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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유 ... 진짜 ... 내 블RO그에 모유수유 쓰는거 오늘이 마지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겨우셨더라도 이제 진짜 끝입네다 ㅋㅋㅋ 단유 할거라고 1년전부터 말했는데 둘째 호동이 21개월만에 드디어 단.유 밤 9시에마다 비명을 지르며 울고있음 ㅋㅋㅋ 엄마젖을 끊는 아이는 어떤 심경일까 ? 우선 내가 모유 끊은 방법은 유두에 레몬즙 발라서 끊었다. 호동이는 워낙 미식가 인지라 조금이라도 간이 안맞으면 음식거부 하는걸 보고 유두에 레몬즙을 뿌려봤더니 헛구역질 하면서 급 모유거부 이참에 끊어버리자- 해서 급 끊게된 모유수유 맨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제 21개월 이기도 하고 요즘 몸이 안좋은데 수유 때문에 마음껏 약도 못 먹고 시시각각 간식처럼 수유하기 넘나 힘들어서 결심하게 되었다 이 지긋지긋한 구강기고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가 젖 끊게 하는 방법 1. 엄마 유두에 밴드 붙여서 쭈쭈 없다하기 밴드는 내가 붙이기 싫었음 2. 레몬즙이나 식초 바르기 식초는 너무 가혹한 것 같아서 레몬즙으로 ㅋㅋㅋ 3. 빨간약 바르기 내 가슴에 ... ㅁ... 뭐.... 4. 곰돌이단유법 디데이를 정해놓고 곰돌이가 엄마 쭈쭈 가지고 간다고 말해주고 끊는것인데 젖 안주면 너무 울어서 내 목소리가 안들림 ㅋㅋㅋㅋㅋㅋ "곰도리가!!!! 엄마 쭈쭈!!!!!" 이렇게 소리소리 질러야함 ㅋㅋㅋㅋ 무튼, 호동이는 다행이도 레몬즙 발라서 젖 떼기에 성공했고 첫째 호...

아ㅇㅣ를 출산하기 전에는 ... 과연 내가 모유수유 완모 할 수 있을까 ? 하는 물음에 당연히 NOOOOOO 를 외쳤고 출산전부터 분유에 대해 폭풍 서치 하면서 외국분유 12통을 쟁여뒀었다 지금 생각하니 웃음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믄 1통 먹이고 유통기한 지나서 쓰레기통으로 직행 했으니깐 ! 분유만큼은 조리원에서 구입해도 즌혀 늦지 않을 것 같고 공급하기 어려분 외국분유는 비ㅊㅜ... ㅋㅋㅋ 나는 그랬음 ... 내 경험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나는 가슴이 매우매우매우 작은 편이라 모유가 나올까 ? 싶었고 대한민국 여성 중 절반을 차지 한다는 치밀유방 이었기 때문에 모유수유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었다. 치밀유방 유방을 구성하는 조직에서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조직은 많지만 지방조직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슴 유방의 크기는 작은편이나 상대적으로 많고 치밀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나라 여성 중 70%가 치밀유방에 해당된다고 한다. 가슴은 작은데 유선조직이 가늘고 많으니 모유가 유선에 머물러 있기 쉽고 모유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고인 모유는 썩게된다. 치밀유방 종류도 여러형태가 있어서 모유가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나처럼 36개월 이상 완모가 가능할 수도 있단다. 가슴이 작다고 해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가슴이 크다고 해서 모유수유가 쉬운 것도 아닌. 어찌됐든 모유수유를 할때 ㅌㅏ고난 가슴은 없고 ...

