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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갤러리 서울에서 '함경아: 유령 그리고 지도' 삼청동전시 종로전시회가 열림
- 전시회는 2024년 8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
- 작가에게 있어 자수는 가상의 세계를 통해 아날로그적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
- K1에서는 '자수 프로젝트' 작품들을, K3에서는 추상표현주의적 작품들을 볼 수 있음
- 한옥 전시장에서는 번지는 듯한 모양새의 패턴으로 형상화된 작품들이 전시됨

서울전시회 - '잃어버린 줄 알았어!'는 한국 작가 엄정순, 중국 작가 딩 이, 일본 작가 시오타 치하루가 참여하는 삼청동전시 인데요.
현대미술 드로잉, 회화, 설치미술 작품을 10월 5일까지 학고재갤러리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 삼청동전시 <존 배 : 운명의 조우>는 작가의 70여 년의 예술 여정을 집약적으로 선보임.
- 이번 종로전시회는 서울 무료전시회로 진행되며, 1960년대 초반 구축주의에 영향을 받은 작품부터 드로잉, 회화까지 다양하게 소개됨.
- 존 배는 1937년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미술가로, 철을 이용한 용접 조각의 독보적 위치를 차지함.
- 그의 용접 조각은 미국 미니멀리스트 조각가들의 용접 조각과 차이가 있으나, 서구 예술 운동의 흐름과 연결됨.
- 존 배의 작품은 완성을 상정하지 않고 시작하며, 공간 속에 놓인 점과 선과 대화를 이어가며 유기적으로 작품을 구축함.
- 미술사학자 정연심은 존 배의 철 조각에서 구현된 공간성과 운동성을 주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