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수목원
14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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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주 가볼만한곳 3코스 율곡습지공원과 율곡수목원 외~ 하루가 즐거운 가을 여행지

천고마비의 계절에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가을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 꽃과 숲 그리고 맛난 먹거리가 있는 곳이라면 좋겠지? 율곡습지공원에는 코스모스가 하늘거리고~~~ 임진강에서 갓 잡아 올린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은 다음~~~ 고즈넉한 율곡습지공원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 인동거리가 고작 500m 안쪽의 파주 가볼만한곳이다. ♥때=2024. 9. 27♥ (1) 파주 율곡습지공원 *주차료 / 입장료 = 무료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주제 = 코스모스 파주율곡습지공원에는 매년 가을마다 코스모스가 활짝이고 축제를 연다. 2024 파평코스모스축제는 10월 5일(토)이다. 가을이면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필수 코스가 된다. 금년 코스모스 작황은 썩 좋다고는 할 수 없겠다. 지난여름 워낙 기온이 높았던 탓에 모든 작물이 그렇듯이 율곡습지공원의 코스모스도 예외는 아니다. 율곡수목원과 민물매운탕 끝내주는 맛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좋다. 불과 500m 안쪽에 모두 있으니까 한곳에서 즐기는 가을 여행지다.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날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코스모스는 당분간 피어 있을 것이다. 37번 국도를 달리다가 잠깐 차를 세워도 좋겠다. 파주 율곡습지공원을 첫 번째 코스로 소개했다. 율곡습지공원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2) 점심 먹거리 = 향촌 매운탕 *영업시간 ...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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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여행 율곡수목원 겨울 산책

오늘따라 매운탕이 생각난다. 이럴 때는 임진강변으로 달려가는 게 상책이다. 하여 익스~를 몰고 떠난 파주 여행은 분명 먹방 여행이다. 파주 율곡수목원 근처에는 나만의 아지트 매운탕집이 있다. 오감이 만족하도록 먹고 난 후 곧바로 수목원을 산책했다. ♥2024년 1월 16일♥ 이번 파주 여행은 짝꿍의 자매와 함께 했다. 매운탕집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파주 율곡수목원으로 입장. 주차료 / 입장료 없이 산책을 시작하여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보는 게 오늘의 미션! 삼현수간길부터 시작하여 율곡전망대까지 올랐다가 내려오면 대략 2.7km쯤 된다. 산책과 등산을 반반으로 생각하면 되는 코스다. ★율곡수목원★ 이곳 율곡리는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율곡 이이가 살았던 곳이어서 율곡리라 부른다. 하여 율곡수목원이란 이름을 붙였다. 수목원 내에 조성된 산책로를 통틀어 구도장원길이라 하는 건? 선생이 아홉 번 치른 과거에서 모두 장원을 차지함으로써 구도장원공이란 칭호를 얻은 데서 비롯된다. 현재 선생을 비롯한 어머니 신사임당을 비롯한 가족묘는 파주시 법원읍 이이유적지 내에 있다. 율곡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장승배기로 392 경기도 파주시 장승배기로 392 #파주여행 #율곡수목원 #겨울산책 #파주율곡수목원 수시로 거닐곤 하는 수목원이지만 겨울 소경은 입구부터 다르다. 누군가의 작품이 겨울 파주 여행을 미소 짓게 한다. 방문자센터를 통과해서 입장하며 자수화단이...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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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여행 3코스 = 감악산출렁다리 건너고 적성한우마을 양산박에 이어 율곡수목원에서 힐링

