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이는 이제 막 생후 40개월이 되었지만 ... 생후 36개월이전부터 언어치료를 시작하였고 ... 대부분 부모님들이 36개월 전후로 언어치료를 많이 알아보시는 것 같다 :) 나도 36개월아기가 되면 언어치료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부모마음이란게 ㅋㅋㅋㅋㅋㅋ 하루라도 빨리 말이 터졌으면 하는 마음에 36개월 이전부터 센터에 다니기시작 ! 아주아주 어릴때부터 누나가 놀이치료, 감통치료, 언엋료 하는데 쫓아댕겨서 그런지 치료실에 대한 거부감없이 아주 자알 들어가줬다. 언어치료를 시작한지 몇개월 되지 않아서 자발화와 단어구사가 동시에 터졌는데 , 센터와 가정에서의 언어자극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언어지연 되거나 말이 살짝 느린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겪으면 말이 트일수도 있다하던데 , 호동이는 오히려 어린이집을 몇 주간 휴원했을때 말이 트이고 단어 구사를 시작함 ! 집에 있으면서 집중적으로 언어자극 해주고 끈기있게 기다려준것이 호동이의 자발화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센터에서 배운 내용과 나의 일상을 토대로 집에서 언어발달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한다. 36개월아기 언어치료 우선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언어발달순서나 조음발달순서를 크게 고려하기 보다는 (나중에 센터다니다보면 선생님께 설명듣고 알게됨) 일상에서 해야 할 일들을 살펴보자면 . 1. 많이 말하고 질문하고 반응해주기 2. 흥미있어 하는 단어 위주로 말해주기 자연관찰 ...

사실 나는 ... 발달 센터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가 높다. 아니, 신뢰를 너머 의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아이가 발달지연이라는 것을 알았을때 어떤 엄마가 감정의 동요없이 해결책을 딱딱 찾아서 일처리 할 수 있을까 ? 36개월까지 자발화가 전혀 안되는 언어지연 에다가 대소근육발달이 18개월 이상 늦춰졌다는 것 , 예민한 성격으로 분노발작이 일어나거나 경기 했음을 알았을때 ... 내 멘탈은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육아에 대한 부담감으로 견디기 힘들었다 . 놀이치료를 시작으로 감통치료, 언어치료 ... 다양한 상황을 겪으면서 소아정신과 상담도 받아보고 발달검사나 언어발달검사로 하고 ... 호야에게 맞는 센터를 찾아 유랑해보기도하고, 바우처를 받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확인 해보고 ...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센터 선생님들께 많이 물어보고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면서 센터 선생님들과 정도 많이 들고 감사함도 크고 ... 무엇보다 호야가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봤던 분들이라 가족처럼 우리 아이에 대해 잘 아시니깐 , 어떨때는 나보다 내 아이를 더 잘 이해해줬던 분들 . 하지만 이번에 경기를 하면서 ... 무조건 센터치료만 하면 애는 아무문제 없을 것이다! 절대적으로 평범하게 자랄 것이다 ! 했던 ... 나의 믿음(?) 안일함(?) 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호야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센터 치료는 물론이고 호...

63개월동안 아이를 키우니깐 드디어 나도 통잠다운통잠을 잘 수 있게되었다. 아직 생후36개월인 둘째가 시도때도없이 깨긴하지만 ... 그래도 두 아이가 깨서 울던 시절보다는 삶의질이 몰라보게 달라짐 . 첫째아기 호야, 아주 까다로운기질의 아이라 새벽마다 깨서 울기는 물론이고 대소근육 발달이 지연됨과 동시에 아주 예민한 편이라 일찍이 감각통합치료를 받고있는중. 새벽마다 깨서 우는 아기를 어떻게 달래야하는지, 앞서 원인이 무엇인지 많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고민해본 결과 ..... 밤이 무서운 부모님들을 위하여 글을 써본다. 정말 평.범.하게 잠들고 잠에서 깨는 둘째를 키워보니깐 우리 첫째가 심각한 잠퇴행기 아기였구나싶다. 첫째가 둘째만큼만이라도 낮잠자주고 밤에 자주었으면 육아의 질이 10층 정도 상승했을 것 같은 너낌 ㅋㅋㅋ 잠퇴행기 생후 4개월 5개월 아기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칭얼거림없이 잘 자던 아이가 갑작스레 칭얼거리거나 잠을 거부하는 것 . 우리 딸내미는 4개월 잠퇴행기를 겪고서는 낮잠을 완전히 거부하기 시작했고, 낮잠 한번 재우려면 옷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사투를 벌여야만했다 . 원래부터 잠 없는 아기 였는데 잠퇴행기까지 오니깐 평균 수면 시간이 6시간이 채 안되었고 잠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6살때 했던 유아발달검사에서 수면장애 소견을 받아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 이미 6살때는 애...

우리 아이는 36개월이 넘도록 말문이 터지지 않았던 언어발달 느린 아기였다 . 말문이 터진 것도 전부터 다녔던 놀이치료 + 감통치료 + 언어치료 덕분이랄까 . 억지로 말문을 열었더니 말더듬이 생겨서 지금은 조음과 관련된 언어치료와 말더듬과 관련된 언어치료를 동시에 하고 있다. 놀이치료 1년 (종결) 감통치료 2년 (진행중) 언어치료 2년 (진행중) 감통과 언어치료는 현재 진행중이며, 우리 아이가 6살임을 감안했을때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 왜 말을 못할까 왜 말을 안할까 1000일의 밤동안 생각했다. 너의 문제일까 나의 문제일까. 말이 나오지 않는걸까, 내가 조바심 내는걸까 . 나에게 조바심 내지 말라던 주변사람들도 차츰 언제 말문이 틔이냐고 물어볼때, 눈마주침과 호명이 잘 되지 않아서 자폐의심까지 받았었는데 ... 다행이도 극강의 낯가림과 예민함 때문에 그런것이었고, 단순 발달지연과 언어발달 지연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언어발달 느린 아기 키우실때, 외부의 자극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가정의 역할 . 가정에서 어떻게 언어 자극을 주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 아기가 막 말문이 틔였을때는 말꼬리 늘어주기 , 꼬박꼬박 말해주기 , 느리게 말해주기 , 말 더듬이 따라하며 말 꼬리 늘어주기 등등 언어치료 선생님께서 조언해주신대로 했다면 , 문장을 말하기 시작한 지금은 ? 언어발달 느린 아기 추천책 4세부터 오래오래 읽을 것...

집중력 없고, 공상 많고 , 대소근육 발달이 부족한 딸아이라서 ADHD 가 아닐까 의심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선천적인 발달지연 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워낙에 근육이 없어서 정교한 소근육을 요하는 놀이나 집중력을 요하는 놀이를 이어가기 힘든 발달지연 아동과 ADHD 아동들 아이와의 놀이방법에 대한 서적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나만의 놀아주기 팁으로 놀아주고 있는데 혹시라도 정상발달 아동들과 놀아주는 방법이 약간 달라서 놀아주기 어려운 부모님들을 위해 적어본다 . 참고로, 우리 딸내미는 코어근육이 또래보다 없어서 5분 이상 착석이 어렵고 , 대소근육 발달이 더디다. 48개월이 지난 5살 아이인데 언어 수준은 28개월 정도. 또래보다 시지각능력처리가 어려우나 성격 자체가 예민함. 외부자극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서 외부자극을 얻으며 노는 것 보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혼자만의 세계에서 노는 걸 더 즐겨하는데 우선 스마트폰이나 영상시청부터 말씀 드리자면 ... 1. 영상시청은 함께하기 2. 영상 중에서도 노래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영상 3. 자주 보는 영상은 지니키즈, 도나TV 4. 게임은 어플 school 49개월, 5살아이 호야는 30분에서 1시간 이내, 하루 총 2시간 이내의 영상시청을 함께 하거나 아니면 옆에서 피드백 해주고 있다. 영상노출 아예 안하고 키우시는 분들 ... 정말 존경했고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뱃속에서 인간을 키우는 엄마들 존경합니다. 첫째아기 낳고 두번은 못할거라고,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어찌어찌 또 낳는구나ㅠㅠ 아니, 낳았구나... 출산예정일 지난 임신41주에 낳은 우리 둘째의 출산후기:) 드디어 써본다. Am 02:00 자궁수축이 꽤 심하게 오긴 했는데 엄청 아프진 않았다. 배보다 허리가 더 아팠음 주기적으로 진통이 오긴했는데 진통이 30분-1시간 이상이라 큰 의미를 안뒀다. 아...그리고^^ 오빠가 아프면 깨우라더니 아무리 깨워도 그는 일어나지 않았다... Am11:00 호야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산부인과 방문 출산예정일 지나 방문하니 태동검사를 먼저 해야겠다고 하셨다. Am11:30 태동검사 해보니 이미 꽤 자궁수축이 있다며 내진 해야한다고 하신다. 둘째임신맘이지만 내진은 처음이라 하기 싫다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무서움 출산예정일이 꽤 지나서 꼭 해봐야 한다 하셔서 처음으로 내진했다. 소문대로 겁나 아프네ㅎㅎ... 수간호사(?)샘이 자궁문은 이미 3센치 이상 열려있고 아기가 골반 사이에 껴있다고 하셨다. 자궁경부도 엄청 느슨해졌다며 "안아팠어요?" 하신다. "의사샘이 이미 2주전에 아기는 골반에 껴있었다고 하셨는데요" 하니깐 그럼 꽤 오래 자궁문이 열려있었을수도 있다고...ㅋㅋㅋ #유도분만 #촉진제 맞으면 바로 낳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신다. 내가 너무 기다렸던 순간인데도 갑작스러운 상황변화에 "저 ...

