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매지의 매식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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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역 맛집 / 정이품쭈꾸미 광명1호점, 푸짐한 광명 쭈꾸미

    광명에서 산 지도 N년째인데 광명 쭈꾸미 맛난 데 은근히 없어서 아쉽던 차에 광명역 부근에 위치한 어반브릭스 1층에 정이품쭈꾸미 괜찮다는 이웃님의 포스팅을 보고 궁금해서 우리도 주말에 출동해봤다. 광명 AK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도 편하고 주차장 들어갈 때 1층에서 보이기 때문에 찾기도 쉬웠던 광명역 맛집 정이품쭈꾸미. 광명역 맛집답게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도 있는데 소중한 시간을 대기해준 고객분들을 위해서 15분 이상 대기하면 음료 1캔을, 30분 이상 대기하면 목탁 새우튀김을, 60분 이상 대기하면 쭈꾸미 1인분을 제공한다고. 정이품쭈꾸미 밀키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포장하면 양이 두 배라고 하니까 넘 푸짐할 듯. 써 있는 말처럼 집에서, 캠핑장에서 편하게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데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정이품쭈꾸미 매장은 카페처럼 깔끔한 스타일. 들어오자마자 직원분들이 반겨주셔서 좋았는데 우리는 네이버 예약해두고 왔더니 시간에 맞춰 테이블도 미리 세팅해주셔서 어수선하지 않고 좋았다. 다른 광명 쭈꾸미 식당도 가봤지만 정이품쭈꾸미는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도 테이블이 나뉘어져 있어 모임을 하거나 커플끼리, 가족끼리 식사하기도 좋은. 한쪽에 보니까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식사하러 온 테이블도 있어 보기 좋던. 일회용 앞치마뿐 아니라 여성용 머리끈, 페브리즈 등 편의용품도 잘 갖춰져 있었고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도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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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와인바 / 탭샵바 청계천 취향대로 즐기는 술집

    연말 모임 2차 할 만한 종로 와인바를 찾다가 공간도 널찍해 보이고 무엇보다 낮 시간에도 영업해 낮술도 가능한 매장이 눈에 보여서 안국역에서부터 인사동을 거쳐서 슬슬 걸어서 도착한 탭샵바 청계천. 청계천에 위치한 삼일빌딩 지하 1층에 있는데 내부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외부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은 탭샵바. 예전에는 이 자리에 카페꼼마가 있어서 익숙한데 탭샵바 청계천 매장으로 바뀌고는 첫 방문이다. 입구 기준으로 왼쪽은 2~4인 정도의 테이블이, 오른쪽에는 4~6인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둘 다 캐주얼한 분위기였다. 우리는 6인이라 오른쪽 공간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6인 이상 10인까지도 앉을 만한 테이블이 있던. 테이블이 벽 쪽으로 붙어 있어서 누구 한 명이 화장실이라도 가려면 줄줄이 비엔나처럼 일어나서 자리를 비켜줘야 했지만 느긋하게 마시기는 좋았다. 종로 와인바 중에서는 독특하게 병 와인도 판매해서 이렇게 다양한 와인이 진열되어 있는 방식. 자유롭게 둘러보면서 여기서 원하는 와인을 골라 계산대에서 계산한 후 바로 개봉해서 마실 수 있다. 80종의 와인 테이스팅 탭, 1000종의 와인 보틀 샵, 22개 클래식 페어링 메뉴를 판매중인 탭샵바 청계천. 예전에 맥주를 탭으로 판매하는 매장에 온 적 있는데 여기는 큐알코드를 찍어서 회원 가입 후 선불권을 충전해 와인 탭에서 자유롭게 마시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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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지의 매식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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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역 맛집 / 미쉬매쉬, 창덕궁 뷰 한옥 레스토랑

