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샐러드 만들기 단호박 찌는법 단호박요리 단호박으로 만든 단호박샐러드 소개합니다. 가을에 수확하는 단호박과 늙은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니 자주 먹어줘야죠. 호박죽, 호박구이, 호박찜... 다양한 단호박요리중에 오늘은 단호박 샐러드를 만들어 볼게요. 단호박을 쪄서 삶은계란과 같이 으깨어 칼로리를 조금이나마 낮게 마요네즈와 플레인요거트를 반반 섞어서 버무려줄거에요. 색감만봐도 어떤 맛인지 알기에 군침이 샤르르~~ㅎㅎ 이대로 빵에 끼워서 먹으면 근사한 샌드위치 간식이 되죠. 단호박샐러드 재료 3~4인분, 조리시간 2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단호박 1/2통(500g) 삶은 계란 3개 마요네즈 2큰술, 플레인요거트 2큰술 크랜베리/해바라기씨/호박씨 1큰술씩 유기농설탕 1작은술 소금 1~2꼬집 단호박은 속이 주황빛을 띠는게 잘 익은겁니다. 잘 익어야 단맛도 더 올라오고, 맛있어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김오른 찜기에 올려서 뚜껑 덮어서 10분 간 쪄주세요. 계란은 찬물에서부터 넣고 12분 끓여 완숙으로 삶아줍니다. 크랜배리와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워주세요. 단호박이랑 같이 버무려주면 씹히는 식감이 독특해서 맛있습니다. 마요네즈만 넣으면 더 맛나겠지만, 칼로리를 조금이나마 줄이려고 플레인요거트를 반반씩 섞어줄거에요. 큰볼에 찐 단호박...
삶은땅콩조림 만드는 법 땅콩삶기 생땅콩조림 땅콩요리 시어머님이 농사지어 껍질벗기고 말려서 주신 햇땅콩입니다. 볶은 땅콩이 아니라서 밥할때 섞어 먹어도 맛있고, 연잎밥이나 찰밥에 넣어 지으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살캉하게 잘 삶아서 멸치육수와 간장양념으로 졸였더니 너무 맛있네요. 생땅콩 삶아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맛보면 밤같은 맛도 나서 좋아하실겁니다. 거기에 단짠단짠 간장양념에 졸이니 넘넘 맛있어요. 동네 지인들이 맛있다고 엄지척해주십니다. 윤기가 좌르르~ 나라고 오늘은 알룰로스대신에 조청을 넣고 조렸어요. 물엿이나 조청으로 졸여주면 윤기가 날겁니다. 삶은땅콩조림 재료 8인분, 조리시간 3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건조 생땅콩 500g 멸치육수 500ml 양조간장 3큰술, 미림 3큰술, 유기농설탕 1큰술, 조청 3큰술 *다 조린후 조청 1~2큰술 *단맛은 개인 취향대로 조청을 가감하세요. 건조 생땅콩은 물에 씻어서 체반에 담아 물기를 빼주고, 땅콩이 푹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서 뚜껑을 닫아 삶아주세요. 끓기 시작해서 8~12분 삶아주면 되는데요, 땅콩의 건조상태에 따라 삶는 시간은 달라집니다. 생땅콩 한개 먹어보고 약간 살캉하게 익도록 삶아주세요. 삶은 땅콩은 물로 한번 헹궈서 체반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땅콩을 삶아주면 껍질의 떫은 맛도 제거해서 땅콩이 더 맛있어져요. 멸치육수 500ml에 양조간장 3큰...
