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나물볶음 만드는 법 시래기삶는법 가을철 무를 수확하고 님은 무청시래기를 말려서 걸어두고 겨우내 삶아서 볶아먹는 겨울철 음식 시래기나물볶음입니다. 그래서 시래기나물은 겨울철이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제가 나물덕후라 나물요리는 좀 잘합니다. 특히 마른나물 삶아서 볶는건 진짜 맛있게 하죠. 제가 만든 나물을 자주 먹는 친구가 말해준 팩트입니다.ㅎㅎ 시래기나물볶음에서 가장 중요한건 바로 마른 시래기 삶는법이에요. 시래기마다 건조상태도 다르고, 억센정도도 달라서 삶는시간은 무의미합니다. 압력솥으로 추가 흔들리고 15~20분 정도 삶아주면 되는데요, 15분 삶았다가 약간 질기다 싶으면 다시 뚜껑 덮어 6분더 삶아주면 됩니다. 시래기나물볶음 재료 4인분, 조리시간 3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삶은 시래기 400g 다진파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 거피 들깨가루 3큰술 ▶시래기양념 집된장 2~2.5큰술, 멸치육수 100ml(1/2컵) *집된장 염도에 따라 양을 가감하세요. 집된장이 짜면 양을 조금 줄여주세요. 시래기 삶는법 마른 시래기는 미리 물에 담가 1시간이상 불려주세요. 워낙 바싹 건조된 상태에서 물에 억지로 누르면 부서질 수 있으니 누르지 말고 그대로 담가두면 됩니다. 압력솥에 시래기와 시래기가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부어서 뚜껑을 닫아 추가 흔들린 후 15분 삶아주세요. 15분 삶아서 김을 모주...

겨울 시금치무침 레시피 달달한 겨울시금치가 제철이라 자주 사먹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파릇파릇한 채소들이 월동하기 어렵죠. 대부분은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때문에 겨울에도 파릇한 채소들이 나오지만 겨울에도 노지에서 자란 채소들이 진정한 겨울초 겨울나물입니다. 섬초는 남도의 따뜻한 지역에서 겨울에도 노지에서 재배가 가능하구요, 유채나물도 남도에서 겨울에 자라는 겨울초입니다. 이른 봄에 노란꽃이 활짝 피기전에 먹는 유채나물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오늘 소개할 시금치무침은 평소 제가 무치는 시금치나물에 한가지 양념을 더 추가해서 무쳤습니다. 그랬더니 넘 꼬소하고 맛있네요. 시금치무침 재료 4인분, 조리시간 2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겨울 시금치 1단 어간장 약간 참기름 약간 거피 들깨가루 2큰술 통깨 1/2큰술 *시금치가 달달해서 굳이 갖은 양념 안해도 돼서 파마늘은 생략했는데, 약간씩 추가해도 됩니다. 시금치 손질 세척 시금치는 누런잎들 제거하고, 뿌리부분 조금 잘라낸다음 4~6등분으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물에 여러번 씻어서 모래나 흙을 제거해줍니다. 시금치 데치기 끓는 물에 시금치 넣어 부드럽게 데쳐주세요. 여름 시금치보다 좀더 데치는데 겨울시금치가 생각보다 억세지않고 수분도 많고 부드러워서 오래 데치지않아도 됩니다. 부드럽게 잘 데쳐졌는지 확인할땐 한가닥 건져서 손톱으로 눌러보고 부드러우면 건져줍니다. 가장 원시적...

굴무침 레시피 저염어리굴젓 김치양념으로 무치다! 올 겨울 마지막 깐굴 발송한다고해서 얼른 2kg주문해서 굴무침 담갔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깐굴 2kg도 선물로 보내주셔서 갑자기 깐굴이 4kg나 생긴 상황! 굴 풍년입니다.ㅎㅎ 그래서 굴무침 어리굴젓 담가서 지인들도 나눠주고, 미정당 샘께도 맛보라고 조금 드렸네요. 제가 굴무침은 자신있습니다. 굴무침 장사해도 될만큼 진짜 맛있거든요. 자뻑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여튼 굴무침을 넘 좋아해서 자주 만들다보니 황금레시피가 만들어 졌습니다. 오늘 요리모임에 만들어 맛보여드렸는데 모두들 맛있다고 하시네요. 요리샘들 입맛에 맞았으니 맛검증 완료! 굴무침 재료 5~6인분, 조리시간 2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깐굴 2컵(450g) 쪽파 8줄기 양파 1/2개 만능김치양념 1.5컵 통깨 2큰술 만능김치양념 완성시 약1.5kg(약 7컵)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찹쌀풀 ①찬밥 1.5컵+물 1.5컵(=300ml) ②찹쌀풀(밀가루풀)=마른 찹쌀가루(밀가루) 3큰술+물 2.5컵(500ml)+굵은소금 1/2작은술 **①② 둘중에 한가지를 골라서 만들면 됩니다. ▶갈아줄 양념 배 1/2개(씨껍질 제거후 220g) 양파 1/2개(100g) 마늘 20쪽, 생강 3쪽 새우젓(건더기위주) 5큰술 물 300ml ▶섞어줄 양념 고추가루 2컵, 멸치액젓 1/2컵, 매실청 1...

박연경의 한우도가니탕 반찬없을때 딱! 며칠전 건강요리연구가 박연경샘의 한우도가니탕 런칭소식에 방송보고 주문해서 도착하니 바로 끓였습니다. 한우 도가니, 스지, 사태, 한우사골 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않은 순수 도가니탕이라 너무 좋네요. 우선 기본 도가니탕 스타일로 대파와 소금간 해서 먹어봅니다. 기본이 맛있으면 어떤요리에 응용해도 맛있으니까요. 도가니탕 4인분, 조리시간 1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박연경 한우 도가니탕 2팩 대파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대파 송송 썰어주고, 냄비에 한우도가니탕 한팩 넣어줍니다. 한팩에 이정도 도가니와 스지가 들어간다니 가성비 좋네요. 그리고 도가니탕 1팩 더 부어 총 2팩을 끓였습니다. 기름 뜬건 녹기전에 미리 건져주세요. 아무래도 도가니나 스지 사이에 기름기가 있기마련이라 기름기를 제거했지만 약간의 기름기가 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소금으로 간 맞추고, 후추도 톡톡 뿌려주고, 대파도 넣어 2분정도 끓여주세요. 그럼 끝!! ●소금 간 시판 도가니탕처럼 감칠맛을 원하면 맛소금으로 간하시고, 담백하게 드실거면 일반 소금이나 구운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원래 소한마리에 도가니가 2개밖에 안나온다네요. 그래서 도가니탕에 스지를 많이 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연경의 한우도가니탕에는 도가니인걸 보여드리기 위해 한우 도가니 뼈가 몇개 넣었다네요. 혹시 드시다가 뼈가 나오면 진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