첫째 호야를 38주에 낳았기때문에 둘째 아기는 더 빨리 낳게 될 줄 알았다. 착각일리 없다고 믿던 예상에 이사계획과 첫째 호야의 어린이집 적응, 아기 대학병원 검사 일정등을 계획했었다. 둘째임신 생각보다 입덧도 심했고 살도 많이 쪘지만 38주 이전에 낳겠지 하는 막연한 예상때문에 그럭저럭 견딜 수 있었다. 배란일을 받아서 임신 했기때문에 예정일이 꽤 정확할 거라 생각했다. 의사가 예정해준 출산예정일 2월20~25일 임신중기에는 육아와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덕분에 자궁수축과 가진통이 심했고 병원에서도 자궁수축이 주기적으로 오고 있는 것 같으니 조산예방위해 절대 안정 취하라고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기가 태어날 기미가 없다. 심지어 태동, 자궁수축, 가진통도 없어져간다. 내가 넘나 보고싶었던 #사바하 이 영화를 출산 전에 보게될 줄 몰랐는데 출산예정일 당일 개봉이라서 혼자 보고 왔다. 역시 꾸르잼... #아기빨리내려오게하는법 검색하면 대부분 이 방법들이 나온다. 1. 임산부가 가능한 운동하기 임신 만7개월때까지 첫째아기 안고다녔고 하루에 2시간정도 파워워킹 했었다. 2,3일에 한번은 쪼그려앉아 30평 넘는 집을 걸레질 했었고 첫째아이 육아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가부좌와 합장합족자세가 좋다고 하는데 난 원래 그 자세를 자주하고 있는다..ㅋㅋㅋ 2. 계단오르기 유일하게 못한게 요건데 산후통으로 허리와 무릎이 안좋아서 무...

나에게 주는 출산선물 전부터 너무나 격하게 가지고 싶던 끌라미엘 아기띠 짜잔ㅋㅋㅋㅋ 끌라미엘 아기띠는 이미 우리 첫째호야가 27개월동안 쓰고 있는 아기띠다. 걷기 싫어하고 낯가림 많이 타고 엄마가 안아주었으면 했던 우리아기 우리호야 업어키우는데 1등공신이 바로 요 끌라미엘 아기띠!!! 유명한 아기띠 많고 많지만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으로 요 끌라미엘 아기띠만큼 편한게 없었다:) 진심 너무너무 사랑하는 끌라미엘 아기띠ㅋㅋㅋ 그리고 끌라미엘에서 출시한 신생아도 사용할 수 있는 신생아아기띠 [ 끌라미엘 밀착 아기띠 ] 첫째호야를 돌볼때 신생아 동생을 안고있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꼭꼭 가지고 싶었다:) 개봉하니 요렇게 컴팩트하게 접힌 끌라미엘 아기띠가 나온다. 화장품파우치만한 크기라서 보관과 휴대가 넘나 편하다. 끌라미엘 신생아아기띠는 슬링 아기띠 잠금장치 없이 아기를 눕혀서 안을 수 있는 아기띠인 슬링처럼 되어있어 마주보면 안기 힘든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슬링 사용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 많은데 난 이미 슬링마스터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는 안아달라 보채고 원래부터 허리가 안좋아서 나에게 잘 맞고 사용하기 편한 아기띠와 슬링을 많이도 찾아다녔다. 사진 속 슬링은 우리 큰조카가 사용하던 17년된 아기띠ㅋㅋㅋㅋㅋ 17년 묵은 아기띠 청산하고 나도 드디어 끌라미엘 밀착 아기띠를 사용하는구나:) 슬링본체와 추가끈으로 이루어진 구성 추가끈은 아기 ...

가끔 이런 생각을 했다. "내 감정이 풍부했으면" "내가 좀 더 표현많은 사람이었으면" 특히 아기낳고 부쩍 그런 생각을 많이했다. 요 책 사려고 준비중 요즘 슬슬 육아하면서 분노가 치민돠ㅋㅋ... 말 안듣는 아기때문에 화나긴 하지만 나는 화 낼 줄 모른다. 정확히는 건강하게 화낼줄 모른다. 난처한 상황은 요리조리 잘 피하고 화가 나는 상황은 우울로 대처한다. 극도의 분노나 우울감에는 완전잠수, 인간관계끊기,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로 나타난다. "솔직함" "너를 걱정해주는 것" 이라는 그럴싸한 포장으로 화 못내는 사람, 화 안내는 사람들을 상처주는 사람들 화 못내는 사람, 안내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의 감정쓰레기통이 되기 쉽다. 어릴때 나는 그런 사람들의 감정쓰레기통 노릇을 잘해주었는데 그 사람들은 나에게 "착한사람" "상담 잘해주는 사람" 이라는 개뼉다구 같은 프레임을 씌여 내가 더욱 화를 낼 수 없게 만들었다. 성인이 된 후에도 화를 내고 내 주장을 말하기보다는 우울감에 빠지거나 잠수타는 것으로 대신했다. 나도 건강하게 화 내고싶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아기들에게도 건강하게 화 내는 방법, 타인의 감정이 무서워서 내 감정을 숨기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알려주고 싶다. 지금은 막연하지만 너무 어렵지만 어떻게 풀어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연습해야 하는지부터 찾아봐야겠다.

3년동안 두번의 임신출산육아를 겪으며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출산후우울 또는 육아우울증 웃긴건 육아우울증 만큼이나 나의 고집도 어마무시하고 확고한 신념(?)으로 둘째마저 첫째처럼 FM으로 키우고있다 ㅋㅋㅋ 2020년을 앞두고 진짜 미친듯이 힘들었고 슬펐고 지겨웠던 19년도 육아우울증 털어놓고 여기에 버려버리고 가련다 클라우드 사진첩 보니깐 4년 전 오늘이 나오네 4년전 나는 평범한 직딩 그때도 결혼은 했던 상태였지만 회사내에서 기혼자 인거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말안함 ㅋㅋㅋㅋㅋ ) 그때 진짜 멍청했던게 직장인으로써의 자유? 월급받고 즐기는 여가나 취미 전혀 안하고 직장-집만 오고가며 신랑만 바라보고 있던 거 언제 생각해도 제일 후회하는 그때 그 시절 무튼 그 뒤로 아기낳고 키우고 뭐, 조금 특별했다면 아기가 좀 아팠어서 대학병원 정기검진 받는다는 것과 유달리 예민하고 낯가려서 집에서 가정보육만 했다는 것 어차피 집에만 있으니 쇠뿔도 단김에 빼고싶어 계획한 둘째 2019년에 둘째 탄생 진짜 미친듯이 아팠고 처음으로 기절해봤고 사람들 앞에서 욕해봤고 제발 죽는게 편하겠다 생각했을때 아기가 나왔다 ㅋㅋㅋ 너무 아프고 피곤했고 자고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아기는 너무 귀여웠다. 귀여웠나? 첫째 아기처럼 아프지도 않고 꽤 잘 먹고 잘 자는 타입 근데 내 상태가 이상하네 도무지 사라지지않은 출산 후 우울감 뭘해도 무기력하고 기운없고 울고싶은데 ...

눈이 아파서 평소 가던 신촌 안과에 다녀오던 날 신촌이랑 가까운 홍대카페 블랑에서 점심식사했다. 아기랑 함께 오는게 안어울리는 블랑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 무엇보다 조용하다. 평일 점심시간은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역시나 손님없음ㅋㅋㅋ 내가 갈때 나가는 직장인들이 있었는데 나는 왜 그런 모습들이 부러울까 사원증을 매고 삼삼오오 모여 전 날 자질구레한 일들을 떠들고 직장상사 흉을 보거나 새로운 일에 프로젝트에 하소연 하기도 하고 오늘 저녁약속을 말하는 사람들 블랑에서 즐거운 시간보내고 괜시리 마음만 더 울적해진다. 신랑한테 이야기하면 바로 잔소리 폭발 지금 내 삶이 불행하다는게 아니라 내가 동경했던 삶이 부럽다는건데 육아우울증이니 스트레스니 폐쇄적이니 블라블라 그렇게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는 막말 어릴때 책을 읽어야 하는 시기에 책을 읽을껄 커서는 읽고 싶어도 읽은 여력이 없다. 그럼에도 틈틈히 읽고 있는데 하루에 10페이지 읽나ㅋㅋㅋ 지금 책을 읽는다는게 오히려 더 오버스럽고 어색해보인다. 공부를 해야할 때 잠을 자야할 때 책을 읽어야 할 때 모든일에 불가능한 시기는 없지만 최적에 시기가 있었음을 깨닫는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자식" 으로 인해 육아우울감을 느낄뿐만아니라 달라진 상황과 적응해가는 과정에 회의감이나 우울감이 느껴진다. 지금 내 주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들은 나도 언젠가 하겠지만 지금 못함에 우...

두 아이를 보면서... 호르몬의 변화인지 생활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함인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우울하고 좌절감이 들어서 생각해본다. 내가 왜이렇게 됐을까 내 문제는 무엇일까 그동안 앞만 보면서 달려가자고 채찍질 했던 날들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겼을때 인정하는게 참 어렵고 인정하는것 자체가 나에겐 스트레스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기, 잘 우는거 인정한다. 내 잘못도 신랑 잘못도 아니다. 한때는 입에 달고 살았다. 내가 우리 애 잘못 키워서 미안해 아니야, 난 아이를 잘못 키우지 않았어 나는 최선을 다했고 기질적으로 잘 울고 예민한 아이가 있어 비교 자체는 상대적인거야 남들보다 적응이 느린 아기지만 적응하면 정말 끝내주게 잘하는 아이 한개를 알려주면 한개를 파고드는 아기 걱정 하지 않은 곳에서 걱정을 불러일으켰지만 내가 걱정했던 곳에선 걱정할 일이 없게 만들어준 아기 내가 하는 엄마표놀이나 엄마표미술은 우리 아기와 맞지않음을 인정 한다. 엄마가 만든 교구보다 장난감과 역할놀이를 더 좋아한다. 아직 어리고 생각이 미성숙하니 교구보다는 본인이 흥미 있어 하는 장난감과 역할놀이를 해주는게 맞다. 엄마껌딱지라서 나를 집에 가두는 아기들 사회활동과 개인시간이 전혀 없음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인정 한다. 우리 아기들 잘못이 아니고 내 잘못도 신랑 잘못도 아니다. 나는 아기들과 있는 시간을 아주 좋아한다. 내가 집에서 전업주부 하는 기간은 ...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 나는 등원을 함과 동시에 운동을 가면서 포켓몬스터빵 오픈런을 뛸 수 있다는것 ... 내가 멀티태스킹 안되기로 유명한 사람인데 애들을 키우다보니깐 이렇게 문어발로 바뀌었다구 . 이날은 점심 간식으로 피카츄 망고 어쩌구를 먹고 저녁으론 밀가루없는 만두 쪄줬더니 애들이 너무너무나 행복하단다. 행복은 분명 가까이에 있는거긴한데.... 그게 다 먹을거라는것ㅇ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호남매하면 먹을 게 빠질 수 없구만 ? 아기만두로 밀가루없는 만두 당연히 내가 만들지 않았고 나두락손만두 주문해서 쪄줬다. 만두는 찌는것도 중요하니깐 아이들의 행복에는 나두락손만두가 99% 기여했고 나의 찌기실력이 1% 기여함 ㅋㅋㅋㅋㅋ 나두락손만두는 11시이전 주문하면 당일발송되기 때문에 빨리 받아볼 수 있었고 10봉 주문하면 1봉을 서비스로 주시기 때문에 서비스를 기다리는 쫄깃한 재미가 있다. 베스킨은 31종인데 나두락손만두를 32종 ! 게다가 밀가루없는 만두라서 원재료의 맛이나 식감을 극대화하려 느낄 수 있다는 것 :) 기본적인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는 물론이고 카레, 짜장, 게살, 매운 엽기, 모짜, 낙지새우 등등이 있어서 취향껏 골라보시면 되겠다. 네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한 느낌 ? 시중에 판매되는 만두를 먹으면 너무 느끼하거나 속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다는데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이 원인일 수 있단다. 게다가 밀가루를 ...