    매달 회비는 모으면서 2년 만에 만난 동창 모임.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느긋하게 수다 떨자 하고 룸이 있는 식당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미쉬매쉬. 창덕궁 뷰 한옥 레스토랑이라 가을에 특히 인기인데 아예 별채로 룸이 있는데다가 마침 우리 일정에 딱 맞춰서 예약도 가능하길래 예약 후 고고. 1층은 주방과 대기공간이고 2층에 본격적인 홀이. 2층에 올라가면 창덕궁이 바로 내려다보이는데 한식을 코스로 맛볼 수 있는 한옥 레스토랑이라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데이트하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는 따로 별채를 예약했기 때문에 건물 뒤쪽 따로 떨어진 자리로 안내를 받았는데 별채도 한옥을 개조한 건물이라 문부터 요런 스타일이었다. 안국역 맛집 미쉬매쉬 2층 테이블 리뷰는 많지만 별채 리뷰는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6인 테이블. 이쪽 공간도 채광도 좋고 나름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는데 친구들끼리 삼대삼으로 마주앉다보니까 무슨 상견례 느낌도 나던 ㅋㅋㅋ 이 건물도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2층으로는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계단 쪽에 옷을 걸 수 있게 옷걸이가 있었고 병풍 뒤쪽으로는 화장실도 있어서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프라이빗하게 우리끼리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단, 룸 이용시에는 5만원이 추가되니까 참고하시길! 안국역 맛집 미쉬매쉬 메뉴는 단품 없이 코스만. 평일 런치 코스는 7만원, 평일 디너는 10만원부터 주말 및 공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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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 펜레터 매장 방문 및 만년필 시필 후기

    새해를 맞이해 만년필을 한 번 써볼까 싶었는데 가격도, 디자인도, 모양도 너무 천차만별이라서 만년필 시필 가능한 매장에 한 번 가봐야지 마음속으로 찜해두고 있었는데 너무 멀어서 차일피일하던 차에 마곡 펜레터 매장 오픈 소식을 온라인에서 접하고 곧장 평일 오후에 달려가봤다. 마곡나루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보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우회전한 다음에 오른쪽에 있는 건물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 층만 내려가면 바로 등장하는 마곡 펜레터 매장. 다양한 종류의 필기구 및 시필 펜이 진열되어서 도난 및 파손 우려가 있어서 출입할 때는 일단 큐알코드를 찍어서 본인인증부터 진행해야 한다. 펜레터 매장 마곡코엑스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매장이라 1월 말까지는 시필 비용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서 이 기회에 후딱 방문했던. 시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만년필 전용 시필 노트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종이에 써볼 수 있다. 시필 노트는 일반 종이가 아닌 다양한 만년필 종이. 여섯 가지 종류의 종이를 만져보고 각각의 종이를 비교하면서 사용하면 나에게 맞는 만년필 외에 만년필 전용 종이도 찾을 수 있어서 써보는 재미가. 마곡 펜레터 매장은 겉으로 봤을 때는 아담해서 만년필 시필 쓱싹쓱싹 진행할 수 있겠다 했는데 개미지옥처럼 시필노트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시필을 하다보니까 한참 시간을 보냈던 ㅎㅎㅎ 일단 창가 쪽에 있는 시그니처 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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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지의 매식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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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 빵집 / 베이커리룬, 크루아상 찾아간 서울 빵지순례

    만년필 구경하러 오랜만에 마곡에 간 김에 겸사겸사 전부터 찜해둔 서울 빵지순례 빵집 베이커리룬 출동! 발산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매장은 크지 않지만 저녁에 오면 빵이 없을 정도로 인기라고 해서 낮 시간에 겸사겸사 방문해봤다. 오픈은 12시인데 소금빵은 1시부터 나오고 초코 소금빵, 올리브 소금빵의 경우네는 2~3시에 랜덤으로 나온다고 안내문이 바깥에 붙어 있었던. 내가 방문했을 때는 12시 반쯤이라 주변 직장인도 점심 먹은 다음에 꽤 많이 방문하던 마곡 빵집. 서울 크로아상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온 거였는데 소금빵도 인기인지 소금빵 기본맛 한 개에 2700원, 세트는 3개에 6500원인데 초코랑 올리브의 경우엔 낱개나 섞어서 구매는 불가하고 3개씩만 판매한다고. 마곡 빵집 베이커리룬 매장은 규모가 작은 편이라 이렇게 유리로 가려진 쇼케이스가 놓여 있고 2~3팀 정도 들어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좁았던. 쇼케이스에 모든 빵을 진열해두는 건 아닌 듯하고 안쪽에 준비된 빵을 꺼내서 주시는 것 같았다. 전반적으로 마곡 빵집 베이커리룬 빵 사이즈가 큼직큼직한 편이었는데 치아바타도 큼직하지만 사워도우도 꽤 커서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던. 한쪽에는 치아바타나 사워도우 같은 식사빵이,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다양한 크로아상이 있던. 베이커리룬 이름에서부터 느껴지지만 크로아상을 메인으로 하는 집이라 꽤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다. 사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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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난 안평수옥, 루얼먼 성모묘 당일치기 버스투어

