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걷기친구?와 함께 동네 앞산에 올랐어요. 오르막길보다 구불구불 굴곡없는 길이 더 많다보니 힘들지 않아서 그렇지 좋은 산책로거든요. 왕복으로 걷는다면 7천보 정도 되니 평지걷기로는 만보를 걸은 효과라고 볼 수 있어요.나는 단거를 좋아하는데남편은 야식을 즐기다보니 전날밤 족발 먹고 바로 자놓고는 운동도 안하겠다니....;;가만히 누워 쉬는것도 좋지만 얼른 한시간 정도는 돌고 와서 개운하게 쉬는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오르막길은 적응이라는게 없어요.항상 숨이 차요. 어릴때는 뛰다가 숨차면큰일 나는 줄 알고 천천히 걷곤 했는데그게 운동이었다니!! 운동은 숨이 약간은 차도록 땀이 살짝 나는 정도로는 해야 효과적이에요.특히 젊을수록 운동의 강도가 있어야해요.그래서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해야지 좀 효과적!하지만 같이 걷는 애가 뛰지를 않으니나도 걷기만 하게 되네요....좀 뛰라고 하는데도 걷기.그러면 빨리 걸으라고 하지만 느그적.그럴때면 한마디 합니다.운동부족으로인한... 이런 소리 들었다간알아서하라고 ㅎㅎ맛있는거 잘 챙겨 주는것도 내조의 일부겠지만운동 하자고 푸시하는것도 내조다!결혼 10년차가 되어가니 아이들을 맡겼을때둘이서 놀게 없어요. 영화관이랑 맛집 못가는 요즘은 더욱 그래요. 같이 있으면 아이들, 일 이야기가 전부이기도 하고 둘이 그래도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소소한 취미로 함께하는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해요.물론 우리는 개인 취미가 없...
걷기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애들이 불규칙적으로 학교를 가고..이미 지난달부턴 방학을 시작했으니 규칙적은 운동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어떻게보면 코로나 이후로 일상에서 찾은 취미이기도한데... 구경나가는 일이 없으니 몸이라도 움직여보자는 의미로다...주말 시간이나서 차를 두고 지하철로가면 4정거장, 30분이면 넉넉하게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걸어서 가보기로 했어요.6.6km니 시간상으로는 1시간 40분 걸린다고 나오지만 좀 빠르게 걸음 1시간 30분 보다 덜 걸리자라구요. 신호등이 있어 잠깐씩 서있는 시간.. 걷기운동효과는 사실 띄엄띄엄하는것보다 운동이다 하고 줄창 걷는게 효과적이에요. 보폭보단 속도가 조금 빠르면 좋겠지만 이건 맞게하면 되는거고..걷기의 목적은 다이어트가 아닌 운동부족을 해소하고자 하는거에요. 운동을 좋아하는 마음이 1도 없다면 그래도 가장 하기 좋은게 걷기에요. 달달한거 좋아하는 저에겐 그래서 가벼운 운동이라도 꼭 해야해요.열심히 걷고 아이스 카페모카 한잔.덜덜 떨면서도 이걸 주문하는게 아직은 젊다는 의미? ㅋㅋ 낼모레 마흔인데 참..;;차로만 다녔지 다리를 건너보기도 하고요.걸을만한 곳이 없다면 버스가 다니는 코스를 따라 쭉 걸으면돼요.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심심하지도 않고요. 산에 혼자가는건 못하겠지만 걷는건 코스에 따라 달라요.또 운동을 같이 할 사람을 찾는다면 가족 중 한명을 동행해서 ㅎㅎ 시간 맞추...
걷기운동은 발, 다리, 허리가 아프지 않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요.벌써 일년도 넘게 했지만 난 왜 이 상태인가..ㅎ물론 그 사이 아픈거 없이 잘 보낸게 가장 큰 효과라고 할 수 있겠죠. 진짜 눈에 보이면 후들겨 때려버리고 싶은 코로나로 매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초1된 아들이 학교를 주 2회만 가기에 매일은 어렵네요 ㅜㅜ 정상이라는 표현이 너무 거창하지만 꼭대기까지 15분 정도 걸리고 길이 나있는 곳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 동네 앞산을 3일 연속 다녀오고 평소 먹던대로 다이어트식단 전혀 아닌 식사를 하더라도 몸이 가벼워요. 심지어 밤에 무게를 재보면 200-300g 덜나가기도 하고요. 그러니 매일하는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대요. 더 중요한건 만보걷기를 하더라도 종일 움직인 걸음수를 재는게 아닌 "운동으로 걷기를 한 시간과 걸음수"가 중요해요. 힘든면 걷다가 잠깐 쉴수있지만 속도를 유지하면서 걷는게 매우 중요!!일상 생활에서 청소나 집안일도 소소한 운동이라하지만 한시간 이상은 충분히 걸을 수 있다 싶으면 멈추지않고 걷는게 효과적이에요.뛰지 않고 걷기만 했을때 일정한 빠른속도로 쉬지않고 걸으면 70분에 만보, 평균적으로는 80분 정도는 걸어야 되더라구요. 눈오기 전까지는 매일 나가고싶으나 주업무는 육아이기에 아이 학원갔을때 후다닥 급하게 걷기운동. 매일 꾸준히하면 체중 감소 효과도 볼 수 있어요. 다만 격...