우리가족 모오두가 좋아하는 요리 만두 만두만두만두만두 ♬ 특히 입짧은 둘째 호동이가 줄때마다 잘 먹는 요리라서 늘 정성스럽게 쪄(?)주고 있는데 ㅋㅋㅋㅋ 줄때마다 만두끄트머리 밀가루부분을 먹지못해 남겨버린다. 말그대로 밀가루부분이니깐 안먹어도 상관없는데, 이참에 밀가루없는만두 로다가 내가 굴림만두를 만들어줘야겠다 생각함 ! https://blog.naver.com/tnroddl7321/221114874199 10개월 아기 핑거푸드 이유식 겸 간식 닭고기완자, 소고기완자 아기들이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만들기:-)닭고기완자 닭고기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소화가... blog.naver.com 호야 생후10개월때 완자 만들어줬던것처럼 만들어줘야지 ~ 했다가 ... 세상일에 바빠서 그냥 나두락굴림만두 주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가루없는만두가 어디 집에서 만드는 만두만 있겠습니까 ... 바쁠때는 기업의 손맛도 맛 보는 거쥬 ... 나두락굴림만두는 밀가루가 단 1g도 들어가지 않은 만두로 국내산 돼지고기는 63% 이상 들어가서 식감과 육즙이 남다르고 모든 재료를 손으로 직접 손질하고 빚는단다. 이정도면 집에서 만든 만두와 다를 게 없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의 손맛으로 만든 만두가 아니라 엄마의 손맛으로 고른 만두로 제격 ! 나는 아이들에게 먹일 게살만두와 으르들이 먹을 김치만두, 엽기만두 (청양고추) 를 선택...

영유아검진을 아이가 너무 어린 개월수에 받게 되면 하지 못하는 활동이나 언어도 많기 때문에 보통 영유아검진 기간이 임박했을때 받으라고 한다. 그렇기에 나도 호동이의 30~36개월 영유아검진을 36개월이 다 되어서야 받았음 . 똑닥어플을 사용하여 소아과예약이나 영유아검진 예약을 하는데 건강인어플(건강보험어플) 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똑닥 강추 ! https://www.ddocdoc.com/ 똑닥ㅣ건강이 편해지다 병원 예약/접수, 건강검진, 비대면 진료까지 한번에 www.ddocdoc.com 근데 호동이는 생후 36개월까지 자발화가 되지 않았으므로 ... 인지 / 언어 / 사회성 부분이 크게 떨어지게 나왔었고 , 소아과쌤 앞에서도 한마디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어부분에서 주의요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나왔는데 며칠뒤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대상 이라고 안내옴 ! 근데 왜 호야는 이런 고지가 안왔지 ? 호야도 똑같이 주의요망 소견이 있었고 호야는 이런 고지가 안와서 내가 사비 털어서 검사 받았는데 ㅠㅠ 똑같이 언어부분의 주의요망을 들었는데 왜 호동이만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대상 된건지 모르겠네 ..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필요했던 아이는 사비 탈탈 털어서 검사받고 센터 다녔쥬 ... 무튼 우리아이심리지원 신청 기간도 끝났고 우리지역은 영유아성장발달지원서비스 해당지역도 아니고 발달재활서비스는 대기가 무쟈게 길어서 사비...

호동이는 이제 막 생후 40개월이 되었지만 ... 생후 36개월이전부터 언어치료를 시작하였고 ... 대부분 부모님들이 36개월 전후로 언어치료를 많이 알아보시는 것 같다 :) 나도 36개월아기가 되면 언어치료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부모마음이란게 ㅋㅋㅋㅋㅋㅋ 하루라도 빨리 말이 터졌으면 하는 마음에 36개월 이전부터 센터에 다니기시작 ! 아주아주 어릴때부터 누나가 놀이치료, 감통치료, 언엋료 하는데 쫓아댕겨서 그런지 치료실에 대한 거부감없이 아주 자알 들어가줬다. 언어치료를 시작한지 몇개월 되지 않아서 자발화와 단어구사가 동시에 터졌는데 , 센터와 가정에서의 언어자극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언어지연 되거나 말이 살짝 느린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겪으면 말이 트일수도 있다하던데 , 호동이는 오히려 어린이집을 몇 주간 휴원했을때 말이 트이고 단어 구사를 시작함 ! 집에 있으면서 집중적으로 언어자극 해주고 끈기있게 기다려준것이 호동이의 자발화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센터에서 배운 내용과 나의 일상을 토대로 집에서 언어발달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한다. 36개월아기 언어치료 우선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언어발달순서나 조음발달순서를 크게 고려하기 보다는 (나중에 센터다니다보면 선생님께 설명듣고 알게됨) 일상에서 해야 할 일들을 살펴보자면 . 1. 많이 말하고 질문하고 반응해주기 2. 흥미있어 하는 단어 위주로 말해주기 자연관찰 ...

오늘은 우리 4살 아기 호동이 언어치료 가는 날 ♬ 동시에 호야가 유치원 근교로 벚꽃소풍 가는 날이라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 네파에서 만원 적립금 받아서 산 바람막이 이쁘네 구매확정 + 리뷰쓰기해서 모인 적립금으로 호동이것도 사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구입해서 그런지 살만한 유아동복들이 대부분이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동이 언어치료 데려다두고 집에 뛰어와서 리뷰사진 찍고 , 다시 호동이 데릴러 뛰가기 ㅋㅋㅋㅋ 헉헉 첫째아기 호야도 생후 36개월 (나이론 4살) 지났을때 말이 터져서 둘째아이가 36개월 되도록 자발화가 안되는것에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 호야가 조음문제 + 말더듬 + 선택적 함구증으로 말을 하지 않은것에 비해서 호동이는 부끄럽고 자신감이 없어서 말을 안하는거란다. 생후 37개월을 코 앞에 두고 이제 슬슬 말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 보통 매일매일 반복하는 말이나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말등이 먼저 터지고있다 . 예를 들면 ... " 엄마 , 배곱하 " " 엄마, 비누빠~ (비눗방울) " " 누나 어지가써 ? (어린이집 갔어 ?) " 아니면 " 호동아 , 엄마랑 놀러갈까 ? " 했을때 " 노러가 ?" " 호동아, 요구르트 줄까 ?" 했을때 "요구트 머거 ?" 이런식으로 ! 그러나 조금 더 심층적으로 대화를 시작하려고 하면 다시 딴청을 피우고 회피한다는 ... " 호동이 , 오늘 밥 먹었어 ? " " 응...

둘째아기 호동이가 언어치료 한지도 어느새 반년이다. 첫째아기 호야는 말더듬과 조음문제가 심해서 언어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무런 이상없어보이던 둘째아기가 언어치료를 받아야하고 36개월아기 언어지연 이라는 이야기에 속이 너무나 쓰리다 . 육아가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나도 알지만 나도 우리 아이로 인해 뿌듯함 ? 안도감 ? 같은 감정들을 느껴보고 싶다. 생각많고 고민많은 내 성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의 육아는 늘 살얼음을 걷는구나 . 신체적 성장이 더뎌지는 대신에 대소근육이 발달하고 한달에 새로운 단어 100개이상 배울정도로 언어가 발달하는 시기 , 36개월 아기 이제부터는 말을 얼마나 하느냐보다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데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니깐 내 말을 잘 이해하는지 모르겠고, 그래서 나는 호동이를 더 예의주시해서 보게된다. "노란색 어디있어 ? 엄마한테 줘" 배시시하게 웃으며 파란색을 주는 아기 . 호동이가 나에게 하는 장난인데도 , 혹시나 내 말을 못알아듣는것일까봐 괜시리 심장이 쿵 떨어진다. 36개월아기 언어 발달 색깔을 말해요 동시에 2~3개긔 지시를 담은 문장을 따라해요 사람의 이름, 신체부위를 말해요 왜, 누구, 어디 의문사를 말해요 자기경험을 간단한 과거형으로 말해요 물론 위에 예시들을 못하니깐 언어지연 이라고 하는거겠쥬 ? 호동이 표현언어 수준은 18개월정도로, 정확히 말할 수 있는 단어가 20개...

첫째 호야가 36개월 너머서 말문이 트였기 때문에 ... 둘째도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말은 했지만 ... ㅋㅋ ㅋㅋㅋ... 아직 ... 내 마음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나보다 . 24개월이 넘은 이후로 친구들은 하나.. 둘.. 말문이 트여가는데 아직도 입을 굳게 다문 27개월 아기 호동이를 볼때면 괜시리 마음이 먹먹해진다 . 수용언어는 꽤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수용언어도 느린 편 같고, 표현언어는 확실히 느리고 . 무발화에다가 본인이 원하는 말을 바디랭귀지로 잘 표현하지도 않는다. 통상 24개월 전에는 엄마가 말하는 단어를 따라하기도 하고, 스스로 말을 시작하는 자발화가 시작되는 친구들도 많던데 ... 우리 아이와 비교하지 않으려고 해도 시간이 갈수록 괜시리 마음이 조급해진다. 오랜만에 집에 놀러온 할미와 노는 호동이 잘 웃고 잘 울고 말귀도 잘 알아듣는 것 같은데 .. - 빵 먹을까 ? - (묵묵부답) - 요구르트줄까 ? - 네 ^^ - 집에 갈까 ? - 네 ^^ - 어디갈까 ? 어디 가자구? - (묵묵부답) - 이제 자는 시간이니깐 자자 - (묵묵부답) - 잘까 ? - 네^^ - 코- 할까? 양치할까? - (묵묵부답) - 요구르트 먹고싶어 ? - 네 ^^ - 요구르트 말하면 줄게 , 요 - - (묵묵부답) - 요 - 해봐 - (울음) 자꾸 말을 강요하는게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지양하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훈...

