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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걷고. 일상을 여행처럼.
평일에는 집 회사만 반복하고 있는 요즘인데 퇴근길에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럭키밀 어플 구매 가능한 망원 카페 살펴보다가 소롯다담이 눈에 들어와서 한 번 들러보기로 했다. 몇 번 포스팅했지만 럭키밀 어플은 마감 시간 즈음에 남은 빵이나 디저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나 같은 빵순이를 위한 어플인데 몰랐던 빵집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망원 카페 소롯다담 매장 위치는 망원동즉석우동 매장에서 한강 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나와서 찾기 어렵지 않았는데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에 깔끔한 망원 카페라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구움과자를 판매하고 있는 망원 카페인데 그래서인지 요렇게 선물 세트 구성도 깔끔. 보통 그냥 상자에만 담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소롯다담 디저트는 이렇게 보자기 포장도 되는 듯. 럭키밀 픽업 왔다고 사장님께 말씀 드린 뒤에 남은 디저트 중에 추가로 구매할 게 없을지를 구경하는데 곰돌이 브라우니 넘 귀엽던 ㅎㅎ 포장도 깔끔해서 약간 선물용으로도 괜찮던. 마들렌이나 휘낭시에 같은 구움과자 다양하게 있어서 집에서 간단한 티푸드로 즐길 수 있을 듯해서 망원 카페 소롯다담 남은 디저트 중에서 추가 구매. 럭키밀 구매는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매한 건 정가로 구매하면 그래도 좀 저렴한 느낌이라 좋은 ㅎㅎ 마들렌이나 휘낭시에는 큼직큼직한 사이즈였는데 가격도 대부분 3~4천원 수준이라 무난무난한...
연말에 급하게 진행해야 하는 일을 도와준 후배에게 뒤늦은 저녁을 사려고 장소를 물색하다가 후배 인스타에서 본 오목교 술집 찜해뒀다가 고고. 오목교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두번째 큰 골목에서 우회전을 해 나주관을 끼고 다시 한 번 우회전을 하면 안쪽에 보이는 작은 술집. 오픈한 지 몇 달 안 된 오목교 술집이고 살짝 구석인데 평일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겨우 착석. 요렇게 기역자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안쪽으로 4~6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따로 있었다. 여럿이 모임을 한다면 예약을 하는 것도 방법일 듯. 날씨가 추울 때 더 빛을 발하는 안주인 오뎅 ㅎㅎ 오목교 술집 이로우에서는 이렇게 큰 솥에서 다양한 종류의 오뎅이 담겨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시선 강탈인데 안 먹을 수가 없는 ㅎㅎ 이로우는 일본어로 '위로'의 뜻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마시는 노동주에 감사와 위로를 담아드린다는 설명처럼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따스함이 느껴진 공간이었다. 후배보다 살짝 빨리 도착해서 메뉴판부터 탐색. 추천 지역 사케의 경우에는 재고가 소진되면 다음 지역 사케로 변경된다고 하니 한정판인. 큰 솥에 있는 오뎅을 비롯해서 단품으로 주문하는 메뉴가 상당히 다양한 편이라 1차로도 좋지만 2차나 혼술하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은 라인업. Previous image Next image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러 차례 오목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