니면서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둘러 보거나, 마케터의 직업 병으로 이 가게 저 가게 쓰윽 둘러 보다가 보면 "앗 이곳이다 이런 느낌이 오는 가게 들이 있어요" 아니면 현지인들이 많이 몰려 잇는 곳을 보거나 아니면 다이렉트 하게 길 가던 현지인에게 물어보거나 해서 찾는데요 이 곳은 룩셈부르크 왕궁을 둘러 보다가 찾았습니다 :)) 현지인들이 계속 이 곳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호기심에 이끌려서 무작정 이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CHOCOLATE HOUSE of Luxembourg by Nathalie Bonn 가게 문 앞부터 당근을 든 토끼가 지키고 있는 곳?? 뭔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이 곳은 마치 동화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초콜렛 천국 입니다 :))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핫초콜렛을 만드는 초콜렛 이예요 이 곳의 시그니쳐 초콜렛 이기도 한데요. 아마 이런 종류의 초콜렛을 유럽 여행 하다가 보...

유럽 여행을 하다보면 1차 2차 세계대전때 전사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추모비 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룩셈부르크 에서도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가 있었습니다 룩셈부르크 추모비 는 굉장히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어요 여행을 하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지나칠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이 곳을 들르지 않고는 룩셈부르크 여행을 할 수 없을정도예요 추모비는 golden lady 라고 불리우는 모뉴먼트가 있고 양쪽에는 룩셈부르크 국기가 펄럭이고 있고 그 아래에는 1차 세계 대전, 2차 세계 대전에 관련된 글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여행을 할 때 잠시 들러 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이 분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가 편안하고 좋은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니까요 룩셈부르크 여행이 더욱 즐거워 지는 방법, 아래 링크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 <유럽 여행 유심칩> 유럽 여행의 필수품, 유럽 어디서나 30일 동안 10G ~ 무제한 데이터 사용 나폴리 USIM·eSIM - [유럽 유심] Three Mobile 30일 총10GB~무제한 인천공항수령 🚀유럽 여행시 유럽 71개국 이용가능~!! 🚀 예약일은 실 출국일(개통일)로 지정 후 주문해주세요. 🚀 Z플립3 모델은 유심 국가별 주파수 대역대에 따라 데이터 이용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되오니 다른 폰에서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수령일및 개통...... 3ha.in <룩셈부르크 숨은 보물찾기 투어> 재밌는 게임을...

동화 같은 룩셈부르크 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꼽자면 바로 아돌프다리 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아닐까 해요 아돌프다리 아래로 멋진 산책로가 있는 커다란 공원이 있고 Garden Luxembourg 아돌프다리 아래로 수 없이 많은 나무가 마치 숲속 동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고 그 아래를 지난다는 것은 동화책 속으로 점프해서 뛰어 들어가는 기분이예요 그리고 반드시 동화에 빠질 수 없는 궁전~!!! 동화속에 성이 없다면 그건 동화의 클리셰가 아니니까요 :)) 그러나 궁전 같아 보이는 이 곳은 현재 룩셈부르크 국영 은행 이예요 국영 은행이 동화속 궁전 처럼 생기다니 이 나라는 참 예쁜 나라예요 :)) 아돌프 다리는 파리의 가장 예쁜 다리라고 할 수 있는 너무나도 화려한 알렉산더 3세 다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 체코의 카를교 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평범할 수 있는 다리인데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서 동화속 숲속 풍경을 만들어 내요 매직 처럼~~~ 그래서 룩셈부르크 에 간다면 이 곳은 반드시 들르셔야 해요 그리고 이 곳은 반드시 지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어요 :)) 룩셈부르트 여행을 하다보면 이 곳을 몇 번이나 지나치게 되거든요 동화 마을에 갑자기 너무 모던한 풍경이 펼쳐져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쪽 뷰로 보면 룩셈부르크 가 굉장히 살기 좋게 느껴졌어요 이렇게 멋진 공원과 뷰를 가진 도시라니~~~ 발로 찍어도 멋진 엽서 같은...

