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일 1여행을 고집하는 여행쟁이 산야바다!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바다 여행으로 가닥을 잡았다. 바다 여행 중에서도 별이 쏟아지는 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강화도로 Go~! 별궤적을 찍으려면 적어도 3시간이니 먹거리는 필수다. 하여 초지대교를 건너기 전 대명항 수산시장부터 들렀지. 요즘 밴댕이 철이고 마침 집에 새우젓이 동이 났다고 했겠다? 생선회 포장과 함께 새우젓까지 차에 실었고 덤으로 아름다운 낙조까지. 김포시의 유일무이한 바닷가 수산시장으로써 명실상부 김포 가볼만한곳이다. ♥때=2024년 6월 2일♥ 오늘의 강화도 여행은 순전히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카메라에 담는 게 목적이다. 하여 집에서 늦이 감치 출발했고 대명항에 도착했더니 구름 낀 하늘에 뉘엿뉘엿 해가 저물어 간다. 초지대교를 보면서 많이 걱정이 된다. 이래가지고서야 어떻게 별궤적을 찍을 수 있단 말인가? 강화도 서쪽 하늘, 그리고 밤에는 제발 맑게 개길 기원하는 수밖에 없다. 강화도 내가면 바닷가로 가기 전 먼저 들른 대명항 수산시장. 일요일 오후여서 제법 와글~ 와글~거린다. 낮에는 강화도 여행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들른 여행자들이 대부분이다. 여행은 강화도에서 하고 귀가 때는 김포 가볼만한곳에서 하루를 마친다. 대명항 수산시장은 올 때마다 이렇게 와글이다. 강화도와 서울을 오가는 길목인 데다가 김포시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이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핫 플~ 관광시장...
21삼라만상이 연두~연두~ 초록~초록하는 계절! 오늘의 코스는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으로 잡았다. 나만이 즐감하는 이색 여정이다. 짝꿍은 공원을 한 바퀴 거닐고~~~ 나는 철새가 떠난 창공에 대형 연을 날려보는 거다. 지난해에 이어서 나만의 콘셉트로 만끽하는 김포 가볼만한곳이다. ♥때=2024년 4월 16일♥ 집에서 일산대교만 건너면 곧바로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에 도착이다. 주차료 / 입장료는 없으나 공영주차장이 협소한 게 문제다. 어렵게 주차를 해 놓고 공원으로 들어섰더니 어느새 연초록빛이 가득하다. 전망대로 오를 것도 없이 바람이 어느 정도 부는가에 관심이 쏠린다. 연날리기는 바람과 직결되기 때문. 결국 바람은 시원치가 못하다. 멀리 공원 건너 한강변 쪽 미루나무가 많이 흔들린다. 하여 강변 제방 쪽으로 이동해 보기로 했다. 짝꿍은 공원을 한 바퀴 돌기 위해서 출발했다. 16번 위치에서부터 걷기 시작하는 것이고 한 바퀴를 돌아오는 데는 2.6km이다.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 455 김포시에코센터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 455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김포가볼만한곳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김포조류생태공원 #김포여행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니 마스크를 눌러쓰고 제방 쪽으로 이동. 영산홍은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4월 마지막 주가 되면 만개할 듯하다. 제방 쪽...
23매주 토요일 밤마다 폭죽을 쏘아 올리는 곳이 있다. 여의도를 다녀오는 현대크루즈에서 선상 불꽃쇼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더불어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아라마리나가 있어 핫 플~ 김포 가볼만한곳이다. 김포의 관문이기도 한 여기서 매주 토요일 밤마다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바람 불어서 좋은 날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익사이팅했다. ♥때 = 2023년 7월 1일♥ 일산에서 한강만 건너면 김포 땅이고 김포 중에서도 관문인 고촌읍에 있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 도착. 해가 질 녘에 맞춰서 늦이 감치 도착하다가 보면 오후 6시 전후가 된다. 이때쯤이면 정박해 있던 현대크루즈가 여의도를 향하여 출항하기 시작하지.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을 불발한 현대크루즈선은 전호대교를 지나고 곧 갑문을 열고 나가서 한강을 거슬러 오르게 된다. 행주대교 - 방화대교 - 공항철도교 - 서강대교 - 월드컵대교 - 당산철교 - 양화대교 - 원효대교까지~~~ 그리고 여의도에 정박하는 여정이다. 현대크루즈가 떠난 자리에는 김포 아라마리나에 정박해 있던 요트가 물살을 가른다. 요트의 요람이고 크루즈의 요람인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는 문화광장이 있다. 아라뱃길에서 물과 함께 하는 것에 비해 나는 나대로 할 일이 있다. 한강과 인접해 있는 이곳에는 김포문화광장도 있다. 강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곳이니 연날리기 삼매경이 시작된다. 바람이 약한 날은 작은 판다연(왼쪽)을...
