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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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약관대출에 파묻힌 ‘인생 2막’ - 보함계약대출 신청 전에 먼저 꼭 따져봐야 할 5가지

    퇴직하고 나면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러다 보니 급전이 필요할 때 돈을 쉽게 빌릴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찾게 되고 그런 상품들은 대출금리가 높아 대출자가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 아래 링크한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최근 ‘생계형 대출’ 성격이 강한 보험약관대출을 받는 고령층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는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국내 보험사 고령층 가계 대출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보험업권에서 60대 이상 고령층의 연평균 대출 증가율은 7.5%로, 50대(2.6%), 40대(-0.4%), 40세 미만(-4.4%)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빠르게 늘었다. 보험 대출 잔액 중 60세 이상 고령자 대출 잔액 비율은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32.6%로, 전 금융업권 중에서 상호금융(51%)에 이어 둘째로 높았다. 은행의 60세 이상 대출 비율은 24.4%에 머물렀다.”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읽기: 보험약관대출에 파묻힌 ‘인생 2막’ 보험약관대출에 파묻힌 인생 2막 약관대출 셋중 한명은 60대이상 www.chosun.com 보험약관대출 혹은 보험 대출은 가입한 보험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보험사에서는 받는 대출입니다. 가입한 보험의 약관에 따라 대출 금액 가능 비율이 달라지는데 해지환급금 기준 해지환급금의 50~9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한 보험회사의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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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집값 뛰자, 주택연금 해지 급증… 주택연금에 가입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4가지

    최근 서울 집값이 오르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로 늘었던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가 주춤하고 해지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한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 올해 4월 기준 올해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는 5,240명(누적)으로 1년 전 같은 기간(6,487명)보다 22% 감소했다. 해지 건수는 늘고 있다. 지난 4월 341건으로 1년 전(255건) 대비 34% 증가했다. 넉 달 사이 1,222건에 이른다.”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읽기: 집값 뛰자 주택연금 해지 급증…전문가들 "덜컥 깨다 낭패" 왜 | 중앙일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올해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는 5240명(누적)으로 1년 전 같은 기간(6487명)보다 22% 감소했다. 금융교육 컨설팅 회사인 웰스에듀의 조재영 부사장은 "성급하게 주택연금을 해지했다간 은퇴자들은 일시적으로 소득 공백기를 겪을 수 있다"며 "해지비용과 함께 주택연금을 대신할 3년간의 생활비를 마련한 뒤 해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입자가 본인의 집에서 살면서, 평생 생활비(연금)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주택연금의 가장 큰 장점이다. www.joongang.co.kr 그런데 집값이 오른다고 주택연금을 덜컥 깨서는 안 됩니다. 주택연금은 중도해지를 하려면 중도해지 시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있습니다. 해지 시점의 연금 대출잔액으로, 연금 지급액(월 수령액, 개별인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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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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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년 이후 군 복무자 주목! 군 복무기간 추후 납부하면 국민연금 더 많이 받는다.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은퇴재무설계 강의를 자주 하는데 교육생 대부분이 남성입니다. 강의 중에 국민연금을 많이 받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합니다. 국민연금을 많이 받으려면 가입 기간을 늘리는 게 유리합니다. 가입 기간 20년 기준 100%의 연금을 받는데 가입 기간 1년을 늘릴 때마다 5%씩 연금액이 늘어나니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으면 최대한 늘리는 게 더 많은 노후 생활비를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가입 기간을 늘리는 방법에는 반환일시금 반납, 추후 납부. 임의 계속 가입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추후 납부, 추후 납부 중에서도 1988년 이후 군 복무하신 분들이 군 복무 추납으로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군 복무 했는데 군 복무기간 추납할 수 있나요? 먼저 군 복무기간 추후 납부할 수 있는 대상자는 1988년 1월1일 이후 현역이나 단기 사병으로 복무한 사람들만 가능합니다. 가끔 강의 중 1988년 이전에 군 복무한 교육생이 1988년 이후 군 복무자만 군 복무기간 추납이 가능한 제도는 차별이 아니냐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별은 아니고 국민연금 제도가 1988년에 처음 도입됐기 때문에 1988년 이후의 군 복무자만 가능한 겁니다. 또 한 가지 알아둘 점은 1988년이 입대 기준이 아니라 군 복무기간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987년 1월에 입대해서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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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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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정년퇴직 예정자분들을 대상으로 <50대에 꼼꼼하게 준비하는 재무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은퇴재무설계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5월 30일(화)에 전북대학교 정년퇴직 예정자분들을 대상으로 <50대에 꼼꼼하게 준비하는 재무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은퇴재무설계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의는 전북대학교 캠퍼스 강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이번 강의에서는 4시간 동안<은퇴준비 5Step>,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보장성 보험과 건강보험, 실업급여 등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충분히 잘 전달했습니다. 강의 시간이 최소한 4시간 정도는 확보되어야 조금 여유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할 수 있고 교육생들도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시간이 짧으면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도 한 번 설명하고 넘어가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교육생들이 이해 못 한 것으로 보이면 2~3번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대학교에서 강의하는데 캠퍼스에 외국 학생들이 정말 많아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대학도 이제 글로벌 대학들처럼 세계 여러 나라 사람이 찾아와 공부하나 봅니다. * 강의 일정 일시: 5월 30일(화) 10:00~15:00 주제: <50대에 꼼꼼하게 준비하는 재무관리 전략> 대상: 전북대학교 정년퇴직 예정자 강사: 희망재무설계 이천 대표 장소: 전북대학교 숙소 뒤가 바로 전주 한옥마을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전주 한옥마을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강의 전날 도착해서 보리굴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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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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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대비 10억 원 필요"…그것도 살고 있는 집 빼고?