절임배추 20kg 몇포기 양념 김장 레시피 김장김치담그는법 김장김치양념 벌써 김장철이 돌아왔네요. 우리나라 여성분들에게는 김장문화는 애증의 문화인것 같아요.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숙명같은 것?ㅎㅎ 우리나라 김장은 연중행사로 겨우내 먹을 김치뿐 아니라 묵은지로 일년내내 먹을거라 망치면 큰일납니다. 제 레시피로 담그시는분들은 끝까지 정독하시고 모르는거 있으면 댓글로 꼭 물어보시고 담그세요. 새우젓도 다르고, 고추가루도 달라서 같은 레시피라도 맛은 다 다를겁니다. 본인에 입맛에 맞게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시면 성공이에요. 반드시 정독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장 하루전 준비사항 ①참깨 볶기 ②김장육수 끓이기 ③김치통 씻기 김장 하루전날 준비해야 할일들은 참깨도 미리 볶아주고, 김치통도 씻어주고, 멸치육수 진하게 끓여서 차가운 베란다에 두면 괜찮습니다. 절임배추는 도착하면 바로 버무리는게 가장 좋아요. 절임배추로 15년이상 김장을 하다보니 절임배추도 상온에 오래두면 세균번식으로 김치맛을 변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 세계김치연구소에서도 밝힌 내용이에요. 그러니 택배가 오전에 도착한다면 하루전날 김치양념을 만들었다가 오면 바로 버무리고, 오후에 택배가 도착하는 집이라면 오전에 김치양념을 만들어서 오후에 오면 바로 버무리세요. 특히 날씨가 따뜻할때 더 주의해야합니다. 저두 어느해인가 절임배추 세균번식으로 김치맛이 변해서 버린적이 있었어요. 정말 속상...
소고기 토마토 스튜 만들기 스튜레시피 겨울철 따뜻한 한그릇 소고기 토마토 스튜를 소개합니다. 소고기 있을때 해먹으면 딱 좋은 레시피에요. 요즘처럼 추워진 날씨에 아침에 한그릇 먹고 나가면 든든할겁니다. 소고기 토마토스튜 레시피에 소고기를 빼고 양배추나 샐러리를 추가해서 끓이면 해독주스가 되지요. 소금간 안해서 먹으면 다이어트 레시피로 훌륭합니다. 입맛 예민한 장금이도 좋아하는 토마토스튜에요. 토마토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아침에 토마토주스나 토마토를 그냥 잘라서 아침으로 챙겨주고 있습니다. 소고기 토마토스튜 뭉근하게 푹 끓여 밥위에 얹어서 덮밥으로 드셔도 좋고,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답니다. 헝가리나 체코 프라하에서 겨울철에 많이 먹는 굴라쉬도 소고기 토마토 스튜와 비슷해요. 헝가리 체코, 지금은 폴란드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현지레시피를 물어보니 파프리카 퓨레를 넣거나 없으면 파프리카 파우더를 넣어주면 된답니다. 집에서 따라 만들기 쉬운 레시피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소고기 토마토 스튜 재료 4인분, 조리시간 3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소고기(등심) 400g-소금, 후추 약간씩 올리브유 1큰술 감자 2개,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1개, 파프리카 1/4개씩*4가지 토마토 1개, 삶은 병아리콩 1/2컵, 물 2컵,토마토소스 2컵, 돈까스소스 3큰술, 유기농설탕 1/2~1큰술, 소금 약간 *파프리카파우더 1/...
길거리토스트 레시피 양배추요리 식빵요리 만들기 마미핸즈님 빵가게서 사온 식빵이 딱 2개 남아서 양배추 듬뿍 넣고 양배추전 두툼하게 부쳐서 길거리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보통 둥근 후라이팬에서 부쳐 네모나게 자르면 자투리도 생기고 모양도 일정하지 않은데, 계란말이 팬에 네모 반듯하게 부쳐서 만드니 자투리도 안생기고 훨씬 이쁘게 나옵니다. 식빵 2장으로 만들어 둘이서 간식 또는 주말 브런치 메뉴로 즐기기에 딱이네요. 여기에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딱 저희집 주말 브런치입니다. 아이들 줄거면 여기에 설탕도 조금 뿌려야하지만 전 설탕은 생략하고, 케찹과 마요네즈 조금만 발라서 만들어 볼게요. 길거리토스트 재료 1~2인분, 조리시간 2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식빵 2장 양배추 100g 당근/대파 약간씩 계란 2개 소금/후추 약간씩 케찹, 마요네즈 약간씩 *부침가루 1큰술 (생략가능) 양배추는 채깔로 얇게 채썰어 물에 씻었다가 건져주고, 대파는 송송 얇게 썰고, 당근도 조금만 채썰어주세요. 큰볼에 양배추와 당근, 대파를 담아 골고루 섞어주고, 계란 2개, 소금과 후추 약간씩 넣어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계란지단팬에 도톰하게 부쳐주세요. 부치면서 반으로 접을까 생각했는데 그럼 속이 안익을것 같아 부친다음 겹치기로 합니다. 식빵도 마른 팬에 노릇하게 데워주고, 식빵 한쪽면에는 케찹, 다른 한쪽에는 마요네즈를 조금 발라서 덮어...