걸어라 걸어라 ~ 이게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하지만, 막상 매일 실천하기 어렵거든요.특히, 월요일에는 세상 귀찮은 일..;;추울때 지방이 다 잘 탄다고 해서 다이어트는겨울이라는데... 또 올 겨울엔 성공해서 내년 여름 어쩌구 저쩌구 하겠지만...ㅎ 그냥 소박하게 이리 말해야죠."건강하기 위해서...." 만보걷기 꾸준히 일년넘게 이제 2녕 다되어가네요. 틈나면 열심히 하지만 1도 안빠짐... 다만 변화가 있다면 손저림? 이거 좋아진게 신기해요!! 목디스크는 요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증상인데 저도 제 손저림이 그런줄 알았거든요. 어느날은 자다 일어나면 오른손에 쥐가나서 내가 손을 깔고 잤나? 싶었는데 그기 아니라 매일 아티 그런거에요. 그때에도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고 내과가사 피뽑고 크게 이상이 있는건 없다고 했었는데 내 몸이 이상한걸.. 그러면서 지인이 운동을 좀 해보라는거에요. 혈액순환 관련 약만 먹어서는 큰 효과가 없다고... 젊어서부터 그러면 늙어 고생한다는 말에 덜컹 겁이 나서는...다들 그렇잖아요. 건강 하나는 자신있었는데 하면서요.. 그 뒤로는 자주는 아니어도 산에도 가고 동네 근방 공원은 다 가본듯...그래도 걷기 좋은건 트랙!! 가장 잘 걸었다 느껴지는건 길거리 걷는것 보단 운동을 목적으로 평지가 잘 형성된 곳이었어요. 빠르게 걸으면 적어도 300g은 빠져서 돌아옴. 물론 바로 채워지는거긴하지만 ㅋㅋ몸이 붓고 저림을 ...
어제 비가 많이 내렸어요. 분명 일기예보에서는 비 소식이 오늘(수요일)부터였는데 부슬부슬도 아닌 퍼붓듯이 내리더라구요. 하필 등하원길에...ㅎㅎ비 오는 날 정말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아이들이 생기면서부터는 외출 못하는 날이 되는지라.... 양심에 찔리지 않게 다행히? 어젯밤에 나가 25분정도 빠른걸음 걷기 그리고 조깅을 반복하며 단시간에 땀도 많이 나고 개운하게 잘 수 있었거든요. 단순히 많이 걷었다고 걸음수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건 아니에요. 기억해야할 점은 숨이 좀 차고,, 땀이 조금이라도 나는 정도가 운동의 효과거든요. 여러가지 스마트워치를 사용했지만 미밴드가 최고,,저희 신랑거는 비행기 타고 가는데도 걸음수가 카운트가 되기도 하던데 이건 나름 정확하더라구요.여름에는 오전보단 해가 지고 나서 걷기 운동을 해주는게 덜 힘들도 좋네요.공복의 운동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지만 건강이 목적? ㅎㅎ 충분히 건강한데 말이죠 ㅋㅋㅋ 사실 비내리거나 추운 겨울에는 야외에서 걷는게 어렵다보니 계단오르기로 대신하는 경우가 있어요.그러나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분들에게 힘들다보니 추천하지는 않는대요.파워워킹보단 땀이 더 빨리 나는건 맞아요! 1층부터 20층까지 제 걸음 속도로 올라가니 6분정도 소요되는데 두번, 세번 올라갈때는 점점 느려지기는 하겠죠. 편하게 올라갈수 있는 엘레베이터를 두곤 걸어올라가자고 하는 아이들을 따라 올라가면 나름 또 한번의 걷기...