실록이 초록 초록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 근교에서 먹으며 즐기는 힐링여행은 없을까? 감악산출렁다리를 건너며 심산유곡의 정기를 듬뿍 받고 내려와 적성한우마을 양산박에서 정통 한우고기로 오찬을 즐긴 다음 귀갓길에 율곡수목원에서 숲내음을 깊게 들이마시면 이게 바로 힐링여행이고 웰니스 여행이다. 건강도 챙기고 눈과 입, 그리고 오감이 즐거운 파주 여행을 소개할까 한다. ♥ 파주 여행 (1코스) = 감악산출렁다리♥ *주차료 : 2.000원(당일). *입장료 = 무료. 경기오악의 하나로 불려왔고 현재 경기도립공원인 감악산은 임꺽정의 전설이 서려 있어 많은 관심을 받는 명산이다. 서쪽 설마리 계곡을 가로지르는 감악산출렁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헐떡거리며 오르기를 10여 분! 오르는 동안 앙증맞은 친구들이 힘든 여정을 즐겁게 해준다. 현재 한국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출렁다리, 또는 하늘다리나 구름다리란 이름으로 우후죽순처럼 등장했지만 이곳 감악산출렁다리는 비교적 앞서서 개통을 했고 일찍이 파주 여행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오금이 저려올 만큼 아찔한 감악산출렁다리를 건너면 범륜사에 도착하여 물 한 모금 마시는 게 필수! 절마당 가득히 매달린 연등을 보노라면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감악산 출렁다리를 건넜으면 범륜사는 필수로 관람케 되고 범륜사에 왔다면 백옥관음상 앞에서 필히 기념사진을 찍게 마련이다. 이처럼 거대한...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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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만한곳 가을에 율곡습지공원 ~ 율곡수목원까지

가을꽃이 피면서 여기저기서 가을 축제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율곡습지공원에서도 코스모스 축제가 열렸다. 축제에 이어서 바로 인근에 있는 율곡수목원까지 거닐며 천고마비의 계절임을 실감했다. 서울에서 가깝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여기는 파주 가볼만한곳으로써 코스모스와 구절초, 그리고 알밤까지 주울 수 있어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엄지 척이다. ♥여행 = 2022년 9월 24일(토)♥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율곡습지공원은 버려진 습지를 개발하고 가꾸어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많은 여행자들의 힐링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 공원에서 제8회 파평 코스모스 추제가 열렸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중단됐다가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축제다. 축제야 9월 24일(토) 단 하루뿐이지만 코스모스는 당분간 감상할 수 있겠다. 공원 앞을 지날 때마다 잠시 차를 멈추고 걸어보는 공원은 내 마음속에는 사계절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깊이 자리매김을 해왔다. 오랜만에 코스모스 축제를 재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지금은 가을에 가볼만한곳이기도 하다. 파평면 주민들이 주축이 돼서 열리는 축제여서 조촐하기는 하여도 코스모스를 만끽하려는 여행자들은 많이 모여들었다. 오전부터 주차장이 만 차일만큼 성황을 이루는 데는 그동안 열리지 못했기에 더욱 성황이다.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에 흠뻑 빠져보는 주말여행이다. 가을에 그리고 주말을 맞아 축제...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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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팅 파주 가볼만한곳은? 맛나게 먹고 율곡수목원 ~율곡습지공원까지

지난 주말에도 또 익스플로러를 몰고 파주 가볼만한곳을 향하여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우선은 샘내손두부에서 복고적으로 맛점을 하고 율곡수목원에서 산보를 즐기고 내려와 곧바로 율곡습지공원까지 들러서 주말 오후를 만끽했지. 한마디로 정리하면 먹고 운동하는 여정이므로 이거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이며 점심 먹고 힐링이다. 왼쪽 사진은 파주시 파평면에 있는 나만의 단골집 샘내손두부이고 사진 가운데는 꽃이 만발한 율곡수목원, 사진 오른쪽은 꽃잔디 만발한 율곡습지공원. 3코스를 나열해 보면 맛나게 먹고 수목원에서 힐링. 이어서 습지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음이다. 샘그린협동조합 샘내손두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청송로 551-7 율곡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392 율곡습지공원입구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샘내손두부를 시작으로 율곡수목원과 율곡습지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 자유로를 달려 당동 IC에서 전곡 방향으로 15분을 달리면 샘내 마을에 손두부 전문점이 있는데... 마을기업으로 운영되는 맛집이다. 평범한 가정식 백반 한상 받아 놓고 젓국이 나오길 기다린다. 여기서 젓국이라고 하면 두부전골을 말하는 것이며 젓국이라 함은 어릴 적 고향에서 부르던 이름. 손두부에 새우젓과 버섯 등을 넣고 팔팔 끓여서 먹는 이 메뉴는 두부전골이지만 내게는 어릴 적부터 젓국으로 각인돼 있다. 하여 그 맛을 못 잊어 파주 가볼만한곳을 찾아서 떠나는 여정...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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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힐링여행 = 파주 율곡수목원에서 코스모스 활짝핀 파주 율곡습지공원까지