    가오슝에서 타이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 날, 짧은 시간에 이곳저곳 둘러보기 위해 대만 버스투어로 정해진 일정대로 움직였는데 그중 루얼먼 성모묘, 그리고 안평수옥 포스팅을 겸사겸사 정리해본다. 우리가 갔던 가오슝 타이난 일일투어 후기는 요기 ↓ 대만 버스투어 추천 / 가오슝 타이난 일일투어 w. 오늘두여행 대만 가오슝 여행 준비하면서 먼저 여행을 다녀온 선배에게 물어봤더니 가오슝이 대만의 부산 정도라면 대... blog.naver.com 타이난 루얼먼 성모묘 우리나라에는 도교사원이 많지 않은데 대만 타이난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도교사원이 자리하고 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바로 루얼먼성모묘. 주차장부터 어마어마한 사이즈였는데 우리처럼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었지만 현지인이 많던. 건물 앞쪽에는 이렇게 엄청나게 큰 조각상이 서 있는. 마주의 시종 천리안과 순풍이라고 하는데 원래는 나쁜 녀석들이었는데 마주 여신과 싸워 패한 뒤로 그의 시종이 되어 바다를 수호하게 되었다고 한다 ㅎㅎ 타이난 루얼먼 성모묘에서는 바다의 여신 마조를 모시고 있는데 대만 여행하면서 여기저기에서 정성공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 정성공이 네덜란드 세력을 쫓아낼 때 마조 여신이 도와서 이렇게 큰 사당을 지어서 모시고 있다고 한다. 입구에서는 음악도 계속 연주하셔서 제법 소란했던. 향도 엄청 많이 피우고 있어서 여느 사원보다는 좀더 규모나 비주얼적으로 압도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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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시장 맛집 / 김판조 닭강정, 대왕꽈배기 호떡

    부평지하상가 구경하고 뭔가 좀 아쉬워서 저녁거리 구매할 겸 인천부평시장 구경하러 출동해봤다. 인천 부평시장 맛집 워낙 여기저기 있어서 뭘 먹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줄이 긴 두 곳을 픽했다. 일단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인천 부평시장 맛집 중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가 됐다는 대왕 꽈배기 호떡. 아무래도 겨울철이라 더 인기인 것 같았던 호떡. 야채고기호떡, 기름없는호떡을 비롯해서 양배추고로케, 대왕꽈배기, 단팥빵 등의 메뉴를 판매중이었는데 모든 메뉴를 3개에 5천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저녁 때 방문했더니 요렇게 솔드아웃되어서 빈 쟁반만 놓인 게 있어서 영 아쉬웠는데 그래도 따끈따끈한 호떡이라도 먹어보자 하고 줄을 섰던. 이름처럼 인천 부평시장 맛집 대왕꽈배기 호떡은 일반 꽈배기 사이즈의 2배는 될 법한 큼직한 꽈배기가 눈길을 끌어서 홀린 듯이 꽈배기도 주문. 연근호떡 좀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다 팔린 듯해서 그냥 기름에 굽굽한 왕호떡을 먹어보기로 했다. 말이 호떡이지 무슨 빈대떡 같은 사이즈로 큼직한.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노릇하게 굽굽하는 스타일이라 보는 재미도 꽤 쏠쏠했던 부평시장 호떡 비주얼. 이마저도 이게 마지막 반죽이라 하마터면 호떡도 구경도 못할 뻔했는데 다행히 구매할 수 있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얼굴만큼 큼직한 호떡 사이즈. 이렇게 큼직한 사이즈의 호떡이 3개에 5천원이라니 맛보기 전부터 일단 가성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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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역 빵집 / 에키노마에 일본식 베이커리 과자점

