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걷기친구?와 함께 동네 앞산에 올랐어요. 오르막길보다 구불구불 굴곡없는 길이 더 많다보니 힘들지 않아서 그렇지 좋은 산책로거든요. 왕복으로 걷는다면 7천보 정도 되니 평지걷기로는 만보를 걸은 효과라고 볼 수 있어요.나는 단거를 좋아하는데남편은 야식을 즐기다보니 전날밤 족발 먹고 바로 자놓고는 운동도 안하겠다니....;;가만히 누워 쉬는것도 좋지만 얼른 한시간 정도는 돌고 와서 개운하게 쉬는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오르막길은 적응이라는게 없어요.항상 숨이 차요. 어릴때는 뛰다가 숨차면큰일 나는 줄 알고 천천히 걷곤 했는데그게 운동이었다니!! 운동은 숨이 약간은 차도록 땀이 살짝 나는 정도로는 해야 효과적이에요.특히 젊을수록 운동의 강도가 있어야해요.그래서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해야지 좀 효과적!하지만 같이 걷는 애가 뛰지를 않으니나도 걷기만 하게 되네요....좀 뛰라고 하는데도 걷기.그러면 빨리 걸으라고 하지만 느그적.그럴때면 한마디 합니다.운동부족으로인한... 이런 소리 들었다간알아서하라고 ㅎㅎ맛있는거 잘 챙겨 주는것도 내조의 일부겠지만운동 하자고 푸시하는것도 내조다!결혼 10년차가 되어가니 아이들을 맡겼을때둘이서 놀게 없어요. 영화관이랑 맛집 못가는 요즘은 더욱 그래요. 같이 있으면 아이들, 일 이야기가 전부이기도 하고 둘이 그래도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소소한 취미로 함께하는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해요.물론 우리는 개인 취미가 없...
걷기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애들이 불규칙적으로 학교를 가고..이미 지난달부턴 방학을 시작했으니 규칙적은 운동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어떻게보면 코로나 이후로 일상에서 찾은 취미이기도한데... 구경나가는 일이 없으니 몸이라도 움직여보자는 의미로다...주말 시간이나서 차를 두고 지하철로가면 4정거장, 30분이면 넉넉하게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걸어서 가보기로 했어요.6.6km니 시간상으로는 1시간 40분 걸린다고 나오지만 좀 빠르게 걸음 1시간 30분 보다 덜 걸리자라구요. 신호등이 있어 잠깐씩 서있는 시간.. 걷기운동효과는 사실 띄엄띄엄하는것보다 운동이다 하고 줄창 걷는게 효과적이에요. 보폭보단 속도가 조금 빠르면 좋겠지만 이건 맞게하면 되는거고..걷기의 목적은 다이어트가 아닌 운동부족을 해소하고자 하는거에요. 운동을 좋아하는 마음이 1도 없다면 그래도 가장 하기 좋은게 걷기에요. 달달한거 좋아하는 저에겐 그래서 가벼운 운동이라도 꼭 해야해요.열심히 걷고 아이스 카페모카 한잔.덜덜 떨면서도 이걸 주문하는게 아직은 젊다는 의미? ㅋㅋ 낼모레 마흔인데 참..;;차로만 다녔지 다리를 건너보기도 하고요.걸을만한 곳이 없다면 버스가 다니는 코스를 따라 쭉 걸으면돼요.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심심하지도 않고요. 산에 혼자가는건 못하겠지만 걷는건 코스에 따라 달라요.또 운동을 같이 할 사람을 찾는다면 가족 중 한명을 동행해서 ㅎㅎ 시간 맞추...
걷기운동은 발, 다리, 허리가 아프지 않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요.벌써 일년도 넘게 했지만 난 왜 이 상태인가..ㅎ물론 그 사이 아픈거 없이 잘 보낸게 가장 큰 효과라고 할 수 있겠죠. 진짜 눈에 보이면 후들겨 때려버리고 싶은 코로나로 매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초1된 아들이 학교를 주 2회만 가기에 매일은 어렵네요 ㅜㅜ 정상이라는 표현이 너무 거창하지만 꼭대기까지 15분 정도 걸리고 길이 나있는 곳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 동네 앞산을 3일 연속 다녀오고 평소 먹던대로 다이어트식단 전혀 아닌 식사를 하더라도 몸이 가벼워요. 심지어 밤에 무게를 재보면 200-300g 덜나가기도 하고요. 그러니 매일하는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대요. 더 중요한건 만보걷기를 하더라도 종일 움직인 걸음수를 재는게 아닌 "운동으로 걷기를 한 시간과 걸음수"가 중요해요. 힘든면 걷다가 잠깐 쉴수있지만 속도를 유지하면서 걷는게 매우 중요!!일상 생활에서 청소나 집안일도 소소한 운동이라하지만 한시간 이상은 충분히 걸을 수 있다 싶으면 멈추지않고 걷는게 효과적이에요.뛰지 않고 걷기만 했을때 일정한 빠른속도로 쉬지않고 걸으면 70분에 만보, 평균적으로는 80분 정도는 걸어야 되더라구요. 눈오기 전까지는 매일 나가고싶으나 주업무는 육아이기에 아이 학원갔을때 후다닥 급하게 걷기운동. 매일 꾸준히하면 체중 감소 효과도 볼 수 있어요. 다만 격...
걸어라 걸어라 ~ 이게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하지만, 막상 매일 실천하기 어렵거든요.특히, 월요일에는 세상 귀찮은 일..;;추울때 지방이 다 잘 탄다고 해서 다이어트는겨울이라는데... 또 올 겨울엔 성공해서 내년 여름 어쩌구 저쩌구 하겠지만...ㅎ 그냥 소박하게 이리 말해야죠."건강하기 위해서...." 만보걷기 꾸준히 일년넘게 이제 2녕 다되어가네요. 틈나면 열심히 하지만 1도 안빠짐... 다만 변화가 있다면 손저림? 이거 좋아진게 신기해요!! 목디스크는 요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증상인데 저도 제 손저림이 그런줄 알았거든요. 어느날은 자다 일어나면 오른손에 쥐가나서 내가 손을 깔고 잤나? 싶었는데 그기 아니라 매일 아티 그런거에요. 그때에도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고 내과가사 피뽑고 크게 이상이 있는건 없다고 했었는데 내 몸이 이상한걸.. 그러면서 지인이 운동을 좀 해보라는거에요. 혈액순환 관련 약만 먹어서는 큰 효과가 없다고... 젊어서부터 그러면 늙어 고생한다는 말에 덜컹 겁이 나서는...다들 그렇잖아요. 건강 하나는 자신있었는데 하면서요.. 그 뒤로는 자주는 아니어도 산에도 가고 동네 근방 공원은 다 가본듯...그래도 걷기 좋은건 트랙!! 가장 잘 걸었다 느껴지는건 길거리 걷는것 보단 운동을 목적으로 평지가 잘 형성된 곳이었어요. 빠르게 걸으면 적어도 300g은 빠져서 돌아옴. 물론 바로 채워지는거긴하지만 ㅋㅋ몸이 붓고 저림을 ...