이제는 설날추석만큼이나 민족대명절인 어린이날 어린이날 전 날 집 앞에서 하는 어린이날행사에 갔다가 압사당하는게 뭔지 깨닫고 바로 후퇴 집 근처 키즈카페에 가서 3시간을 씐나게 놀았다. 저도 있어요 이제 생후70일 넘은 우리 호동이 2개월아기인데 벌써 키즈카페 데뷔라니ㅋㅋㅋㅋㅋ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기에 너무나 어려서 미안하지만 한창 활동성 좋은 4살누나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다. 늦겨울에 태어난 우리 호동이 계절을 잘 만난탓에 생후 2개월이 된 지금 가장 큰 변화는 외출 이다. 어린이날 전 날에는 키즈카페로 출동했고 어린이날 당일에는 2시간 정도 떨어진 외갓댁에 방문했다. 우리 호야는 원래부터 잠없는아이라 뭐... 집에선 무조건 낮잠패쓰! "낮잠자자" 하면 "아니, 띄러" 어제부터 줄줄이 외출에 장거리까지 뛴 호동이만 떡실신ㅋㅋㅋㅋㅋㅋ 2개월아기발달 여아: 체중 5.1 신장 57.1 남아: 체중 5.6 신장 58.4 호동이는 체중 6.5kg 옹알이, 낮잠이 줄어듬, 대소변횟수 줄어듬 잠깐씩 목을 가눔, 울음이 세분화 됨 모빌을 쳐다보고 놀기시작함 주먹고기 냠냠 모유수유텀 최대 3시간 아직 통잠없으나 최대 4시간 잠 누나보다 잘 자는 아기이기 하지만 호동이도 생후2개월아기가 되자 잠이 줄어들고 있다. 2개월 아기발달에 따른 당연한 이치로 점점 잠자는 시간보다 깨서 노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생후 70일이 지나고 있는 우리아기 통잠은 없고...

모유 먹는 호동이 이제 이 모습 보는 날도 얼마 안남았을 것 같아서 찍어봄 호야 15개월 호동이는 몇개월까지 먹으려나 나에게 의미가 없던 "가슴" 이라는 존재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 아이들 :)

나가요- 엄마 제발 나가요- 나가서 놀아요- 하는 호야때문에 무더위에서 외출을 강행하는데.. 이곳 저곳 다니다보면 어른들의 질문을 받을때가 있다. 애가 통통하네 모유먹었지? 둘째 가졌어? 잘했네, 애국자네 자연분만 해야지 당연히 뭐, 요런 얘기 들을때가 많은데 나는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새삼 놀란다. 아직도 이런 사고를 남에게 강요하는 분들이 계시는구나... 엄마젖말고 쥬씨 먹는 아기ㅋㅋㅋ 나는 자연분만에 15개월 완모한 엄마 근데 내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라 칼대는게 너무너무너너너너너무 무서워서 자연분만 한거고 분유 먹으면 설사하는 아기때문에 맞는 분유 못찾아서 모유수유 한거다. 자연분만하고 항문근육까지 찢어져서 한달 넘게 도넛방석 신세를 졌고 비밀이지만 요실금도 생긴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모 하는 중에는 끊임없이 젖몸살에 시달렸으며 시도때도 없이 젖달라는 아기때문에 화장실에서 택시에서 식당에서 수유한 적도 있었다. 엄마인데 뭐가? 할수도 있겠지만 난 엄마이기전에 수치심을 아는 사람이다ㅋㅋㅋ 아는 언니의 시엄마가 언니에게 그랬단다. 다른건 안바라는데 자연분만만 하고 모유수유만 하라고. 바람과 다르게 아기가 역아라서 제왕절개했고 젖이 안돌아서 완분했다. 그 얘기를 하는데 위축된 언니의 모습에 "흠...." 싶었다. 모든걸 끝내고 생각하니 세상은 엄마에게 참 가혹하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도 분유도 모유도 아기의 선택 이전에 엄...

우리 호동이 별명은 또토 "또 토했어?" 할때 그 또토다ㅋㅋㅋㅋㅋ 정확하게는 #신생아게워냄 식도 괄약근 복압이 상승하면서 내용물이 강한 힘에 의해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인 구토가 아니라 위나 식도 발육이 미숙해 내용물이 힘없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 게워냄이다. 가뜩이나 젖양이 부족해서 있는 힘껏 모유수유 하고 있는데 그걸 게워내다니?! 신생아게워냄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베베오레 수유쿠션 실제 모유수유중인 엄마가 만든 베베오레 수유쿠션은 엄마와 아기 둘 다 편안한 수유자세로 만들어준다고한다. 요기에는 당연히 분유수유도 포함이겠쥬? 반투명 더스트백으로 위생적인 보관과 이동이 가능하다. 손잡이가 있어 이동도 쉽다. 꽃샘추위가 기승이기도하고 산욕기인 지금은 자제하고 있으나 원래 여행 무쟈게 좋아하는 우리가족 심플하고 오염도 적은 반투명 더스트백과 함께라면 위생적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오픈형 디자인 양면 사용 가능한 이중 쿠션 손목증후군 방지 최적화된 높이 5가지 안전테스트 통과 프리미엄 소재 베베오레 수유쿠션이 역류방지쿠션이지만 아예 게워냄이 없는건 아니다. 그건 모든 수유쿠션이 그럴터ㅋㅋㅋ 게워냄 100프로 방지되는 수유쿠션 있으면 그것은 혁명... 신생아육아는 예상치 못하게 묻는 오염물이 많은데 베베오레 수유쿠션은 솜까지 통 세척이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크기가 있는 내장제가 빨리 마를까?" 당장 사용...