11월 미정당 원데이클래스 책의 다정한 벗이 되어 줄 북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쌀쌀한 초가을 어깨담요가 될 더덕정과 따뜻한 커피를 대신할 커피호두강정 울릉도 호박엿도 새침해질 호박정과 책상 서랍에 혼자만 숨겨두고 먹고 싶은 맛으로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예쁜 틴박스에 포장해오는 수업 지난번 수업가서 말랑말랑 젤리같은 호박정과 맛을 보고 깜짝 놀랐던 호박정과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필요하신분들 계실까봐 올려봐요. 11/28(목) 11/30(토) 이틀만 수업한다니 필요하신분들은 문의해보세요. 부암동 미정당 강효성 010-4870-3683
오이부추김치 만드는 법 부추겉절이양념 만능김치양념 레시피 지난번 가시오이 있을때 만들었던 오이부추김치 소개합니다. 곧 김장할거라 김장전에 동치미나 알타리김치를 담그는데 이런 김치들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오이부추김치에요. 만능김치양념 만들어 둔게 있으니 김치도 이제 30분이면 뚝딱 담글 수 있습니다. 제가 은근 귀차니스트거든요. 아들과 남편은 새김치를 좋아해서 매번 만들어주기 귀찮아 개발하게 된게 리즈쿡 만능김치양념입니다. 이제 만능김치양념은 눈감고도 만들어요. ㅎㅎ 어떤 분들이 만능김치양념과 김장양념이 같나요? 물으시더라구요. 비슷한 재료가 들아가서 같은것같지만 조금 다릅니다. 김장김치는 진한 멸치육수가 들어가고, 고추가루가 만능김치양념보다 많이 들어가요. 배랑 양파는 적게 넣고 무채와 쪽파를 김치양념에 넣고 버무려 만들죠. 오늘 김장할거라 수육까지 삶아야하니 혼자서 엄청 분주하겠네요. ㅎㅎ 오이부추김치 재료 8인분, 조리시간 4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가시오이 3개(800g) 굵은 소금 1.5큰술 부추 1/3단(240g) 양파(중) 1개 만능김치양념 1컵 통깨 2큰술 만능김치양념 완성시 약1.5kg(약 7컵)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찹쌀풀 ①찬밥 1.5컵+물 1.5컵(=300ml) ②찹쌀풀(밀가루풀)=마른 찹쌀가루(밀가루) 3큰술+물 2.5컵(500ml)+굵...
소고기장조림 만들기 사태장조림 레시피 소고기장조림부위 수능도시락메뉴 수능 도시락메뉴로 만든 소고기 장조림 레시피입니다. 저의 오랜 이웃님이시라면 울집은 소고기 사태장조림을 좋아한다는걸 아실거에요. 퍽퍽살 싫어하는 아이들 입맛에 맞추느라 쫄깃한 소고기 사태로 주로 만듭니다. 소고기 아롱사태는 힘줄과 근막이 많아서 냄비로 삶으면 50분이상 삶아야 부드러워질거에요. 그런데 압력솥으로 15분만 삶아서 만들면 소고기사태장조림도 아주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번 만들때 아롱사태 두덩어리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소분 냉동해두고 나중에 반찬 없을때 데워먹으면 끝내줍니다.ㅎㅎ 고기를 냉동할때는 국물에 잠기도록 부어서 냉동하면 나중에 해동해서 데울때 맛변화가 덜해요. 얼른 만들어 볼게요. 소고기장조림 재료 4~5인분, 조리시간 3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소고기 사태 800g 꽈리고추 20개 ▶고기 삶을때 물 1리터(5컵), 마늘 10쪽, 통후추 1/2작은술, 대파잎 약간 ▶장조림 양념 소고기 삶은물(육수) 500ml 양조간장 1/2컵, 미림 1/4컵, 유기농설탕 2큰술 - 단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양을 조절하세요. 아롱사태는 3등분으로 주먹만하게 잘라서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아롱사태는 워낙 힘줄이 많아서 핏물도 잘 안빠지긴해요. 겉부분만이라도 빼주세요. 압력솥에 물 1리터(5컵), 마늘 10쪽, 통후추 1/2작은술, ...