룩셈부르크 여행을 가면 몇번씩 지나가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헌법 광장 인데요 게양된 국기가 다 내려가서 좀 썰렁해 보이기는 한데 하얀색 봉에는 국기가 펄럭이고 국기 뒤로 잔디가 잘 조성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만 놓고 보면 굳이?? 이 소소한 잔디를 보려고 헌법 광장을 보러 갈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 곳은 룩셈부르크 여행을 하면 반드시 와야 하는 곳이예요 헌법 광장을 중심으로 아돌프 다리 가 보이고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룩셈부르크 산책로가 펼쳐지고 주요 관광지를 가려면 반드시 헌법 광장을 지나쳐야 합니다 즉 이 곳은 룩셈부르크 여행의 게이트 와도 같은 곳이예요 :)) 그리고 특히 이 곳에서 바라 보는 룩셈부르크 뷰가 너무 예뻐서 뷰 맛집이기도 합니다 헌법 광장은 여행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장소는 아니지만 룩셈부르크 예쁜 뷰를 보기 위해서 그리고 룩셈부르크의 어메이징한 산책로를 가기 위해서라도 헌법 광장은 꼬옥 들르시길 추천 드려요 :)) 룩셈부르크 여행이 더욱 즐거워 지는 방법, 아래 링크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 <유럽 여행 유심칩> 유럽 여행의 필수품, 유럽 어디서나 30일 동안 10G ~ 무제한 데이터 사용 나폴리 USIM·eSIM - [유럽 유심] Three Mobile 30일 총10GB~무제한 인천공항수령 🚀유럽 여행시 유럽 71개국 이용가능~!! 🚀 예약일은 실 출국일(개통일)로...

룩셈부르크 는 도시 자체가 작아서 몇번을 왔다갔다 하다보면 위치가 대충은 파악이 되고 그리고 같은 건물을 몇번씩 보게 되는 일이 생겨요 바로 Av. de la Liberté 자유의 거리 를 가장 많이 지나다니기 때문이예요 룩셈부르크 자유의 거리는 너무나도 예쁜 건축물들이 많고 번화가 예요 그리고 자유의 거리를 걷다 보면 굉장히 많이 지나치게 되는 건물이 바로 아래의 건물이예요 룩셈부르크 여행은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거의 뛰어 다니다시피 하면서 룩셈부르크 여행을 했어요 근데 시간이 부족한데도 거의 왠만한 것은 다 봤다고 제 사람을 박수를 치면서 감탄을 했다는 ^^;;;; 대충 휘리리릭 훑어 봤을거 같지만, 그래도 꽤 꼼꼼하게 둘러보고 사진도 맘에 들 때 까지 찍고 했어요 다만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뛰어 다녔을 뿐~~~ 룩셈부르크 는 대중교통이 택시 제외하고 무료인데 그 흔한 트램, 버스 를 왜 안탔냐?? 라고 물으신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놓치게 되는게 소소한 풍경들이 주는 아름다움을 놓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빠른 걸음으롤 뛰어 다니다 시피 하면서 둘러 봤습니다 :)) 성 일까? 요새 일까? 헷갈리게 하는 이 멋진 건축물은 안에는 박물관이 있고 (현재는 임시적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룩셈부르크 국영 은행 이예요 :)) 즉 성 으로 보이는 이 멋진 건물이 바로 은행 빌딩 이라는 것 :)) Banque et Caisse d...

Grund 지역은 산책로가 많고 굉장히 예뻐요 산책로 로 내려가기 위한 길은 굉장히 많은데요 그 중 한곳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발견하게 된 것은 룩셈부르크 국기 인데요 룩셈부르크 국기는 헌법 광장 그리고 참전 용사비 그리고 이 곳에 국기가 펄럭 이고 있는데요 이 곳은 1939 ~ 1945 년 까지 있었던 2차 세계 대전 전쟁 기념비가 있는 곳이예요 룩셈부르크 국기와 그림이 그려진 모뉴먼트가 있는데요 2명의 천사가 손에는 칼을 든 죽은 용사의 머리 위에 월계관을 씌워주는 장면이예요 아래에는 끊어진 쇠사슬이 있고, 마침내 모든 것응로 부터 해방되어 영원한 평화를 찾은 그림이 묘사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곳은 룩셈부르크를 방어 하기 위한 방어벽이 길게 위치한 곳의 아래에 있어요 어찌보면 왜 이곳에? 이렇게 초라하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 곳은 룩셈부르크를 적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성벽이 있는 곳이예요 즉 2차 세계 대전 기간 룩셈부르크를 지키기 위한 용사들의 기념비가 있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거 같아요 벽에는 총 포 자국 으로 추정되는 수 많은 구멍들이 있었어요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잠시 추모 한뒤 다음 장소로 이동~~~ 오늘 룩셈부르크 여행 관련 유입이 왜 이렇게 높지? 하고 찾아 봤더니 JTBC 톡파원25시 에서 룩셈부르크 여행이 소개 되었더라구요 헤헷 그래서 당분...

