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꾸덕한 그릭요거트 만들기 적어봅니다. 그릭요거트를 꾸준히 챙긴 지 1년은 넘은 거 같은데요. 아침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자주 챙기는데, 당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멸균우유와 요거트스타터, 그릭요거트 기계를 이용해 꾸덕한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을 자세히 적어볼 테니 구경해 보세요. 그릭요거트의 최적의 조합은 그래놀라가 아닌가 해요. 초코그래놀라 올려주면 정말 맛있죠. 여기에 통밀 다이제랑 샤인 머스캣 조금 챙겨 간식으로 먹어주었어요. 먹고 나서 당이 오를까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그릭요거트 만드는 재료는 딱 두 가지입니다. 우유랑 스타터인 유산균이 필요해요. 우유에 유산균을 넣어 8시간 발효과정을 거치고 나면 묽은 요거트가 완성되고, 이걸 그릭요거트 기계에 부어 눌러주면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완성됩니다. 국산 우유가 비싸서 멸균우유로 만드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유기농 우유라서 더욱 좋더라고요. 대신 국산은 아니고, 유럽 유기농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라 믿고 있어요. 스타터도 2만 원 좀 넘는 금액으로 구입해서 사용 중이에요. 유럽과 국내 대기업에서 사용 중인 거라고 들어서 구입했고, 1리터에 0.04g 넣으라고 하는데, 전 1g 정도 넣고 있어요. 한번 사용할 때 양이 적으니 정말 오래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먼저 요거트로 발효부터 해야 해서 저당밥솥의 요거트 기능을 이용할 거예요.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부터 해줍니다. ...
오늘은 강원도특산물인 곤드레가 들어간 간편식 홈스랑 곤드레를 만 맛있는 잡채를 소개합니다. 요즘 참 다양한 간편식이 나오는데요. 곤드레가 들어간 잡채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맛있더라고요. 간편식으로 나온 곤드레잡채는 딱 3분 30초만 전자레인지로 돌려주면 완성이니 간편하고 한 끼 든든하게 챙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원도특산물 곤드레가 들어간 곤드레잡채 구경해 보세요. 집에서 잡채 만들려면 시간과 공이 제법 들어가는데요. 이렇게 간편식으로 간단히 챙길 수 있으니 참 편하네요. 여름에 시금치가 맛이 없을 때 생협에서 파는 냉동 곤드레나 뽕나물을 넣어 만들게 되는데, 시금치보다 향긋해서 맛있거든요. 강원도특산물을 이용한 간편식 종류가 다양하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농가 수익도 올리고 지자체의 재정도 안정될 테니 말이죠. 냉동으로 오니 이대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잡채가 먹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에 돌려 후다닥 챙길 수 있어 좋아 보입니다. 가끔 잡채가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반찬가게나 외식을 하거나 직접 사 오지 않으면 먹기 힘든데요. 예전에 부모님이 잡채 드시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시간과 공들여 잡채를 만들었는데, 실제론 별로 드시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제품은 좀 사다 쟁여두어야겠어요. 강원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곤드레, 맛과 향이 강한 나물이 아니라서 아이들도 입맛 까다로운 분도 잘 드시는 채소입니다. 잡채에 들어가...