깨볶는법 깨볶기 참깨 볶는시간 김장준비 내일 절임배추 20kg가 도착하니 하루전에 김장준비를 합니다. 15년전부터 절임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그다보니 절임배추의 장단점들이 있어서 제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도시에서 김장을 하려면 아파트에서 절이는 과정들이 번거롭고 조금 편하게 김장을 하고싶어서 절입베추를 사용하게 됩니다. 내일 절임배추 오면 김장해서 빠르면 수~목요일쯤 김장김치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김장 하루전 준비할것들 중 깨볶기, 멸치육수, 김치통 씻어두기 그리고 날씨가 추운 겨울이라면 김치양념을 하루전날 미리 만들어서 차가운 베란다에 두어도 됩니다. 택배가 언제 도착하는지도 중요해요. 울집은 주로 오후 3시이후에 도착하는데, 오전에 도착한다면 하루전날 준비하고, 오후에 도착하면 당일 오전에 김치양념을 만들면 됩니다. 친정엄마가 주신 참깨에요. 김장김치에서 볶은 참깨도 중요하니까 미리 볶아줍니다. 방앗간에서 사오셔도 되는데, 볶은지 얼마안된걸로 달라고 하세요. 깨볶는법 재료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참깨 500ml(2.5컵) *냉동해두고 먹을거라 양이 조금 많습니다. 우선 참깨는 물을 넉넉히 넣어 손으로 저어주고, 고운체에 물과 참깨를 흔들면서 흘려보내주세요. 물을 다시 보충해서 흘려보내고~ 이 과정을 5~6번정도 하면 바닥에 모래나 흙, 돌덩어리들이 남습니다. 그걸 버리면 돼요. 만약에 흙이나 모래가 많...
꼬막 삶는법 꼬막무침 꼬막양념장 레시피 만드는 법 얼마전 오픈한 야채가게에 갔다가 꼬막 1kg에 5천원이라는거 보고 바로 사왔습니다. 그런데 크기가 너무 작더라구요. 싸니까 어쩔 수 없구나 싶었습니다. 올해 처음 맛보는 꼬막이라 기대만땅이었는데, 신선도가 약간 떨어지더라구요. 역시 해산물은 산지직송이 최고인듯~ 어릴적에 엄마가 해주신 스타일 꼬막무침이에요. 서울에서는 꼬막 껍데기에 꼬막살을 담아 셋팅하잖아요. 손은 더 가지만 먹기에는 이게 더 편합니다. 늦은 저녁시간에 찍었더니 사진은 구리구리하지만 맛은 최고라는거~ 얼른 만들어 볼게요. 꼬막무침 재료 4인분, 조리시간 3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꼬막 1kg ▶꼬막무침 양념 양조간장 1큰술, 알룰로스(올리고당) 1/2큰술, 고추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송송파 1큰술, 통깨 1큰술 *꼬막 1kg나 되는데 알이 작아서 양도 적네요. 그래서 양념장도 적습니다. 꼬막은 껍질째 물로 3~4번 손으로 세게 문질러 씻어주고, 어차피 데쳐서 살만 발라줄거라 껍데기를 하얗게 솔로 세척하지 않아도 돼요. 물이 끓으면 꼬막을 넣고 저어주면서 이븐하게(골고루) 데쳐주세요. 꼬막 5~6개가 입을 벌리면 모두 건져주세요. 꼬막 삶는시간은 꼬막의 크기나 신선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번 꼬막이 신선도가 좀 떨어진다했더니 끓는 물에 넣고 몇초 있다가 입을 벌리더라구요. 신...