33몇 년 만이더냐~~~! 코로나19 발발 이후 발길이 끊어졌던 아라김포여객터미널로 주말 나들이를 재개했다. 아라뱃길을 달려 아라인천터미널까지 운행하던 현대크루즈가 노선이 갑문을 열고 한강으로 운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 노선은 바뀌었으나 선상 불꽃쇼는 예전과 같으므로 불꽃 촬영을 겸해서 온 것이다. 낮에는 연을 날리며 기다리고 밤이 되자 입항하면서 쏘아 올리는 불꽃쇼는 여름밤을 수놓는다. ♥때 = 2023년 6월 3일(토)♥ 밤에 펼쳐지는 현대크루즈 선상 불꽃쇼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도착한 여기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다. 경인운하 아라뱃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여기서부터 아라인천터미널까지는 18km에 이른다. 김포공항을 이륙하는 여객기들이 김포아라대교 위를 수시로 날고 있는 방향으로 아라뱃길이 이어진다. 전에는 현대크루즈선이 이쪽으로 해서 아라인천터미널까지 운행했었다. 중심에 있는 넓은 이 공간은 김포아라뱃길아라마리나문화광장이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아라김포여객터미널과 현대아울렛이 있으며 반대편에는 아라마리나가 위치한다. 문화광장 끝에서 앙증맞게 기다리는 두 심벌은 포토존이 돼 준다. 고촌읍에 속해 있는 여기는 신생 김포 가볼만한곳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아라김포여객터미널보다 더 핫플레이스 한 곳은 역시 현대아울렛이다. 사계절 쇼핑객들로 북적이는 거대한 쇼핑몰이다. 광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아라마리나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곳 ...
27여행쟁이 산야바다의 발길은 30분이면 도착하는 김포 가볼만한곳으로써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과 아라뱃길의 시작점인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다. 강바람이 불어오는 공원에서 연을 날리기 위한 여정이고 변함없이 짜릿한 손맛을 만끽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나만의 독특한 여행 후기를 이 글을 통해서 정리해 보겠다. ♥때 =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 2023년 4월 14일♥ *주차료 / 입장료 무료 신도시와 더불어 탄생한 여기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고 위치는 김포한강신도시 동쪽 끝 한강의 제방과 맞닿아 있다. 인위적인 공원이기보다는 습지를 자연 그대로 보전하면서 철새들을 불러들이도록 했고 김포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잘 정비돼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꾸며진 김포 가볼만한곳이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의 중심 건물이고 전망대이다. 건물 언저리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무료주차를 해놓고 3.4km의 산책길을 걸어볼 수 있는 게 이 공원의 자랑이다. 숲이 우거진 공원이기보다는 탁 트인 한강 뷰를 눈에 넣으며 강바람 속을 거닐어 볼 수 있는 공원이기에 걷기 운동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한강 제방을 따라선 철책선이 쳐져 있으나 최근 개방 됨으로써 자유롭게 산책을 할 수가 있고 맞춤형 라이딩을 만끽하기도 한다. 군초소에는 주간 근무가 없어졌고 반면 철책선 바로 아래에서 걸을 수 있도록 개방돼서 오묘한 느낌으로 산책...