어제 비가 많이 내렸어요. 분명 일기예보에서는 비 소식이 오늘(수요일)부터였는데 부슬부슬도 아닌 퍼붓듯이 내리더라구요. 하필 등하원길에...ㅎㅎ비 오는 날 정말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아이들이 생기면서부터는 외출 못하는 날이 되는지라.... 양심에 찔리지 않게 다행히? 어젯밤에 나가 25분정도 빠른걸음 걷기 그리고 조깅을 반복하며 단시간에 땀도 많이 나고 개운하게 잘 수 있었거든요. 단순히 많이 걷었다고 걸음수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건 아니에요. 기억해야할 점은 숨이 좀 차고,, 땀이 조금이라도 나는 정도가 운동의 효과거든요. 여러가지 스마트워치를 사용했지만 미밴드가 최고,,저희 신랑거는 비행기 타고 가는데도 걸음수가 카운트가 되기도 하던데 이건 나름 정확하더라구요.여름에는 오전보단 해가 지고 나서 걷기 운동을 해주는게 덜 힘들도 좋네요.공복의 운동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지만 건강이 목적? ㅎㅎ 충분히 건강한데 말이죠 ㅋㅋㅋ 사실 비내리거나 추운 겨울에는 야외에서 걷는게 어렵다보니 계단오르기로 대신하는 경우가 있어요.그러나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분들에게 힘들다보니 추천하지는 않는대요.파워워킹보단 땀이 더 빨리 나는건 맞아요! 1층부터 20층까지 제 걸음 속도로 올라가니 6분정도 소요되는데 두번, 세번 올라갈때는 점점 느려지기는 하겠죠. 편하게 올라갈수 있는 엘레베이터를 두곤 걸어올라가자고 하는 아이들을 따라 올라가면 나름 또 한번의 걷기...
어린이교통카드가 필요해서 GS25편의점에 가서 캐시비 팝카드를 구매했어요.카드 가격은 2500원, 필요한만큼 충전을 하면 되는데요. 초등학생이 된 아이랑 가끔 버스나 지하철 탈 일이 있는데 지하철은 도착역까지 표를 구매하면 되지만 그 다음 환승이 안되더라구요. 만약 제가 어른1, 초등학생1 로 버스 탈때 요금을 냈다할지라도 환승시 혜택을 받을수가 없는거에요. 번거롭기도 하고 몇백원이라 할지라도 아낄수있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 쓸 일도 있을거라 하나 구매.음쓰카드 몇번 잃어버려봐서 카드 사는게 참 아깝긴해요^^;; 천원만 해도 좋겠는데... 초등학생 적용을 받기위해선 구매하시는 곳이나 근처 gs25에서 등록을 하면 됩니다.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되더라구요.따로 보여주거나 하는 서류는 없었구요.예전에는 사이트 들어가서 해야햇던거 같은데 지금은 간단하네요. 팝카드로 편의점에서 아이가 간식도 사먹을수 있기때문에 괜찮기도 하고..근데 체크카드로 해주는 경우도 많더라구요.엄마거 잘 안쓰는 체크카드로 해주면 사용처나 금액 바로바로 안내 받을수있고 잔액부족하면 바로 넣어줄수도 있으니 이 방법도 괜찮은거 같아요. 아직은 혼자 다닐일이 많지 않기에 일단 교통수단 이용 용도로 사용.환승을 위해 초등학생 교통카드는 만들어주는게 좋아요.
주말 낮잠 안잔 날 가장 고비가 되는 딱 그 시간대에 하기 좋은 놀이! 토이쿠키 전부터 만들기 편하다고 들어는 봤는데 만들자니 귀찮기도 했고, 특가로 사면 저렴하다는거 알면서 오프마켓에서 산다는건 어려운 일 ㅎ 지난주 자동차 쿠키만들기를 1상자를 포함 총 4개에 만 육천원이라 사봤는데 나름 배송일 계산해서 내일은 오겠지 싶어 말해놨는데 생각보다 며칠 더 걸려 매일 아침.저녁 달달 볶임;; 한 상자에 6가지 색의 생지가 들어있는데 물론 편하게 잘 만들어져 나온건 맞는데 원가격 7천원대라면 고급 수제쿠키가 아니겠는가... 케이스를 뒤집어보면 모양틀이 있고 하나씩 잘라쓰면된다. 생각보다 이건 잘 찍히지 않고 창의적으로 만드는일이 더 많다는것..ㅎ 둘은 너무 신남~ 아침부터 아빠와 목욕탕 세시간 물놀이를 다녀오고 낮잠고 안잤으니 한시간 이거 만들고 자면 저녁 7쯤..ㅎ 징징거림을 들어야하는건 필수지만 어찌됐건 빨리 자는건 반가운일 ^0^ 내가 마치 토이쿠키 만들기 선생님인마냥 좀 흉내내면서 그런척 했는데 애들은 진짜 일일 특강에 참여한듯 대답도 네에~!! 물어보는 질문에도 막 던지는 답 ㅋㅋ 마카롱같이 생긴 이것의 맛을 알아맞춰보기로 했는데 꿈도 야무져라 노란색은 망고맛(단호박) 녹색은 녹차맛(시금치) 빨간색은 딸기.자두 (토마토) ...먹고싶은 맛들 이런 재료일거란 상상도 못했을터 ㅋㅋ 서로 코코아를 탐내다보니 공평하게 3등분해서 나눠줬고...
브레드이발소 광팬인 아들을 위해 큰맘(?) 먹고 구매한 토이쿠키 만들기. 저렴하다는 딜이 떴을 때 구매했지만 이 한 박스가 9천 원. 물론 두 상자를 사긴 했는데 한 번에 구울 걸 생각하니 오래 걸릴 거 같아 한 박스로 나눠서.. 가만히, 잠깐만이라는 말에 이 정도 만지는 건 오케이지ㅋㅋ 지난주 내 실수는 배송 온 스티로폼 박스를 아이들 앞에서 열어본 게 실수... 사촌동생 오면 같이 하자고 했는데 그걸 참아낼 수가 전혀 없지. 며칠만 기다리면 올 거라고 하니, 가서 데리고 오잖아 뭐라나 ㅋㅋㅋ 함께 들어있던 왼쪽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만든 성분이나 그런 거 생각하면 좋은 건 알겠는데 그래도 비싸긴 비싸다... 토이쿠키 만들기가 목적이라 사지 사 먹는 게 더 나을 수도^^ 브레드이발소 스티커도 들어있고,, 같이 봐도 재미난 만화이긴 한데 일단 최애는 아니어도 두 아이가 서로 합의하에 볼 수 있는 거라 긍정적.. ㅎ 아래 트레이 모양 틀이 있어 하나씩 잘라 쓰면 되는데 귀찮아서 그냥 통째로 찍어냄 ㅋㅋ 하루에 열 번도 넘게 하고 싶다던 둘째는 잘 만들어보다가 찍기 틀로 하니 확실히 예쁜 거 같아 하나씩 다 찍어내면서 가장자리도 잘라내주고 납작해야 더 잘 구워지는 걸 아니 꾹꾹 눌러 후다닥 만드는데 첫째는 클레이로 생각할 뿐 ㅋㅋ 손으로 만지작 하는 게 재미있고 토이쿠키 만들기 잘해서 먹기보단 조몰락조몰락~이게 좋음. 속도가 ...
