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6) 격포항으로 가던길에 부안국립자연휴양림을 지나게 되었어요 경치가 좋을것같아 구경하고 가자고 차를 돌려 부안국립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갔어요 쭉~들어가보니 방문자안내소가 나옵니다 숙박은 안하고 구경한다고 하니 입장료와 주차비가 있더라구요 입장료는 1인당 1000원이고 주차비는 3000원을 받아요 방문자 안내소에서 안내해준곳에 주차를 하고 소나무숲 길과 변산마실길을 걸을수 있는데 소나무숲길은 산으로 다녀야되니 조금 힘들고 마실길은 무난하다고 합니다 고민하다가 변산 마실길을 걷기로...두곳 다 갔가가 되돌아와야한다는군요 이쁜글귀들이 적혀있는 펫말~ 예쁜 모습은 눈에 남고 멋진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베품은 가슴에 남는다 한참 걷다보니 이제야 바다가 보이네요 물빠진 뻘을 보고 조금 걷다가 그닥 멋진 풍경이 없더라구요 다시 유턴해서 돌아갑니다 날씨는 왜 이렇게 뜨거운지....경치고 별로고... 돌아오는길은 산으로 올라가봤어요 가다보니 길이 막혀 다시 다른쪽으로 걸어갔네요 걷다가 취나물도 보여 한주먹뜯어 가방에 넣고 말입니다 바다와 산이 보이는쪽으로 지어진 숙소~ 물어보니 평일엔 생각보다 싸더라구요 국립이라 그런지... 전망대인 변산 쌍계재에서 바라본 부안 앞바다의 전경입니다 날씨는 맑은데 바다는 뿌옇습니다 산속에 있으니 공기는 정말 좋더라구요 2박3일 편하게 쉬다 가면 좋겠다 싶었어요 습지관찰원이예요 부안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