이번주도 츠암.. 폭풍 같았다:) .... 19개월아기 호동이 이유없이 다리와 발바닥이 아프다고 계ㅖㅖㅖㅖ속 우는 호동이를 달래며 마음 졸였던 이번 주 동네에서 소문난 큰 소아과까지 다녀왔지만 결론은 아무런 이상 없다하고 이유없는 유아 다리통증은 아기성장통이 아닐까 ? 싶ㄷㅏ. 비 오는 날에 무릎이 쑤시는 것 처럼 너도 그런거니 비 오는 거 잘 구경하고 잘 먹고 잘 잤던 어느날이었다. 나가고 싶대서 집 앞 하천에서 오리 구경하고 들어와서 점심 먹이고 낮잠 재웠는데 어쩐지 낮잠을 죽어라 안잔다 컨디션 안좋게 안잔게 아니라 별로 걱정 안했는데 호야 하원하러 나가려고 하니깐 급 왼쪽 다리를 부여잡고 엉엉 운다 진짜 말그대로 ㅇ엉어어어엉 눈물을 흘리며 울길래 식은땀이 흐를 정도로 정신을 쏙 뺐다. 마사지도 해주고 혹시나 유리조각에 베었나 싶어서 이리저리 살펴봤는데 이상 無 이유없는 유아 다리통증에 소아과 ? 정형외과 ? 피부과 ? 어딜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단골약국에 가서 여쭤보니깐 아기가 이유없이 아프면 무조건 소아과에 가라고 , 그리고 호동이 다리는 정말 아무렇지 않아 보이니깐 하루이틀 지켜보라고 하셨다. 다리가 아프다고는 하는데 잘 걸음 밤에도 잘 걸어서 놀이터 가고 ... 흠 ... 그냥 일시적으로 엄살 부린건가 싶어서 별 걱정 안했는데 다다음날 낮잠에서 일어나자마자 또 왼쪽 종아리와 발바닥이 아프다고 거의 발광급으로 운다 아프다고 우...

단유 ... 진짜 ... 내 블RO그에 모유수유 쓰는거 오늘이 마지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겨우셨더라도 이제 진짜 끝입네다 ㅋㅋㅋ 단유 할거라고 1년전부터 말했는데 둘째 호동이 21개월만에 드디어 단.유 밤 9시에마다 비명을 지르며 울고있음 ㅋㅋㅋ 엄마젖을 끊는 아이는 어떤 심경일까 ? 우선 내가 모유 끊은 방법은 유두에 레몬즙 발라서 끊었다. 호동이는 워낙 미식가 인지라 조금이라도 간이 안맞으면 음식거부 하는걸 보고 유두에 레몬즙을 뿌려봤더니 헛구역질 하면서 급 모유거부 이참에 끊어버리자- 해서 급 끊게된 모유수유 맨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제 21개월 이기도 하고 요즘 몸이 안좋은데 수유 때문에 마음껏 약도 못 먹고 시시각각 간식처럼 수유하기 넘나 힘들어서 결심하게 되었다 이 지긋지긋한 구강기고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가 젖 끊게 하는 방법 1. 엄마 유두에 밴드 붙여서 쭈쭈 없다하기 밴드는 내가 붙이기 싫었음 2. 레몬즙이나 식초 바르기 식초는 너무 가혹한 것 같아서 레몬즙으로 ㅋㅋㅋ 3. 빨간약 바르기 내 가슴에 ... ㅁ... 뭐.... 4. 곰돌이단유법 디데이를 정해놓고 곰돌이가 엄마 쭈쭈 가지고 간다고 말해주고 끊는것인데 젖 안주면 너무 울어서 내 목소리가 안들림 ㅋㅋㅋㅋㅋㅋ "곰도리가!!!! 엄마 쭈쭈!!!!!" 이렇게 소리소리 질러야함 ㅋㅋㅋㅋ 무튼, 호동이는 다행이도 레몬즙 발라서 젖 떼기에 성공했고 첫째 호...

아ㅇㅣ를 출산하기 전에는 ... 과연 내가 모유수유 완모 할 수 있을까 ? 하는 물음에 당연히 NOOOOOO 를 외쳤고 출산전부터 분유에 대해 폭풍 서치 하면서 외국분유 12통을 쟁여뒀었다 지금 생각하니 웃음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믄 1통 먹이고 유통기한 지나서 쓰레기통으로 직행 했으니깐 ! 분유만큼은 조리원에서 구입해도 즌혀 늦지 않을 것 같고 공급하기 어려분 외국분유는 비ㅊㅜ... ㅋㅋㅋ 나는 그랬음 ... 내 경험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나는 가슴이 매우매우매우 작은 편이라 모유가 나올까 ? 싶었고 대한민국 여성 중 절반을 차지 한다는 치밀유방 이었기 때문에 모유수유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었다. 치밀유방 유방을 구성하는 조직에서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조직은 많지만 지방조직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슴 유방의 크기는 작은편이나 상대적으로 많고 치밀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나라 여성 중 70%가 치밀유방에 해당된다고 한다. 가슴은 작은데 유선조직이 가늘고 많으니 모유가 유선에 머물러 있기 쉽고 모유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고인 모유는 썩게된다. 치밀유방 종류도 여러형태가 있어서 모유가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나처럼 36개월 이상 완모가 가능할 수도 있단다. 가슴이 작다고 해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가슴이 크다고 해서 모유수유가 쉬운 것도 아닌. 어찌됐든 모유수유를 할때 ㅌㅏ고난 가슴은 없고 ...

단유 ... 진짜 ... 내 블RO그에 모유수유 쓰는거 오늘이 마지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겨우셨더라도 이제 진짜 끝입네다 ㅋㅋㅋ 단유 할거라고 1년전부터 말했는데 둘째 호동이 21개월만에 드디어 단.유 밤 9시에마다 비명을 지르며 울고있음 ㅋㅋㅋ 엄마젖을 끊는 아이는 어떤 심경일까 ? 우선 내가 모유 끊은 방법은 유두에 레몬즙 발라서 끊었다. 호동이는 워낙 미식가 인지라 조금이라도 간이 안맞으면 음식거부 하는걸 보고 유두에 레몬즙을 뿌려봤더니 헛구역질 하면서 급 모유거부 이참에 끊어버리자- 해서 급 끊게된 모유수유 맨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제 21개월 이기도 하고 요즘 몸이 안좋은데 수유 때문에 마음껏 약도 못 먹고 시시각각 간식처럼 수유하기 넘나 힘들어서 결심하게 되었다 이 지긋지긋한 구강기고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가 젖 끊게 하는 방법 1. 엄마 유두에 밴드 붙여서 쭈쭈 없다하기 밴드는 내가 붙이기 싫었음 2. 레몬즙이나 식초 바르기 식초는 너무 가혹한 것 같아서 레몬즙으로 ㅋㅋㅋ 3. 빨간약 바르기 내 가슴에 ... ㅁ... 뭐.... 4. 곰돌이단유법 디데이를 정해놓고 곰돌이가 엄마 쭈쭈 가지고 간다고 말해주고 끊는것인데 젖 안주면 너무 울어서 내 목소리가 안들림 ㅋㅋㅋㅋㅋㅋ "곰도리가!!!! 엄마 쭈쭈!!!!!" 이렇게 소리소리 질러야함 ㅋㅋㅋㅋ 무튼, 호동이는 다행이도 레몬즙 발라서 젖 떼기에 성공했고 첫째 호...

아ㅇㅣ를 출산하기 전에는 ... 과연 내가 모유수유 완모 할 수 있을까 ? 하는 물음에 당연히 NOOOOOO 를 외쳤고 출산전부터 분유에 대해 폭풍 서치 하면서 외국분유 12통을 쟁여뒀었다 지금 생각하니 웃음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믄 1통 먹이고 유통기한 지나서 쓰레기통으로 직행 했으니깐 ! 분유만큼은 조리원에서 구입해도 즌혀 늦지 않을 것 같고 공급하기 어려분 외국분유는 비ㅊㅜ... ㅋㅋㅋ 나는 그랬음 ... 내 경험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나는 가슴이 매우매우매우 작은 편이라 모유가 나올까 ? 싶었고 대한민국 여성 중 절반을 차지 한다는 치밀유방 이었기 때문에 모유수유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었다. 치밀유방 유방을 구성하는 조직에서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조직은 많지만 지방조직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슴 유방의 크기는 작은편이나 상대적으로 많고 치밀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나라 여성 중 70%가 치밀유방에 해당된다고 한다. 가슴은 작은데 유선조직이 가늘고 많으니 모유가 유선에 머물러 있기 쉽고 모유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고인 모유는 썩게된다. 치밀유방 종류도 여러형태가 있어서 모유가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나처럼 36개월 이상 완모가 가능할 수도 있단다. 가슴이 작다고 해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가슴이 크다고 해서 모유수유가 쉬운 것도 아닌. 어찌됐든 모유수유를 할때 ㅌㅏ고난 가슴은 없고 ...

이제는 설날추석만큼이나 민족대명절인 어린이날 어린이날 전 날 집 앞에서 하는 어린이날행사에 갔다가 압사당하는게 뭔지 깨닫고 바로 후퇴 집 근처 키즈카페에 가서 3시간을 씐나게 놀았다. 저도 있어요 이제 생후70일 넘은 우리 호동이 2개월아기인데 벌써 키즈카페 데뷔라니ㅋㅋㅋㅋㅋ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기에 너무나 어려서 미안하지만 한창 활동성 좋은 4살누나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다. 늦겨울에 태어난 우리 호동이 계절을 잘 만난탓에 생후 2개월이 된 지금 가장 큰 변화는 외출 이다. 어린이날 전 날에는 키즈카페로 출동했고 어린이날 당일에는 2시간 정도 떨어진 외갓댁에 방문했다. 우리 호야는 원래부터 잠없는아이라 뭐... 집에선 무조건 낮잠패쓰! "낮잠자자" 하면 "아니, 띄러" 어제부터 줄줄이 외출에 장거리까지 뛴 호동이만 떡실신ㅋㅋㅋㅋㅋㅋ 2개월아기발달 여아: 체중 5.1 신장 57.1 남아: 체중 5.6 신장 58.4 호동이는 체중 6.5kg 옹알이, 낮잠이 줄어듬, 대소변횟수 줄어듬 잠깐씩 목을 가눔, 울음이 세분화 됨 모빌을 쳐다보고 놀기시작함 주먹고기 냠냠 모유수유텀 최대 3시간 아직 통잠없으나 최대 4시간 잠 누나보다 잘 자는 아기이기 하지만 호동이도 생후2개월아기가 되자 잠이 줄어들고 있다. 2개월 아기발달에 따른 당연한 이치로 점점 잠자는 시간보다 깨서 노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생후 70일이 지나고 있는 우리아기 통잠은 없고...