며칠전 코스트코 회원권 발급을 했어요. 결혼 초반까지 꾸준히 다니다가 근거리에 있는곳이 아니라 갱신 안하고 지인들한테 그때그때마다 부탁하거나 했었는데 상품권 사서 다녀오고나면 골드스타 멤버십이라도 다시 할까 말까.. 이게 뭐라고 고민이 되는지 참 ㅋㅋ 결국 먹거리 위주 쇼핑을 위해 다시 다녀도 우리애들도 컸겠다 소비가 많으니 괜찮을거 같은거에요. 다녀오고나서는 한달에 한번만 가야지 했는데 다녀와서 찾아보고 하다보니 사야할게 계속 나타나는중. 코스트코 회원권 발급은 지점을 방문해서 고객센터를 통해 하는건 기본이겠지만, 우연히 당신근처에서 보다보니 이런걸 할인해서 판매해서 득템! '골드스타 멤버십 기프트' 라고해서 원래대로라면 38.500원이지만 그보다 무려 만원 이상 저렴한 2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좀 당황했던게 코스트코 회원권 골드스타 멤버십 먼저 구매하고 봉투를 열어봤는데 달랑 기다란 빳빳한 종이 한장이 들어있더라구요. 사진에서 본 저 카드 모양은 실물이 아니라 리얼리틱 디자인이었다는거... 처음이라 몰랐던 상황이라 이거 가짜 아닌가 검색도 해봤고,, 바코드도 없고 확인될만한게 없는데 앞에 찍혀있는 6자리 숫자 그걸로 하는건가, 안내장 이게 교환권이고 지점 고객센터에 신분증과 함께 가져가면 즉석에서 골드스타 멤버십 발급이 된다고한다. The Gift of Membership Costco Wholesale 1년 코스트코...
한번은 해봐야지 했는데 이케아 갈 시간은 안되고 마침 노브랜드 과자집 만들기 파는걸 보곤 바로 샀어요. 내용물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 8900원? 약 9천원 정도였거든요. 과자 이것저것 사는것보다 아이들의 로망 헨젤과그레텔에 나오는 집을 만들어보고 싶어했어서 모양이 비슷하죠. 과자집 만들기 키트를 보니 정말 맛있어서 잘 먹을게 들어있었다면 각자 하나씩 만들어 보게 샀을텐데 과자가 영~ 우리가 좋아하는건 아니라서 다 못먹을거 같아 하나만 사기로 했어요. 이건 먹기보다 만드는게 목적. 잘 먹는걸로 한다면 얼초로 하는게 더 나을지도~ 역시나 과자집 만들기 상자보단 한참동안 읽지 않았던 헨젤과 그레텔 책을 꺼내와선 이거대로 만들고 싶다고,, 원래있던 들어있던 재료에 젤리와 초콜릿을 추가했어요. 근데 과자집 자체가 작다보니 이만큼 다 활용하지는 못해서 만들면서 주어먹기ㅋㅋ 아이가 들고오면서 떨어트리기도 햇는데 차마 깨졌을까봐 열어보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포장 자체가 두껍게 잘 되어있고 큰 충격이 아니고서야 부서지지 않을거 같아요. 과자집 만들기 키트에 들어있는 아이싱은 양이 꽤 많아서 많이 발랐어요. 이게 고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팎으로 듬뿍~ 그러나 이렇게 잡고있기를 몇 분,, 세워진듯 해도 다시 무너지는 일이 생기던라구요. 굳어야하는데 따뜻한 집안에서는 잘 굳지 않아,, 빨리 집을 다 세우고 베란다에 두는걸로 ㅎ 짜는게...
친정엄마께서 정확하게 당뇨라고 진단을 받은지 딱 1년 1개월째 됐어요.가장 안타까웠던건 엄마가 살이 빠지고 있을때 병원에 가봤으면 좋았을텐데엄마는 본인이 조금 먹어서 빠지신다고 그러시는거에요. 입맛도 없다며 물만 마시게 된다고 하셨는데딱 이 두가지가 대표적인 당뇨초기증상!!정말이지 자가진단은 하면 안돼요.. 피검사를 하러 가셨었는데 오히려 다른 병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을 하셧었거든요.근데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니 무려 13이라는 수치가 나온거에요.당뇨이신분들은 이게 높다는걸 잘 아실텐데 이 정도면 원래 입원을 권하는거지만 혈압은 또 정상이라 일단 약을 먹어보도록 하자고 하셨어요.단순히 혈당체크만 하기보단 당화혈색소 검사가 중요해요.이건 3개월 단위로 체크를 하는데 어떤 식단과 생활을 하느냐에따라 충분히 좋아질수 있어요. 만약 당뇨초기증상인지 확인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혈당기로 체크를 해보세요.공복과 자기전 혈당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지만 식전, 식후 한,두시간도 잘 봐야하거든요.감자탕에 아이스초코음료를 먹고 한시간 반 후에 잰 혈당은 114,,저는 임신성당뇨를 한번 경험했던지라 그 뒤로는 혈당 관련된 음식에 예민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특별히 안먹거나 가리는건 없어요. 다만 운동을 하려고 하는 습관이 생겨서 그게 도움이 되는듯해요. 같이 감자탕을 먹고 음료를 안마신 남편의 혈당은 식후 한시간반에 재보니 99.아주 정상수치죠. 이거 정말 중요...
8월은 가족 건강 되돌아보기를 하며 보낸거 같아요. 일단 저는 매년 추적 관찰중인 갑상선 결절 검사가 있었고, 이것도 조만간 포스팅할게요! 엄마는 당뇨초기증상 처럼 보여지는게 있어 검사를 받아보니 확진, 이미 조금 진행되었구요. 신랑은 정기적으로 회사에서 받는 검진을 받아보곤 처음으로 편지 한통이 도착했더라구요. 대사증후군이라고해서 2가지 항목이 해당되니 집에서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를 하면 된다는거였어요. 제가 첫째 가졌을때 26주차에 임신성당뇨 확진을 받아 이게 도대체 뭔가~~ 하며 한달동안 평생 공부다운 공부를 했었어요ㅎ 그러나 당화혈색소나 다른거에 문제되는게 없어 출산때까지 집에서 저 혼자 혈당 체크를 하는게 다였거든요. 그러나 이게 정말 곤욕인게 아기 낳고나서 병실에서 자고있는데 아침7시에 "체크할게요.'하면서 공복 혈당을 재러 간호사님이 오시더라구요. 일시적으로 나타날수는 있다고 하지만 출산 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5년안에 당뇨병으로 이어질수 있다는건 다 들어보셨을거에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첫째때 경험을 해보곤 식단이 참 많이 바꼈거든요. 이건 차차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마가 살이 빠지시기도했고, 옆에서 보고있자하니 내가 8년전에 찾아봤던 몇가지 당뇨초기증상 처럼 보이는게 있었어요. 병원이라면 늘 멀리하셨었는데 내과를 한번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다고 말씀드려고 알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는 어느날 다녀오셔서...