소불고기 황금레시피 불고기양념 만들기 수능도시락메뉴 수능도시락메뉴중 반찬메뉴로 만들어본 소불고기입니다. 오늘은 갈아만든배음료로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소불고기양념 소개할게요. 너무 간단해서 웃으실수도 있습니다.ㅎㅎ 불고기도 하루전날 미리 불고기양념장에 재우고, 팽이버섯이나, 양파, 대파도 미리 채썰어 두었다가 아침에 볶아주면 됩니다. 그럼 아침에 도시락 쌀때 정신없이 분주하지않을거에요. 아이가 야채를 싫어하면 버섯과 야채들을 빼고 순수 불고기만 볶아줘도 됩니다. 그런데 소고기의 누린내를 대파와 양파가 잡아줘서 꼭 넣어주는게 좋긴해요. 소불고기 황금레시피 재료 4~5인분, 조리시간 3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소불고기 600g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양파, 대파 ▶소불고기 양념 갈아 만든 배 200ml 양조간장 4큰술, 유기농설탕 1.2큰술, 알룰로스(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추 약간 *야채들이 많이 넣어 볶으면 간이 싱거울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소금약간 추가하세요. 소불고기는 얇게 썰기위해 살짝 얼리기때문에 소고기를 물에 헹궈서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이 녹아서 불고기양념이랑 섞이면 정말 누린내 많이 나거든요. 미리 핏물을 빼주는 겁니다. 그리고 배가 없을때 요 갈배를 넣고 만들면 진짜 초간단 불고기양념이 만들어져요. ▶소불고기양념 갈아 만든 배 200ml 양조간장 4큰술 유기...
간장 어묵볶음 레시피 만들기 얇은사각어묵 오뎅볶음 만들기 냉동실에 어묵이 떨어져 주문해서 맛난 어묵볶음 만들었어요. 매번 고추가루 넣어서 약간 칼칼하게 볶는데 오늘은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게 간장양념으로 안맵게 볶아보겠습니다. 요리를 할때 양념을 얼마나 넣지? 이런게 가장 궁금하잖아요. 원재료에 따라 조금씩 달리해주면 됩니다. 오늘처럼 어묵은 이미 간이 있는 재료는 보통 다른 볶음요리보다 양념을 적게 해주면 돼요. 멸치는 짜고, 황태채는 싱거워서 양념이 서로 다른것처럼요. 오늘 어묵볶음도 어묵이 기본 간이 있어서 간장이 1.5큰술 정도만 들어갑니다. 간장도 야채가 들어가서 1.5큰술이나 넣는겁니다. 아마도 어묵만 넣어 볶는다면 1/2큰술이면 충분할거에요. 간장 어묵볶음 재료 4~5인분, 조리시간 2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얇은 사각어묵 10장 양파 큰거 1/2개 당근 1/5개, 대파 1/4대 물 3큰술 통깨 약간 ▶어묵볶음 양념 양조간장 1.5큰술 알룰로스(올리고당) 3/4큰술 미림 3/4큰술 다진마늘 3/4큰술 들기름 1큰술 냉동실에 있던 어묵이라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보통은 데치는데, 전 흐르는 물에 손으로 주물러 씻어줍니다. 데치면 맛있는 어묵맛이 다 빠져서 비추구요, 물에 담가두어도 맛이 빠집니다. 흐르는 물에 손으로 주물러 씻어주면 기름기가 잘 빠질거에요. 그리고 물기를 꼭 짜서 한입크기로 잘...
황태채볶음 레시피 황태채요리 밑반찬종류 오늘 소개할 황태채볶음은 밑반찬으로 만든거지만, 수능도시락메뉴로 싸줘도 맛있을겁니다. 국물도 없어서 도시락반찬으로는 절대 합격이죠. 물론 아이가 좋아한다는 전제하에서요.ㅎㅎ 우리집 단골 밑반찬 집반찬 메뉴인데 지난번 황태국 끓여먹고 똑 떨어져 황태채 주문한거 오자마자 볶았습니다. 황태채도 어찌나 비싼지 요새 시장나가보면 장바구니 물가에 깜짝깜짝 놀라요. 리즈쿡 황태채볶음은 기름진 황태구이를 뼈없는 황태채로 집에서 담백하게 볶아먹는 버전으로 제가 만들어 본건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던 반찬입니다. 오늘은 황태채를 애벌 볶지않고 조리과정을 더 줄여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만들기 더 쉬울겁니다. 황태채볶음 재료 4~5인분, 조리시간 2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황태채 100g 기름(들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 ▶황태채볶음 양념 ①송송파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기름(올리브유)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②고추장 2큰술, 알룰로스(올리고당) 1큰술, 유기농설탕 1큰술, 양조간장 1/2큰술, 미림 1/2큰술, 들기름 1/2큰술 황태채는 길이가 길기때문에 가위로 5~6cm 길이로 잘라주고, 물에 담가두지말고 얼른 한번만 헹궈서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송송 잘게 썰고, 황태채볶음 양념 중 ①송송파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기름(올리브유) 1큰술 넣어 충분히 ...