모유 먹는 호동이 이제 이 모습 보는 날도 얼마 안남았을 것 같아서 찍어봄 호야 15개월 호동이는 몇개월까지 먹으려나 나에게 의미가 없던 "가슴" 이라는 존재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 아이들 :)

나가요- 엄마 제발 나가요- 나가서 놀아요- 하는 호야때문에 무더위에서 외출을 강행하는데.. 이곳 저곳 다니다보면 어른들의 질문을 받을때가 있다. 애가 통통하네 모유먹었지? 둘째 가졌어? 잘했네, 애국자네 자연분만 해야지 당연히 뭐, 요런 얘기 들을때가 많은데 나는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새삼 놀란다. 아직도 이런 사고를 남에게 강요하는 분들이 계시는구나... 엄마젖말고 쥬씨 먹는 아기ㅋㅋㅋ 나는 자연분만에 15개월 완모한 엄마 근데 내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라 칼대는게 너무너무너너너너너무 무서워서 자연분만 한거고 분유 먹으면 설사하는 아기때문에 맞는 분유 못찾아서 모유수유 한거다. 자연분만하고 항문근육까지 찢어져서 한달 넘게 도넛방석 신세를 졌고 비밀이지만 요실금도 생긴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모 하는 중에는 끊임없이 젖몸살에 시달렸으며 시도때도 없이 젖달라는 아기때문에 화장실에서 택시에서 식당에서 수유한 적도 있었다. 엄마인데 뭐가? 할수도 있겠지만 난 엄마이기전에 수치심을 아는 사람이다ㅋㅋㅋ 아는 언니의 시엄마가 언니에게 그랬단다. 다른건 안바라는데 자연분만만 하고 모유수유만 하라고. 바람과 다르게 아기가 역아라서 제왕절개했고 젖이 안돌아서 완분했다. 그 얘기를 하는데 위축된 언니의 모습에 "흠...." 싶었다. 모든걸 끝내고 생각하니 세상은 엄마에게 참 가혹하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도 분유도 모유도 아기의 선택 이전에 엄...

나나 신랑은 코피 터져본적이 거의 없는데 , 호야나 호동이는 자주 코피가 나서 볼때마다 심장떨림 . 특히 호동이는 단순히 찔끔 흘리고마는 아기코피 수준이 아니라 피덩어리가 나오고 나서야 코피가 멈추기 때문에 코피 덩어리 볼때마다 다리가 후달거린다 ㅠㅠ 코피 덩어리는 진짜 볼때마다 ... 느므 므사와요 ... 아기코피 나는 이유 비염과 알레르기가 심한 호동이는 또래보다 더 자주 코피를 흘리는데 비염 자체가 원인으로 코피를 흘리지는 않지만 비염으로 인해 코를 자주 풀고 비비면서 점막이 자극되어 코피가 날 수 있단다. 코를 파지 않았음에도 코피가 나는 이유를 총정리하자면, 건조함으로 인해 생긴 코딱지가 떨어지면서 코 안쪽 혈관이 약해서 과로했거나 면역력이 떨어질경우 코안의 점막이 건조해질 수 있음 혈관, 간 질환 문제를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지만 유아코피에는 잘 해당하지 않음 아무래도 호동이는 비염과 알레르기로 콧물과 코딱지도 많고 코 혈관 자체도 약한듯 ? 코피 덩어리는 왜 생기는것인가 ? 코속에서 피가 고이고 응고함에 따라 생길 수 있는데 코피가 났을때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코를 살짝 눌러서 지혈해주느것이 아니라 고개를 뒤로 젖히고 코를 지혈했을때도 코피 덩어리가 생길 수 있다고 ! 내가 하도 콧물 닦아주고 코를 살펴보니깐 호동이는 내가 코를 살펴볼 수 없도록 코를 먹거나 고개를 뒤로 젖혀버리는데 , 그러면서 코피가 뒤로 넘어간게 아닐...

아침마다 벌어지는 옷 전쟁 -_- 매일 입는 옷인데 매일 짜증내는게 지겹지도 않은가보다 또 뭐가 마음에 안들어서 벌러덩 누웠냐하면 ~ 엄마가 양말 봉제선 끝과 끝을 제대로 안맞춰줬단다 호야는 양말 끝과 끝을 아주 세게 잡아 당겨서 최대한 위로 올라가기를 원하는데 ... 아무래도 걷다보면 양말이 살짝 내려오잖아요 ? 호야는 용서를 안합니다 바지가 길어서 접어줬더니 봉제선이 나온다고 바지밑을 찢고싶다네 ~~~~~~ 140사이즈는 배가 너무 쫄리고 150사이즈는 길이가 너무 긴건데 그럼 살을 빼라 , 이 뚠땜아 !!! " 아 ~~~~~ 다 짜증나 ~~~~" " 너무 답답해 ~~~" 엄마가 할 말을 대신 해줘서 고맙기는 한데 ... 우리 어차피 갈건데 빨리 좀 일어날래 ? 이번에 장만한 원피스는 투피스처럼 가운데에 선이 있는데 또 그 선이 싫다하고 ... 레이스가 이쁘다해서 샀더니 레이스의 촘촘한 구멍(?)이 징그럽다하고 ; 아 ... 진짜 ... 목구멍에 차오르는 깊은 분노 .... 호야 진상 피우는거 찍고 뒤돌아보니깐 호동이는 이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 이라는데 나중이되서 사진으로 보니깐 나름 웃겨 ... 애들 때문에 울고웃고 분노하고 희망하고 오늘은 월요일이 이니깐 감각 예민한 아기 관리하러 감통치료 가자꾸나 ~~~~~~

느린 아이를 키운다는 것 감각이 예민한 아이를 키운다는 것 부모의 인내가 필요한 시간들이 많다. 더 많이 수용해주고 더 많이 참고, 더 많이 이해해주어야 하는데 어떨때는 입으로 웃고있지만 마음으로 자학하는 나를 발견하며 소름돋을때가 있다. 이 날은 아침부터 머리 묶기도 싫고 (양갈래로 묶으면 양쪽이 근질근질하다고 ?) 양갈래도 묶은다음에 다시 하나로 묶어달라는데 그게 뭔 소용인가싶다. 엄마옆에 있고 싶다고 눈 뜨자마자 울면서 동생에게 소리친 날 . 나시를 입히니깐 답답해서 몸이 터질 것 같다하고, 원피스 입으니깐 등이 답답하고 간지럽다고 짜증내고 , 티를 입으니깐 까끌거려서 온 몸이 간지럽단다. 양말은 양쪽이 발가락 끝과 맞지않아서 짜증이 난다하고 새로 가지고 온 양말은 양말끝이 발등과 맞지않아서 짜증난단다. 바지를 입으니 소중이에 꼭 껴서 앉기가 힘들다고 짜증낸날 . 사람에게 등피부는 예민한 피부에 속한다는데 , 우리 딸내미는 등과 옆구리, 발 감각이 특히나 예민하다. 보이는 신체 감각을 비롯해 촉감, 고유수용성감각과 전정감각이 예민하고 혀와 입천장이 예민해서 말도 늦게 트이고 조음문제가 있는 아이 촉감이 아주 예민한편이라 감각안정이 되지 못하면 모든 감각이 과잉반응하기 쉽다는 . 그래서 감통치료를 통해 감각을 통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있고 7살까지만 하려고 했던 감통치료였는데, 호야의 상황을 보니깐 더 많은 기간동안 해야할 것 ...

43M _ 요즘 호야와 호동이가 치고박고 싸울때가 많은데 아무래도 말귀 알아 듣는게 한 살 이라도 많은 호야라서 호야를 많이 혼낸다. 양보해야지 동생 때리면 안돼 동생은 약하니깐 소중하게 대해야지 약한 아이를 보호 하기 위해서 강한 아이를 약하게 만든 것 같은 요즘이다. 호야가 다니는 노원구 감통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센터 다지기 에듀짐 센터 오늘은 이렇게 멋진 놀이터를 만들어서 으쌰으쌰 가는게 기특해서 동영상으로 호야를 남겨본다. 수업 중간에 징징 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나한테 보여주는 동안 무섭다고 하기도 했지만 엄마한테 보여준다고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멋진 우리 딸 정리도 굿잡 자발화가 시작 되면서 지금이 호야한테 중요한 시기인데 동생도 손이 많이 가는 시기라 엄마로써 어렵다. 신랑은 호동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라는데 나한테 무엇 하나 선택하기가 어렵다 . 나는 우리 아이들한텐 슈퍼맨인데 스스로한테 한낱 샌드맨 일까 ? 우리 아이들은 나를 보고 따르지만 난 우리 아이들을 존중하고 존경한다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경이롭다. 보고 관찰하고 배우고 따라하는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잘 자라줘서 고맙다. 다지기에듀짐센터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1048-10

개인적으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는 노원구 다지기 에듀짐센터 다지기에듀짐센터는 아동발달에 도움주는 다양한 활동이 있는 센터로 특수체육,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재활체육, 발달놀이, 작업치료, 사회성그룹치료, 심리운동, ADL, 인지치료등을 취급하고 있다. 5살 난 우리 딸내미는 감통치료 10개월째, 언어치료 1개월째 다니는중 먼저 우리 공주님은 ... 태어나는 순간부터 ㅋㅋㅋㅋ 폭풍 낯가림하여 새로운 상황이나 사람들을 만나서 마음에 안들면 분노발작하기 일쑤. 36개월에 언어 자발화 시작. 36개월 이전에는 엄마아빠만 하는 수준이었으니 자발화가 시작된 이후 정말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또래보다 말하기가 느리기도 하고 발음이 많이 뭉개짐 아, 생후 27개월 정도부터 놀이치료를 다녔다. 놀이치료 다니면서 감통치료를 권유받아 알아보던 중 노원구 다지기에듀짐센터를 추천받아서 30개월쯤부터 감통치료를 40개월부터 언어치료를 받고 있다. 자발화가 시작되었어도 발음이 안좋아서 엄빠 의외 사람들은 호야 말을 알아듣기가 어렵고 아이도 그걸 알아서 그런지 타인 앞에서 말하길 꺼려했다. 또 원래부터 소근육발달이 더딘 아이였는데 별다른 대ㅊㅓ를 안해주니깐 또래 친구들과 점점 격차가 벌어지는 것 같았다. 우선 아직도 연필을 잘 못쥔다. 똑바로 못 쥔다는게 아니라 힘이 없어서 잡기조차 힘들어함. 노원구는 우리집과 거리가 있는 편이라 (택시비 왕복 ...