걷기운동을 시작한지 일년이 훌쩍 넘었어요.솔직히 처음에는 이것도 꾸준히하면 살이 빠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일단 결론은요.걷기운동만으로는 다이어트 효과는 1도 없습니다!하루에 만보를 매일 걸어본 한 달도 있었고,지금까지 못해도 일주일에 세번은 15,000보씩 걸었거든요.정말 다리만 더 튼튼해졌다는 ~ ㅋㅋㅋ 걷기운동 할때는 얼만큼 걸었는지 알기위해 휴대폰 어플 혹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데요.그건 운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시작을 하고, 운동시간동안 걸은 걸음수로만 카운트를 해야해요.그래야하는 이유는 딱히 없지만 일상 생활에서 집에서 움직이는 거 정도는 걷기운동이라고 포함할 수는 없거든요. 공원같이 넓은 장소나 트랙이 있는곳에서 내리 걸을수 있는 장소에서 걷는걸 추천해요. 제가 걷기운동을 택한 이유는,,헬스나 요가 등을 따로 끊어서 다니면 못갔을때 그 아까움..ㅎ또 어디서든 많이 나오잖아요. 걸으라고! 그러면서 근력까지 키우면 좋은데,,따로 근력운동은 안하고 있어요. 운동시설 보이면 깨작깨작 한두번씩 관심을 보일뿐.. 근데 숨이 좀 차오르고 땀이 나는 정도가 본격적인 운동이라고 하니, 오래는 못달리겠고100m정도씩 뛰어주는데 정말 몸에 나쁜거 하나도 안하는데 왜 힘든건지 몰라요 ㅋㅋ8살 아들이랑 시합을 하면 져요 ㅋㅋㅋ 5살은 겨우겨우 제가 이기구요.아이들은 엄마가 봐주는거라 생각해서 고맙기도 하고...ㅎ 등산을 가거나 계단 오...
뜻밖의 상황에 베란다 정리가 필요했던 지난달,,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셔만 둬야 했었는데 월요일 잠깐의 자유시간이 생겨 첫 자전거 라이딩 ~ 아무리 봐도 산에 가는 걸 남편은 힘이 든 듯.. 자꾸 이걸로 눈을 돌리려고 하는데 본인은 자전거 타는 게 훨씬 더 힘들다고 그러지만 저는 산이 더 숨차고 그렇거든요. 아무튼 이건 뭐 좋아하는 취향의 차이지만 가끔씩 할 수 있다면 하는 게 좋죠. 아라뱃길 없었음 어디 가서 이 많은 휴일을 보냈을 거야 정말... 애들 놀기에도 좋고 걷기에도 이만한 장소가 없어요. 물론 내가 가 본 곳이 여기뿐이라서~ 다른 곳에 살았더라면 와 봤을는지도 싶긴 한데.. 다음 달부터는 곳곳에 돗자리 깔아두고 잠깐씩 머물기에 좋은데 그렇게 될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초1 된 아들 자전거 사주면서 어른도 같이 탈 수 있다는 걸로 샀거든요. 이유는 트렁크에 실기 위해선 선택권이 없었어요. 아들 탈 때같이 타보겠다며 미니벨로도 하나 사놓고는 겉멋만 들어서 한강 자전거 라이딩 가자는 소리만 몇 번을 했는지 ㅋㅋㅋ 우리의 지구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소리~ 걷기를 하든 산을 가든 편도 한 시간이면 더 이상 할 의지가 없어요.. 그래서 딱 알맞은 아라한강갑문까지 가보기로! 검암역부터 15km 나오니 오고 가는 거면 30km 자전거 라이딩 경우는 예상시간 49분이 나왔지만 60분이라 하고 출발~ 이런 날 한몫하는 건 맑은 날씨 ...
평지보단 산을 걷다
"이제 등산을 다녀야겠어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은 꼭,," 이 말만 열두번째 하고 있는 신랑,, 배우려고만 하는 취미보단 좋은 습관을 가질수 있는 취미를 해볼까 싶어 좋아서가 아닌 강제는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억지를 부려 삼아보려고 하는 등산인데,, 11월에 동네 뒷산을 포함해 3번 다녀왔고,, 12월은 덩달아 바쁜 달.. 그리고 새해가 되서 1월부터는 못가도 두번은 가야지 싶어 다녀왔어요. 오늘 대화로는 다음주에 또 오자고는 했는데 지켜질지 아닐지는 확답은 못하겠...다;; 계양산 가는 길은 몇곳이 있다하는데 이 돌계단밖에 안와봤지만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운동이 되는거 같아요. 입구쪽에는 아직 개관하지 않은 계양산성 박물관이 자리하고 그 건너편에는 주차장이 있어 동선상 가장 편하고 올라오는 입구인듯해요. 계양산 올때 마음하고는 달리 이 계단만 올라와도 숨이 헉헉,, 운동 안하는 사람티 엄청 나듯 완전 요란스럽게도.. 여기저기 "나 등산왔어요~" 알리듯 숨이 차오르는게 그래도 신랑보단 내가 나은거 같다는건 착각인건지ㅋ 평일이어도 사람들이 제법 많고 가본 곳이라면 계양산, 가현산이 전부라... 물론 등산을 많이 하시는분들은 그게 산이니~ 할 수도 있지만 평지만 걷던 나에겐 친구들이 왜 가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와보면 좋다는건 다 똑같이 느낄 일인데 오기까지가 핑계가 많네요. 탁 트인게 길도 좋고 오르막이라 할지라도 다른거 안하고 온전히...