    아래 링크한 서울경제 기사는 7월 2일 열리는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4’ 행사에 참가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실었습니다. 관련 기사 읽기: "노후대비 10억 필요"…강남3구 재건축·美 빅테크株 최대 관심사 [머니트렌드 2024] ‘부동산은 강남 3구 재건축과 서울 소재 신축 아파트, 주식은 미국 빅테크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서울경제신문이 7월 2일 열리는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4’ 행사에 참가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 n.news.naver.com 이 설문 조사 문항 중에 실거주 주택을 제외하고 노후 대비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묻는 문항이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문항에 대한 답으로 “10억 원’을 선택한 이들이 30.3%로 가장 많았으며 ‘20억 원(23.70%)’ ‘30억 원(17.80%)’ ‘50억 원(12.10%)’ 등이 뒤를 이었다.”라고 합니다. 이 설문 결과를 보고 많은 사람이 정말 현실 감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과 희망 또는 망상이라면 몰라도 말입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정년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은퇴재무설계 강의를 해오고 있고 오랜 시간 동안 개인 재무 상담을 해오면서 실제로 현장에서 확인한 사실이 있습니다. 열심히 산 정년퇴직 예정자가 살고 있는 집에 부채 좀 끼어 있고 어느 정도 금융자산 있는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 이하도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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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치매 걱정되면 하루 ‘달걀 두 개’… 노른자가 핵심

    얼마 전에 혈뇨가 나와 요로결석 진단을 받고 충격파 쇄석술을 시술하면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으니, 혈압이 높아 그날 당장 처방받아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간 병원 가서 검사받아 뭔가 심각한 게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받는 것을 의도적으로 회피했는데 이번 기회로 이제는 건강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건강 관련한 뉴스도 이전보다는 자주 챙겨 읽고 있습니다. 사실 건강은 돈과 더불어 노후 준비에 있어서나 본격적인 노후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건강이 안 좋아지면 검사나 치료를 위해 예상하지 않았던 돈도 들어가 빠듯한 노후 생활비에 타격을 입히니 어찌 보면 노후에 건강과 돈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건강 관련한 뉴스도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내용을 요약해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노후 질환 중에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노인성 치매 예방에 좋은 식품인 달걀노른자에 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링크한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한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꺼렸던 달걀노른자가 뇌 건강에 중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읽기: 치매 걱정되면 하루 ‘달걀 두 개’… 노른자가 핵심 계란을 꾸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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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퇴직연금 무조건 연금으로 받아야 손해 보지 않는 이유 7가지