하루하루가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다. 아이가 나가기 전부터 걱정되고 아이가 학교에 있어도 걱정되고 아이가 올 시간이 되기 전부터 걱정된다. 초등학교 입학 하고 나서부터 아니, 그 직전부터 ? 짜증이 늘고 울음이 길어졌다. 예전에는 울지 않았던 소소한 문제에 의미를 부여하고 승부욕이 강해지고 좌절감이 커졌다. 케프라와 토파맥스 부작용 인 가 싶어서 초등학교 입학 스트레스 때문인가 싶어서 이해하려고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껴안으려고 해도 쉽지않다. 아이에게 약 먹이는게 너무나 싫은데 나 또한 인데놀과 알프람 없이는 이 불안과 긴장을 잠재울 수 없다. 약에 의존하지 말고 상황을 돌파해보라는 의사쌤의 목소리가 너무나 멀고 야속하게 들려온다. 초등학교 입학 후 원래 하던 공부 공식을 자주 까먹기도 하고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늘어난다. 학교에서 무얼 했니 태권도에서 무얼 했니 물어봐도 대답을 안한다. 궁금하다. 답답하다. 곧이어 소소한 이유로 아이는 다시 운다. 아이를 보는 시선도 제각각인지라 남편과 나의 생각도 각각이다. 접점이 있으련지 모르겠다. 이제 아이의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기 지친다. 듣고 있으면 지금 상황이 내 잘못같고 내 아이의 잘못 같아서 나와 아이를 방어하게 되고 남편은 답답해하고 나는 남편이 왜 화를 내는 지 모르겠다. 아이는 숫자를 가로로 길게 쓰지 말라하고 가로보다 세로가 길어야 한단다. 이불은 반드시 구김없이 펼쳐...

목금토일 . 긴 휴일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이 밝았다. 즐겁고 알찬 순간도 많았지만 힘들고 욱할때도 많았던 4일의 휴일 ... 이제는 7살 아이육아가 편해질만한데 짜증많고 휴식이라는걸 모르는 호야와 24시간 붙어있으니 , 마지막날에는 질릴대로 질려버렸던 것 같다. 목요일 쿠우쿠우를 가고싶다해서 미리 예약했던 빕스를 취소하고 쿠우쿠우로 감 . 오픈하자마자 갔는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대기가 40팀이더라 . 40팀이 3인가족이라고만 생각해도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북적북적한 공간에서 우리 딸내미는 꿋꿋이 기다려서 쿠우쿠우를 먹겠다며 . 집에서가서 배달해먹는것도 싫도, 다른 식당도 싫단다. 언제부터 쿠우쿠우를 그리 좋아했는지 무조건 쿠우쿠우만 고집하며 좁아 터질 것 같은 대기석을 지키고 있음 . 결국 우리가 갔던 쿠우쿠우 민락점은 넘나 많은 인파로 인해 싸움까지 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인원이 적은 다른 지점을 찾아 발길이 옮겼었다. 금요일 더현대서울에 들렸는데 현대는 뭔 제품들에 금가루 발랐나 ? 현대건물 안에만 들어가면 가격에 0이 하나 더 붙는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야 머리핀 사주려고 봤는데 엄지손톱만한 꼬마집게핀이 2만원 , 리본핀이 5만원 ㄷㄷㄷ 어버이날 겸 할아버니, 할머니를 봤으니 살갑게 인사할만한데 역시나 우리 딸내미는 아무말도 없이 먹기만 했고 . 아쿠아...

24개월까지 저염식을 했을때는 평균 몸무게를 이어가던 딸내미가 ... 어른들과 똑같이 식사하면서 가파르게 살이 찌기 시작했고 ... ㅠㅠ 본격적으로 바깥세상 음식에 혀가 길들여지면서 겉잡을 수 없이 살이 찌기 시작했다. 나도 어렸을때 뚬때미였기 때문에 우리 딸만은 뚬때미로 만들 수 없다. 건강을 위함도 있지만 ... 어찌됐든 살이찌면 ... 애들이 놀림 ... 초딩때 씨름선수, 스모선수 등등 한 덩치 하는 별명들을 오지게 들었던 사람으로써 우리 딸내미의 내적 & 외적 건강함을 위해, 다시 저염식을 지향하기로 ! 우선 아기음식에 들어가는 조미료와 소스부터 바꾸기로 했는데 돌아기된장국 끓이기에 츠암 좋은 하늘터밭 아기된장과 간장을 주문했다. 아무래도 제일 많이 하는 아기국이 된장국이기도 하고 간장은 거의 모든 반찬에 들어가는 소스니깐 돌아기가 먹어도 좋을 정도로 염도가 낮고 건강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엄선한 것 :) 하늘터밭 아기된장 뿐 아니라 저염식으로 먹는 일반인을 위한 저염된장과 일반된장도 취급하고 계시니 맛있는 된장 마련하고 싶은 분들께 강추 . 아기된장 때문에 알게된 하늘터밭이지만 ... 여기 된장맛집 맞음 ! 100% 국산콩과 보리쌀, 천일염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된장은 텁텁함없이 아주 개운하고 인공적인 맛 없이 자연스럽게 미각을 만족시켜준다 :) 원래 재래식된장의 염도는 12% . 하늘터밭은 어떤 첨가물 없이 자연발효만으로 염...

첫째아이 키울때는 무조건 새거, 선물도 무조건 내 취향대로, 베이비페어 가서 제일 좋아보이던 육아용품을 휩쓸어왔었는데 ... 둘째는 셀프 당근마켓으로 첫째가 입던걸 고스란히 물려줬을 뿐 아니라 ㅋㅋㅋㅋㅋ 이집저집 사돈의 팔촌이 쓰던 장난감이나 책까지 물려받음 낄낄 ; 성별이 달라서 둘째옷을 본격적으로 내 돈 내산 했어야할때는 괜시리 아깝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명절 같지 않은 요즘이지만 이번 명절은 특히 시누이가 오지않아서 집안이 츠암 한산했다. 시누가 임신 8개월인데다 백신 미접종자로 잘 돌아다니지않고있어서 이번 명절에는 간단하게 전화안부만 물었고 . 시누이랑 근황토크 하다보니깐 아직 아기이불세트를 마련하지 않으셨다고 해서 신생아선물로 아기이불세트 마련해드리기로하고 전화를 마무리했는데 이참에 출산선물이나 신생아선물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위해서 여태까지 받아보고 내돈내산으로 선물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물추천 or 비추천 후기를 써봐야겠다 :) 1~2만원대 신생아선물 추천 : 딸랑이세트, 치발기세트, 내복단벌, 물티슈 10매 비추천 : 배냇저고리, 젖병 다소 안친한 분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고, 친한 사람들에게 함께 사주기에도 무난한 1~2만원대 신생아선물 . 무난하게는 딸랑이세트, 치발기세트, 내복단벌, 물티슈 10매 정도가 있겠다. 딸랑이나 치발기는 디자인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선물이기도해서 결정하기도 쉽고 ! 배냇저고리는...

코로나로 집에 있는것도 있는건데 호야 감통치료마저 한달째 못가니깐 슬슬 걱정된다. 그녀의 대근육, 소근육발달 ... 하루이틀 단지 내 놀이터에 가서 뛰어 놀기도 했는데 이제 막 걸음마 시작하는 둘째랑 잘 넘어지고 잡아줘야 하는 첫째를 데리고 매일 가기엔 무리 심지어 둘째 호동이 업고 며칠 단지 내 놀이터에서 놀다가 허리 디스크 재발한듯 , 너무너무 아프다 ㅠㅠ 점점 무기력 해지는 것 같은 호야 위해서 일전에 구입했던 홈 에어바운스 대여 업체 바운스통통을 다시 이용했다 ! 전에 좀 일찍 받고 싶어서 날짜 되는 다른 업체도 이용했었는데 역시 바운스통통이 최고임 가격, 서비스, 품질 단언코 바운스통통 ♥ 참고로 바운스통통과 아무 관계 없는 일개 소비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저한 내 통장으로 소비한 홈 에어바운스대여 호동이는 상자 열더니 이제 에어바운스 라는 걸 알자마자 오열쓰 얘는 공기주입하는 소리를 엄청 무서워하는데 막상 에어바운스 설치하면 즤가 먼저 가서 논ㄷㅏ 우리가 대여한 건 홈에어바운스-P 고양이처럼 생긴 에어바운스로 호야가 홈페이지보고 직접 골랐다 ㅋㅋㅋ 이걸 받기 위해 3주 기다림ㅠㅠ 요즘 에어바운스 인기가 너무 높아져서 날짜 맞추기도 어렵고 가격 올리는 곳도 많은데 바운스통통 가격은 언제나 착하다 빨리 공기 넣어달라고 난리남 ㅋㅋㅋㅋ 34평 아파트 거실에 가득찬 홈 에어바운스 ! 20평대 후반 아파트 거실은 쇼파 치우면 ...

