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이유식 / 아이둘과 함께하는 생활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다.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우리 둘째꼬마의 영유아검진도 까먹어서 허겁지겁 뒤늦게 예약하고 정말 내 정신머리;;; 첫째 영유아검진때도 선생님께 여쭤보고 이유식을 시작했었는데 우리 둘째 하하도 이번에 가서 언제쯤 이유식 시작하면 좋을지 여쭤보니 아이가 튼튼하고 먹는거에 관심을 보이면 슬슬 시작해도 괜찮다고 하길래 다시 이유식 준비를 시작해보기로 한다. 이유식을 시작할때 제2의 혼수라고들 할 정도로 다들 이것저것 구매해서 장비빨을 세우기도 하지만 내 생각에는 첫째를 키워보니 어느정도 필요한것과 필요하지 않은것에 대해 눈이 생겨서 꼭 필요한 것들 위주로만 체크해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그 중 하나를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나는 하이체어를 준비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다양한 브랜드 중 준비한건 바로 시디즈 몰티 하이체어다. 집에 도착한 두근거리는 몰티 하이체어 :-) 바디 / 긴 다리 / 안전바, 벨트, 트레이 이렇게 세 가지의 구성품으로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상자를 개봉하고 하나씩 조립해보기 시작-! 오후에는 아이와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후딱 앉혀보고 싶은마음에 직접 조립을 했는데 조립하는걸 어려워하는 편이라 남편한테 떠넘기는 편인데 ㅋㅋ 조립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았다. 조립하는 동영상을 휘리릭 담아봄🌝 총 조립하는데에 20분 안걸렸던 것 같다. 밑판을 함께 동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