    기업이나 지자체에 은퇴재무설계를 강의하러 갈 때마다 교육생에게 퇴직연금이나 퇴직금을 일시금이 아니라 연금으로 받으라고 강조합니다. 노후 생활비는 자산 중심이 아니라 현금흐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하는데 현금흐름을 만드는 핵심 자산 중의 하나가 퇴직연금이기 때문입니다. 노후에 퇴직연금으로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에 더해 일시금이 아니라 연금으로 받을 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있는데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퇴직연금을 연금으로 받건 일시금으로 받건 무조건 IRP 계좌로 받아야 퇴직 소득세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끔 강의하다 보면 IRP 계좌로 퇴직연금을 받으면 한 번에 일시금으로 못 찾는 줄 아는데 한 번에 다 찾을 수 있으며 그럴 때 연금 수령 한도에 해당하는 금액은 퇴직 소득세를 30% 감면받게 되니 일단은 무조건 IRP 계좌로 퇴직연금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급여 통장과 같은 일반 계좌로 퇴직연금을 받으면 퇴직 소득세를 차감한 금액이 입금되지만, IRP 계좌로 받으면 퇴직 소득세까지 함께 들어옵니다. 과세가 이연된 퇴직 소득세는 인출할 때까지 ETF, 리츠, 펀드 등으로 운용하다가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때 원래 낼 퇴직 소득세를 내면 됩니다. 즉 세금으로 찾아갈 때까지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회사 다닐 때 DC형 퇴직연금 안에서 펀드나 ETF 같은 상품에 투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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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집 있으면 손해" 0원에 집 파는 일본…. 우리나라 빈집은?

    아래 링크한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일본에선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나 땅을 0엔 또는 마이너스 가격에 거래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부모로부터 상속받은 지방 부동산이 대부분인데 잘 팔리지 않는 데다가 관리 비용, 세금 등을 고려하면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게 오히려 손해라고 한다. 관련 기사 읽기: "집 있으면 손해" 0원에 집 판다…부동산 애물단지 된 일본, 무슨 일 | 중앙일보 중개사무소는 수수료가 안 나온다며 오히려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www.joongang.co.kr 지난해 10월 일본 총무성의 ‘주택-토지 통계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전국 빈집은 899만 가구로 5년 전 조사 때 849만 가구에 비해 그사이 50만 가구가 더 늘었다고 한다.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에 따르면 2033년에는 빈집 비율이 27.3%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이런 배경에는 한국처럼 저출산·고령화가 있다. 우토 마사아키 일본 도쿄도시대학 교수는 “일본에서는 고령화가 높은 지역일수록 빈집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령의 주택 소유자 사망 이후 상속된 주택이 빈집으로 방치되면서 지방의 빈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2020년 일본 국토교통성의 빈집 소유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빈집을 소유하게 된 사유로 ‘상속’(54.6%)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일본에서 빈집이 늘어나는 꼬 다른 이유로 낮은 세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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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부동산의 상속세나 증여세 신고, 나중에 매매할 때 양도세까지 고려해야 최대한 절세할 수 있다.

    상속이나 증여가 발생하면 당장 세금을 적게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동산을 상속받거나 증여받았을 때는 나중에 매매할 때 양도세를 고려해서 신고해야 절세할 수 있다. 보통 부동산은 시가에 따라 신고해야 하는데 아파트는 매매가 활발한 편이라 유사 매매 사례가액이 있어 신고 가격을 정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토지나 건물 등을 상속받거나 증여받았을 때는 거래 사례가 거의 없어 유사 매매 사례가액으로 신고하기 어렵다. 따라서 토지는 개별공시지가로 건물은 건물의 신축 가격, 구조, 용도, 위치, 신축년도 등을 고려하여 매년 1회 이상 국세청장이 산정, 고시하는 가액으로 신고한다. 보통 이러한 기준시가는 시가의 70% 수준이므로 실제 가격보다 많이 낮다. 이러다 보니 토지나 건물을 상속받거나 증여받을 때 당장 상속세나 증여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준시가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이 부동산을 팔 때를 생각하면 합당한 선택인지 이해득실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상속이나 증여받을 때 신고한 금액이 낮으면 나중에 이 부동산을 팔 때는 취득 금액이 낮기 때문에 나중에 양도차익이 커져서 양도세가 많이 나온다. 반대로 상속이나 증여받을 때 신고한 금액이 높으면 나중에 팔 때 취득 금액이 높아졌으니, 양도차익이 작아져 양도세가 작게 나온다. 예를 들어 시가 4억인 토지를 기준시가 2억 원으로 증여 신고를 하면 당장은 증여세가 크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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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예금자 보호 한도 1억원으로"…24년 만에 바뀔까