2020년 3월 어린이집, 유초중고 모두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와중에.. 나에게 코로나는 어느덧 무서운 전염병이 아닌 쳐쥬길놈의 역적이 되어가고 있고 삼시세끼 해먹이는 것도 버거운데 엄마 심심해 엄마 놀아줘를 감당하느라 내 머리에서도 연기가 폴폴 나는 것 같다. 빌리바바에서 빌리본 홈에어바운스 ㅋㅋ 홈에어바운스 대여는 코로나가 이렇게 심하게 전염되기 직전에 미리 주문해놓은건데 과거의 나.. 매우 칭찬해.. 지금은 빌리고 싶어도 품절품절품절 캬캬캬 빌리바바 에어바운스는 수요일날 배송해서 일요일 저녁에 수거해간다고. 얘는 누나가 며칠 어린이집 안가고 집에만 있으니깐 표정이 점점 안좋아진다 ㅋㅋㅋ 자꾸 나에게 사랑을 확인하고 호야 누나를 때리고 깨물고 오늘도 호야를 때리고 물어서 나한테 혼쭐 난 호동이 하루죙일 안고 있으니 내 팔이 내 팔인지 얘 팔인지 ㅋㅋ 호동아, 빨리 풀어보자 ! 빌리바바에서 홈에어바운스 대여하니깐 소정의 선물도 주셨는데 5살 2살 아이들이 하기엔 다소 무리였다 홈에어바운스가 설치 될 공간을 마련하고 송풍기에 연결해서 작동하면 끝 ! 홈에어바운스대여 하실때 제일 큰 걱정이 "집에 다 들어갈까?" "너무 시끄럽지 않을까?" "층간소음" 이시던데 ... 동영상에서 소음정도를 확인하실 수 있다. 이정도 소음 정도는 감안할 수 있을 것 같고 층간소음을 막기위해선 두꺼운 매트를 깔아야 할 것 같다. 우리집은 1층이라 층간소음 ...

#동물의왕국 즐겨라보는 호야랑 엄마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다양한 동물에 관심많은 호야를 위해 아들과딸북클럽 이용해서 [인북 - 올챙이자연동화] 도서를 읽어봤다:) 아기맞춤도서 도서출판아들과딸 북큐레이션 렌탈 방법 올챙이자연동화 통해서 알아봐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우리아기 #책욕심 많은 엄마라서 서점에서 구입하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얻기도해서 호야가 좋아할만한 책들을 열심히 공수해주고 있다. 그러다 알게된 꿀정보! 아들과딸북클럽 북큐레이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3년동안 무려 1,095권을 렌탈해서 읽을 수 있다고!!! 아들과딸북클럽 북큐레이션 렌탈 서비스로 대여할 수 있는 인북 올챙이자연동화 0세부터 5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읽을 수 있는 보드북 겸 자연동화책이다. #세이펜호환 가능한 자연동화책으로 동물소리와 동화, 동물들의 대사를 들을 수 있어서 아기가 흥미 가지기에 좋고 혼자하는 독서가 가능하다. 책장에 꽂아놓아도 아기가 그림을 클릭하면 동물소리와 제목이 읽혀지기때문에 아기 혼자 책을 골라올 수도 있다! 호야가 좋아하는 고양이는 어떤 내용일까? 고양이소리 뿐 아니라 고양이들의 대사가 나와서 고양이와 대화하는 기분으로 독서할 수 있다. 꽤 사실적으로 표현된 인북 올챙이자연동화 거북이처럼 실제로 성장과정을 보기힘든 동물들의 성장과정을 실제사진으로 볼 수 있다. 아기거북이가 알에서 태어나 바다로 돌아온다는 자연에서 알 수 있는 이야...

첫째아기 호야때도 셀프백일상 대여해서 차렸는데 집이 아닌 식당에서 차려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빨리빨리 차리고 치우고 장소 협소해서 치이고 밀치고 둘째아기 호동이는 비싼 외식이나 손님초대 다 패쓰 이런것까지 일일이 신경 쓸 겨를이 없다ㅋㅋ... 정신도 없고 몸도 넘나 힘든 하하핫 요즘 허리도 어깨도 안아픈 곳이 없어서 마사지가 간절한데 아기 봐줄 사람이....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특별한 백일 이벤트를 안하는 대신 사진이라도 정성스럽고 이쁘게 찍어주자해서 다신 안할 줄 알았던 셀프백일상 대여 또 하고 말았다ㅋㅋㅋ 셀프백일상 차려주는 당일 날 과일들도 사오고 전 날 도착했던 전통백일상 상자도 풀어봤다. 내가 직접 검색하고 대여한 더설렘n베이비파티 가격 비교는 안하고 순전히 디자인과 구성만 보고 선택했는데 나중에 비교해보니깐 가격도 꽤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전통백일상은 오픈기념으로 할인받았고 발도장액자나 케이크토퍼는 일찍 예약하는 분들에 한해서 해주는 할인 받아서 가성비 좋게 대여한 것 같다. 더설렘n베이비파티에서 배송된 아기백일상 세트를 보자마자 "여기서 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송상태 너무너무 좋아서 받자마자 기분좋던! 대여용품들은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받아보신 뒤라서 상자도 너덜너덜하고 포장상태가 안좋을때가 많았는데 더설렘n베이비파티 포장과 배송상태는 넘나 좋아서 새 상품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물품체크사...

호야가 후두염으로 일주일 간 어린이집에 못갔는데... 낫고 가려니깐 어린이집 방학 해버림 ㅋㅋㅋㅋ 거의 2주를 집에서 가정보육 하려니깐 호야도 넘나 심심해하고 무엇보다 누나 때문에 엄마 사랑 독차지 못하고 뭐든 2인자로 빌려난 호동이가 안쓰럽다 ㅋㅋㅋ 리얼 급하게 홈에어바운스 대여 에어바운스 대여업체로 유명한 아놀짱, 빌리바바, 뚝딱놀이터 다 봤는데 연말연초는 어린이집 방학이 겹쳐서그런지 매진매진... 1월중순에야 대여가 가능하거나 웃돈을 줘야지 그나마 남아있는 홈에어바운스 대여가 가능했다. 원래는 택배비 포함해서 5만원 정도면 4박5일 빌릴 수 있는데 가격 결제를 하려고 보니깐 7만원이 넘던ㅡㅡ 진짜 홈에어바운스 대여 업체란 업체는 다 뒤져서 발견한 바운스통통 밤 늦게 문의했는데도 친절 답변 해주신거에 1차감동 가격 저렴한거에 2차감동 사은품까지 챙겨주셔서 3차감동 ㅠㅠㅠㅠ여기 감동맛집.. 바운스통통... 보니깐 대구지역에서 유명해서 대구만 대여 될까 싶었는데 경기도인 우리집도 안전배송 해주신걸 보니 전국 배송인듯! 에어바운스 종류도 엄청 다양해서 더더욱 추천한다! https://www.bouncetongtong.com/ 바운스통통-에어바운스 대여 홈에어바운스, 비즈니스에어바운스, 에어풀장, 체육용품 대여 www.bouncetongtong.com 바운스통통 협력업체 인 듯한데 대구에서 우리집까지 출장돌상 해주실 순 없겠지.. ㅋㅋ ...

바야흐로 어린이집소풍, 유치원소풍의 계절이 왔군요 . 춥지도 덥지도 않은 5-6월 !아직은 조심스러운 시기라 ...어린이집소풍은 살짝 주춤하긴한데 유치원소풍과 현장학습을 다시 활개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요리 똥손인 저는 어떻게 엄마표도시락을 준비했느냐 ?  키즈노트에서 소풍 간다는 소식을 봤을때 너무 놀랐고 당혹스러웠어요 ㅋㅋㅋ 소풍 간다는 이유가 아니라 엄.마.표.도.시.락을 가져오라는 이유때문이죠 !  제가 너무너무 걱정하니깐 ...  어떤 도시락도 좋다는 7살 호야였는데 ...  유치원소풍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뭔가 주문이 많아지네요 ?저는 소세지 넣은 김밥이나 주먹밥을 싸려고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김밥이나 유부초밥 , 평소에 먹던 작은 주먹밥은 싫다하더라구요 .  도시락사진들을 보더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나 반찬들을 요리조리 픽 !  저는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김밥헤븐에서 포장해간 기억이 나는데 ... 우리딸은 김밥포장해주면 어마어마하게 실망하겠어요 ㅠㅠ  결국 호야가 원하는 엄마표도시락완성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좋아하는 속재료를 이용해서 주먹밥을 싸주세요 :) 보온가방에 넣어서 도시락이 오랫동안 보온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 과자는 봉지에 들어있는 것 보다 따로 덜어주시는게 좋아요 ! 손을 깊숙히 넣다보면 떨어뜨리거나 많이 묻히더라구요 . 또 음료수 뚜껑안쪽에 스티커는 미리 떼서 보내주니깐 아이가...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호야 ... 이제 외부강사와 함께 하는 유치원활동도 할 수 있고 2년만에 소풍도 갈 수 있다니 완전 신나버림 ... 하지만 ... 요리 몬하는 엄마에게 .. 소풍도시락 만들기 미션은 너무나 당혹스러웠다는 것 . 심지어 호야는 김밥이나 유부초밥이 싫다네 ??? 미션 ! 김밥이나 유부초밥 없이 소풍도시락 만들기 아니 , 처음에는 김밥이랑 유부초밥 없이 어떻게 도시락을 싸라고 ? 했는데 호야가 참치주먹밥을 먹고싶다고 메뉴선정을 해줘서 그나마 갈피를 잡을 수 있었다. 딸내미의 의견을 적극반영하여 결정한 메뉴는 ... 참치주먹밥, 문어소세지, 병아리메추리알, 과일 . 목표는 8시까지 도시락 만들기 . 새벽 6시에 일어나 쓸쓸히 당근을 다듬었다. 병아리 메추리알의 부리와 벼슬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작은 △ 모양으로 잘라줘야 하는데 생각보다 더 작게 만들어줘야함 . 도시락밑에 상추나 새싹을 깔아주면 보기에 더 좋음 ! 물론 애는 안먹습니다 ... 메추리알이 너무 동그래서 병아리가 서있지 못하면 아랫부분을 살짝 잘라주어 세우면 된다. 소세지를 十자로 내어주는데 가위 보다는 칼을 추천 ! 그래야 더 깔끔하게 잘라진다. 문어소세지를 만들때 기름에 굽게 되면 금방 겉이 마르고 딱딱해지니깐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야함 . 다이소에서 구입한 주먹밥틀 1천원인데 진짜 이거 물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

호동이는 이제 막 생후 40개월이 되었지만 ... 생후 36개월이전부터 언어치료를 시작하였고 ... 대부분 부모님들이 36개월 전후로 언어치료를 많이 알아보시는 것 같다 :) 나도 36개월아기가 되면 언어치료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부모마음이란게 ㅋㅋㅋㅋㅋㅋ 하루라도 빨리 말이 터졌으면 하는 마음에 36개월 이전부터 센터에 다니기시작 ! 아주아주 어릴때부터 누나가 놀이치료, 감통치료, 언엋료 하는데 쫓아댕겨서 그런지 치료실에 대한 거부감없이 아주 자알 들어가줬다. 언어치료를 시작한지 몇개월 되지 않아서 자발화와 단어구사가 동시에 터졌는데 , 센터와 가정에서의 언어자극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언어지연 되거나 말이 살짝 느린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겪으면 말이 트일수도 있다하던데 , 호동이는 오히려 어린이집을 몇 주간 휴원했을때 말이 트이고 단어 구사를 시작함 ! 집에 있으면서 집중적으로 언어자극 해주고 끈기있게 기다려준것이 호동이의 자발화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센터에서 배운 내용과 나의 일상을 토대로 집에서 언어발달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한다. 36개월아기 언어치료 우선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언어발달순서나 조음발달순서를 크게 고려하기 보다는 (나중에 센터다니다보면 선생님께 설명듣고 알게됨) 일상에서 해야 할 일들을 살펴보자면 . 1. 많이 말하고 질문하고 반응해주기 2. 흥미있어 하는 단어 위주로 말해주기 자연관찰 ...