룩셈부르크 포스팅이 반응이 좋아서 꽤 기분이 좋아요 헤헷 근데 룩셈부르크가 제게는 매력적일 수 있는데, 관점에 따라서는 굉장히 지루하고 매력없는 도시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 블로그를 보고 룩셈부르크 가셨다가 실망하시지는 않을지 조금 우려가 되기도 해요 제가 룩셈부르크를 좋아하는 이유는 작고 오밀 조밀하고 동화책을 펼치면 나오는 예쁜 그림처럼 예쁘고, 조용하고 평화롭고 한적해서 좋아하지만 룩셈부르크에 살고 있는 제 사람은 "룩셈부르크 는 음식이 맛없고 지루하고 물가는 비싸고~~" 라고 투덜투덜 거리고 룩셈부르크 와 이웃인 독일 친구들 프랑스 친구들 모두 룩셈부르크는 "boring" 이라고 한마디로 정의를 해버리거든요 유러피언에게 룩셈부르크는 매력이 없는 곳인거 같아요 확실히!!! 다만 한가지 유러피언 들이 룩셈부르크를 좋아하는건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다는거 (직업 by 직업) 이건 매력적이라고 하네요 룩셈부르크 에는 꽤 긴 산책로가 있어요 룩셈부르크 를 지키기 위한 방어 용도로 성벽 처럼 높게 쌓아 올려서 공격을 하기 위한 포트를 설치하기 위해서 중간 중간 구멍이 있는 wall 인데요 이 산책로를 따라서 산책을 하면 너무나도 예쁜 룩셈부르크 풍경을 즐길 수가 있어요 피어 있는 예쁜 꽃들을 보면서 걸을 수 있고, 아래 산책로에서 걷거나 뛰거나 운동하는 룩셈부르크 현지인을 볼 수 있고 건너편에 보이는 마치 스코틀랜드에 있는 해리포터 호그...

룩셈부르크 에 대한 제 생각은 프랑스를 거쳐 잠깐 들르거나, 독일을 거쳐서 잠깐 들르거나 벨기에 네델란드와 함께 마치 패키지로 베네룩스 3국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룩셈부르크 에서 한 1주일 여행을 해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힐링이 필요할 경우에는 더더욱 룩셈부르크 여행이 좋을거 같아요 유럽 대부분을 여행하고 이제 남은 것은 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등의 나라가 남았을 정도로 유럽을 마치 도장깨기 하듯 여행하고 좋은 곳은 두 번 세번 씩 가고 했지만 룩셈부르크는 그 동안 올 기회가 없었습니다 제게 룩셈부르크는 제 랜드로드가 은퇴하면 살고 싶어하는 나라 였었고 학교 다닐 때 배운 베네룩스 3국중에 하나인 나라였습니다 그냥 유럽 어딘가의 작은 나라 제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 룩셈부르크 는 그랬습니다 그러다 제 사람을 만나고 이 사람이 일하고 있는 룩셈부르크가 당연히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사랑하는 사람이 이 곳에 있으니까 제 사람을 보기 위해서 그렇게 룩셈부르크 여행은 시작이 되었습니 근데 중요한 것은 제 사람은 룩셈부르크에서 살지만 일 때문에, 현실은 집을 좋아하는 집 돌이고 그래서 퇴근하면 바로 집에 가고 프렌치라서 룩셈부르크 를 잘 모른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함정인 것이었습니다 제 사람이 퇴근할 때 까지 기다리면서 룩셈부르크 여행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늘 그렇듯 여행...