추석날 저녁 무렵에 집을 나섰다. 차례상 준비하느라 수고한 짝꿍에게 무언가 보답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일상을 탈출해 주는 것이기에 파주 율곡수목원에서 서울근교 힐링여행을 하기 위함이다. 저녁 무렵에 전망대로 올라 어설픈 낙조지만 저녁노을까지 감상하고 내려와 귀가하는 길에 잠시 들러본 곳은 파주 율곡습지공원! 예상한 대로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덤으로 만끽할 수 있었지. ♥여행 = 2021년 9월 21일(추석)♥ ★파주 율곡수목원 ★ * 주차료 / 입장료 = 없음. * 휴관일 / 이용 시간제한 = 없음. 파주 율곡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40분경. 전망대에서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서 일부러 시간을 맞춰서 갔기에 좀 늦은 시간이다. 요즘 서울근교 힐링여행으로 핫 플~ 한 곳이기에 제법 여행자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화단에는 가을꽃이 피었고 명절 연휴를 틈타서 온 여행자들은 가을꽃 앞에서 인증샷을 찍느라 분주하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부지런히 걸으면 30분이지만 사부작사부작 걷는다면 1시간 남짓이면 된다. 어느새 으악새가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계절이다. 오늘이 추석임에도 새삼 가을이구나 할 정도로 느끼는 감성이 크다. 나이테가 많아질수록 세월의 덧없음도 빨라진다. 수목원으로 가면서 내심 고대했던 건 역시 알밤을 줍는 거였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어느 정도의 수확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 하지만 이미...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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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만한곳 사부작사부작 파주 율곡수목원에서 힐링

주말이면 드라이브를 겸해서 달려가는 곳은 주로 37번 국도가 지나가는 파주시 일원이다. 수목원 앞을 지날 때면 어김없이 주차장이 만차를 보이기에 한 번은 꼭 걸어봐야겠다고 다짐해오다가 마침내 이번에는 코스를 파주 율곡수목원으로 정하고 집을 나섰다. 약수통을 챙기고 간단히 먹거리까지 챙겨서 주말 나들이를 떠났던 것이다. 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진 후 약수를 뜨다 보니 미나리가 지천이다. 또 억척을 부리며 미나리까지 수확하고 귀가하는 길에는 30년 전통의 손만두까지 먹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파주 가볼만한곳 (1) 파주 율곡수목원 (2) 두포리약수터와 미나리 (3) 손만두= 밀밭식당 ♥(1) 파주 율곡수목원 ♥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핫플레이스 가 된 여기는 파주 율곡수목원이다. 주말이면 이처럼 큼지막한 주차장이 만차를 보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숲을 찾아온다. 인근에 있는 율곡습지공원(2021년 7월 말까지=공사 중)과 함께 어느새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지난겨울 이후 오랜만에 찾아와 어렵게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수목원으로 입장하는 데... 그때는 공사 중이던 방문자센터는 준공을 했으나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주차료도 없고 입장료도 없는 파주 율곡수목원은 그렇다고 관리요원도 보이지 않고 오직 나그네들만의 세상이다. 주차장은 만 차인데 막상 수목원 경내로 들어오니 사람은 별로 보이질...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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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 한적/고요 파주 율곡수목원 등 3코스

