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는 뉴스에서 한 번씩은 이런 얘기들을 들어 본 적이 있으실 텐데 어떤 대회나 행사 등 끝나고 나서 새롭게 만들었던 장소에 대해 관리 소홀로 부실한 상태 즉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지나가고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낡고 녹스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비유를 해보자면 치아교정도 마찬가지이며 시작하고 나서 계속 끝나기를 바라며 장치 제거하는 순간만은 기다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우리들의 마음이라고 표현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교정진료를 해오면서 느끼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이쁘게 배열하고 원하는 외모를 만들어내는 것은 제가 하는 부분이기에 올바른 치료 계획을 통해 적절한 술기로 잘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지만 끝나고 나서 그때부터는 어느 정도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입니다. 교정장치 Debonding 이후에 유지 장치로 쓰는 것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1. 고정식 (fixed retainer) 2. 가철식 (removable retainer) 이렇게 보통적으로 착용을 하게 됩니다. 픽스트 리테이너에 대해서는 저번 포스팅을 참고를 하시면 이해가 어느 정도 되실 것이며 오늘은 가철식 유지장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이름 그대로 꼈다 뺐다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대표적으로 쓰는 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