    불과 20년 전과 비교해도 소득이나 자산가치를 비롯해 경제 규모가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세금이나 금융 제도 등은 이러한 발전을 바로 현실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상속세나 사적연금 분리과세 한도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예금자 보호 한도도 그중 하나입니다. 예금자 보호 한도는 금융회사에 예금 등으로 돈을 맡겼는데 금융회사가 파산하면 금융소비자가 손해 보지 않고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한도입니다. 통상적으로 1인당 1 금융회사당 원금과 이자를 합해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정부가 보증하는 우체국 예금은 한도가 없고 새마을금고는 법인마다 1인당 1 금융회사당 5,000만 원까지 보호됩니다. 그런데 예금자 보호 한도가 지난 24년 동안 경제 규모에 맞게 한 번도 상향되지 않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2000년대에 여러 저축은행이 파산할 때도 5,000만 원 이상 예금했다가 돈을 돌려받지 못한 금융소비자의 수가 17만 명 정도나 됐습니다. 그 당시 절대로 적지 않은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 파산으로 생돈을 허공으로 날리면서 마음고생을 크게 했습니다. 아래 링크한 이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국민의 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금자 보호 한도를 1억 원 이상으로 높이는 법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합니다. 현재 정치 상황으로는 야당이 동의하지 않는 한 법안 통과가 어려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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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따자" 지난해 50대 60대가 가장 선호한 인기 자격증 TOP 5는?

    어제 모 공단에 정년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은퇴재무설계 강의를 하러 갔습니다. 강의 중에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교육생에게 지금까지는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왔으니, 이제부터 퇴직할 때까지는 본인의 노후나 은퇴 준비를 1순위에 두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노후나 은퇴 준비를 위해서는 재무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노후나 은퇴 준비가 부족한 데다가 지금처럼 60대 이상 10명 중 6명이 일하는 시대에는 비재무적인 부분인 일자리에 대한 준비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사실 정년퇴직 후 재취업 시장은 취업도 만만치 않지만, 급여 수준도 현역 때와 비교하면 대체로 열악합니다. 최저 임금에 근접한 급여를 받고 일하시는 60대 이상이 상당히 많습니다. 정년퇴직 후에 재취업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투입하는 노동력이나 시간 대비 임금 효율이 좋은 일자리를 얻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현역 시절에 관련 자격증도 따고 이왕이면 경험도 미리 쌓아가면서 사전 준비를 해 놓으면 유리합니다. 현재 수많은 민간 자격증이 있지만 이런 자격증은 재취업을 원활하게 해주고, 임금을 올리는 데 생각만큼 유용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뭔가 배우고 있다는 자기만족과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자기 위로 이상의 효과 이외에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격증을 남발하는 사람들의 수입을 챙겨주지, 그 자격증으로 내 수입을 챙기기는 어렵습니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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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폐지 수집 이제 그만… 서울시, 폐지 수집 노인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

    3년 전에 사무실을 강남으로 옮기고 나서는 이전보다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이전하기 전 회사가 있던 용산구 청파동에서는 폐지 수집하시는 노인들을 자주 봤다. 회사에서 배출되는 종이상자나 종이류 등을 폐지 주우시는 노인 분들이 잘 주워갈 수 있도록 눈에 잘 보이게 내놓는 게 그나마 폐지 수집하시는 노인분들을 돕는 일이라 생각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폐지 수집 노인 실태 조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하루 5.4시간, 일주일에 6일을 일해 한 달 동안 수입이 15만 9,000원밖에 안 됐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공공 일자리 사업에만 참여하면 폐지 수집하는 것보다 노동 상대적으로 노동강도는 낮으면서 수입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지난 2월~5월 사이에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서울에는 3,000여 명의 폐지 수집 노인이 활동 중이라고 한다. 이중 성별로 보면 여성이 61%이고, 나이별로 보면 80대 이상이 47%, 70대 41%, 60대 12%라고 한다. 노동을 통해 수입을 얻기 어려운 취약 계층이 조금이라도 수입을 올리기 위해 폐지 수집이라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 링크한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 서울시는 폐지 줍는 노인들의 안정적 생계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전 자치구에 일자리 전담 기관을 설치해 폐지수집 노인들이 안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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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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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에 대책 없이 희망퇴직 하면 가난한 노후 생활 피하기 어렵다.

