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후라노 노롯코 열차, 라벤더 익스프레스 후기 안녕하세요. 게임인플루언서 계란뚜라이 입니다. 여름 막바지에 다녀온 일본 여행 글을 언제까지 쓰는 건지 벌써 겨울이 찾아왔군요. 그래도 쓸 때마다 추억을 열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은 후라노에 갔다가 타게 된 후라노 노롯코 열차 후기를 작성해 볼까해요. (사진은 기차 타기 전에 시간이 남아 놀이터에서 잠깐 쉬었어요. 거기 있는 나무가 우직하니 멋스럽더라고요.) 놀이터 전경. 이날 주말이었어서 그런지 이 동네에 사람도 아무도 안다니고 집 건물안에도 아무도 안사는 것 같고 진짜 폐허 느낌이 많이 났어요. 여기 사람 사는 곳 맞죠...? (조용해서 좋긴 했지만요) 이제 시간이 되어 차타러 갔어요. 한적하면서도 고요히 떠다니는 하늘을 구경하며 후라노 노롯코 열차를 기다렸어요. 이날은 진짜 운이 좋아서 날씨가 거의 화창하다 못해 그림 같았는데요. 그 느낌이 사진에 다 담기지 않은게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이제 기다리던 기차가 도착했어요. 나카후라노에서 후라노역까지 중간을 연결해 주는 열차인데요. 이건 10분정도 탈 수 있었어요. 확실히 후라노 노롯코 열차 같은 경우 창이 뚫려 있어서 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의자도 소풍 가는 느낌으로 배치가 되어 있어서 감흥이 새롭더라고요. 또 타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가 된다면 그때 타려고요! 밖에서 들리는 칙칙폭폭하는 소리와...

20241120 스쿼드 버스터즈 티어 1902판 하며 느낀 내생각 안녕하세요. 게임인플루언서 계란뚜라이 입니다. 어느덧 이 게임을 시작한지도 반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처음 시작했을때 재미없으면 바로 접기 마련이고 다양한 걸 한꺼번에 많이 할수는 없지만 마음에 드는건 오랫동안 붙들고 하는 성향이거든요. 그러다보니 현재 모바일 게임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건 아이러브커피와 스쿼드 버스터즈! 꽤 오래했다 생각은 했지만 전적으로 보니 벌써 1902판을 했더라고요. 매일 뜨는 퀘스트를 깨는 정도로만 한 것 같은데 조금씩 쌓이니 큰 숫자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조금씩 쌓여 나중에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말을 새삼 체감하게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자주 선택했던 캐릭터, 스쿼드 버스터즈 티어 글을 작성해 볼까 해요. 마법은 9종류가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하트, 폭탄, 주전자 이 3개지를 자주 써요. (다른것도 좋긴한데 은근 쓰기가 불편한 것 같아요.) 리그 점수는 따로 신경쓰진 않고 레벨 하나 올라갈 때마다 캐릭터나 스타별, 골드를 주다보니 받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스쿼드 버스터즈 티어 글을 쓰기 앞서 캐릭터 종류를 보면 무려 39명이 있는데요. (이렇게 보면 많아 보이잖아요?) 처음 시작할 때는 하나하나 쓰이는 용도나 성향을 파악하기 벅찼는데 지금은 오히려 100명까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다양할수록 여러 특성...

20241119 스티커 컬러링 북 <우주> 하루만에 끝냈어요 안녕하세요. 게임인플루언서 계란뚜라이 입니다. 어릴때부터 성인이 되고나서도 스티커 모으는 것과 붙이는 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손가락에 살짝 끈적이며 달라붙는 그 촉감과 붙였을 때 빈 여백이 채워지는 성취감도 드는 것 같아요. (다른 이유도 많지만 이하 생략) 그러다 예전부터 눈독 들이던 책 하나가 있는데 바로 데코폴리 스티커 컬러링 북 <우주>편이에요! 금액은 22,000원! 이건 다 만들고 벽면에 전시하면 좋다고 하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만큼의 퀄리티는 아니라 안 붙이려고요. 집에 피포페인팅 한건 10개 정도 있는데 그건 꽤나 작품 같아서 몇 개 세워두고 매일 보고 있긴해요. 확실히 시간을 많이 들인 그림일수록 노력이 많이 담기는 것 같아요. 스티커 컬러링 북 <우주> 편 목차를 보면 12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데코폴리 스티커 컬러링 북: 우주 저자 DNA디자인스튜디오 출판 DNA디자인 발매 2021.07.01. 기본적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있고 그 외로 우주인, 우주왕복선 태양, 달이 있더라고요. 행성을 좋아해서 이걸로 골라 봤는데 사실 하다보니 다른걸로 할 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게 전부 원 모양이니까 똑같은 작업을 여러번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 부분이 살짝 아쉽긴 했어요. 난이도는 굉장히 ...

20241118 슈게임 바로가기 [슈의 라면가게] 안녕하세요. 게임인플루언서 계란뚜라이 입니다. 며칠전부터 PC로 까끌래뽀끌래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옛날 게임이 요즘 나오는것과 달리 성취감이 있더라고요. (아직 18레벨이라 열심히 하는 중) 요즘은 쥬니버네이버에 예전에 나왔던 것들이 보이지 않아 게임이름을 아는게 아닌 이상 찾기가 어려운데 그때 떠오른게 바로 슈의 라면가게! 슈게임 바로가기 치면 바로 나와서 이번에 잠깐 해보게 되었어요. 둘러보니 초코공장이라던지 회전초밥, 메이크업, 미용실 게임하기 등 다양하게 많아서 옛 기억이 새록하게 떠오르더라고요. 예전에 어르신들이 옛것이 좋았지 하던 말씀들이 머리로만 이해를 했지 체감은 못했는데 요즘들어 그걸 깨닫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봤어요. (아, 근데 어릴 땐 별 생각 없었는데 인간 공장은 지금보니 좀 무서운데요...?) 슈게임 바로가기 치면 바로 이렇게 예전에 했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벅차 오르는 거 있죠? 이 화며이 뜨면 슈가 라면을 후루룩 먹는 소리가 들리는데 옛날 그대로였어요. 슈의 라면가게에 서 있는 주인공이 맛있는 라면을 끓여보자고 하는데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요..! 미리 스포하자면 제대로 만든게 하나도 없어요. 도대체 잘 만드는 비결이 뭐죠? 그냥 스프, 라면, 대파, 계란만 넣고 물 끓으면 가져다 주면 끝인걸로 알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