고구마가 맛있는 요즘, 찐고구마 요리로 고구마스프와 고구마라떼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요즘 고구마가 맛있어서 자주 사게 되는데요. 오늘은 찐고구마에 병아리콩음료를 넣어 스프와 라떼 만들었어요. 고소하고 속도 든든하고 맛있는 찐고구마 요리 구경해 보세요. 벌써 연말이라고 트리랑 이것저것 꺼내봤어요. 따뜻하게 데운 고구마라떼와 고구마스프, 견과류까지 듬뿍 올려주니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라떼든 스프든 만들기 쉬우니 기회되면 만들어 보세요. 밤고구마에요. 솔로 문질러가며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찌기 좋게 잘라줍니다. 시간이 없을때에는 4등분으로 더 작게 잘라 전자레인지가 가능한 그릇에 고구마를 넣고, 물도 약간 넣어 돌려줍니다. 랩 대신 접시를 씌워서 돌리면 좋더라고요. 꺼낼때 위에 올린 접시도 뜨거우니 조심하시고요. 찜기에 찐 고구마는 훨씬 수분감이 있어 촉촉하니 맛있답니다. 찜기에서 15분 정도 쪄준 거 같아요.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안쪽까지 쑥 들어가면 다 된거랍니다. 고구마라떼를 만들거니 에스프레소 준비하고, 꿀과 소금, 함께 넣어 갈아줄 음료도 준비합니다. 전 병아리콩 음료인데, 바리스타용으로 나와서 거품내기가 좋습니다. 껍질 벗긴 고구마에 병아리콩 음료를 넣어주고, 소금과 꿀을 취향껏 넣어 블렌더로 갈아줍니다. 유리컵에 갈아준 걸 부어주고, 에스프레소를 천천히 넣어주고, 다진 견과류와 계피가루를 뿌려주면 고구마라떼 완성입...
아침 운동 후 챙기는 아침식사 대용 아침샐러드 소개합니다. 날 추워지니 아침운동하기가 힘들지만, 아침에 안 하면 안하게 되니 꼭 하고 있어요. 운동 후 아침식사 맛나게 챙기는 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반숙과 빵, 샐러드 여기에 프로틴 음료 한잔 마셔주면 최고에요. 오늘 아침도 부지런히 운동하고 아침샐러드 챙겨봅니다. 요즘 당 관리를 하고 있어서 사진 중에 제일 처음 먹는 건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 먹고 반숙 다 먹고나서 채소와 빵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있어요. 먹고나서 자전거 20분 정도 천천히 타는데, 100칼로리 정도는 소비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샐러드는 필수, 먹다보면 샐러드가 제일 맛있어요. 이번주 주문한 한살림 장보기입니다. 두부 종류랑 비상용 호박죽, 꾸러기주먹밥, 닭가슴살, 무, 생들기름과 샐러드채소들 앉은키밀가루까지... 예전 생각해보면 요즘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네요. ㅜ 한살림에서 주문한 어린잎채소와 새싹채소입니다. 어린잎채소는 한살림에서 자주 사는데, 시판 어느 곳보다 상태가 제일 좋아요. 물에 담가 두어번 씻어 샐러드스피너로 물기를 싹 제거해줍니다. 새싹채소는 씨앗껍질 제거하는 게 상당히 귀찮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물에 흔들어가며 손으로 빼내어줍니다. 어린잎채소와 새싹채소의 영양적인 면이 달라요. 특히 겨울에는 새싹샐러드의 영양이 필수가 됩니다. 물기를 싹 제거한 어린잎채소와 새싹채소를 한 곳에 담아주고...
오늘은 김장세트, 김장 밀키트로 아주 쉽게 김장을 끝내 버린 이야기 적어봅니다. 매년 김장하는 날은 스트레스를 주는 행사인데, 이렇게 밀키트 형식으로 나온 걸 이용하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시간 많이 걸리는 배추 절이기, 절임배추가 오니 시간절약도 되고, 김치양념도 전라도식인지 서울경기식인지 중부식인지 등의 선택도 가능해서 신기했습니다. 갈수록 세상이 편해져서 놀라워요. 얼마전 수육이 지겹게 먹어서 족발과 함께 챙겨봤습니다. 김장김치와 족발, 맥주도 챙겨봅니다. 김장 밀키트로 너무도 간단하게 챙기니 이런 술상이 너무 호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김장 하는 날은 배추 절이고, 양념 만들고, 배추 속 넣고 하느라 최소 이틀은 꼬박 고생인데, 세상 참 편해졌습니다. 인스타그램 농협 김장밀키트 체험단에 선정되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절임배추랑 김장양념까지 한꺼번에 도착했고, 절임배추부터 열어봅니다. 배추의 크기가 적당하니 괜찮아 보였습니다. 양도 제법 되어보여 잘 절여져 있었습니다. 이대로 물기만 빼서 바로 양념에 버무린다는 분도 계셨지만, 전 물에 한번 헹궈주려고요. 저는 절임배추를 물에 한번씩 헹궈주었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빼기 위해 체에 세워서 이대로 3시간 정도 그대로 두었습니다. 김치 양념도 왔는데, 전라도식 양념이라네요. 3.5kg 양도 넉넉해 보이고 맛이 궁금했습니다. 파와 무도 적당하고 전라도식이라 확실히 제 입맛엔 ...