Eglise Saint Jean du Grund 를 가게 된 것은 그 사람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교회를 지나게 되었고 우리 둘다 여기 들어가 볼까? 하고 이 곳을 들어가게 됐습니다 당시엔 이 교회의 이름을 둘다 몰랐어요 그냥 산책하다가 소박하게 생긴 교회가 있었고 제가 "저기 가봤어?" 라고 물었고 "아니" 라고 대답했고 "그럼 들어가볼까?" "그래" 라고 해서 들어가게 된 것이었어요 이글리제 쌍 장 뒤 그룬드 라는 좀 격한?? 이름의 교회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로는 세인트 존스 교회 이구요 :)) 오오오오오오오 외부에서 봤을 때는 외관이 상당히 소박한 교회였는데 이런 반전이~!!!! 내부에 들어오니까 완전 화려한 거예요 저도 그 사람도 깜짝 놀라서 둘다 "와우~~~" 라고 동시에 외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프랑스 성당에 비해서 룩셈부르크 이글리제 쌍 장 뒤 그룬드 교회는 굉장히 컬러가 화려한 교회였습니다 이렇게 컬러풀하다니~!!! 예쁘다 를 연발할 만큼 굉장히 화려하면서도 예쁜 교회였어요 이렇게 예쁜 교회에서 드리는 일요일 미사는 어떨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스태인 글래스가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연결된 그림이 굉장히 커서 이 것 역시 "다르다"라고 생각한 부분이었습니다 보통 스태인 글래스는 비비드한 원색 컬러를 써서 굉장히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그림이 포인트 인데 역시 룩셈부르크 교회는 뭔가 좀더 차분하고 소...

룩셈부르크는 작은 나라인데 생각햇던 것 보다 예쁜 곳이 많았습니다 물론 룩셈부르크 는 프랑스, 이탈리아 에 비한다면 예쁘기 보다는 소박함에 가깝고 분위기는 좀더 독일 쪽에 가깝습니다 그런 룩셈부르크가 이뻐 보인건 아마도.... 제 사람이랑 같이 산책하니까 보이는 모든게 다 예뻐 보였던거 같아요 그 사람이 데려 가는 곳으로 따라 갔는데 거기가 예쁜 산책 코스 였어요 제 사람은 저와 너무나도 다르게 사람 많고 시끄러운 곳을 싫어해서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데요 :)) 그 사람이 데려간 곳이 바로!!! 1. Melusina statue - 룩셈부르크 에도 인어 공주가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 에 안데르센 의 인어공주 가 있는데 룩셈부르크 에도 인어 공주 가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지그프리드 백작 과 결혼한 멜루시나 는 매주 토요일은 반드시 혼자 있기를 원했고 백작으로 부터 약속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매주 토요일 멜루시나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던 백작은 멜루시나 가 목욕하는 것을 몰래 지켜 보았고 그녀의 다리가 물고기 꼬리였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알아차린 멜루시나 는 알제트 강 깊은 곳으로 사라졌고 지그프리드 백작은 다시는 멜루시나 공주를 볼 수 없었습니다 멜루시나 동상은 Luxembourg artist Serge Ecker 만든 3D 프린트 예술 작품 입니다 :)) Alzette 강 변에 바로 멜루시나 동상 이 있어요 :) 자세히 보아...

짧지만 임팩트 있었고, 인텐시브 했던 룩셈부르크 여행이 끝나고 다시 파리로 돌아가기 위해서 룩셈부르크 기차역 으로 갔습니다 :)) 올때는 혼자 왔지만 갈때는 둘이? 는 아니고 헤헷 제 사람의 배웅을 받고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기차 티켓은 sncf app 을 통해서 예약 했구요 sncf 를 통해서 프랑스 기차를 예약 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 [France] 프랑스 기차 여행, SNCF 프랑스 기차 티켓 예약, 요금, 티켓 출력 완벽 정리! 자전거, 반려 동물 동반 여행 정보, 꿀팁 포함 프랑스 에서 기차를 타고 여행할 때 기차 티켓 예약 하는 방법 완벽 정리해서 알려 드립니다 자~~~ 지금 부... blog.naver.com 룩셈부르크 에 좀더 머물고 싶어서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파리로 돌아가야 하니까 기차를 탑승 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기차는 무조건 2층, 창가 자리로~!! 프랑스 sncf 는 2층 기차들이 많아서 2층에 앉아서 가는거 너무 신나요~~~ 헤헷 룩셈부르크 에서 파리는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구요 기차 티켓은 편도 71 유로에 예매하였습니다 예약하는 일정, 시간, 루트 별로 요금은 다릅니다 참고하세요 :)) 아쉬운 마음 더 머물고 싶은 마음으 룩셈부르크 에 남겨 놓고 다시 파리로~~~ 2시간 30분 걸려서 파리에 도착~!! 이렇게 첫 번째 룩셈부르크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룩셈부르크 ...