출산한지도 3년이 훌쩍 넘어 정말 이건 그냥 하는 말인데 셋째는 얼마나 예쁠지 알 거 같으면서 막상 둘째로 자녀계획은 끝이라고 했었지만, 생겼으면 또 낳았겠지 하는 이게 아쉬움인가요? ㅋㅋ 가정을 꾸려 8년을 살아보니 결혼을 안 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며 회사를 다녔을 테니 돈도 많이 모았을 거고, 여행을 밥 먹듯이 갔을 거라 생각하기도 했고요. 매우 긍정적인쪽으로만 상상이 되는데ㅎㅎ 막상 아이들이 없었으면 어떨까 하면 너무 슬퍼져요. 주책맞게 눈물도 살짝 나고, 내 평생 가장 큰 선물이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거든요. 그렇지만, 태어나 마냥~ 예쁘기만 했던 건 아니에요. 평소 멘탈 강했던 저도 멘붕이라는 말을 달고 지냈었거든요. 예쁜 아기와는 별개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런 수고를 덜기 위해서는 육아용품 선택도 중요한데 이런 분유포트 진작에 알았더라면 싶은 게 있어 소개해보려고 해요! 누가 봐도 커피 머신 같아 보이는 이건 바로 분유포트 랍니다. 저는 두 아들 모두 완분을 했거든요. 그래서 분유 타는 물 온도 맞추고 하는 걸 나중엔 눈 감고도 한다고 부풀려 말할 정도로 열심히 탔던 거 같아요. 그런데 그것도 적응을 했을 때부터지 처음에는 온도 맞추는데 신랑이랑 저랑 번갈아 젖병을 만져보라 하며 괜찮은 거 같아! 좀 뜨거운가? 한 방울씩 손등에 떨어트려 보기도 하고.. 그 사이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다 보...
출산한지도 3년이 훌쩍 넘어 정말 이건 그냥 하는 말인데 셋째는 얼마나 예쁠지 알 거 같으면서 막상 둘째로 자녀계획은 끝이라고 했었지만, 생겼으면 또 낳았겠지 하는 이게 아쉬움인가요? ㅋㅋ 가정을 꾸려 8년을 살아보니 결혼을 안 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며 회사를 다녔을 테니 돈도 많이 모았을 거고, 여행을 밥 먹듯이 갔을 거라 생각하기도 했고요. 매우 긍정적인쪽으로만 상상이 되는데ㅎㅎ 막상 아이들이 없었으면 어떨까 하면 너무 슬퍼져요. 주책맞게 눈물도 살짝 나고, 내 평생 가장 큰 선물이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거든요. 그렇지만, 태어나 마냥~ 예쁘기만 했던 건 아니에요. 평소 멘탈 강했던 저도 멘붕이라는 말을 달고 지냈었거든요. 예쁜 아기와는 별개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런 수고를 덜기 위해서는 육아용품 선택도 중요한데 이런 분유포트 진작에 알았더라면 싶은 게 있어 소개해보려고 해요! 누가 봐도 커피 머신 같아 보이는 이건 바로 분유포트 랍니다. 저는 두 아들 모두 완분을 했거든요. 그래서 분유 타는 물 온도 맞추고 하는 걸 나중엔 눈 감고도 한다고 부풀려 말할 정도로 열심히 탔던 거 같아요. 그런데 그것도 적응을 했을 때부터지 처음에는 온도 맞추는데 신랑이랑 저랑 번갈아 젖병을 만져보라 하며 괜찮은 거 같아! 좀 뜨거운가? 한 방울씩 손등에 떨어트려 보기도 하고.. 그 사이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다 보...
저녁식사 맛있게 드셨나요?! 일요일 저녁이 되니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 저는 월요일이 너무 기다려지거든요 ㅎㅎ 물론 한주가 이렇게 빨리 지나간다는 걸 사회생활할 때 알았더라면 한 번이라도 더 웃으며 일했을 텐데 그땐 마의 수요일이었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요! 어제는 조카도 놀러 와서 그새 달라진 재롱도 보고 그랬는데 골고루 먹는 게 많더라고요. 챙겨온 가방 한가득 알죠 알고 말고요. 언니와 대화하던 중 아기 키우면서 필요할 거 같았던 몇 가지를 챙겨줬었는데 국민분유포트 정말 잘 쓴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제가 예전에 쓰던 거라 좀 오래된 거였는데 이번에 윈크라우드 보면 사실 분들은 다 이거 사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사실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게 전기포트인데 육아에 도움이 되고자 국민분유포트 라고 쉽게 불리는 게 생긴 거 같아요. 저희 할머니께서는 내가 무슨 분유를 먹는다고 그걸 쓰냐고도 하셨었는데 어른들 뜨거운 물에 밥 말아 드시고 커피도 자주 타드시고 하잖아요. 진짜 필요해요. 가스레인지 켜고 하는 것보다 소파 앞 탁자 위에 올려놓고 쓰다 보면 점점 편하죠 ㅎ 어디 갈 때 가져가고픈 마음이 저절로 든다니까요. 구성은 간단한듯하지만 있을게 다 들어있어요! 제가 가장 놀랬던 건 바로 중탕기였거든요. 이거 따로 사서 쓰시는 분들도 계신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니 단순히 물 끓이는 것만이 아닌 활용도가 높겠는걸요. 윈...
적양배추 평소에 잘 드시나요? 저는 작년에 역류성식도염이란걸 경험하고서야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마저도 맛있는 거예요 ㅜㅜ 정말 입이 달아도 너무 달아서 먹기만 하면 다 맛있나 몰라요 ㅋㅋ 물론 너무 호되게 겪고 나서 눈에 들어온 거지 이전에는 먹기는커녕 사보지도 않았었죠. 일반적인 적양배추 효능이라 하면,, 색에서 보이는 대로 빈혈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채소의 경우 비타민군을 하나하나 알지는 못하지만 초록, 빨강 이렇게만 구분해도 대충 알 수 있어요. 헹구기만 해도 보라색물이 뚝뚝. 한통 다 사면 1/3은 꼭 버리게 되거든요. 그래서 반 통씩 파는 걸 사곤 하는데 대부분의 반찬이 굽고, 튀기고.. 나물류를 제외하고는 짠맛 위주다 보니 한 끼 식사에 꼭 생야채를 같이 먹는데 아이들이 적양배추 너무 맛있다며 오히려 떡갈비보다 더 잘 먹더라고요. 단맛이 나긴 나요! 가끔은 두 가지 양배추를 섞어 밥과 소스, 반찬과 곁들여 먹기도 하고요. 다른 거 없이 식당에서도 이렇게 나오기도 하는데 두 개를 같이 놓으면 내가 잘 못해서 그렇지 예쁘더라고요~ 보라색 물이 나오다 보니 삶아먹는 방법보단 피클로 많이 해먹잖아요. 그것도 괜찮은데 우리 아들들은 피클보단 단무지 파라서.. ㅎ 여전히 바꿀 수 없는 안 좋은 식습관이 있으나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고 나트륨 배출이 잘 된다고 하니 짠맛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는 먹어줘야 합니다. 채 썰어 ...