    알고리즘의 안내로 다큐3일 부평지하상가를 보고 날도 추운데 겸사겸사 구경 갈까 하고 출동ㅎㅎ 여기까지 온 김에 빵순이는 빵지순례를 겸해서 전부터 찜해둔 부평역 빵집 에키노마에 베이커리도 고. 부평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긴 한데 워낙에 복잡한 부평지하상가라서 우리도 지나가다가 엇, 저기 하고 그냥 밖으로 나가서 빵부터 구매했던. 인천지하철 6, 7번 출구니까 밖에서 접근하면 쉬울지도. 에키노마에라는 이름처럼 역 앞에 위치한 부평역 빵집. 어디선가 보고 가성비 좋은 빵집이라고 해서 찜해두고 왔던 터라 매장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한쪽에서는 소금빵, 메론빵 같은 빵을 판매하고 한쪽에서는 식빵, 마들렌, 피낭시에 같은 디저트를. 매장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 걸 모르고 처음에는 에키노마에 베이커리 하나인 줄 알고 빵이 다 떨어졌네 하고 아쉬워했는데 두 곳이니까 양쪽 모두 방문해서 빵 쇼핑을 하는 걸 추천 ㅎㅎ 부평역 빵집 에키노마에 베이커리 한쪽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부평지하상가 쇼핑 즐기다가 다리가 아프면 여기 와서 당충전해도 괜찮을 듯. 지하철 역사 내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생각보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빵 종류는 다양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에키노마에. 딸기케이크도 제법 먹음직해 보였는데 딸기도 듬뿍. 매장 이름도 에키노마에로 일본어로 되어 있었는데 빵 종류도 일본식 빵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에키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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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 선매떡볶이, 매콤한 하안동 떡볶이 맛집

    광명시장 근처에 위치한 광명 선매떡볶이 매장이 하안동에도 생겨서 오랜만에 주말 브런치로 오랜만에 떡볶이나 먹자 하고 출동해봤다 ㅎㅎ 하안동 떡볶이 맛집 여기저기 있지만 그중에서 선매떡볶이는 8단지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포장 위주로 진행하고 있어서 외관은 별거 없는. 오래전에 생활의 달인에 선릉 매운 떡볶이로 소개돼 사랑받았던 집인데 매콤한 떡볶이 좋아한다면 꾸준히 찾게 되는 광명 선매떡볶이 매콤한 매력. 선릉 매운 떡볶이 이걸 줄여서 선매떡볶이라 부르는데 선릉역에서 광명으로 옮겨서 꽤 오래 영업중이신. 광명 선매떡볶이는 현재는 체인점이 없는 광명본점, 하안, 부평 직영점 3곳만 운영중이고 밀키트까지만 가족끼리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방식이고 나머지는 관계가 없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기를. 광명 떡볶이 맛집 선매떡볶이 매운맛은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순한맛은 신라면 정도, 중간맛은 불닭볶음면 정도, 그리고 매운맛은 엄청나게 맵다고 하니까 각자 취향대로 고르시길. 어플에서 포장 주문을 할 수도 있지만 멀지 않으니까 그냥 광명 선매떡볶이 하안점 방문해서 포장하기로. 키오스크에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우리는 떡볶이, 튀김, 순대, 어묵 이렇게 세트로 주문. 광명 선매떡볶이에서 우리가 먹은 A세트. 떡볶이는 순한맛으로 주문했고 튀김, 순대, 어묵 등이 골고루 섞인 메뉴로 주문을 했는데 둘이 먹이 좋은 구성. 그냥 포장용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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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지의 매식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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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도성 둘레길 / 서울성곽 낙산구간, 산책하기 좋은 길

    주말마다 치과에 가느라 통 산에 못 가는 요즘. 그래도 운동은 해야 하니까 지난번에 다녀온 한양도성 둘레길 마저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이번에 걸은 한양도성 둘레길 코스는 낙산구간. 일단 시작은 동대문 옆쪽에 위치한 스탬프함에 가서 도장부터 찍고 길을 건너서 낙산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남대문이 국보 1호라면 동대문은 보물 1호. 현재의 흥인지문은 고종 6년에 새로 지은 것이라는데 여기도 남대문과 마찬가지로 행인들이 자유롭게 근처까지 갈 수 있어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동대문에서 한양도성 낙산지역으로 가는 길 한쪽에 한양도성 박물관도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구경할까 싶었지만 일단 오늘은 운동만. 연애할 때 야경 보러도 올라간 적 있던 낙산공원. 동대문에서 낙산공원 가는 길은 여러 코스가 있지만 한양도성 둘레길 따라서 걷다보면 조금만 올라도 이렇게 트인 뷰가 등장해서 밤에 오면 더 예쁘다. 낮이고 겨울이라 별 풍경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양도성 둘레길 따라서 걷다보니까 언덕 위에 빨갛게 감이 잔뜩 매달려 있는 감나무가 반겨주던. 낙산공원 야경 보러 올라오면 창신동이나 이화동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서울둘레길도 그렇고 한양도성 둘레길 걸을 때도 서울에 이런 동네가 하면서 새로운 풍경을 만나게 되는 게 재미있다. 동대문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이렇게 잡화점이나 카페, 식당 등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산책 삼아서 올라오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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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오슝 맛집 / 타카오 훠궈, 깔끔한 숙박지원금 사용처