33어릴 적 동심으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연도 만들고 얼레까지 만들었으니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언덕으로 달려가가기만 하면 된다. 이때 사방팔방이 펑~ 뚫린 언덕을 물색하다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떠올랐다. 이 공원은 한강 하류에 위치해 있어 막힘이 없으며 겨울 철새들까지 탐조할 수가 있는 따끈따끈한 김포 가볼만한곳이다. 작년에는 철새 탐조가 목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연과 얼레를 손수 만들어 수십 년 전 동심의 세계로 타임머신을 타보기 위해서 또 달려왔다. ♥여행 = 2023년 1월 23일 / 2월 14일♥ 김포한강신도시 동쪽의 한강 제방과 마주하고 있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주차료 / 입장료 없으며 김포 가볼만한곳 중에서 호젓하게 유유자적하며 산책을 할 수 있는 조용한 공원이다.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관건은 바람이 어느 정도 불어대는가에 온 신경이 쓰이는 가운데 한강변 제방 쪽으로 이동. 바람만 불어준다면 연날리기에 여기보다 더 좋은 곳도 없기 때문. 강풍에 견딜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며 아주 튼튼하게 만든 얼레는 내가 만들었지만 자화자찬할 만하다. 강풍에 팽팽해진 연줄을 연거푸 감다 보면 웬만한 얼레는 견디질 못하므로 튼튼하게 만들었고 연줄을 감는데 가장 이상적인 팔각형으로 만들었지. 나보다도 더 연날리기에 심취하는 건 짝꿍이다. 서울 태생이지만 그래도 어릴 적에 오빠와 함게 연 만들기 추억이 있었기에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
29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주는 건 역시 음악분수가 딱! 하여 일산의 노래하는 분수대를 시작으로 인천 청라호수공원을 겨쳐서 이번에는 김포 금빛수로를 다녀왔다. 한강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기존의 농수로를 잘 살려 김포 가볼만한곳으로 새로 태어난 여기는 한국의 작은 베니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수로에서는 음악분수가 춤을 추고 보트가 다니며 김포 라베니체는 현란한 빛을 내뿜는다.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김포 라베니체의 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왔으나 역시 주차난이 심각한 건 변함이 없다.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김포 금빛수로는 활기가 넘친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수로변으로 내려왔더니 어느새 조명이 켜진다. 그렇다면 이즘 해서 우선은 음악분수대 앞으로 가는 게 순서다. 금빛수로는 명실상부한 김포 가볼만한곳이고 첫걸음은 음악분수기 때문이다. 금빛수로 보트하우스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24번길 29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로2호 24번길 (금빛수로보트하우스 기준) 그러면 그렇지~~~! 이미 물줄기가 하늘로 솟구치는 중이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으니까 아마도 8시부터 시작된 게 아닌가 싶다. 역동적으로 물을 뿜는 음악분수는 김포 금빛수로의 밤을 시원하게 해준다.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빛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분수는 비록 웅장함은 없으나 많은 김포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는다. 좀 더 어둠이 왔더라면 좋겠지만 결국은 ...
57지난 2020년은 뚜벅이가 되어 등산을 비롯하여 둘레길이나 누리길을 걷는 것에 물도 했고 해가 바뀐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고양누리길을 여러 코스 거닐은 끝에 경기도가 선정한 평화누리길까지 도전을했는데 모두 12코스로 구분하고 있는 누리길은 김포시를 출발하여 고양시와 파주시를 거쳐 연천군에 이르게 되고 그중 이 구간은 제1코스로써 염하강철책길로서 총 길이는 13.5kn이다. 대명포구를 들머리로 하고 문수산성(남문)을 날머리로 하는 이 구간은 경기둘레길로 도 지정돼 있다. 철책선을 따라서 사부작사부작 거닐었던 기억들을 정리해 보겠다. 지난해 12월 어느 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에 도착했다. 강화도와 연결되는 초지대교 동쪽 대명포구를 출발해서 강화대교 입구에 있는 문수산성(남문)을 향해서 출발했다. 가장 먼저 경유하게 되는 명소는 경기 북부를 비롯한 수도권의 수산물 시장인 대명포구다. 사계절 여행자들을 비롯한 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한 방문객들이 북적이는 수산물 시장이지만 이른 아침이고 막 문을 연 후라서 한적한 편이다. 수산물 시장을 지나면 함상공원이 기다린다. 전국에 걸쳐서 함상공원은 많지만 이곳 김포 함상공원은 규모 면에서 단연 엄지 척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잠정 중단이다. 함상공원을 지나자마자 곧바로 평화누리길 제1코스(염하강철책길) 입구가 있다. 경기도 연천군 역고드름이 있는 제12코스까지 장장 189...