이틀에 한번 장을 보러 다니지만 사도사도 먹을게 없는건 우리집만의 일이 아닌듯..ㅎ 늘 직진하는 할인코너에서 사오다보니 하나 살것도 두개 사고 저렴하게 샀다싶음 생각지도 않은거 담아 원래 장 보려고 했던 그 돈이 그돈~ 한번 해먹어봐야지 했었던 양배추주스 만들어보기 위해 앞에서도 살까말까 하며 들었다 놨다를 두어번 하고 집어온 1/4 크기의 내가 생각하는 별 맛없는 채소 중 하나.. 쪄먹거나 채썰어 먹음 괜찮은데 식당에서 닭갈비,떡볶이 이런거 먹을때 크게 썰어져 들어가있는건 잘 안먹게되거든요. 대파와도 같은 느낌?? 하지만 양파만큼이나 양배추효능이 좋다고 하던데 특히 위에 도움이 된다는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듯해요. 작년 가을에 역류성식도염으로 8고생.....ㅜㅜ 목에 이물감이 너무 심했어서 약을 먹었는데 그게 고쳐지는게 아니라는 말에 식습관을 바꿔보기도 했거든요. 유일하게 잘 하고 있는건 잠들기 3시간전에 안먹는거 정도. 하루는 친구가 양배추주스 얘기를 해줬는데, 즙으로 나오는걸 늘 사먹다가 집에서 해먹어보니 색이 다르다더라구요. 좋은것도 있겠지만 먹다 안먹을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믹서에도 잘 갈린다고 해서 가끔 그렇게 해먹어보는것도 괜찮겠는거죠. 쪄서 갈아먹기도 하던데 그건 (저에겐) 번거로워요 ㅋㅋ 뭐든 생으로~ 이게 제일 건강에 낫다 여기며 이 정도 하면 될까 싶은만큼 몇장 떼어내서 깨끗히 씻었어요. 양배추주스 맛은 어떨지 ...
매일 요리하는 여자, 뭐 만들어 먹을지 고민하는 여자.. 이건 사실 이에요ㅎㅎ 그런데 맛이.. 문제지요 ㅡ,.ㅡ 어제도 제가 분명 신랑한테 파전을 해줄 거라고 했는데.. 반응이 "왜? 힘들게 뭣하려 해.. 새로 나온 버거 먹자 그냥.." 나 위해주는 척~ 하면서 안다 알아! 뭘 해도 유기농맛이 난다며 건강에는 참 좋을 거라고 칭찬인 듯 아닌 듯ㅋ 그래도 제가 늘 이 하나는 꼭 얘기하는 게 시판 이유식을 한번? 두 번? 정도밖에 안 사 먹여봤거든요. 재료 사서 손수 다지고 끓이고 아무튼 그랬어요. 아이들의 경우는 정해놓은 나름의 식단으로 챙겨주는데 쓰던 이유식저울이 고장 났지 뭐예요 ㅜ 미니오븐도 있고 해서 좋아하는 빵도 만들어보고 싶어 베이킹저울 찾아보니 드레텍 KS-154BL 얘기가 많길래 준비해봤어요. 손맛도 없고 요리의 감도 없는 사람이 눈대중으로 하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저희 엄마가 "정말 너는 저울이 필수야!" 그러길래 그냥 체중계를 말하는 줄 알았어요. 나름 되게 열심히 하는데 성의 없게 한다며.. 나는 신경 써서 하는데 자꾸 그런 소리를 듣고 솜씨가 늘어야 하는데 진짜 늘기는커녕.. ㅜ 이제 와 잘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레시피의 양을 지켜가며 하면 기본은 된다는 말에 잘 써보려고 하거든요. 외관이 자그마하니 귀엽고 예뻐요. 드레텍 타이머를 사용 중인데 기능이 초간단! 이유식저울 역시나 뭐 특별할게 있나요 측정만 잘되면 ...
오늘 아침 찬바람이 초겨울 정도 되는 듯 그리 얇지 않은 외투를 입고 잠깐 나갔다 왔는데 손도 금방 차가워지고 춥네요. 다시 시작된 이불 밖은 위험해 시리즈가 곧 등장할듯한데.. ㅎ 이번 달 큰 숙제였던 아이들 독감주사도 어제 다 맞추고 감기 기운이 있는 건 아니지만 훌쩍훌쩍하는 그런 코상태 아시죠..;; 한 집에 구성원 중 한두 명은 있다는 비염. 다 나았다는 얘기를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지라 완화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곤 했는데 드디어 아이들도 손쉽게 심지어 초등학생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코세척기 발견! 구성품은 눈으로만 봐도 알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휴대까지 가능해 밖에서도 도움받을 수 있거든요. 기존에 봐오던 코세정기와는 다르게 신기하게도 꼭 물을 배출해 주는 공간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몇 년 전부터 비염에는 코세척기 해주는 거 도움 된다고 계속 나오긴 했지만 저는 반대쪽 콧구멍으로 다시 나와야 하는 게 목으로 넘어가고 눈도 충혈되고 하다 보니 제대로 기능을 활용할 수 없어 못했었거든요. 해보신 분들은 그 시원함, 코가 뻥 뚫려서 살 거 같은 그 느낌을 충분히 알고 있을 거라 관심을 끄지 않고 있었는데 플라엠 코세정기를 보곤 이거다! 싶더라고요. 아이들이 직접 하는 모습을 보곤 더욱 필요하다 느껴 직접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세정팁은 대, 중, 소 세 가지가 있어 본인에 맞는 걸로 고르면 되는데 아이들은 가장 작은...
열 체크 통과 후 받은 스티커 본 아들이 결혼식 다녀왔냐고 그랬다.. 작년 가을 목에 이물감으로 동네 이비인후과 내과를 전전하다 도저히 안되겠어 종합병원으로 위내시경 받으러 갔는데 증상을 들어보시고는 역류성 식도염 같으니 먼저 약을 먹어보라고 하셔서 한 달 치 약을 받아 왔는데 3일 정도 먹고는 멀쩡해진 거예요. 도대체 혼자 금식 12시간은 왜 하고 간 건지 ㅋㅋㅋ 그런데 그 후로는 신경성인지 내가 나를 너무 못살게 구는 거예요. 뭘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계속 트림도 나오고.... 그렇게 보낸 1년,, 한 달 전부터 산부인과 검진도 다녀오고 저는 꼬로나로인해 건강염려증이 심해진 거 같아요ㅜ 가장 편한 옷을 입고 가야 하는 건 줄 알고 입었는데 다음부터 무조건 바지...ㅡㅡ;; 가장 쓸데없으면서도 무서운 게 자가 진단인 듯... 남들은 심각하게 말하는데 나는 별거 아닌 듯 넘기고,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혼자 찾아보고 마치 뭐라도 걸린 거처럼 심란해 하는 거죠. 그리고 위내시경 관련된 거 찾아보면 또 중간에 마취가 깼었다, 수면보단 비우면 이 낫었다... 그래서 세 개 정도 정독하고 읽어보다 그냥 말았어요.. 생각보단 금식 12시간 동안 걱정에 몰두해서 그런지 참을만했어요. 이거 역시나 인생 가장 긴 공복이었던 듯 ㅋㅋ 대기하면서 정면을 보면 이런저런 설명들도 적혀져 있고 건강하다고 자신하고 지낸 것도 아니고, 지금은 연락 안 하...