    가오슝 숙박지원금 당첨이 됐는데 한국에서 이미 호텔을 예약하고 온 터라 숙박지원금 사용 가능한 호텔 내 식당에서 야금야금 사용하기로 했다. 일단 첫번째로 가오슝 맛집 타카오 훠궈로 고고. 가오슝 내에 타카오1972 매장이 두 곳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가 방문한 곳은 시티스위트 호텔 1층. 식사 후 보얼예술특구로 산책 가기도 좋은 위치였다. 훠궈는 사실 다른 데서 먹으려고 찜해뒀는데 가오슝 숙박지원금 덜컥 당첨되는 바람에 여기로. 가오슝 타카오1972 매장은 호텔 식당답게 일단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우리는 저녁 시간 좀 지나고 방문했더니 한산하던. 4인석부터 8인석, 1인석까지 다양한 테이블로 자리가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곳은 1인 훠궈도 가능하기 때문에 혼자 여행 온 분들 중에서 우리처럼 가오슝 숙박지원금 당첨됐다면 올 만했다. 가오슝 훠궈 처음 먹으러 왔는데 타카오1972 나름(?) 호텔 식당인데 영어 메뉴판이 없음ㅋㅋㅋ 사진 메뉴판도 없는데 이렇게 중국어 메뉴판을 주시고 여기에 연필로 체크해서 주문하는 방식. 그래서 이렇게 파파고 돌려가면서 겨우 주문. 일단 1번에서 어떤 육수에 먹을지를 고르고 2번에서 고기를 고르면 되는데 A보다는 B가 좀더 고기가 많이 나오는 구성이니까 참고. 메뉴 주문을 하면 카운터에 가서 결제를 해야. 우리처럼 가오슝 숙박지원금 사용하는 경우에는 큐알코드와 함께 당첨자의 여권(복사본도 가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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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지의 매식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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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산 월래순교자관 메뉴 마파두부, 군만두, 웨이팅 팁

    가산에 맛있는 식당이 여러 곳 있지만 그중에서 우리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가산 월래순교자관. 등산복 좀 사려고 가산 블랙야크 아울렛 갔다가 배가 좀 고파서 오랜만에 먹으려고 했는데 요즘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캐치테이블 어플에서 확인을 해보니 이미 열 팀 넘게 있길래 일단 원격으로 대기부터 걸어두고 천천히 걸어가보기로 했다. 최자로드 맛집, 생활의 달인 등 여기저기 방송돼 대표적인 만두 맛집으로 자리잡은 월래순교자관. 바깥에서도 이렇게 만두를 찌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추운 겨울 날씨에 성냥팔이소녀처럼 구경을 했던 ㅎㅎ 가리봉동, 가산 이쪽 동네에도 중국 식당이 많아서 이렇게 의사소통 도움 그림판도 붙어 있었는데 이제는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라서 요런 거 없이도 주문하기도 어렵지 않았다. 매장이 협소한 관계로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중. 대기등록한 인원이 모두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 월래순교자관 웨이팅 등록하는 경우에는 참고하시길. 우리는 12팀 정도 대기였는데 50분쯤 기다렸으니 참고. 가산 월래순교자관 메뉴 첫 줄에는 역시 만두가 ㅎㅎ 해물군만두, 군만두, 소룡포, 찐만두, 물만두, 꽃빵 이렇게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늘 먹는 군만두 픽. Previous image Next image 만두 종류와 달리 요리 종류는 상당히 다양한 편. 가산 월래순교자관 요리 메뉴는 저렴하기도 한데 종류도 다양해서 여럿이 와서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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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장 맛집 / 클로렐라 베이커리 버거, 가성비 최고 먹거리

