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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어른 2,000원/어린이 1,000원으로 저렴한 편인데다 작지만 알찬 관람공간 / 관람 후에는 같은 위치에 화랑대철도공원 경춘선숲길 등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반나절도 문제없는 노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종로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정말 좋아요. 지하 1층 고궁배움터에는 아이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 영아들을 위한 안전 놀이터 +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도 있고, 왕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서울 나들이로 안성맞춤이에요.

치열한 사전예약에 성공한다면 1인 4,000원에 하루종일 신나게 놀 수 있는 어린이 키즈카페 겸 체험공간이에요. 다만 방학 기간에는 어마어마한 인파에 치일 수 있다는 점 주의! 꼭 방문해야 한다면 오픈런 추천해요 :)

주차요금이 조금 비싼 걸 제외하면 입장료가 단돈 1,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반나절도 끄떡없어요. 실내 도시락 먹을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따로 있어 점심 싸오시면 편해요. 전시관 규모가 상당해서 언제 가도 사람에게 치이지 않는 여유로움이 있는 서울 시립과학관.

키자니아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 어린이직업체험관이죠. 오전 선착순 티켓팅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여유롭게 체험하고 올 생각이라면 오픈런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가격대가 있어 기왕이면 오픈런으로 알차고 다양하게 체험해보고 오면 더욱 좋겠죠. 가기 전에 엄마 아빠의 탄탄한 정보력이 아이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으므로 꿀팁 숙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