보름 앞으로 다가온 새 학년 입학 준비 다 하셨나요? 아마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거의 다 마쳤을 테고 그 위 학년들은 여유 있게 하나씩 준비를 할 텐데요. 이번에는 사정상 만나지 못했는데 큰 조카가 4학년이 되거든요. 톡으로 공부는 잘하는지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등 물어보다가.. 우리 아들은 제발 학교 좀 갔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말하니 조금만 더 다녀보면 안 가는 게 편하다는 걸 알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아이고 정말 ~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모가 돼서 또 맞장구쳐주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세뱃돈은 마음대로 쓰지도 못해서 불만인듯해서 필요한 거 물어보니 대뜸 MLB키즈 백팩 중 갖고 싶은 게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너무 착하게 저학년 때 샀었던 거 들었는데 이번에 사려고 했다면서.. 조카가 브랜드까지 정해놓았는데 바로 사줘야지 싶어 고학년 초등학생책가방 위주로 찾아봤어요. 요즘 아이들의 패션 감각은 뛰어날뿐더러 패딩도 신경을 많이 쓰긴 하지만 초등학생 등원룩에는 가방이 최고! 고학년 GIRLS 솔리드 백팩 바이올렛 색상의 백팩 앞쪽은 메시 포켓과 리플렉티브 메가 로고가 돋보이는데요. 빛을 반사하는 디자인이 포인트며 안쪽으로도 소지품 수납이 편하도록 책을 넣어 다니는 메인 공간과 지퍼 포켓들이 나눠져있어요. 많은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 앞 분식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데 탈착 가능한 지갑이 있어 카드나 용돈 정도는 넣어 다닐 수...
아픈 게 아니고서야 주 중에 결석을 할 리가 없었는데 3월이 되면 좀 더 타이트하게 학교생활을 해야 할 거 같아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걸 해주고 싶어 평일에 멀리는 못 나가고 동네 여기저기 돌아다녀 봤어요. 마트에 가니 왜 어른들밖에 없을까 싶고, 단 하루였지만 심심하게 느꼈는지 내일은 빨리 일어나서 가고 싶다니 반가운 소리도 들어봤어요. 아이보다 제가 더 긴장을 한 건지 알고 보면 초등학생이 하교 시간도 더 빠르고 해야 할 과목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학업이라 그렇지 시간적인 여유는 방학도 길고 엄마가 바빠지는 거라 하네요. 여름에는 매일같이 걸어 다니던 길을 오랜만에 같이 걸어봤어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코끝이 시리긴 했지만 마음은 신나는 날~ 거기에 잊지 않고 어깨에 메고 나온 아직은 텅텅 비어있는 초등학교책가방. 디자인만 보면 애가 한 3학년 올라가나? 싶은데 이제 8살이 된 아이랍니다. 뉴에라키즈 얼반백팩, 여러 종류의 신학기 가방들을 봤었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요! 아마 저와 같은 예비 초등 학부모라면 많이 들어봤을 이야기 중 하나가 어차피 1년 들고나면 2학년 때는 다른 초등학교책가방 사주게 되어있다고 했거든요. 늦어도 3학년이 되면 바꾸게 되어있다며 이쯤 되면 남녀 아이들 모두가 컬러플한 색상에서 벗어나 블랙에 꽂히는 거죠. 롱패딩만 봐도 다 아는 사실 ㅋㅋㅋ 한마디로 첫 번째 가방도 비싸게 주고 샀는데 바꾸려니 아...
이것저것 좋다는 건 다 먹어보지는 않지만, 제 기준에서 먹기도 편하고 거부감이 없는 거라면 되도록 챙겨야지 싶거든요. 이제 타고난 건강이라며 자신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걸 잘 알아요. 아파도 금방 낫는다 싶었던 날도 젊어서지 이제는 그렇지도 않네요. 도대체 어제 뭘 했다고 이리 아픈 건지 할 만큼 몸의 피로는 물론 나이 드는 게 이런 거구나 절실히 느끼거든요. 그래서 새롭게 먹기 시작한 서리태환 소개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파는 곳이 어딘가 싶어 봤더니 '모까매'라고 찾아보시면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평소 검은콩을 꾸준히 먹어보려고 해서 일주일에 3번은 콩밥, 아이들은 늘 같은 걸 먹는 걸 좋아하지 않다 보니 드문드문 먹게 되는데요. 좋다는 걸 아는데 또 안 먹을 순 없어 우유에 타마시려고 분말도 사놓았죠. 참 챙겨 먹기 번거롭죠? ㅋㅋ 이러다 안 먹음 또 마는 거고.. 하지만 어느 날 둘째 아들이 제 머리카락을 보더니 울먹이면서 "엄마, 이제 할머니 되는 거예요??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어요ㅜㅜ" 세상에 내 흰머리는 누구 때문에 생긴 건데!!! ㅎㅎㅎ 국내산으로 만든 서리태환, 블랙푸드라고 하면 바로 떠오를 정도로 너도나도 말하길 그거 머리카락에 좋다며! 맞아요,, 저는 주변에서 계속 먹으면서 효과 본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늘 먹어야지 말로만 했지 정작 내 머리카락을 막 들여다보진 않으니까요 ㅜㅜ 하지만 이젠...
오늘도 역시나 잠만 자다 오전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낮잠은 개꿈을 꾸는게 맞는지 꿈에서 연예인 나오고 그것도 전날 열심히 봤던 프로그램이요. 3일 내내 심심함을 넘어서 집이 더러워질 틈도 없구요ㅋ 구조를 바꿔볼까? 하다가 괜한 일거리 만들지 말아야지 싶어 텔레비전 보다 걸려오는 전화받고.. 언제까지 이렇게 보낼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렇네요^^ 6개월전부터 고민하고 고민했던게 있었는데 아이 손가락에 난 사마귀 냉동치료 였어요. 제가 몇년동안 고생했던게 있었어서 이걸 쉽게 한다는것도 그렇고,, 이게 가는 병원마다 조금 다른거 같아 공유해보려고 해요. 직접 사진을 올리기엔 다소 징그럽기도 하고,, 지금은 치료중이라 많이 낫기도 해서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엄지손가락 위쪽에 하나가 볼록 튀어 올라와있길래 뾰루지 같은게 난건가 했지만, 경험해봐서 알잖아요.. 사마귀.. 혹시 아니겠지...?? 아니기를 바랬던 마음에 좀 모른척 하고 지내려고 했었어요. 괜히 관심 갖으면 애도 더 만지려고 하고 눈여겨보고 그러는거 같아서죠. 저는 한 5년을 사마귀로 고생을 한거 같은데 냉동치료 당연히 해봤고요. 그때는 한번 받을때 7만원 그랬던거 같아요. 미용으로 분류가 된다 했었나.. 물론 지금은 한달에 두번까지 보험이 된다고해서 매우 저렴해졌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엄지손가락에 덕지덕지 붙어있었어요. 그것도 양손모두.. 도대체 왜 생겼는지...
안간지 좀 됐다 싶음 가야 할 이유가 생기는 피부과. 정말이니 여드름 한창 날 때 말고는 가본 적도 별로 없었는데 둘째는 다른 것보다 유독 피부에 자극되는 게 많은 거 같아요. 지금까지는 정확한 소견보단 보습을 잘해주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거든요. 아이가 종종 가려워하기도 하는데 어느 날 손가락에 뾰루지인가 했던 게 모양을 잡고 약간 크기도 커지길래 갔더니 설마설마 예상했던 대로 ㅜ 결국은 저도 뾰족한 수가 없어 일단 소아물사마귀 집에서 관리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어요.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기 전에 간식을 먹던데 그걸로는 부족한가 봐요. 빨리 집에 들어오면 둘이 뭐해 싶어 간단한 간식거리 가지고 가서 오는 길에 앉아 먹으며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많이 컸다 우리 아들♡ 예쁜 줄 알고 키웠지만 더 예뻐할 걸 아쉬운 마음 삼분의 일, 그래도 빨리 컸으면 하는 마음 삼분의 일, 안 낳았으면 어쩔뻔했나 싶은 나머지ㅋ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던데 둘째들이 애교도 많고 더 아기 같고 그렇잖아요. 자기는 혼자 갈 거라고 가방 메고 저보고 뒤에 따라오지 말라고 수시로 오나 안 오나 확인하는데 엄마 달리기 연습도 꾸준히 시켜주는 참으로 기특? 하지만 왜 피부가 ㅜ 도대체 언제쯤 좋아질는지... 가려움은 건성이 심하다는 말도 들어봤고 지인들에겐 아토피 아니냐는 얘기도 들었고요. 이번엔 소아물사마귀 비슷한 뭐라 했는데 아무튼 사. 마. 귀 맞아요 엉엉 ㅠㅠ ...