    기업이나 지자체에 정년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출강하면서 강의 초반부에 의아해했던 게 있다. 교육생 대부분이 엔지니어나 생산직 또는 서비스 직군의 직원이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 강의를 거듭할수록 같은 현상이 계속 이어져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회사 인사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법정 정년은 60세로 되어 있지만 사무직이 정년까지 버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서다. 그 이전에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 등으로 회사를 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본인은 원하지만 계속 일을 할 수 없는 분위기에 밀려 퇴사하는 예도 꽤 된다고 한다. 회사 구성원이 나이가 역피라미드 형태라 인사 적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에서 희망퇴직 등을 유도해 퇴사시키기도 한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아래 이미지의 뉴스처럼 대기업 등에서 비상 경영의 일환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고액의 희망 퇴직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 회사들은 대기업이라고 해도 12개월에서 36개월 정도의 급여 정도의 희망 퇴직금을 받고 나와야 한다. 20~40대라면 희망 퇴직금을 받아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그나마 좋은 일자리에 다시 재취업을 하는 게 가능하지만 50세 근처라면 정말 버틸 수 없어 회사를 나가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하면 법정 정년까지 버티는 게 노후 준비를 하는 데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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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400만 원 월급 받는 직장인, 퇴직할 때 퇴직연금을 2.5배 늘리려면

    퇴직연금 수익률이 너무 낮다는 이야기는 여기저기에서 자주 나온다.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려고 작년 7월부터 전격적으로 디폴트 옵션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익률은 개선되고 있지 않다. 아래 링크한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실제로 우리나라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물가상승률조차 좇아가지 못할 정도로 형편없다. 최근 5년과 10년간의 연 환산 수익률은 각각 2.35%, 2.07%에 그쳤다. 겨우 2%대에 불과하다.”라고 한다. 관련 기사 읽기: 월급 400만원 퇴직연금 가입자 수익률 2%vs7%…30년후 결과 보니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2005년 12월 시행된 퇴직연금제도가 올해로 20년이 되지만, '연금'이란 명칭이 무색하게 노후 소득 보장 ... www.yna.co.kr 그런데, 기사에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낮은 이유가 퇴직연금 사업자(민간 금융회사)와 정부에게 있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사실 DC형 퇴직연금은 개인이 스스로 상품을 선택해 투자하므로 현재까지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낮은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다. 물론 민간 금융회사나 정부에서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개인들에게 제안해서 실행하거나 개인들을 교육해야 하지만 DC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낮은 주요한 이유는 그동안 개인이 원금은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대체로 예금과 같은 안전 상품 위주로 DC형 퇴직연금을 운용한 결과이다. 기사에 따르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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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여보, 은퇴 후 시골서 같이 살자" 뭔말?…"당신 혼자 내려가서 살아“

    은퇴 후에 살 곳을 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예전에 재무 상담을 주로 할 때 중장년 부부에게 은퇴 후 어디에서 살지에 관해 질문하면 시골에서 태어나 학교나 직장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거주했던 남성은 10초 정도 고민하다가 바로 귀농하겠다고 답한다. 하지만 그 옆에 앉아 있던 아내는 3초도 고민하지 않고 그럴 거면 당신 혼자 귀농해서 살라고 화가 나서 이야기한다.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중장년 대상으로 은퇴재무설계를 강의할 때 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 교육생들 대부분이 크게 웃는다. 교육생들 대부분도 비슷한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경험으로 많이 접했는데, EBS에서 방영했던 ‘건축 탐구 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귀농이나 귀촌에 성공한 부부들 인터뷰를 보면서 처음에는 의아했다. 남편이 만족해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아내까지 편안한 얼굴로 인터뷰에 응해서이다. 한 편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여러 편에서 비슷한 아내의 반응을 보면서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자세히 시청하다 보니 귀농이나 귀촌에 성공한 부부는 오랜 시간을 두고 부부가 끊임없이 협의하면서 준비해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응이 끝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촬영한 것이다. 그래서 인터뷰에 응하는 아내의 얼굴이 그렇게 편안하고 좋았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 홀로 귀농’하지 않고 부부가 같이 귀농이나 귀촌해서 성공하려면 오랜 시간 부부가 상의하고 사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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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의 행복한 은퇴생활 만들기
    키오스크 배우니 이젠 테이블링… 푸드테크에 어르신들 ‘한숨’