오늘은 시판 현미 누룽지 끓이는 법 적어봅니다. 날 추워지니 아침에는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데요. 오늘 누룽지요리는 푹 퍼지게 끓이는 게 아니라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씹는 재미로 먹는 누룽지탕에 가까운 죽입니다. 누룽지를 식사대용으로 챙길때 부족하기 쉬운게 단백질이에요. 컨디션 안좋을땐 고기가 먹기 싫은데, 오늘처럼 견과류를 같이 챙겨주면 좀 더 수월하게 들어갑니다. 잣을 더했더니 씹을때마다 고소하고 닭육수의 깔끔한 맛으로 속도 든든하니 구경해 보세요. 오늘 아침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졌더라고요. 영하 -1도 라는데, 찬바람이 제법 불어 체감온도는 -5도 오늘 춥네요. 올해는 유난히 더워선지 11월 말이 다 되어가는데 전기장판을 아직도 켜지 않고 있어서 놀라고 있어요. 추워지니 특히 아침은 따뜻하게 먹고픈 생각이 들어서 요즘 국물요리 자주 끓이게 되는데요. 오늘은 누룽지로 식사대용 챙기기 좋은 누룽지죽 끓여봤습니다. 소화력 약하신 분은 오늘 저처럼 끓이면 안되고 누룽지의 형태가 완전히 사라지게 푹 퍼지게 끓여야 합니다. 참고하시고요. 요즘은 누룽지도 시판제품으로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저도 얼마전 현미누룽지를 구입했는데요. 부모님댁에도 보내드리고 했는데, 맛있다고 좋아하시네요. 얇게 만든 현미누룽지는 바삭바삭해서 과자처럼 씹어먹기에도 좋은데, 옆지기나 저는 좀 딱딱하다 싶어 과자처럼 먹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부모님은 그냥 와...
오늘은 사과조림 만들어봅니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넣어 만들어 볼 건데요. 부드럽게 갈아 사과잼으로 만들어도 좋고, 전 씹는 식감을 원해서 사과조림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사과조림이라지만 사과잼인거죠. 확실히 부드러운 것 보다 씹어서 먹는 게 훨씬 소화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침으로 치아바타에 그릭요거트 바르고 사과조림 올려서 챙겨봅니다. 단맛이 없는 그릭요거트랑 달콤한 사과조림이 잘 어울립니다. 이 계절이 되면 사과가 맛없는 게 꼭 나오더라고요. 그럴때마다 꼭 만들게 되는 게 사과조림입니다. 전 사과 4개로 사과조림, 사과잼을 만들어봅니다. 사과는 모두 껍질을 벗겨 작게 썰어주었습니다. 전 설탕과 알룰로스를 모두 넣어주었습니다. 사과 무게에 40% 되는 양의 당을 넣어주세요. 전 설탕 1/3 정도 넣고, 나머지는 알룰로스를 넣어주었습니다. 불 위에 올려주면 당 성분이 녹고 사과에서도 수분이 나와서 흥건해집니다. 계속 열을 가해 수분을 싹 날라주면 사과잼이 완성됩니다. 수분이 많이 날라가면 레몬즙 1T 정도 넣어주고, 계피가루를 취향껏 넣어 마무리합니다. 냄비바닥 긁어보니 수분이 거의 없죠. 맛나게 완성된 사과조림은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주세요. 냉장고에 보관하고, 첨가물 없이 만든거니 되도록 빨리 드시길 권합니다. 완성된 사과조림은 요거트나 빵에 올려 먹기 좋아서 주로 아침 운동하고 챙기는 것 같아요. 당이 들어가니 맛없는 사과라도 ...