뒷북이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마트에서 파모종 몇 개를 받았어요. 고객센터에서 뭐 받아 가라고 해서 영수증을 들고 갔더니 모종을 줬는데 난 또 행주 주는 줄,, 주는 걸 안 받아오자니 아깝고, 어디선가 봤는데 파는 막 잘 자란다고 해서 집에서 파 키우기 나도 한번 해볼까 ~싶더라고요. 꼭꼭꼬옥~ 나와 함께 해야 한다며 파모종 심기 동참.. 애들이 말하길,,"엄마 이거 또 버려야 하는 거 아니에요? 어차피 엄마는 우리 말고는 못 키운다고 했잖아요." 맞아! 맞아!! 난 너희만 키워야 하는데,, ㅎ 애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받아왔던걸 제대로 키워 본 적이 없거든요. 하지만 집에서 파 키우기 - 과연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막 자란다는데 안 그러면 어쩌나..;; 1층 화단에는 텃밭을 조금씩 하던데 거기서 흙을 좀 퍼 왔어요. 파모종 심기 4개 한다고 하니깐 그냥 화단에서 두어 컵 퍼서 하라고,, 흙을 사서 하려면 또 남은 흙 처리도 그렇고,, 이게 잘 자란다는 보장이 없으니 일단은 간소하게! 플라스틱 컵과 파모종, 그리고 흙 이렇게만 준비하면 돼요. 내가 집에서 파 키우기 할 거라니깐 그거 왜 하냐고 말하는 친구들이 더 많았는데 아 ~ 나 잘 키워서 사진 보여주고 싶은 마음 ㅋㅋ 대파는 그냥 심어 놓고 나 수경재배를 하던데 제가 가진 모종은 실파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잘 자란다 하더라도 가늘게 올라오는 그런 거요. 일단 2-...
보름전, 매년 받는 부인과 검진을 받고 왔어요. 그런 걸 무서워하지 말고 안 받는 게 더~ 위험한 거라 생각하자고 했지만 그래도 늘 갈 때마다 조마조마하면서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죠. 요즘 들어 부쩍 관심이 많아진 건강, 하지만 뭐가 좋다더라 해서 꾸준히 챙겨 먹는 걸 여전히 못하거든요. 뭐든 적당히라 생각하면서 저에게 필요할 거 같은 영양제 정도만 골라 섭취하려고 해요. 평소에 콜레스테롤이라고 들어보셨죠? 막연하게 높으면 안 좋을 거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모나코사놀 혈관 영양제 먹으며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됐어요. 저는 생전 붓는 거 없었는데요. 여자들은 아무래도 아이 낳고 많은 걸 경험하게 되는 거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손과 발이 퉁퉁 붓고, 며칠 지나도 나아지는 거 같지 않아 그때 처음으로 혈관 영양제를 먹어봤어요. 그리곤 좀 나아지는 걸 느꼈고, 그 후로는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는데 이게 예고하고 찾아오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주로 먹는 것 중 맛있다고 꼽히는 것들은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내 몸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단순하게 살만 찌는 거지~라고 여겼어요. 그러나 적어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한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이 필요하거나 평소 운동을 잘 못해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께서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혈관영양제 뉴트리원의 모나코사놀. 생소하긴 하지만, 알게 된 순간부턴 필요...
이제 시작되는 갯벌체험.작년에 참 부지런히 다녔는데 조개 캐는것보다 좋아하는건 게 찾는거였거든요.질퍽질퍽,, 정말 우리 아들둘 아니면 근처에도 올 일이없을텐데 애들은 진짜 좋아하잖아요. 모래놀이도구는 하나도 없고,,일단 다 부러지고 낡아서 삽이랑 버켓을 구해왔는데 바다 모래사장에는 이런게 더 잘 어울리네요. 재미있게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날씨도 도와줘야하지만 그 보다 복장!! 이번에는 아동가슴장화를 샀거든요!갯벌에 다녀오면 옷도 버려야할거 같고..다신 가나봐라 다짐을 하는데또 애들이 좋아하니 갈수밖에요. 생각보다 아동가슴장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어요. 사계절 종종 한다면이야 아깝지않게 살텐데 그래도 찾아보고 저렴하면서 괜찮다는 제품을 찾아 샀어요. 가격은 하나당 카드할인까지 받으니 2만원씩. 결론은 한번을 입더라도 사길 잘했다 싶을만큼 갯벌 놀이하고 너무 편했어요!애들은 불편해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넘어지고 뭐가 묻어서 이제 가야겠다고 하는데 그런일이 없으니깐 신나게 놀았죠:) 키 134cm / 30kg운동화 사이즈 215-220mm아동가슴장화는 230mm 주문.내년까지 충분히 신을수 있을거 같아요. 키 110cm / 20kg운동화사이즈 190mm아동가슴장화 200mm 바지 기장은 길지만 어깨끈으로 조절하면 되니깐 한사이즈 크게 사길 잘 했어요. 아들은 상의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미술가운을 말하는건지? 애들이 이렇게 입고 놀고...
매일 세탁하는 옷들을 널고 건조되고 널고 나서 보면 둘째 아들 옷이 가장 많더라고요. 유치원은 방학도 짧고 매일 가기도 하고 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땀에 흠뻑 젖은 옷 그대로 학원을 갈 수도 없고 하루에 두벌은 입었던 거 같은데요. 아이도 집에 와서 샤워 후엔 개운한지 바닥과 일체가 돼서 나른한 저녁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어려서부터 피부도 그렇고 또 한 가지 콧물, 코막힘으로 밤을 지새웠던 날들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정확하게 왜 그런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았었는데 흔하게 보이는 증상으로 알 수 있잖아요. 아무리 병원을 다니면서 약을 먹어도 그때뿐.. 점점 안 가게 되고 이 시기만 지나기를 바라고 그러기 마련인데 저는 큰애 때부터 알레르기비염치료기 코에픽을 계속 사용해오고 있었어요. 너무 어려서는 유아비염이라고 진단을 내려주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맞거든요. 환절기에는 하루아침에 코막힘도 심해지고 입을 떡 벌리고 숨을 쉬는 구강호흡이 계속되고요. 다른 것보다 코에픽의 신뢰나 지지도가 높은 이유는 많은 분들의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찐후기도 많고 의료기기로 등록된 제품이라 안전하면서도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믿음이 가잖아요. 비염으로 고생했다는 지인들도 그렇고 여전히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있어 늘 휴지를 옆에 두고 있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기보단 한번 꾸준히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도 권해주기도 했어요. 코에서 반응이 가장 많이 ...