    이제 키오스크는 기본이고 테이블 오더에 테이블링까지 푸드테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한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장·노년층은 ‘키오스크’를 겨우 배웠더니 또 다른 진입장벽이 생겼다는 답답함을 토로한다.”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읽기: 키오스크 배우니 이젠 테이블링?… 어르신들 ‘한숨’ 경기도 성남에 사는 송모(63)씨는 지난 12일 가족 모임을 위해 집 근처 고깃집을 찾았다가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유명한 맛집이라 오후 6시쯤 일찌감치 방문 www.kmib.co.kr 사실 저도 테이블 오더를 사용할 때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 물냉면을 자주 먹게 되는데 회사 주변에 냉면을 맛있게 하는 식당의 주문 시스템이 ‘테이블 오더’입니다. 음식을 주문하는 데는 어렵지 않지만, 주문받는 직원이 아니다 보니 정말 얼음을 가득 넣어 시원하게 물냉면을 먹고 싶은데 테이블 오더로는 이러한 제 마음이 전달이 안 됩니다. 그러다 보니 막상 나온 물냉면은 미지근해 먹으면서 계속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위에 링크한 기사에서도 “ 이모씨(57)는 “키오스크처럼 뒤에 기다리는 사람은 없어서 급한 마음은 덜하다”면서도 “직접 직원이 주문받을 때는 1인분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맵기는 얼마나 되는지 물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답답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라고 합니다. 저와는 다른 답답함이지만 그동안 사람이 주문받는 데 익숙하고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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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기금고갈 걱정에 연금 빨리 받고 싶은데…. 이럴 때는 빨리 못 받는다.

    기업이나 지자체에 은퇴재무설계를 강의하러 가서 국민연금에 관해 설명할 때 꼭 나오는 이야기가 국민연금을 빨리 받는 게 난지, 제때 받는 게 이득인지 아니면 늦게 받는 게 유리한지에 대한 내용이다. 국민연금을 빨리 받으려면 최대 5년간 당겨서 받을 수 있는데. 연간 6%씩 최대 30%가 감액된다. 65세 연금 개시로 연금을 100만 원을 받을 때 5년을 당겨 받으면 30%를 감액해 70만 원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한다. 시뮬레이션하는 사람들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누적 수령액을 따져보면 대략 76세 시점에 제때 받는 것이 5년 일찍 당겨 받는 것을 넘어선다. 강의 중에 당겨 받으면 손해라는 이런 내용을 알고도 국민연금을 당겨 받겠다는 교육생이 있다. 국민연금을 왜 빨리 받고 싶은지를 물어보면 요즘 강의에서 대략 5가지 정도의 이유가 나온다. 먼저 노후 준비가 잘 안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될 때이다. 두 번째는 나이 많을 때 연금 받는 것보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연금 받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는 경우이다. 세 번째는 건강보험 피부양자 탈락에 대한 우려로 연금액을 줄이려고 당겨 받으려는 이유이다. 네 번째는 국민연금 기금고갈 때문에 나중에 가면 연금을 못 받을 수 있으니 받을 수 있을 때 받겠다는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연금을 미리 받아 투자를 잘하면 제때 받을 때보다 연금을 더 많이 받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이다. 첫 번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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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퇴직 후 마주치는 15가지 진실 – 진짜 정년 후