감자계란국 끓이는법 수능도시락메뉴 국메뉴 레시피 수능도시락 메뉴들을 짜보면서 국메뉴로 만들어본 감자계란국입니다. 보온도시락이지만 고깃국은 식으면 기름이 굳어서 별루라 슴슴한 된니장국이나 미소된장국, 아님 계란국같은 가벼운 국이 좋아요. 맑게 끓여 아기들도 잘 먹을수 있는 감자계란국입니다. 감자를 빼면 계란국이죠. 누구나 쉽게 만드는 레시피로 만들어볼게요. 멸치육수도 코인육수로 만들면 아주 쉬울겁니다. 그럼 감자계란국도 10분이면 끓일 수 있을거에요. 감자계란국 재료 3인분, 조리시간 2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감자(중) 3개 계란 2개 대파 약간 멸치육수 4컵(800ml) (=물 800ml+코인육수 1개) 후추 약간 어간장(참치액) 감자는 한입크기로 자르고, 대파는 어슷썰거나 반갈라서 2cm 길이로 잘라줍니다. 홍감자라 색감이 노릇노릇해서 이쁘네요.ㅎㅎ 계란은 대충 풀어주고, 흰자와 노른자가 섞이지않게 대충 풀어야 익으면 노란색과 하얀색이 보여서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멸치육수 800ml 준비해서 멸치육수 없을때는 물 800ml+ 코인육수 1개 끓여서 준비하면 간단합니다. 먼저 단단한 감자를 넣고 끓기 사작해서 5분정도 끓여주세요. 그리고 대파 넣어 다시 1분정도 끓여준다음 어간장이나 참치액으로 간을 맞춰주고, 풀어둔 계란을 끓고 있는 국물에 조금씩 부어줍니다. 바로 젓지말고 계란이 뭉치도록 7초정도 그대로...
수능도시락메뉴 도시락반찬 수능도시락쌀때 꿀팁들 11월이 시작하니 수능이 가까이 다가왔네요. 저두 두녀석 몇년동안 수능도시락을 쌌던터라~ 그 경험을 이웃님들에게 전해드리려고 다시 한번 싸보았습니다. 한해는 두녀석 둘다 시험을 보느라 수능도시락을 두개나 싼적도 있어요. 수능도시락 쌀때 주의점들과 꿀팁들 자세히 소개해드릴테니 아이들에게 맛난 도시락 싸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제가 사용했던 도시락은 밥통, 국통, 반찬통 2개 이렇게 4개입니다. 반찬통이 2개라 반찬을 다양하게 싸지는 못해요. 호일이나 유산지를 이용해서 여러가지를 싸도 됩니다. 밥은 소화가 잘되는 흰밥이 좋구요, 울장금이는 수능날 죽을 싸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야 속이 편하다구요~ 죽을 먹으면 죽쑨다는 그런 말을 아이가 안믿어서 다행이긴 했죠. 국메뉴는 슴슴한 된장국이나 계란국이 좋습니다. 고기국은 식으면 기름기가 굳어서 먹기 불편할 수 있거든요. 올해는 맑은 감자계란국을 끓여봤습니다. 국은 저녁에 끓여두었다가 아침에 데워주세요. 아침에 모든 도시락메뉴를 조리하려면 버겁습니다. 그리고 반찬중 메인으로 소불고기를 만들었어요. 소불고기도 양념에 재워서 하루전날 만들어두고, 야채도 썰어두었다가 아침에 볶아주기만하면 됩니다. 보온도시락통이라 차갑게 식지는 않을거라 소불고기를 볶아서 쌌구요, 전이나 다른 반찬들 싸줘도 됩니다. 두번째 반찬통에는 소고기장조림, 계란말이, 무생채 김치대신에 ...