파리에서 룩셈부르크를 가려면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간편해서 룩셈부르크 가기 전날 미리 티켓을 SNCF 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올해 프랑스 여행할 일이, 특히 기차타고 여행 갈 일이 많아서 SNCF 1년 회원권도 49 유로 내고 결제 했으니까 최대한 많이 기차 여행을 다녀야 합니다 :)) [France] 프랑스 기차 여행, SNCF 프랑스 기차 티켓 예약, 요금, 티켓 출력 완벽 정리! 자전거, 반려 동물 동반 여행 정보, 꿀팁 포함 프랑스 에서 기차를 타고 여행할 때 기차 티켓 예약 하는 방법 완벽 정리해서 알려 드립니다 자~~~ 지금 부... blog.naver.com 프랑스 기차 티켓 예약 방법은 위 링크를 참고 하시면 되요 :)) 룩셈부르크로 가는 날이 밝았고, 이 날은 다른 날 보다도 눈이 일찍 떠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바로 바로 내 사람을 만나러 가는 날이니까요~~~~ 사실 밤 잠도 설쳤습니다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룩셈부르크 행 기차를 타러 Gare de l'est 로 갔습니다 지하철 역에 도착하자 마자 안뛰어도 되는데 제 맘이 빨리 룩셈부르크 에 가고 싶어서 빠르게 지하철 역을 빠져 나와서 룩셈부르크 행 기차를 타러 에스컬레이터 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발 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전광판 에서 룩셈부르크 행 기차 시간과 플랫폼을 확인 하고 이용 tip 티켓을 준비하고, 프랑스 sncf 가 좋은게 티켓을 ...

파리를 출발한 기차는 중간 기착점인 자르브뤼켄에 도착했습니다 시간도 꽤 남았고, 이때까지만 해도 모든게 좋았는데..... 버스를 타지 못하게 되면서 대안으로 독일 자르브뤼켄 에서 룩셈부르크 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Saarbrucken] 자르브뤼켄 여행, 자르브뤼켄 에서 버스 타고 룩셈부르크 가는 방법, 자르브뤼켄 버스 정류장, Saarbrucken Hbf 독일 자르브뤼켄 Saarbrucken 에서 룩셈부르크 가는 방법은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 blog.naver.com 자르브뤼켄 에서 버스를 타고 룩셈부르크 가는 방법, 버스를 놓친 에피소드는 위 글을 참고해 주세요 :)) 버스를 놓친것은 환불을 받지 못했고 결국 다시 독일 DB 로 룩셈부르크 행 기차 티켓을 예매 하였습니다 독일 DB 기차 티켓 방법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 클릭~~ [Frankfurt] 프랑크푸르트 여행, DB 독일기차 티켓 구입 방법 TIP 총정리,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기차역, Frankfurt Hbf 친구가 사는 독일 소도시로 가기 위해서 프랑크푸르트 기차역으로 갔다 날씨는 추웠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 blog.naver.com 독일 자르브뤼켄 에서 룩셈부르크 가는 기차 티켓은 26유로 에 구매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빨리 가서 조금 이라도 더 볼 수 있다면 26유로 쯤이야 쿨하...