    6월 7일 자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뉴스레터에는 일본 전문 저널리스트인 최인한 소장님의‘ 70대 절반이 일하는 일본, 왜 일하는지 물어봤더니’라는 제목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 이 글에서 최인한 소장님은 ‘작은 일이 일본 사회를 구한다’라는 부제가 붙은 일본의 베스트셀러 <진짜 정년 후>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원문 읽기: https://investpension.miraeasset.com/contents/view.do?idx=21423 <출처: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내용 중에는 <정년 후 진실 15가지>가 있는데 이 내용이 우리나라 상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봅니다. 사실 1. 연 수입 300만엔(약 2,609만 원) 이하가 다수 사실 2. 생활비는 월 30만엔(약 261만 원) 아래로 떨어진다. 사실 3. 꼭 벌어야 하는 돈은 월 60만 엔(약 522만 원)에서 월 10만 엔(약 87만 원)으로 사실 4. 감소하는 퇴직금, 증가하는 조기 퇴직 사실 5. 순 저축의 중앙치는 1,500만엔(약 1억 3,000만 원) 사실 6. 70세 남성 취업률 45.7%, 일하는 게 ‘당연한 ’ 시대 사실 7. 기업들은 고령화하고 있지만, 60대 관리직은 극소수 사실 8. 다수파를 차지하는 비정규직과 프리랜서 사실 9. 전직하기 어려운 50대 전직 시장, 전직한다 해도 임금 감소 사실 10. 사무직에서 현장 업무로 사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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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부족 퇴직연금 가입자, 국민연금에 투자 운용 맡길 길 열리나

    최근 5년간 퇴직연금 수익률은 연평균 2.35%이다. 퇴직연금의 수익률 저조로 디폴트옵션을 도입했지만 딱히 수익률이 개선되는 것 같지는 않다. 아래 링크한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정부 당국이 퇴직연금 시장에 투자 노하우가 풍부한 국민연금공단을 이른바 '기금형' 운용 사업자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정보 부족'으로 퇴직연금 투자관리를 제대로 못 하고 거의 손을 놓고 있다시피 한 가입자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운용 책임을 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에 퇴직연금을 맡겨 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 관심을 끈다.”라고 한다. 관련 기사 읽기: 정보부족 퇴직연금 가입자, 국민연금에 투자운용 맡길 길 열리나 정부, 국민연금공단이 '기금형' 퇴직연금 사업자로 참여토록 하는 방안 검토 '메기효과' 노려…실현되면 '수익성·안정성' 두 마리 토끼 잡을 것으로 기대 '정보 부족'으로 퇴직연금 투자관리를 제대로 못 하고 거의 손을 n.news.naver.com 정부는 현재 기획재정부, 고용부, 금융위 등 관계 기관 TF를 구성하여 퇴직연금 가입, 운용, 수령 등 단계별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DC형 퇴직연금은 본인이 스스로 운용을 책임져야 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개인이 본인의 퇴직연금 운용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이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원리금보장 상품에 가입하는 편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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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준비할 때 이것 빠뜨리면 시간이 갈수록 가난해집니다.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은퇴재무설계 강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강의에서 노후나 은퇴 준비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할 때 항상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남한테 기대지 않고 최소한의 자존감을 지키며 살 수 있는 노후 생활비가 현재가치로 얼마면 적정한가? 입니다. 요즘은 교육생이 답하는 금액이 다소 올라갔지만 5년 전에도, 현재도, 앞으로 5년 후에도 월 300만 원이라는 답이 가장 많을 거로 생각합니다. 노후 준비할 때 매년 물가 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분을 반영해야 합니다. 노후나 은퇴 준비할 때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있습니다. 매년 물가 상승에 따라 화폐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노후나 은퇴 준비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 생활비 부족으로 큰 낭패를 겪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보유한 핵심 노후 자산 중에는 국민연금이 있어 그나마 물가 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분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만 65세 시점에 100만 원을 연금으로 받으면 사망할 때까지 그 가치가 지켜집니다.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 상승분을 연금에 반영해 주기 때문입니다. 65세 시점에 노후 생활비로 월 300만 원이 필요한데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3%라면 24년 후에는 명목 금액으로 월 600만 원이 필요합니다.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 충격을 어느 정도 완충할 수 있습니다. 위의 표는 KB경영연구소와 가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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