오늘 비소식이 있길래 어제 다녀오길 잘한 가현산,, 사진 찍을게 있어 겸사겸사 가긴 했는데 도대체 어디로 올라가고 주차는 어디다 해야하는지 도통 알 수 가 없더라고요. 유명한 산도 아닌 그냥 인천 서구 어딘가에서 김포 어딘가에 있는 낮은 산이다보니 등산객들이 많이 찾기보단 동네 사람들이 즐겨같은 곳이라 그런가봐요. 근처 카페가 있어 커피 한 잔 사면서 물어보니 위로 쭉~ 올라가면 계단이 나온다고 하셔서 따라 가보니 정말 계단,, 여기서 봉우리(세자봉)까지는 금방 가는데, 거기서 더 올라가야 정상이 나온다는 말. 평소 산? 완전 이런거 좋아하지 않았는데 자주 걷다보니 그 길이 그길이라 무료한거 같아 한달에 한두번은 산도 가볼까 싶었거든요. 일이있어서 반억지로? 가봤는데 되게 괜찮은거에요. 높이 210m 산은 왕복 넉넉하게 2시간 걸리는데 걸음수는 한 7천보 되거든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등산칼로리 한 시간 평균 기준으로 500칼로리!! 물론 나의 몸무게와 비례해서 계산하는 계산기가 있는데 많이 나가면 더 소모량이 많고, 무게가 적다면 소모량이 적은 운동이 다 그렇잖아요. 진달래동산이 있어 너무 예뻤던 사진을 본 적 있었던 가현산. 등산 길 정비가 잘 되어있어 다니는건 어렵지 않겠는데 아무리 사람들이 다녀도 무서운건 있어요. 난 자주와도 혼자는 못오겠던데 지금이라 그런건지 아무튼 그래도 같이 오는게 좋긴하겠죠. 나뭇가지만 떨어져도 바스스슥...
이제 생각이 나는데 직장 다닐 때는 이 시기가 참 출근하기 싫었던 거 같아요. 나도 놀러 가고 싶다고 투덜투덜 대거 나 커피 한잔 마시러 나갔다가 이대로 집으로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누가 어디 가지 말라는 것도 아닌데 집 근처만 배회를 하고 다니네요 ㅋㅋ 무슨 꽃구경을 가냐고, 우리 동네 곳곳에도 많이 폈다며 꽃이 전 그냥 그렇네요. 오래된 건 아닌데.. 그래도 꾸준히 지금 한 달 조금 넘었어요. 만보 걷기 시작을 해서 효과? 벌써 느꼈다고? ㅋㅋ 시작 전에 정말 많은 걸 찾아보곤 했는데, 연관에 만보 몇키로 이게 있을 줄은 몰랐네요!! 마음먹고 걸으려면 생각보다 채우기가 힘든 게 만보더라구요.. 뭐 하더라도 움직이자고 생각했던 게 있다면 우리 가족 중 나만 운동을 안 하더라고요. 애들은 뛰어놀고, 땀 뻘뻘 흘려가며 그리 놀기도 하고 신랑도 오고 가며 회사를 다니는 규칙적인 생활. 어메이즈핏으로 보면 매일 만보는 항상 넘게 걷기에 나도 뭔가 해야겠다 싶어 여러 가지를 생각해봤어요. 그러나, 정기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건 부담.. 가기 싫은 날도 가야 하고 안 가면 돈 아까우니깐.. 스트레스받으며 할 게 아닌 거 같아 가장 자유롭게 해볼 수 있는 걸 택한 거예요. 물론 그렇다고 마음대로 안 가는 건 아니지만 비가 내리더라도 혼자면 걸을만하잖아요. 되도록 지키는 걸로 결심!! 집에서는 안 차고 있다가 나오기 전에 차는데 그 잠깐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