    연말인데도 왜 이렇게 계속해서 바쁜 건지 집밥도 제대로 못 해 먹고 지내다가 장 좀 보러 오랜만에 광명시장 출동한 김에 참새 방앗간처럼 광명시장 맛집 클로렐라 베이커리 들러서 버거 겟! 광명시장 먹거리 많은 나나약국 골목이 아니라 그 옆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쪽 골목에만 클로렐라 베이커리, 클로렐라 도넛츠, 클로렐라 카페 이렇게 세 곳의 매장이 있어서 인기를 실감했다. 광명시장 먹거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클로렐라 버거. 이번에 민경장군 채널에서 광명시장 방문했던데 여기랑 칼국수 집은 역시나 방문해서 맛보고 간 ㅎㅎ 정식 이름은 클로렐라 베이커리지만 클로렐라 버거 가장 유명해서 정말 쉼없이 만들고 계신 모습ㅎㅎ 믹스, 고기, 에그, 감자, 단호박 이렇게 여러 가지로 준비가 되어 있는데 3천원 내외의 가격에 판매중이라 광명시장 먹거리 중에서 가성비 면에서는 엄지 척! 버거 외에도 클로렐라 베이커리 다양한 빵도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빵 사 먹기도 괜찮고 빵도 하나하나 개별포장되어 있어서 시장통에 위치하고 있지만 위생적인 부분도 좀 신경쓴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빵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 기본적인 팥빵 같은 메뉴부터 모카빵, 카스테라, 앙버터, 경주빵 등 이것저것 다양한 간식빵을 판매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클로렐라 베이커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는 반죽에 클로렐라를 넣어서 시장 빵집이지만 건강도 좀 신경쓰는 느낌인데 버거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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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 팩토리아울렛, 아웃도어 득템 즐기기 좋은 매장

    다른 해보다 나름 부지런하게 산을 찾았던 올해. 작년 겨울 눈꽃산행은 멋모르고 떠났다면 올해는 좀 제대로 옷도 갖추고 가야겠다 싶었는데 가산에 블랙야크 팩토리아울렛 매장이 있길래 출동!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이나 5번 출구 등에서 멀지 않아 도보로 5~7분 남짓만 걸어오면 되니까 넘 편했는데 이렇게 아예 단독 건물로 있어서 찾기도 쉬웠던 BYN 블랙야크 팩토리아울렛. 1층에는 이렇게 사물함이 있어서 쇼핑백이나 가방 등 개인 소지품을 넣어두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었던. 아우터도 꽤 많이 판매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착용하기 편하게 외투도 넣어두고 쇼핑해도 좋을 듯. 매장은 1층과 2층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 2층의 경우에는 가방이나 쇼핑백을 꼭 보관함에 넣어둔 다음에 올라와야 하는데 2층이 소품도 많고 저렴한 옷도 많아서 그렇게 관리하는 것 같았다. 2층 매장에 올라오면 이렇게 옷이 마구마구 쌓인 매대가 먼저 등장하고 왼쪽에는 남성복이, 오른쪽에는 여성복이 자리하고 있는데 꽤 다양한 편. 일단 매대에 쌓여 있는 옷부터 뒤져봤는데 이렇게 봄가을에 기본적으로 입을 수 있는 집업이 5천원! 앞에 숫자가 지워진 거 아닌가 의심할 정도였는데 블랙야크 아웃도어 의류가 꽤 저렴하게 판매중. 매대에는 거의 3만원 이하의 저렴한 옷들이 가득. 블랙야크 팩토리아울렛 매장이라서 등산복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니트나 맨투맨 등 평상시에 입을 만한 옷도 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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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녹두, 주3일 영업하는 비건 맛집

