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 다행히(?)도 수 억원을 제가 날린 것은 아닙니다. 며칠 전 몇몇 단톡방에 '수 억원 깨지고 깨달은 비즈니스 진리 10가지' 라는 글이 회자 되는 것을 봤습니다. 15년 동안 6번 창업을 하며 배운 것이라며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가를 위한 10가지 조언을 적은 글이었습니다. 누가 쓴 글인지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진위는 알 수 없으나,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 가는 바가 많더라고요. 제 생각을 덧붙여가며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경우, 사업 아이템을 고민할 때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등 내 욕망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창업을 구상하며 뻗어나가는 아이디어와 욕망의 시너지는 원대한 구성으로 이어집니다. 세상에 없던 참신함을 추구합니다. 다만 시장과는 거리가 먼. 저는 현재 스타트업에 가까운 회사에 다닙니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출시 주기가 빠릅니다. 그러다보니 종종 신제품/신서비스 기획서와 발표를 보게 됩니다. 시장 분석이라 적긴 했지만, 실제는 내 욕망과 바람을 담는 사례가 많더군요. 창업/사업의 중요한 목적이 이윤 창출이라면 기억해야 합니다. 내 욕망으로 일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돈이 흐르는 곳에서 시작합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목표를 세웁니다. 마침 연말이니 내년 목표에 대해 벌써 구상 중이신 분도 계실 듯 합니다. 뭇 경영서를 보면 미션, 비전, 가치의 ...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 미국 배당 ETF를 중심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투자하시는 ETF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 한 눈에 보는 미국 배당 ETF 열전 시리즈 ] SCHD QQQM SPYD VIG DGRO 이 ETF들의 중복 정도는 얼마나 될까요? 왠 뜬금없는 질문인가 싶죠. 유명한 투자 격언 중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죠.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매우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말입니다. ETF의 여러 장점 중 하나는 하나의 ETF를 구매하여 분산 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ETF란 '특정 자산이나 지수를 추종하며 이를 주식처럼 사고 파는 투자 상품'입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과정에서 해당 지수를 구성하는 여러 기업에 투자하게 되죠. 그런데 여러 종류의 ETF를 사면 어떨까요? - SCHD와 DGRO를 매수하면 분산 투자가 얼마나 잘 이루어질까요? - SPYD와 VIG를 사면 분산 투자 잘 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어떤 ETF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름 분산 투자한다고 했는데, 각 ETF들끼리 담고 있는 기업이 겹친다면 본의 아니게 집중 투자하는 격이 될 수도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ETF간 중복도를 체크할 수 있을까요? etfrc.com 이라는 사이트의 '펀드 오버랩(Fund Overlap)' 기능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ETF간 중복도...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 창업의 시작, 어떤 절차를 통해 하게 될까요? 바로 사업자등록증 신청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의 출사표를 던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업자등록증 신청을 하려면 그 전에 준비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사업장', 즉 사무실입니다. 집에서 하는 비즈니스인 스마트스토어나 개인방송업이라 해도 사무실(사업장)을 기재해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집주소로 등록할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사업자등록증에 개인 집주소가 적힙니다. 게다가 온라인 사업을 하게 되면 사업자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 집주소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어 버리죠. 그렇다고 돈 벌기도 전에 덜컥 몇 천만원 보증금에 몇 백만원 월세를 내고 사무실을 빌리긴 부담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비상주 사무실로 전문적 이미지와 개인 정보 보호 두 마리 토끼를!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비상주 사무실' 밸런스 스페이스입니다. 비상주 사무실이란 실제 출퇴근 하는 업무 공간을 빌리는 것이 아닌 사무실 주소지를 임대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실제 사무 공간을 임대하는 것이 아니니 당연히 높은 보증금과 월세가 나갈 일도 없죠. 선택한 비상주 사무실 주소지에 따라 사업장 사이트나 블로그, 명함에 '강남구 ㅇㅇ빌딩'이라 적을 수 있게 됩니다. 개인 집주소에 비해 훨씬 전문적인 인상을 주게 되겠죠? 비...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 약 1주일 전 2024년 미국 대선 결과는 트럼프 당선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마치 트럼프 당선을 향한 발사된 불꽃놀이 폭죽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치솟았습니다. 1억원 고지를 돌파하더니 1억 2천만원 중반에 이르렀습니다. 여차하면 1억 3천만원도 뚫을 기세입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은 쾌재를 부르고, 투자를 망설인 사람들을 쓰린 배를 부여잡고 이제라도 들어가야할지 고민합니다. 결단력(?) 있는 사람들은 따불 따따불 주고라도 막차에 타겠다는 듯 투자를 감행하기도 하고요. 개중엔 무려 빚을 내며(!) 표값을 지불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꽤 많이요. 트럼프發 머니무브 … 적금 깨고 코인 빚투 마이너스통장 잔액 이달 7500억 쑥 … 금융권 "코인에 유입" 예적금 10조 감소 … 美주식·가상자산으로 자금이동 본격화 적금통장 깨고, 마이너스통장 털어 비트코인을 사는 이른바 '코인 빚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n.news.naver.com '통장 깨고, 마통 뚫어 미국으로'…트럼프 랠리 쫓는 투자자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자금이 미국 주식과 암호화폐로 쏠리는 현상이 커지고 있다. 예·적금을 깨고 대출 받은 자금도 일부 포함됐다.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가격이 오를 자산에 투자 n.news.naver.com 트럼프 당선 이후 돈의 흐름을 보면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