오늘은 반찬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주말이라지만 하늘은 어둑어둑 움직이기 싫었지만, 아니먹고 살순 없으니 냉털 겸 밑반찬 만들었어요. 사진 찍기도 귀찮아서 오늘은 한장씩 대충~ 이런 날도 있어야지요. 음식 만들면서 사진이나 영상 안찍으니 후다닥 끝내버릴 수 있어 좋습니다. 냉장고 맨 아래칸, 어둑한 곳에 돌아다니는 시꺼먼 감자 몇 놈 잡아다가 삶았어요. 삶자마자 뜨거울때 포크로 팍팍 으깨어주고, 마요네즈와 허니머스터드 소금, 후추 넣어 골고루 섞어주면 먹을만한 감자샐러드가 나옵니다. 완성된 감자샐러드는 밥반찬으로도 좋고, 빵에 발라 먹어도 좋아요. 맛이 좀 떨어지는 감자라도 마요네즈랑 허니머스터드가 들어가면 옛맛은 잊혀진답니다. 자아~ 두번째 당근러버가 사는 저희 집은 당근을 자주 챙기는데, 이제부터 맛있는 당근이 나올 철이라 기대가 됩니다. 당근은 껍질에 영양이 많으니 지저분한 부분만 칼로 긁어내어 씻어주고, 모양도 동글동글하게 썰어 누구나 골고루 영양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당근은 찜기에 올려 부드럽게 쪄주고, 연두 조금 넣어 설렁설렁 섞어주고, 씨겨자와 식초, 매실청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고, 마지막으로 갈아둔 깨와 올리브유 넣어 골고루 섞어주면 부드러우면서도 맛있는 당근찜이 완성됩니다. 당근 자주 먹고나선 눈이 피로하다는 소리를 확실히 덜하게 됩니다. 의사가 세상에 딱 하나만 먹으라고 말하는게...
오늘은 닭가슴살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적어봅니다. 완성된 미역국은 닭고기가 들어가서 담백하고, 마지막에 넣은 들깨 덕분에 고소합니다. 육수를 따로 내어 넣어주었더니 국물맛도 예술이에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먹기 좋은 미역국, 닭가슴살과 들깨 넣은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구경해 보세요. 뽀얀 국물에 뜨뜻할때 한그릇 먹고 나면 속까지 화악~ 풀린듯 든든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역국 오늘 버전은 닭가슴살 미역국입니다. 이제 시작해 볼까요. 미역은 물에 불려서 준비해주세요. 전 건미역 이용했고, 정수물 부어서 30분 정도 불려주었습니다. 먼저 육수를 낼 텐데, 육수에 들어갈 재료는 한살림에서 파는 훈연멸치와 무, 다시마, 북어대가리 입니다. 여기에 황태채와 쥐눈이콩도 넣는데, 오늘은 없어서 패스합니다. 팬에 약불에 올려 달궈줍니다. 훈연멸치의 똥을 따내어 넣어주고, 다시마랑 북어대가리도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그리고 물을 부어주면 치지직 화악~ 올라옵니다. 조심하시고요. 물을 절반 정도 붓고 여기에 무와 대파를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평소 자투리채소 모아둔 걸 넣어도 좋아요. 처음 절반 정도 넣은 물이 다시 끓기 시작하면 물을 더 추가해서 부어줍니다. 떠오르는 거품은 모두 걷어내고, 약불에서 30분 이상 푹 끓여줍니다. 전 보통 1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오늘 미역국에 들어갈 닭가슴살을 준비합니다.전 한살림 무항생제 닭가슴살 이용했습니다....