    파주출판단지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위치지만 일주일에 금토일 3일만 영업하다보니까 오늘은 거기 가볼까 하고 갈 수가 없던 파주 녹두. 마침 금욜에 약속이 있어서 몇 년 만에 고고해보기로. 전원주택 단지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 파주 녹두. 심학산이나 파주출판단지와 거리 자체는 가깝지만 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인데 그래도 4년 넘게 인기리에 영업중인 파주 비건 맛집. 계절 음식, 텃밭가든, 식물성 음식, 로컬푸드 등 파주 비건 맛집 녹두가 지향하는 방향을 나무판에 써둔 부분도 왠지 정감가고 좋았다. 크리스마스 느낌 뿜뿜하게 장식도 예쁘게 해둬서 굳. 채소 과일 레시피 책도 집필하셔서 샘플도 있던데 어떻게 비건 요리 맛있게 먹을까 고민하는 분들은 책 속 레시피 등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았다. 간장도 판매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넉넉히 있던. 물은 셀프로 먹을 수 있었는데 요렇게 한쪽에 예쁜 잔과 함께 놓여 있어서 취향대로 고를 수도. 공간 자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가정집 느낌도 들던. 파주 녹두 매장은 일주일에 3일만 영업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예약은 따로 없는 것 같아서 전화로 전날 예약했는데 평일 12시 즈음인데도 거의 만석이던. 운좋게 자리를 잡을 수도 있지만 예약 미리 하시길. 예전에 왔을 때와 인테리어가 살짝 바뀌었지만 그래도 공간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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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지의 매식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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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구산동 맛집 / 동민맛집, 떠껀한 소머리 곰탕

    이미 n차 방문한 집이지만 포스팅은 처음 해보는 일산 구산동 맛집 동민맛집에 오랜만에 곰탕 먹으러. 주소는 일산으로 되어 있지만 파주출판단지에서도 엄청 먼 거리는 아니라서 점심시간에 부지런히 떠껀한 소머리곰탕 먹으러 종종 방문하는 동민맛집. 사실 일산 구산동 동민맛집 위치가 애매하기도 하고 주변에 참 뭐가 없는 위치라 포스팅을 미뤘는데 요즘 현생이 바빠서 1일 1포스팅을 위해 풀어본다. 정말 뜬금없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데 주택을 개조한 듯 식당 구조도 좀 특이하게 된 ㅎㅎ 안쪽에는 방처럼도 되어 있지만 단독 룸은 아니고 방에도 테이블이 놓여 있고 거실인 듯한 곳에도 테이블이 있어 뭔가 아기자기한 카페 같기도 하고 가정집 같기도 한. 그래도 곰탕집답지 않게 깔끔한 실내가 인상적이었다. 일산 곰탕 맛집답게 메뉴도 매우 심플한 편 ㅎㅎ 한우 소머리곰탕, 특, 얼큰, 수육 이게 끝인데 이것저것 판매하지 않고 거의 단일 메뉴로 운영하는. 갈 때마다 고민하다가 늘 그냥 한우소머리곰탕으로 주문해서 먹는데 가격도 12.0면 요즘엔 괜찮은 듯. 소머리곰탕이 메인인 집답게 반찬은 심플한 편. 깍두기, 김치, 그리고 매콤한 감자조림 정도인데 이 정도 반찬만 있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 일산 구산동 맛집 동민맛집에서는 김치도 일반적인 반찬 접시가 아니라 큼직한 그릇에 담아주셔서 먹다가 리필하는 일 없이 양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에는 깍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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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오슝 후덕복, 현지인도 즐기는 저렴한 만두 맛집

    가오슝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 몇 곳 있지만 만두를 좋아하니까 필수 코스로 방문한 가오슝 후덕복. 늘 웨이팅이 긴 식당이라고 해서 좀 어중간한 시간에 일부러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거의 없이 입장. 가오슝 후덕복 매장은 우리 같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 손님들도 꽤 많았는데 웨이팅 대기표를 주는데 먹고 가는 사람이랑 포장 손님이랑 번호표가 다른데 이렇게 매장 앞에 번호가 뜨니까 보고 참고하시기를. 손님이 많긴 하지만 1층뿐 아니라 2층도 운영해서 생각보다 회전이 좀 빠른 편이었는데 1층의 경우 요렇게 투명한 가림판으로 테이블이 나뉘어져 있던. 합석 문화가 발달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가림판이 있으니까 왠지 좀더 위생적인 느낌. 2층은 자리가 꽤 넓었는데 중식당 느낌 나는 원형 테이블뿐 아니라 4인 테이블도 많은 편이던.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비도 오기도 했고 식사 시간도 아니라 여유가 있는 편이라 오히려 굳. 가오슝 후덕복 메뉴 따로 메뉴판 없이 이렇게 적을 수 있는 종이로 등장하는데 메뉴 자체는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고 종류도 꽤 많이 있어서 뭘 먹을지 고민에 빠진. 가오슝 후덕복 메뉴 한자로 보기가 힘들다 하면 직원분에게 요청하면 이렇게 한글 메뉴판을 주시는데 이게 문제는 사진을 보고 메뉴명을 보고 종이에서 그 한자를 찾아서 체크해야 하는데 한자는 약간 검은 것은 글씨 흰 것은 종이 느낌이라 잘못 체크한ㅋㅋ Previ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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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공항 출국 시간 및 라운지, 식당, 흡연실 정보