오늘은 우리 4살 아기 호동이 언어치료 가는 날 ♬ 동시에 호야가 유치원 근교로 벚꽃소풍 가는 날이라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 네파에서 만원 적립금 받아서 산 바람막이 이쁘네 구매확정 + 리뷰쓰기해서 모인 적립금으로 호동이것도 사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구입해서 그런지 살만한 유아동복들이 대부분이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동이 언어치료 데려다두고 집에 뛰어와서 리뷰사진 찍고 , 다시 호동이 데릴러 뛰가기 ㅋㅋㅋㅋ 헉헉 첫째아기 호야도 생후 36개월 (나이론 4살) 지났을때 말이 터져서 둘째아이가 36개월 되도록 자발화가 안되는것에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 호야가 조음문제 + 말더듬 + 선택적 함구증으로 말을 하지 않은것에 비해서 호동이는 부끄럽고 자신감이 없어서 말을 안하는거란다. 생후 37개월을 코 앞에 두고 이제 슬슬 말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 보통 매일매일 반복하는 말이나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말등이 먼저 터지고있다 . 예를 들면 ... " 엄마 , 배곱하 " " 엄마, 비누빠~ (비눗방울) " " 누나 어지가써 ? (어린이집 갔어 ?) " 아니면 " 호동아 , 엄마랑 놀러갈까 ? " 했을때 " 노러가 ?" " 호동아, 요구르트 줄까 ?" 했을때 "요구트 머거 ?" 이런식으로 ! 그러나 조금 더 심층적으로 대화를 시작하려고 하면 다시 딴청을 피우고 회피한다는 ... " 호동이 , 오늘 밥 먹었어 ? " " 응...

7살 딸내미는 이제 말을 잘하니깐 좋아싫어 하는 감정표현도 할 수 있고 " 엄마가 ~해서 좋아 " " 엄마가 ~ 하는거 싫어 " 요로코롬 요구도 할 수 있게됐다 . 반면에 말느린호동이는 아직 언어자발화가 안되니깐 뭔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고 ... 나랑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는걸까 나랑 있는게 만족스러울까 고민될때도 있는데 ... 집구석에서 뒹굴면서 건조하면 립밤 바르고 뽑뽀 해달라고 입술 들이밀고 신난다고 방방 뛰고 자다깨서 눈 마주치면 세상 다 가진 듯 웃어주고 스킨십 즐기는 애미가 아니라서 스킨십도 별로 못해준 것 같은데 이렇게 손잡아주는걸 보면 ... 자발화가 안되도 나랑 애착형성이 못 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낄낄낄 엄마가 호동이를 무진장 좋아하듯이 호동이도 엄마를 좋아하는 걸 엄마는 알아 :)

첫째아기 호야도 생후 36개월에 말문이 터졌다. 말문이 터지기 전에는 의미있는 음절을 말할 수 있도록 놀이치료와 언어치료를 했고, 말문이 터짐과 동시에 말더듬과 조음(발음)문제가 이어져 언어치료를 이어가고있다. 첫째아이가 그랬기 때문에 둘째아이도 그럴 수 있다는 전제를 두고 ... 둘째아이 생후 30개월쯤부터 ? 의미있는 음절을 말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를 시작했다. 이날은 둘째아이 호동이의 생일당일 . 늘어나는 확진인파때문에 가정보육중인데 이 날은 특별히 생일기념으로 동네에 있는 실내동물원에 놀러감 :) 뱀 좋아하는 호동이가 뱀을 만져보려는데 뱀이 갑자기 애를 감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아먹일 뻔 했네 내 새끼 ] 애 덕분에 별거를 다 해본다 , 진짜 ... 호야는 벌레라고 도망갔는데 호동이는 좋아라 손에 올려보고 ㅋㅋㅋ 고양이한테 간택당한 호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우면서 좋아가지고 집에 오는 길 내내 고양이 얘기만 했다 :) 집에와서는 케이크로 파티하고... (파티 3번째-_-;) 심심하다그래서 계란판에 폭발놀이 해줌 . 언어지연 36개월아기지만 요즘들어 슬슬 ~ 의미있는 2음절을 곧잘 말해서 하루하루 기대감을 안겨줬었는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대포파~~~~~~" 대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어지연 36개월아기의 처음으로 말한 의미있는 3음절이 대.폭....

둘째아기 호동이가 언어치료 한지도 어느새 반년이다. 첫째아기 호야는 말더듬과 조음문제가 심해서 언어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무런 이상없어보이던 둘째아기가 언어치료를 받아야하고 36개월아기 언어지연 이라는 이야기에 속이 너무나 쓰리다 . 육아가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나도 알지만 나도 우리 아이로 인해 뿌듯함 ? 안도감 ? 같은 감정들을 느껴보고 싶다. 생각많고 고민많은 내 성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의 육아는 늘 살얼음을 걷는구나 . 신체적 성장이 더뎌지는 대신에 대소근육이 발달하고 한달에 새로운 단어 100개이상 배울정도로 언어가 발달하는 시기 , 36개월 아기 이제부터는 말을 얼마나 하느냐보다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데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니깐 내 말을 잘 이해하는지 모르겠고, 그래서 나는 호동이를 더 예의주시해서 보게된다. "노란색 어디있어 ? 엄마한테 줘" 배시시하게 웃으며 파란색을 주는 아기 . 호동이가 나에게 하는 장난인데도 , 혹시나 내 말을 못알아듣는것일까봐 괜시리 심장이 쿵 떨어진다. 36개월아기 언어 발달 색깔을 말해요 동시에 2~3개긔 지시를 담은 문장을 따라해요 사람의 이름, 신체부위를 말해요 왜, 누구, 어디 의문사를 말해요 자기경험을 간단한 과거형으로 말해요 물론 위에 예시들을 못하니깐 언어지연 이라고 하는거겠쥬 ? 호동이 표현언어 수준은 18개월정도로, 정확히 말할 수 있는 단어가 20개...

임산부 시절을 잊을법도 한데, 요즘따라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임신소식이 많이 들려서 잊혀질래야 잊혀질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 여름가을에 결혼했던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요즘들어 임신소식을 부쩍 많이 듣게되네 ? 출산선물 ,100일선물도 츠암 뜻깊지만 ... 처음이라 얼떨떨하면서도 더욱 감동적이었던게 임신 선물 ! 예쁘지만 별 필요없는 선물이아니라 임신초기부터 출산후, 아이랑 함께 사용할수도 있어서 오랫동안 뽕뽑을 수 있는 임신선물은 역시나 임산부 바디필로우 아닐까 생각한다 :) 사실 바디필로우 없으면 ...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 임신중기부터 매우 힘들어짐 . 엎드려 자는건 아예 불가능하고 천장을 보고 자는것도 숨이차서 ... 옆으로 돌아누워자게 되는데, 배를 받쳐줄 베개가 없으면 배가 아래로 땡기는 기분이랄까 ? 실제로 임산부의 올바른 수면 자세는 왼쪽으로 누워자는것이라고 하니 .... 단순히 베개를 받쳐서 자도 되겠지만, 최소 반년 이상 편안한 숙면을 위해서라면 임산부 바디필로우 사두라고 권하는편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많은 도움받음 ! 임신했을때는 바디필로우로 배를 편안하게 받치면서 기대 잘 수 있었고 발을 올리고 싶을때는 발베개로 등받이쿠션이나 수유쿠션으로도 활용하였기 때문에 문피스 바디필로우는 있으면 무조건 뽕뽑는 안고자는베개라고 자부할 수 있다. 엄마가 되기엔 ... 너무나 많은 준비물과 인내가 필요함 ... 근데 임신만으로...

아이둘을 4년동안 어린이집 보내면서 수없이 많은 어린이집 등원거부 나날을 보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편안하게 어린이집 들어가줄수는 없는거늬? 그나마 어린이집과 집이 가까울때는 괜찮았는데 (우는 애 들쳐업고 어린이집으로 냅다 뛰기 ㅋㅋ) 어린이집과 집이 멀어져서 차량 운행을 하고부터는 어린이집 등원거부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막상 가면 잘노는 어린이집 도대체 왜 문 앞을 나가기가 힘든걸까 ? 어린이집 등원거부 원인 알아보자면 ... 엄마가 떨어지기가 힘들다 교우관계가 힘들다 선생님 성향과 맞지않는다 식사 , 낮잠 및 어린이집 환경이 맞지않는다 컨디션이 좋지않다.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거부가 심하니깐 주변에 등원거부 심한 아이들 엄마도 많이 만나봤고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장님과 상담도 많이 했더랬다. 실제로 큰애의 어린이집 등원거부는 퇴소로 이어지기까지 했음 ... 훌쩍 ..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치는 아침이 오는게 엄마도 싫지만 ... 죽어도 가기 싫은 곳에 가야하는 아이도 힘들단다. 어린이집 무셔워 !!! 어린이집 재미업쎠 !!! 어린이집 친구 업쎠 !!! 엄마 마음을 후벼파는 소리를 외치며 오늘도 어린이집 등원거부 하는 호동이 ... 특히 주말 다음날인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방학 다음날 같이 집에서 푹 쉬고 난 다음에 거부가 더욱 심해진다. 첫째 호야는 ... 호야에게 맞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해주니깐 어린이집 등원거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