고구마라떼 만들기 군고구마라떼 레시피 군고구마 만들기 재방으로 본 전참시 이영자님이 만든 유미의 키친은 정말 넘 완벽했어요. 요리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멋진 키친에 대한 로망은 있어서 부럽고 멋져보였습니다. 거기서 군고구마라떼가 나오더라구요. 제품으로 나왔다는거 보고 그맛을 아는지라 군침이 돌더라구요. 군고구마 기계로 구워서 껍질벗겨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 조금씩 곁들이는데요, 군고구마가 식상해지면 고구마라떼를 해드시면 됩니다. 삶은 고구마보다 군고구마가 더 고소하고 단맛도 더 나잖아요. 그래서 군고구마 라떼를 만들어도 더 맛있답니다. 단거 안좋아하시면 설탕이나 꿀같은거 안넣고 마셔도 달달하니 맛나요. 얼른 만들어 볼게요. 고구마라떼 재료 1인분, 조리시간 4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군고구마 120g 우유 200g 꿀 약간(생략가능) 시나몬가루 약간 고구마는 껍질째 구울거라 껍질부분을 잘 씻어주고, 우리집 군고구마 굽는 전용 기계인 직화오븐에 얹어서 뚜껑 닫아 30~40분정도 구워줍니다. 중간에 뒤집어주면 더 이븐하게(골고루) 잘 익어요. 요즘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님의 "이븐하게" 라는 단어가 유행이라 저두 써봅니다. ㅎㅎ 전 고구마가 커서 약 40분 구웠습니다. 고구마 크기에 따라 굽는 시간은 다르니 젓가락을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거에요. 갓 구워서 껍질을 벗기는거보다 구운 군고구마를 뚜껑...
지난달 시엄니 생신때 시골가서 찍은 시댁 대봉감입니다. 지금은 더 빨갛게 익었을거에요. 아버님 계실때는 아버님과 어머님이 사부작사부작 따셨는데 작년부터는 아들들이 내려가서 감을 따고 있습니다. 복숭아는 대농을 해서 농사를 안짓지만 대봉감나무는 있는거라 베지않아서 약도 안쳐도 알아서 잘 자라주네요. 작년엔 얼마 안달렸는데 올해는 태풍도 거의 안와서 제법 열렸나봅니다. 담주 주말에 신랑이 감따러 내려간다네요. 지난번 시댁갔을때 일찌감치 나무에서 홍시가 된 대봉감 따서 먹었는데 진짜 단맛이 예술이었습니다. 저희 시댁이 청송 얼음골계곡 근처라 일교차가 커서 사과랑 복숭아도 맛있는데 대봉감 맛도 찰지고 진짜 달아요. 청송사과 맛있는거 아시죠?ㅎㅎ 대봉감은 서리가 내린후 나무에서 잘 익었을때 따야 홍시가 되어도 달고 맛있습니다. 작년에 찍은 대봉감 사진인데요, 진짜 찰지죠? 제가 할머니를 닮아 어릴적부터 홍시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이맘때 시골 가면 제일먼저 감나무로 달려가서 홍시를 따먹어요.ㅎㅎ 대봉감 10kg 한상자에 약30~38개정도 들어갈 것 같구요. 혹시 주문하실분들은 댓글로 이름, 핸드폰번호, 주소 남겨주시면 담주 주말에 따서 배송해드리겠습니다. 대봉감은 받아서 바로 드시는게 아니라 베란다에 두고 하나씩 홍시가 되면 드시는 거에요. 나중에 저두 대봉감 받아서 어떻게 홍시를 만드는지 보관법도 다시 올려드릴게요.
무뼈닭발 레시피 닭발양념 만들기 냉동무뼈닭발 제가 무뼈 닭발을 좋아합니다. 닭발을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기억을 더듬어보니 고3때 독서실앞에 있던 포장마차에서 팔던 무뼈닭발이 시작이었네요. 연탄불에 구운 닭발 맛은 진짜 예술이었죠. 독서실이 5층이었는데 5층까지 그 냄새가 올라와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고딩이라 친구랑 포장마차에서 술없이 닭발을 그렇게 먹었었네요. 그때 먹은 닭발맛을 절대 못잊죠~ㅋㅋ 집에서 연탄불에 구운 무뼈닭발 맛을 내보려고 닭발가게 했던 친구에게 물어서 만들어 봅니다. 기존 국물있는 닭발은 아니고, 불에 굽거나 프라이팬에 볶아먹는 국물없는 닭발구이에요. 석쇠에 올려 가스렌지에 구워주니 불맛도 나고 맛있네요. 물론 연탄불에 구운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납니다. 무뼈닭발구이 얼른 만들어 볼게요. 무뼈닭발 재료 6인분, 조리시간 4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냉동 무뼈닭발 1kg ▶닭발 삶을때 물 1.5리터, 월계수잎 3장, 통후추 1작은술, 대파잎, 마늘 10쪽, 다진생강 1큰술(생강 1쪽) ▶닭발 양념 고추가루 5큰술 양조간장/어간장/가쓰오장국(쯔유)/들기름 1큰술씩 유기농설탕/알룰로스 1.5큰술씩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코인육수 3개 냉동 무뼈닭발은 물에 담가 해동해주고, 해동과정중 여러번 헹궈줍니다. 대파잎, 마늘, 생강, 월계수잎, 통후추~ 닭발 삶을때 필요한 향신 채소...