33한강을 끼고 발전해 온 김포는 가는 곳마다 김포한강이란 합성어가 많이 쓰인다. 우선 올림픽도로 연장선상인 김포한강로를 비롯하여 김포한강신도시 등 곳곳에서 합성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새들의 낙원도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이다. 오래전부터 별러오다가 이번에 카메라 둘러메고 공원을 산책하면서 탐조를 했다. 귀여운 새들도 관찰하고 갈대 늪을 거닐며 산책을 하는 여기야말로 김포 가볼만한곳으로 강추! 일산대교를 건너 도착한 여기는 에코센터! 주차료/입장료는 없으니 편안하게 주차를 한 다음 이곳 생태공원의 전망대 역할을 하는 건물로 올라서 생태공원과 한강 건너 일산까지 조망해 봤다. 전망대는 옥내와 옥외로 구분.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주차장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 455 김포시에코센터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 455.(김포에코센터) 전망대에서 내려와 둘레길을 걷기 시작.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의 둘레길은 3.2Km이지만 억새가 숲을 이루는 사잇길이 그물망처럼 연결돼 있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제방 아래 작은 늪지는 결빙된 상태지만 많은 새들이 오후 햇살을 받으며 유유자적이다. 기러기일까? 아니면 쇠기러기일까...? 헷갈리는 무리들이 공원의 이름에 걸맞게 그룹을 이루고 있다. 특징은 가까이 접근을 해도 크게 반응이 없다. 파주 철원 일대에서 흔히 관찰되는 쇠기러기는 인기척만 나도 박차고 날아오르는데 비해서 이 녀석들은 5...
34북녘땅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던 김포 애기봉 전망대가 몇 년 동안의 공사 기간을 마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전 주차장 자리에는 평화생태전시관을 신설했고 전망대 자리에는 조강전망대를 새롭게 지어 오픈했으며 두 건물 중간에는 지금 흔들다리 공사가 진행 중임으로 앞으로 김포 가볼만한곳으로 주목받을게 확실 시 된다. ♥여행 = 2021년 10월 29일♥ 김포 가볼만한곳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위치 :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11-2 *관람시간 : 10:00~17:00(월요일/명절 당일=휴무) *주차료/입장료 : 없음.(방문일 현재) *출입절차 = 인적사항&현장 발권 = 지정 시간에 이동(10:30, 11:30, 13:30, 14:30, 15:30) (인터넷 발권 = 기다림 없이 곧바로 출입이 가능) *관람순서 : 출입신고(발권) = 자차로 이동 = (주차)평화생태전시관 = 흔들다리(공사중) = 조강전망대 *문의 : (031) 989 - 7492 애기봉평화생태공원입구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동안 공사가 끝나기를 학수고대해 왔다. 긴 기다림 끝에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가 입구에서 현장 발권을 받느라 다소 불편함도 있었으나 막상 도착해 보니 깔끔하고 볼거리 많은 평화생태공원이 식상한 마음을 달래 준다. 2층으로 올라와 "1공간 = 평화"...
22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저녁 무렵에 일산대교를 건너 김포한강신도시를 흐르는 금빛수로를 향해서 차를 몰았다. 현란한 야경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와본 여기는 한국 속의 작은 베니스라고나 할까...? 예부터 곡창지대인 김포평야에는 수로가 잘 발달해 왔고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그 수로를 공원화한 곳이 바로 금빛수로. 도심을 흐르는 수로는 신도시마다 등장하는 호수 공원들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약간의 수상 레저와 함께 불야성을 이루는 여기야말로 김포 가볼만한곳이 아닐까 싶다. ♥여행 = 2021년 8월 11일♥ 초행길에 방향감각도 잊은 채 눈에 띈 곳은 장기도서관이고 도서관 무료 주자창에서부터 걷기 시작. 하루의 해가 뉘엇뉘엇 저물고 있어 무조건 수로를 따라서 서쪽 방향으로 고~~~! 금빛수로3교 위에서 보는 화각에는 수상놀이가 한창이다. 건물 뒤로 숨어버린 일몰을 아쉬워하며 서쪽을 향해서 발길은 계속되지만 반영이 잡힐 듯 잡힐 듯하면서도 허락지 않는다. 계속해서 불어오는 실바람은 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의 물결을 일렁이게 한다. 일몰 장면은 놓치고 가로등에 불이 켜지기만 고대하면서 걷는 중 청송교에 이르렀을 무렵 마침내 불을 밝힌다. 교각 위로 올라와 본격적으로 빛의 향연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 먼저 16-35 렌즈로 빛 갈림을 연출해 보고... 이번에는 24-70 번들렌즈로 빛 갈림을 연출하지만 가로등의 발광 면이 넓은 제품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