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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재무설계의 대표이자 '내통장 사용설명서'의 저자로 많은 분들의 재무적인 희망과 꿈을 이루는 것을 돕고 있다. '결혼과 동시에 부자되는 커플리치', '왜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가는 걸까?', '3인 가족 재테크 수업' '부자의 감각'에 이어 '내 통장 사용설명서 3.0' 을 출간했으며 '희망디자이너'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고 키우고 불리기 위해 재무설계 상담이나 재테크 강의, 도서 출간,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다.
커버리지 넓은 투자
전문지식
솔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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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고객센터다음 달에 정년퇴직하면서 퇴직금 2억 원 받는 1964년생 친구의 은퇴 생활비 수명에 관해 작성한 포스팅을 읽고 어제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글을 읽고 직장 다니면서 더 열심히 노후 준비 하지 못해서 후회가 되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퇴직 후 인생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저에게 고마워했습니다. 통화한 김에 친구에게 다른 자산과 부채는 얼마나 되냐고 물었습니다. 노후 준비 못했다고 후회하고 있는 친구는 사실 순자산 상위 10% 수준이다. 친구는 직장 다니면서 세액공제 받으려고 가입했던 연금저축펀드에 4,500만 원 정도 있고 비상금으로 7,000만 원 정도가 있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부채는 없었습니다. 친구에게 너 정도면 대한민국 순자산 상위 10%는 되니 엄살 부리지 말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친구의 순자산은 얼마나 될까요? 친구는 부동산 자산과 금융자산을 합해 10억 1,500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채가 없기에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이 10억 1,500만 원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63세부터 국민연금을 매월 200만 원을 수령합니다. 이 정도 순자산 수준이면 대한민국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까요?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순자산 상위 10%가 10억 2,750만 원입니다. 친구 순자산이 10억 1,500만 원이므로 거의 대한민국 상위 10% 수준입니다. 이 금...
어제 퇴직금 2억 받을 친구의 은퇴자금 수명을 꼼꼼히 다시 계산하면서 도달한 결론은 노후 생활비를 줄여도 퇴직금 2억만으로는 60대에도 일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업에서 다음 달 정년을 맞이하는 친구는 대한민국 상위 10% 안에 드는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노후 생활비가 그리 풍족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살고 있는 7억 시가의 집은 당분간은 건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입니다. 60세에 퇴직금 2억을 받아 매월 400만 원을 생활비로 빼 쓰다가 국민연금이 나오는 63세부터 200만 원으로 줄여 빼 쓰더라도 67세면 퇴직금 2억 원의 잔고가 바닥이 납니다. 그러면 생활비를 300만 원으로 줄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1964년생인 친구가 퇴직한 60세부터 국민연금 200만 원이 나오는 63세 이전까지 퇴직금에서 매월 300만 원씩 찾아 노후 생활비로 충당하다가 국민연금 200만 원이 나오는 63세부터는 퇴직금에서 매월 100만 원씩만 찾아 쓰는 계획으로 계산해 봤습니다. 이러면 76세 시점에 퇴직금이 바닥이 나게 됩니다. 현재 평균 수명 83.6세와 비교하면 평균 수명에도 도달하기 전에 퇴직금이 바닥이 나는 겁니다. 평균 수명 이상 산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70세까지는 일을 해서 매월 300만 원의 생활비를 충당하고 71세부터는 물가 상승에 따른 화폐 가치 하락분을 반영해 매월 100만 원이 아니라 ...
군복무를 마치고 일정 나이까지 예비군 훈련을 받았고 그 이후에는 민방위 훈련을 받다가 나이가 더 들어 민방위 소집 해제를 받았습니다. 이제 국민연금 의무가입도 이번 달로 종료가 됩니다. 국민연금은 18세부터 60세 이전까지 소득이 있으면 의무가입인데, 12월 중순이 생일인 저는 이번 달까지 국민연금을 납부하면 의무 기간은 종료됩니다. 모든 의무에서 하나둘 벗어나는 건 좋은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기분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만큼 나이를 많이 먹은 거니까요. 오늘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네이버 전자문서로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 안내문이 왔습니다. 저야 이미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해 임의계속가입에 대한 검토를 끝낸 결과 임의계속가입을 하는 게 유리해 계속 이어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이전에 포스팅했습니다. (검토한 내용은 글 마지막 부분에 링크 걸어 놓을 테니 관심 있으면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공단에서 온 안내문을 보니 현재 가입 기간은 346개월이고 60세 도달 시 예상 가입 기간은 349개월입니다. 30년이 조금 안 되는데, 중간에 비는 기간이 잠시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내문에는 9월과 10월에 납부한 국민연금 보험료는 반영이 안 됐는데 문서를 작성할 때 기준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안내문을 보니 첫 직장 그만두면서 받았던 반환일시금은 이미 반납을 완료해서 0개월도 나와 있고 납부 유예기간은 없어 추납할 기간도...
부부간에 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까지 공유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단순했는데 요즘은 세상이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저희 세대는 사전에 배우자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해도 배우자가 나중에 알아도 기분 나쁘거나 마음 상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돈 이외에는 모두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부가 많을 겁니다. 요즘 젊은 맞벌이 부부들은 각자 자산관리 하는 부부가 많은데 각자 버는 돈에서 공동 생활비 내고 남은 돈은 알아서 저축하거나 투자하다가 공동의 목표가 생겼을 때 돈을 모아 해결하기도 합니다. 또 과거와 달리 이혼이 너무 흔한 일이다 보니 이혼할 때 재산을 가를 것을 미리 대비해 돈을 각자 관리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세대와는 달리 돈에 대해 부부가 공유하는 범위에서 차이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뉴스에는 이런 부분에 있어 문제가 생겨 부부가 갈등을 겪으면서 이혼까지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보도됩니다. 아래 링크한 헤럴드 경제 기사에 따르면 남편 몰래 3천만 원을 대출받아 코인 투자를 한 아내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읽기: 남편 몰래 3천만원 대출받아 코인 올인한 女 결국…“이혼 사유 될까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남편 몰래 대출까지 받아 코인 투자를 하다 걸려 이혼 위기에 처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아내 A 씨는 “저희는 맞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