직딩일때 스트레스 받으면 기분전환하러 자주했던 염색 나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월요일에 쉬었기 때문에 월요일에 사람 텅텅 빈 미용실에서 한적하게 염색하고 혼자 영화보고 카페 가는게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루트 였는데... 당연히 육아맘 으로써 그런 스트레스 해소는 사치가 아니라 불가능 ㅋㅋㅋ 그래도 행복해! 호야가 만들어준 케이크 ㅋㅋㅋ 불과 몇개월전만해도 호동이가 클레이를 먹거나 다 뭉개고 호야랑 싸워서 안꺼내줬었는데 요즘은 그냥 본체만체... 덕분에 다시 열심히 클레이 하는 호야:) 하지만 애미는 진짜 케이크가 좋단다 ㅋㅋㅋ 어린이집 엄마들하고 배달 시켜 먹은 케이쿠인데 세상에..!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후기 쓰고 싶은데 이늠의 귀차니즘 ㅋㅋㅋ 무튼 아이 낳고는 오로지 맛난거 먹는거로 스트레스 해소했는데 이제 맛난 것도 이골이 났는지 기분전환이 안된다. 미용실가서 염색 하는건 시간 여유로도 안되고 엄마껌딱지 호동이 때문에 불가능 집에서 셀프염색 하려는데 나는 수유부 모유수유 중에 염색할 수 있을까? 모유수유 중에도 염색은 OK !!! 두피가 머리카락을 통해 흡수된 염색약 성분이 모유로 전달되는건 거의 불가능하거나 극소량이고 단 한번의 염색으로 인해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거의 제로 라고! 단, 출산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후에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되기는 한단다. (파마도 마찬가지:)) 또 염색약 성분중에...

내가 차암 애정하는 블로그 요즘 그 애정하는 블로그도 뜸하게 들여다보고 내 몸조리에 힘썼었다. 둘째 낳고 몸이 많이 아팠었고 나아질만하니 유선염 때문에 고생하고 하다하다 농양 생길지도 모른다는 마사지 선생님의 말에 겁먹어서 부랴부랴 천천히 단유중 ㅋㅋㅋㅋ 농양 생기면.. 겁쟁이 나는 기절각 헬쓱해짐 ㅋㅋ 다음달이면 12개월아기 되는 호동이 당연히 돌잔치도 앞두고 있다. 나는 12개월아이들이 아픈 돌치레를 전적으로 믿는 사람이라 ㅠㅠ 돌 끝나면 아픈지 안아픈지 보고 ㅋㅋㅋ 완벽하게 단유하려고 일부로 단유약 안먹고 천천히 단유 하고 있다. 그동안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다, 모유수유 호야는 15개월동안 했고 호동이는 12개월동안 했던 모유수유 사실 호동이는 24개월까지 해주고 싶었는데 이제 내 가슴의 수명이 다했나보다 젖몸살 간격과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정도가 심해진다. 무튼 천천히 단유하는법 함께 공유하려고 이 글을 쓰는데 제일 중요한건 젖양을 줄이는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젖양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 많다. 요즘은 이런 모유촉진차나 단유차가 잘 되어있는데 난 일절 마시지 않는다. 물이나 국물은 되도록이면 마시지 않을 것 2시간에서 3시간... 5시간... 6시간... 모유텀을 길게 할수록 가슴이 터질듯이 아파온다. 유축기를 이용한 유축은 절대 하지말고 손 유축만 해준다. 가슴이 안아파질정도로만. 가슴이 너무 아프면 아이에게 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