자르브뤼켄 에서 룩셈부르크를 오는 여정은 중간에 Trier Hbf 에서 기차를 갈아 타야 했습니다 Saarbrucken Hbf -> Trier Hbf -> Luxembourg Hbf Trier Hbf 역에서 기차를 갈아 타는데 이때 기차는 CFL 입니다 독일 DB 에서 CFL 기차로 변경 ~!! :)) 방법은 간단합니다 Trier Hbf 역 13 번 플랫폼 에서 내려서 11번 플랫폼에서 룩셈부르크 가는 CFL 기차로 갈아타면 됩니다 :) 환승 시간은 약 10분의 시간이 주어 지는데 13번 플랫폼에서 11번 플랫폼으로 갈아타는데는 5분이면 충분한 시간이라서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짐을 내리고 플랫폼으로 가고, 기차를 확인하고 탑승해서 짐을 내려 놓고 자리 앉는 시간 까지 하면 10분이면 딱 just 인거 같아요 :)) 독일 DB로 예약하면 좋은게 프랑스 SNCF 보다 독일 DB가 훨씬 더 사용자 경험면에서 편리 합니다 가는 여정, 예상 되는 시간 (거의 정확함), 기차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열차 번호, 도착 플랫폼, 환승 플랫폼, 정차 시간 까지 굉장히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속 app push 를 통해서 정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 여행하실 때는 기차 티켓을 무조건 독일 DB 어플로 예약 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 독일 Tier Hbf 에서 룩셈부르크 가는 기차는 CFL 에서 오퍼레이션을 하고 ...

룩셈부르크 를 여행하면 아마 거의 밥 먹을 일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진짜 나라, 도시가 작아서 정말 퀵퀵 퀵 둘러 본다면 3시간 ~ 4시간이면 다 둘러 볼 수가 있어요 반나절이면 정말 충분하게 주요 관광지를 다 볼 수 있구요 그러니까 룩셈부르크 에서는 거의 밥 먹을 일이 없을거 같아요 게다가 룩셈부르크 하면 딱히 떠오르는 로컬 푸드가 없고 .... -_-a 룩셈부르크 음식 은 진짜 유럽에서도 음식 볼모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유럽 사람들은 영국 음식이 최악이라고 하지만, 영국은 그래도 꽤 맛있는 음식이 많거든요 베네룩스 3국 자체가 음식이 그렇게 크게 발달한 곳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벨기에 는 초콜렛, 와플, 감자 튀김 이 있고, 네델란드 는 네델란드 치즈 가 유명하고 룩셈부르크 는 진짜 없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음식 볼모지, 황무지 정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저녁이 되었고 배는 고프고, 룩셈부르크 로컬 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저도 모르고, 룩셈부르크 살고 있는 제 사람도 모르고 "룩셈부르크 로컬 음식 뭐가 유명해?" 라고 물으니 "몰라 잘 모르겠어" "너는 룩셈부르크 살 잖아" 라고 했더니 "룩셈부르크인 친구가 없어" "헉 글치 없을 수 있지.... ^^;;;; "가보고 괜찮은데 있음 들어가서 먹자" 글쵸 이런일이 있을 수 있어요. 그 나라에 살지만 그 나라에 친구가 없을 경우가 꽤 ...

룩셈부르크 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 같은데요 룩셈부르크는 대부분 당일 치기로 파리 -> 룩셈부르크, 독일 -> 룩셈부르크, 벨기에 -> 룩셈부르크 로 왔다가 다시 돌아 가거나 아니면 네델란드, 벨기에로 넘어 가기 때문에 숙박은 거의 안하실테지만 그래도 혹시나 저 처럼 숙박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 룩셈부르크 호텔 추천 드려요 :)) 제가 예약한 호텔은 park inn by Radisson hotel 이예요 룩셈부르크 기차역 에서 호텔 까지 걸어서 5 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호텔이예요 :)) 정말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면 룩셈부르크 기차역에서 호텔 까지 도착!!!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룩셈부르크 가 워낙 작아서 걸어서 다 둘러 볼 수 있기 때문에 걷지 않아도 무료 트램, 버스 를 타고 가면 되니까 다음날 기차역에 빨리 갈 수 있도록 기차역에서 가까운 호텔로 예약 했습니다 :)) 참고로 park inn hotel 은 미국 Radisson hotel 브랜드 입니다 :)) 처음에 호텔 입구를 찾기 어려워서 주변을 살짝 맴맴맴 돌았지만, 그거 빼고는 다 좋았어요 :)) 참고로 룩셈부르크 사는 제 사람도 헤맸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호텔 리셉션 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셨고 요청한 내용도 모두 다 들어 주셨어요 :))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호텔을 예약하는데 날짜를 잘못 예약해서 취소를 하고 다시 예약을 해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