주말이면 정해진 스케줄처럼 움직이는 주말 나들이는 파주시 파평면 일원이다. 주 목적은 맛집이고 두 번째는 약수를 뜨는 것이며 세 번째는 주변 볼거리를 둘러보며 주말을 보내는 것이다. 그것도 어쩌다 한 번이 아닌 연속해서 7주를 달려갔었으나 세 번째 주변 볼거리만큼은 그때그때 달랐다. 이번에 후기를 남기는 코스 중에서 맛집과 약수터는 같으나 볼거리는 파주 율곡수목원이다. ♥주말 나들이 ♥ (1) 파주 샘내마을 (2) 파주 두포리 약수 (3) 파주 율곡수목원 (1) 파주 샘내마을 * 파주시 파평면 소재 두부마을로써 마을기업 식당. 파주시 파평면에 있는 샘내마을에는 마을기업으로 손두부 전문 식당이 있다. 주말마다 이 두부째개 맛에 이끌려 달려가기를 7회였고 그것도 한주도 거르지 않고 연속해서다. 어릴 적 고향에서 어머니께서 끓여 주시던 그 맛을 못 잊어 주말마다 달려가는 샘내마을의 두부찌개는 새우젓을 넣고 끓인다. 고향에서는 젓국이란 별칭으로 먹었던 찌개로써 특별한 식재료도 없는 간단한 먹거리지만 추억의 맛을 못 잊어 말마다 달려간다. (2) 파주 율곡수목원 * 주차료/ 입장료 = 없음. 맛나게 점심을 먹고 귀갓길에 약수를 뜨고 어딘가는 한곳을 들리곤 하는데 이번에는 수목원에 들러서 사부작사부작 걸었다. 율곡습지공원 길 맞은편에 작은 골짜기에 있는 수목원으로써 2020년부터 핫플레이스 해졌다. 2021년 1월 17일 현재는 한시적으로 폐장...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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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여행코스 율곡수목원에서 한때

경기 북부를 흐르는 임진강 주변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고 다양하다. 파주에서부터 연천에 이르기까지 드라이브를 겸해서 당일치기 여행을 할만한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 파주 여행코스로 율곡수목원도 주목해볼 만한다. 자유로 당동 IC에서 37번 국도를 바꿔타고 전곡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파평면 율곡리 앞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 심산유곡에 힐링 숲이 있는 것이다. 위치는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95-7. 37번 국도 바로 옆에 있으나 진입로는 율곡 2리 마을 앞으로 나왔다가 옆 길을 타고 접근할 수가 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일부는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대부분의 정원들은 개원을 하고 있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 수목원 내에는 사계정원을 비롯해서 침엽수원, 암석원, 유실수원, 신사임당 숲 등이 있으며 5km의 둘레길까지 있으니까 유유자적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을 곳이다. 수목원에서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사전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전화 : (031) 952 - 0624 주차장에서부터 사부작거리며 걸어보는 수목원 길은 어느새 가을 내음이 물씬 풍겼고 어릴 적 고향 내음까지 느껴지는 듯했다. 이른 아침에 걷는 만큼 상쾌함이야 당연했다. 바람에 으악새가 나부끼면 가을이 깊어졌다고 했다. 어느새 억새는 하얀 꽃을 피웠고 함께 간 짝꿍은 으악새에 파묻혀서 포즈를 취해 봤다. 앞서 길 반대편에 있는 율...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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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파주 율곡습지공원은 코스모스가 활짝 등 3코스