스케이트보드를 배운게 다행이었다.학교에서 줌으로 장기자랑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울 아들 장기라곤 본인도 모르겠다는데 뭐가 있겠나 ~~ 진짜 없을뻔했는데 #스케이트보드 배운게나름의 장기가 되어 열심히 타고유튜브 새내기 내친구가 영상 편집도 해줬다.(유튜브하는 이모라니깐 너무 환상을 갖고있다 ㅋㅋ 요즘 애들에겐 유튜브란 꿈이니깐~) 오랜만에 강습을 따라가봤다.멋있을수가 없는 이유는 아직 현란하게?타지 못해서..물론 안전이 우선이라 조심스럽게 잘 배우고 있다.뭐든 기본이 탄탄해야하는데 그 과정을 잘 따르고.. 스케이트보드 구매는 선생님을 통해 구매했다.시중에 많이 나와있던 온라인에서 유명한?쉽게 살수있는 2~3만원대 보드로는 배울수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하셨다.아들도 그거 타다 선생님께 부탁드려 구매한 스케이트보드를 타니 휠이 다른지 잘 구른다고! 132cm 28kg *7.5인치 스케이트보드_ 12만원대.*헬멧_ 4만원 (보드샵에서 구매)자전거 헬멧과 다르다고함 보호되는 범위가 더 넓다. 헬멧을 쓰고 타는건아무리 더워도 익숙해져야지 안쓰면 큰일.*보호대_2만원 (쿠팡)*엉덩이패드_2만원(네이버쇼핑)그리고 매월 강습료까지...이거 장기자랑에 안했음 억울하다ㅎㅎ 빨리 날이 좋아져 공원도 가서 열심히타야하는데... 연습을 많이해야 실력이 부쩍 늘겠지.
이틀의 공백이 여전히 편하지않은 운전만큼이나 초보 같은 일상ㅎ 유일한 나의 하나뿐인 금관을 위해 적어보는 스케이트보드 강습 2개월차. 아빠가 주어온 작은 보드 하나로 관심을 갖게되서 근처 배울수있는곳을 찾아보곤 이번주까지 9번을 배웠다. 기초부터 배우길 잘 했다. 또래 아이들이 타고 있으니 나름 신나게 타보는데 실내에 가서 타면 좋겠지만 동생이 있어 갈수 없다. 우리는 그냥 덜덜 떨면서 밖에있는게 낫다는 결론ㅎ 가을에만해도 어찌할바를 몰랐던 언덕?도 올라가보고 남들 구경하느랴 멀뚱 서서 보던때가 있었는데 바퀴 굴러가는 소리가 쉴새없네. 간식도 마다하고 타는데 오늘은 보여줄게 있다며 나도 기대된다ㅎ 스케이트보드 강습 받을때 미끄럼만 쭉쭉 타고 내려오던데 보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지 항상 하고 싶어했던 알리는 잊고 여기서 쭉~ 엄마는 다른거 말고 여기서 씽씽 탈정도만 되면 좋겠다는거지. 어린아이들이 묘기를 부리며 잘도 타더라. 7살에 특공 배우러 가는 줄 아는 둘째는 좀 더 빨리 스케이트보드 강습 받아보면 좋을듯 일곱살에 운동은 이거다! 형이 타니깐 다 재쳐두고 타보려하는데 밀착해서 다녀야하니 내가 지치는 일 ㅜㅜ 공평하게 남편과 번갈아가며 돌봤다... 중간중간 잡기놀이도 해야하고 극한직업;; 발 놓기 기본자세를 연습하며 잘한다고 칭찬해달라네ㅎ 뭘해도 잘해보이는 특권을 타고난 둘째들. 형한테 알려달라는데 아직 네형이 누굴 알려줄 단계는 ...
맑은 하늘도 오래간만에 보는듯한 기분인데 비행기가 날아간다고 햇빛 눈부신대 고개를 뒤로 젖혀 쳐다보는 아이들ㅎ 멀리는 못 가겠고 근처 공원에 와서 한바탕 땀 쭉~빼고 놀다 왔어요. 아무리 만화영화가 재미있어도 밖에서 노는 만큼의 즐거움은 줄 수 없잖아요. 두어 달 전에 어린이스케이트보드 하나가 생겨 집 앞에서 발로 슝슝 밀면서 또 하나의 놀이인 듯 놀았는데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었다가 엄청 잘 타는 형을 한번 보고는 그 멋에 정말 빠져버린 거예요~ 이 날 집에 맞는 헬멧이 없어 다 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보드샵에 들려 구매하고 강습도 알아보고 있답니다. 초1인 아이에게 어떤 게 좋을지 사기 전에 많이 알아보게 되는데요. 저는 오즈보즈 어린이스케이트보드 제품이 눈에 들어왔어요. 지금은 위에서 본 모습인데 뒤집었을 때가 더 예쁜 ㅋㅋ 처음 타보는 건데 실력 생각 안 하고 외관만 보고 그런 건 아니고~ 유럽 CE, 한국 KC 테스트, 어린이 유해 화학 인증까지 모두 통과한 영국 브랜드로 가격대도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일단 기존에 놀이 삼아 타봤던 건 플라스틱 같은 재질이었어서 다르다는 건 눈으로만 봐도 느껴졌어요. 안전한 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었고 실제로 보니 튼튼하기도 하고 최소 20kg 이상 100kg 미만 권장인지라 저도 너무 편안하게 올라가 봤답니다^^ 뒷면은 되게 잘 타는 사람의 보드인 것처럼 디자인이 너무 예쁘기까지 폭이...
1년 10개월을 다니던 특공무술 학원 마지막날.. 다니기 시작할때에는 도중에 그만두면 안된다고 내가 얘기했는데.. 쉬어보는게 어떴겠냐는 소리를 먼저했다^^;; 운동도 한두가지만 해야지 배우는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이게 가장 큰 이유~ 어려서는 예체능 위주라지만 아이 마음에들면 끝이없어서..ㅎ 수영은 아직 영법을 다 배우지 못해서 계속 다녀야하고.. 한달전부터 관심 갖던 스케이트보드 이 역시 그냥 탈 수는 없더라.. 요즘 영상 잘 나왔다고 해서 스스로 한다지만 하나를 하더라도 기초는 배웠으면 해서 입문강습 받아보곤 학원 등록을 기다리는 중ㅎ 올 겨울은 아마도 이걸로 보낼듯.. 주 2회씩 다니고 있는 공원이자 스케이트보드 파크? 파크가 담고있는 범위가 넓다 ㅎ 아직 푸쉬오프와 턴 하는게 전부지만 기구있는곳에 오면 잘타는 형들이 많으니깐 구경하는 재미 어깨너머로 배우려고 시도는 하지만 엉덩방아로 마무리 ㅋㅋㅋ 스케이트보드 검색해서 사면 거기서 거기인줄 알았는데 완전 초보인 아이가 타도 느낄만큼 다르다니.. 그래야지 가격이 3배차이던데ㅎ 강습해주신 선생님 추천받아 샀는데 아주 잘 나간다. 조립도 해주시고... 열정적이셔서 다른데 알아보기도 내키지가 않네.. 공백 시간이 아까우니 한달만 배우고 올까 하다가도 다시 여쭤보고 10월에는 꼭 보내고 싶다. 내가 옆에서 "그렇게 아니고.." 한 마디만하면 엄마 타보라고 ㅋㅋ 선생님도 아닌데 자꾸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