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버섯은 사계절 내내 구하기 쉬운 재료인데요. 맛도 있고 영양가도 높아 식재료로 자주 사용하죠 :) 그럼 강아지도 먹어도 될까요? 오늘은 강아지 두부, 버섯 먹어도 되는지 알아볼게요!
두부는 연중 내내 구하기 쉽고 영양가 높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데요. 강아지도 두부 먹을 수 있어요! :)
두부는 서늘한 성질로 여름철에 먹으면 몸을 식히는 음식인데요. 80% 정도가 수분으로 되어 있어 포만감을 주고 단백질 보충에 좋답니다.
또한 부드러운 식감으로 치아 약한 강아지부터 노령견까지 섭취 가능한 간식이며 페닐알라닌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기력을 올려주지요.
강아지 두부 급여 시 주의점으로는 첨가물 없는 순수 콩으로 만든 것을 선택하고, 염분 제거 후 급여해야 하는데요. 간수를 버리고 정수나 수돗물을 넣어 염분을 제거한 뒤 응고제와 첨가물을 없애기 위해 한 번 팔팔 끓여 익혀 주는 것이 좋고요.
주식으로 주기보다는 간식으로 주는 것이 좋으며 신장질환, 결석이 있을 땐 주면 안 되는 음식이랍니다.
버섯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이에요! :)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등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강아지에게 급여 가능한데요. 독성이 있는 버섯이나 야생에서 얻은 버섯은 주시면 안 돼요.
버섯은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은데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암 예방, 비타민B군과 비타민D 성분이 생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요.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비 증상 해소,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요.
다만 강아지에게 새송이버섯 등을 급여할 때는 꼭 가열하여 급여해야 하는데요. 기름에 볶기 보다는 찌거나 삶아주는 것이 안전하며 표고버섯은 소량만 주세요.
또 버섯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고 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