휴롬 생강청 만들기 착즙 생강즙 생강청 만드는법 지난번 생강청은 생강을 갈아서 설탕을 섞어주기만하는 아주 간단한 생강청을 소개했었는데요, 오늘은 휴롬으로 생강즙을 착즙해서 끓여서 만드는 생강청을 만들어 볼게요. 생강 500g으로 착즙해서 만들었더니 이만큼밖에 안나옵니다. 허무하죠? 겨우내 진저라떼 드신다고 생각하면 생강 1kg는 만들어야 할거에요. 생강청 1큰술에 우유 200ml 부어서 데워주면 진저라떼 생강라떼가 만들어집니다. 지난번 갈아서 만든 생강청은 진저라떼 만들때 2큰술이상 넣어줘야하는데, 이건 생강즙으로 만든 생강청이라 더 진해서 1큰술만 넣어도 진할거에요. 생강청 재료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햇생강 500g -->껍질 손질후 400g -->착즙후 220ml 유기농설탕 1/4컵 프리바이오틱스 1/4컵 (=꿀, 올리고당, 알룰로스) 생강 줄기가 붙어있던 부분은 잘라내고, 생강의 큼새 사이사이에 흙 많으니 손으로 끊어서 분리해서 여러번 씻어 흙을 제거해줍니다. 숟가락으로 껍질을 긁어서 제거해주세요. 햇생강이라 껍질이 얇아서 살짝만 긁어도 잘 벗겨집니다. 그리고 착즙할거라 껍질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아도 돼요. 생강은 심이 많아서 그냥 착즙기에 넣으면 모터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결반대방향으로 슬라이스 해줍니다. 그리고 휴롬에 착즙해주세요. 생강즙이 220ml정도 나옵니다. ★생강건더기 활용팁! 한주먹씩 ...
순두부계란탕 순두부요리 맑은국종류 아침국 두부집에서 서비스로 주신 순두부로 아침국으로 사랑받는 순두부계란국 계란탕을 끓여봅니다. 부드럽고 순해서 아이들 국으로도 좋고, 아침식사 아침국, 해장국으로도 좋아요. 아기들 줄거면 대파는 생략해도 됩니다. 만약 어른들이 먹을거면 계란에 대파는 찰떡이라 계란의 비린 향을 대파가 잡아주거든요. 순두부계란국에 밥두숟가락 넣어 먹어주면 국밥처럼 죽처럼 아침식사로 든든합니다. 순하지만 매력적인 맛이 있어요. 멸치육수 안끓이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순두부계란탕 재료 3~4인분, 조리시간 1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순두부 1팩(1봉지) 계란 2개 대파 약간 멸치육수 500ml (=물500ml+코인육수1개) 어간장(참치액) 약간 계란 2개는 살짝만 풀어주세요.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지 않아야 국물에 넣었을때 노란색과 흰색이 대비되어 더 먹음직스럽거든요. 순두부는 체반에 담아 국물을 빼주고, 국물은 간수가 들어가 있어서 되도록 빼주는게 좋습니다. 다만, 마트 봉지 순두부는 간수가 아니어서 그냥 사용하시면 돼요. 대파는 송송 썰어주고, 멸치육수 500ml~ 멸치육수 끓일 시간이 없을때는 물 500ml에 코인육수 1개 넣어주면 됩니다. 간편하죠? 멸치육수에 순두부를 넣어주고, 바로 대파를 넣어서 2분정도 끓인다음 국물이 끓고 있을때 계란을 조금씩 부어줍니다. 그리고 바로 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