며칠 전 37번 국도를 달려서 연천으로 가다가 목격된 건 파주 율곡습지공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는 거였다. 지난여름 북한의 황강댐 방류 때 임진강물이 법랑 하면서 습지공원이 물속에 잠긴 것을 봤었는데 코스모스 피어있어 깜짝 놀랐다. 기회를 놓칠세라 새벽을 열며 달려갔다. 시간이 너무 이른 것 같아서 먼저 화석정에 올랐다가 율곡이이상상공원을 거쳐서 습지공원으로 가서 코스모스 삼매경이었다. * 글 싣는 순서 * (1) 파주 화석정 (2) 파주 율곡이이상상공원 (3) 파주 율곡습지공원 코스모스 내가 여행한 때는 2020년 9월 24일(목) 아침이었다. 세 곳 모두 주차료나 입장료는 없으며 동선거리가 가깝다. 화석정을 거쳐서 율곡이이상상공원, 마지막으로 습지공원 순서대로 포스팅하겠다. 이날도 역시 짝꿍을 깨워서 해장국 사주는 조건으로 함께 차에 올랐고 40여 분 만에 화석정에 도착. 조선의 대학자인 율곡 이이가 어린 시절에 올라 시를 지었다는 정자는 임진강을 내려다보고 있다. 화석정에서 내려다보면 임진강이 흐르고 강 건너 쪽은 민통선 안쪽이 된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습지공원은 사진 오른쪽 아래가 된다. 시간이 일러서 이곳 화석정에 먼저 올랐고 곧바로 내려가 아래 율곡이이상상공원을 거쳐서 습지공원으로 갔다. 율곡 이이와 관련된 정자 하나가 고작이지만 수려한 경관이 있고 역사가 서려있다. 긴 역사를 지켜봐 온 세 그루의 고목과 함께 어우러...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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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여행코스 율곡습지공원과 자유로 낙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출발하여 일산으로 향하던 귀갓길은 느닷없이 코스를 바꿔서 포천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얼마 전 파주와 포천을 잇는 37번 국도가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을 했다고 했으니 아니 달려볼 수가 없었던 것. 포천을 지나 전곡, 이어서 파주시 관내로 접어들 무렵 율곡습지 공원에 이르자 덩굴장미가 만발해 있고 보리가 익어가고 있지 않던가? 공원을 유유자적 거닐어보고 다시 임진강을 따라 달리던 중 임진강 철책 너머 북녘 하늘이 붉게 물들며 해가 지고 있었다. 두 곳 모두 널리 알려진 명소는 아니지만 계획 없이 우연히 지나다가 차를 멈추니 바로 여기가 파주 여행코스가 아니겠는가...? 지난날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임진강변에는 썩어가던 시궁창이 있었다. 그랬던 이곳을 정비하고 가꿔서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는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습지공원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봄에는 보리를 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서 아름다운 화원으로 가꾸는 파주 율곡습지공원에는 이처럼 장미터널도 있다. 마침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으니 차를 멈출 수밖에 없었던 것~~~!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 어느새 계절은 장미가 낙화되고 있고 누군가에 의해서 꽃잎 만으로 퍼포먼스를 펼쳤던 모양이다. 파주 율곡습지공원에는 곳곳에 여러 채의 정자가 있어 지나는 길손들이 잠시 올라가 쉬어가기 딱 좋은 공원이다. 파주 여행코스라고는 하지만 이렇다 할 만한 것은 없고 버려져...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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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파주 율곡습지공원

자유로를 달려서 떠나볼 수 있는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로 파주시 파평면에 있는 율곡습지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곳에 가면 실록의 계절답게 요즘 청보리밭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고 있어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한때는 악취가 풍기고 너저분한 시궁창으로 버려졌던 이곳 율곡 습지는 언젠가부터 파주시 파평면에서 지극정성을 들여 가꾼 결과 오늘날에는 아름답고 싱그러운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놓았습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지역 축제를 멋지게 열고 있고 봄에는 이처럼 보리밭을 가꿔서 싱그러움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를 물색 중이라면 파주 율곡습지공원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율곡 이이가 즐겨 찾던 화석정이 지척이고 율곡수목원도 바로 인근에 있습니다. 버려졌던 이곳은 수년 전부터 다양한 조형물이 세워지고 작품도 전시하면서 서서히 정비가 돼 왔습니다. 그 결과 37번 국도를 달리던 차들이 잠시 멈춰 서 거닐어 보곤 하는 공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습지 양쪽의 대지에는 이처럼 보리밭을 가꿔 싱그러움을 주고 있는데요. 가을에는 온통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꽃밭으로 탈바꿈해서 지역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습지공원은 임진강 제방 안쪽에 있는데요. 습지는 그대로 살려 둔 채 원두막도 세우고 물레 방아도 만들어 서정적인 공원으로 탈바꿈시겼습니다. 습지 외의 대지에는 보리를 심었고 이곳은 건너편에 있는 널찍한 보리밭입니다. 우...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