오늘은 최근 먹어본 그리팅 솥밥 적어봅니다. 불고기묵은지솥밥으로 압력솥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는데요. 너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좋았고, 맛도 좋다서 자주 사먹자 싶었습니다. 세상 귀찮을때 이용하면 좋겠더라고요. 요즘 햅쌀도 맛있고, 갓 지은 밥이 참 맛있더라고요. 오늘 그리팅 솥밥에도 좋은 쌀이 들어있어서 밥맛이 좋았습니다. 불고기도 넉넉하고 별다른 반찬 없어도 충분히 맛있게 한끼 해결이 가능했어요. 종류도 많던데, 종류대로 다 먹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냉동 제품이고, 저는 하루 전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 해두었습니다. 구성을 보면 쌀과 솥밥 기본 베이스, 참기름이 들어있습니다. 구성은 간단하죠. 첨가물을 확인해 보기 위해 원재료 확인해 볼까요. 소고기는 호주산이고, 김치도 모두 국산입니다. 올해 김장에 중국배추 잘 못사서 김장 망쳤다는 분들도 있던데, 배추며, 고춧가루까지 모두 국산입니다. 부지깽이라는 나물도 보이고, 나머지 재료에도 별다른게 보이지 않네요. 버터와 노두유가 눈에 들어오고, 당류가공품은 무엇일까 궁금하네요. 건강을 생각하는 나이가 되니 이젠 영양정보도 자세히 보게 되는데요. 총 칼로리가 1200 정도이고, 나트륨이 많네요. 이거 만들어서 한번에 다 먹진 않겠지만, 99%의 나트륨이 들었으니 이런 날은 다른 음식도 짜게 먹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버터가 들어가고 하니 포화지방이 50%이고, 다른건 별로 신경쓰...
오늘은 요즘 사 먹은 간식 이야기 좀 해볼게요. 제목에 주욱 썼지만, 이것저것 군것질 거리를 잘 먹고 있습니다. 대부분 옆지기가 먹는 건데요. 전 삼시세끼 밥 먹으면 간식 생각이 없거든요. 옆지기는 소화력이 약하니 식사양도 적고 간식이 필수 더라고요. 되도록이면 속이 편한 걸 찾게 되는데, 실패한 것도 있고, 좋았던 것도 있었고 더불어 쇼핑몰 이야기도 해볼게요. 요즘 제일 맛있게 먹는건 옥수수 기정떡입니다. 우리네 옥수수로 만든 기정떡이라는데, 전자레인지 40초 돌리고 뒤집어 다시 40초 돌리면 갓 쪄낸 기정떡처럼 맛있어요. 소화도 잘 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향이 참 좋더라고요. 우체국쇼핑에서 산건데, 30개짜리 세일해서 얼마에 샀더라, 가계부 좀 보고 올게요. 2만원 주고 샀네요. 세일해서 이정도 가격인데, 괜찮은건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우체국쇼핑에서 보면 매일 그날의 세일을 하는데, 종종 가격도 좋고 괜찮은 게 있어 자주 사게 되네요. 간식으로 옆지기 주려고 챙긴 아침햇살입니다. 오랜만에 아침햇살을 사봤어요. 소화력이 확 안 좋아진 옆지기에게 뭐라도 먹이려고 이것저것 시도하는데, 요즘 딱 기정떡과 아침햇살 조합이 잘 먹히네요. 우체국쇼핑에서 산 것 중 실패한건 쑥인절미랍니다. 이것도 세일타임에 산 건데, 보통 인절미 사면 냉동시켰다가 실온에 두어 자연해동하면 말랑해지잖아요. 이건 이상하게 말랑해지는게 아닌 거에요. 이게 왜...
오늘은 초간단 오이겉절이 만들어봅니다. 새미네부엌에서 나온 겉절이 양념을 넣어 오이김치 만드는 법인데, 이런 양념도 나오고 참 세상 편해졌습니다. 오이겉절이 오이김치 만드는법 초간단이니 구경해 보세요. 살캉하게 무친 오이겉절이 밥반찬으로 좋은데요. 여름내 오이탕탕이에 육수 넣어 먹다가 이젠 오이겉절이로 챙겨봅니다. 씹히는 식감이 좋은 오이요리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집앞 마트에서 세일해서 집어온 취청오이입니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니 백오이 보다 취청오이가 더 많이 보이는데요. 가시도 적고 진한 초록색이라 색이 곱습니다. 껍질은 단단한데 안쪽 육질은 무른 편이라서 오래두는 요리말고 오늘처럼 겉절이 정도 만들어 후다닥 먹어치우는걸 추천합니다. 오이는 반으로 잘라서 어슷하게 썰어 소금을 약간 넣어 절여주었습니다. 10분 정도 두었다가 물기를 꽉 짠 오이에 양파를 하나 썰어 넣고 양념을 준비합니다. 오늘 전 새미네부엌의 겉절이 양념을 이용할거에요. 요거요거 너무 편하긴 하더라고요. 절인 오이에 양파와 겉절이 양념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와 간 깨를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완전 초간단이죠. 고운 고춧가루 이용하면 색이 더 고울 수 있고, 참기름을 더 추가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전 그냥 이대로 챙겨봅니다. 저희 집엔 오이를 싫어하는 식구가 있어요. 여름내 오이탕탕이 먹느라고 오이를 탕탕 내려치니 오이냄새가 난다고 질색을 했죠. 하지만 포...
