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를 키우던 중 파란색변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한번도 본 적 없는 아기변색깔에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괜히 노심초사 걱정하기도 했었다. 이렇듯 아기변색깔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항상 예의주시하며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아기변색깔에 따라 어떤 증상인지 정리해봤다. 1.아기변색깔차이 2.코변 3.거품변 4.노란변 5.묽은변 아기변색깔 차이 아기변색깔이 다른 이유는 바로 간에서 만들어지는 답즙색소인 빌루루빈 때문이다. 빌루루빈 색에 소화액이 더해지면서 아기변의 색이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뿐만이 아니라 장내 소화 효소 분해력이나 세균의 종류 등에 따라 변색깔이 달라지기도 한다. 코변 코변은 점액변이라고 한다. 콧물처럼 변에 점액같은게 섞여 나와 끈적끈적한 상태를 뜻한다. 이런 경우 장염을 의심할 수 있는데 코변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며칠을 꾸준하게 코변을 보이거나 이후 설사를 보인다면 장염일 확률이 높다. 거품변 거품변이 많이 보여지는 증상 중에 하나다. 신생아들은 소화기관이 미성숙하다보니 먹은 것을 몸에 제대로 흡수하기 어렵다. 그렇게 몸에 머물러 있다가 소화기에서 발효되어 가스를 생성하면서 거품변으로 배출 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이내 곧 증상은 완화되기도 한다. 단, 3일이상 지속되면서 열을 동반한다면 꼭 병원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노란변 가장 건...

출산이 가까워 올수록 배뭉침이 심해지면서 진통이 시작된다. 출산예정일은 40주를 꽉 채운 시기이지만 실제로 임신36주이후부터 출산이 가능해져 진통이 시작되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가진통과 진진통의 차이를 염두해두고 있어야 한다. 가진통과 진진통 팩트는 바로 진짜 진통인지, 가짜진통인지에 대한 여부다. 가진통 가진통은 말 그대로 가짜 진통이다. 진통은 느끼지만 출산과는 거리가 먼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아기가 나오려고 준비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을 진통이라 하는데, 이때 느껴지는 통증은 바로 자궁수축증상이다. 문제는 이러한 자궁수축이 꼭 출산으로 인해 나타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임신초기는 물론, 태아의 움직임에 따라 자궁은 수축하기도 한다. 단, 출산직전이 되면 더 심하게 나타날 뿐! 가진통은 이러한 자궁수축의 일부일 뿐 출산징조는 아니다. 진진통 가짜 진통인 가진통과 달리 진진통은 진짜 진통이다. 즉, 출산임박이라는 뜻이다. 가진통의 경우 하복부 통증이 느껴지면서 자궁수축 간격이 생기게 된다. 즉, 아팠다 안아팠다를 반복하는 시간 텀이 생기게 되는거다. 중요한건 가진통은 이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 반면, 진진통은 진통의 간격이 3분, 2분 간격으로 일정하게 나타나게 된다. 처음에는 5분 간격이었다가 차츰 차츰 줄어들게 되면서 자궁문이 열리게 되니 이때부터는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36주 가진통 진진통 그래서 임신 36주가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