오늘은 수제초콜릿 만들기 적어봅니다. 다크초콜릿과 견과류 등을 넣어 맛보장 견과류바 만들기 입니다. 견과초코바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만들기 어렵지 않지만, 초콜릿과 견과류 좋아하신다면 단연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집에서 만드니 첨가물도 없고 건강하게 챙길 수 있는 간식으로 추천드립니다. 빼빼로데이이라지만, 살짝 아쉬움이... 초콜릿 하나 못받은 게 한스러워 직접 만들어본 수제초콜릿바, 요거요거 정말 맛있답니다. 수제초콜릿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먼저 들어갈 재료들 모아봅니다. 초콜릿과 견과류 준비하는데, 전 다크초콜릿과 피칸과 잣, 쌀튀밥과 뮤즐리도 조금 준비했어요. 초콜릿 이외에 들어가는 재료는 원하는대로 취향껏 준비하세요. 튀밥 좋아해서 많이 준비했어요. 피칸은 덩치가 좀 있으니 손을 잘라주었고요. 오트밀과 건포도 등이 든 뮤즐리도 준비했습니다. 다크초콜릿은 1개만 우선 잘게 잘라주었습니다. 이제 녹일 거예요. 물을 끓이는데, 약간 기포가 올라온다 싶으면 불을 끄세요. 이미 완성된 초콜릿인 템퍼링하는데 공을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자른 초콜릿은 스텐볼에 담아주고, 물이 담긴 냄비에 올려줍니다. 스텐볼이 냄비안 물에 닿아야 해요. 초콜릿이 녹기 시작하는데요. 골고루 저어가며 초콜릿을 완전히 녹여주세요. 준비해두었던 부재료를 모두 넣어주고 초콜릿에 골고루 묻혀줍니다. 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내용물을 모두 쏟아 ...
오늘은 제철 사과대추로 별미김치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사과대추김치를 만들었는데, 대추의 달달한 풍미가 일품이라 별미로 먹기 좋더라고요. 별미김치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사과대추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제철이면 한두 번은 사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사과대추 좋아하는 분은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사과대추로 만든 별미김치는 사과대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으니 기회 되면 만들어 보세요. 사과대추 보관법 우선 사과대추 보관법부터 적어봅니다. 거의 많은 식재료는 수분관리가 관건이라 사과대추 또한 그러한데요. 사과대추 좋아하는 분들은 많이 사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시더라고요. 전 소량을 사기도 하지만, 금방 다 먹게 되어 오래 둘 일이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바로 먹는 편입니다. 동네 마트에서 세일해서 산 사과대추입니다. 5천 원이 좀 안되는 가격이었어요. 늦은 오후에 사서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었는데, 벌써 대추색이 많이 들어버렸습니다. 사과대추 보관법은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는데, 키친타월을 깔고 덮어 수분관리를 해주는 게 좋아요. 키친타월로 하나하나 개별 포장해서 보관하면 훨씬 잘 관리되겠지만, 금방 먹을 거라 전 이 정도만 합니다. 별미김치를 만들기 위해 사과대추를 잘라줍니다. 가운데 씨를 제외하고 사진처럼 잘라줍니다. 잘라 둔 사과대추에 양파와 대파를 잘라 넣어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