    작년에 다녀온 치앙마이 여행이지만 최근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봐도 여전한 것 같은 치앙마이 공항이라서 치앙마이 공항 출국 시간 및 라운지, 식당, 흡연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포스팅을 겸사겸사 해보기로 ㅎㅎ 평소 습관(?)대로 3시간 좀 전에 도착을 했는데 아직 게이트도 열리지 않아서 기다려야 했던 ㅎㅎ 치앙마이 공항 출국 편 대한항공뿐 아니라 제주항공, 진에어 등도 운영중인데 대부분 3시간 전에나 게이트가 오픈되니까 2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괜찮을 듯! 치앙마이 공항은 국내선, 국제선 함께 운영되는데 치앙마이 자체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다보니까 김포공항보다도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올드타운에서 간다면 볼트로 15분 정도면 도착하니 시내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라 좋았다. 치앙마이 공항 출국 1층에는 국내선, 2층에는 국제선 이렇게 나뉘는 것 같았는데 1층 쪽에 식당가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일찍 도착한다면 이쪽에 있는 식당에서 카페나 식사를 즐기면 된다. 거의 3시간 전에 도착했더니 카운터도 아직 오픈 전이라 이럴 줄 알았으면 창푸악야시장에서 맥주라도 한잔 더 마시고 넘어오는 건데 후회를 했던 ㅎㅎㅎ 카오쏘이 파는 식당도 있었는데 가격이 역시 치앙마이 공항 식당이라서 그런지 좀 나가는 편. 치앙마이 공항 1층 편의점 같은 곳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간식과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던. 소시지 같은 건 국제선은 반입이 안 될 텐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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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난 여행 / 쓰차오 녹색터널, 보트 타고 즐기는 맹그로브숲

    가오슝 버스투어로 타이난 당일치기를 했는데 전체 일정은 포스팅을 한 번 했지만 타이난 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나씩 소개해본다. 일단 가오슝 버스투어 코스는 요 포스팅을 참고! 대만 버스투어 추천 / 가오슝 타이난 일일투어 w. 오늘두여행 대만 가오슝 여행 준비하면서 먼저 여행을 다녀온 선배에게 물어봤더니 가오슝이 대만의 부산 정도라면 대... blog.naver.com 쓰차오 녹색터널 위치는 타이난 시내에서 떨어져서 타이난에서 오려면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한다. 버스는 시간을 맞춰야 해서 좀 번거로울 듯했다. 도착하면 이렇게 큰 사원이 하나 보이는데 버스투어로 온 거라 내부는 구경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귀여운(?) 개구리도 보이고 세월이 느껴지는 나무도 자리하고 있었는데 타이난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나 오전에 방문해서인지 사람이 그렇게 붐비지 않았다. 쓰차오 녹색터널 둘러보는 코스는 크게 두 가지. 옐로우 라인과 그린라인으로 나뉘는데 가격은 동일하나 돌아보는 코스가 좀 달랐다. 타이난 맹그로브숲을 보고 싶다면 그린라인으로. 옐로우라인은 70분 코스, 그린라인은 30분 코스. 시간은 정해진 게 아니라 배 한 대를 채울 정도로 인원이 모이면 출발하는 시스템인 것 같았다. 표를 구매한 다음에 요렇게 대기실 같은 곳에서 기다렸다가 탑승하면 됐는데 대기하는 동안에 한쪽에 놓여 있는 구명조끼도 착용해야 한다. 구명조끼는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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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빵집 / 더밀풍베이커리, 발효빵 다양한 심학산 카페

    간단히 점심 때 빵 먹을 생각으로 파주 빵집 중 안 가본 데를 찾다가 발견한 더밀풍베이커리. 이 근처에 밥을 그렇게 먹으러 다녔었는데 여기 빵집이 있는 줄 몰랐을 정도로 애매한 위치라서 기대 반 걱정 반 하면서 발걸음을 향해봤다. 누룩발효빵을 판매하고 있는지 이렇게 바깥에 현수막을 걸어두고 있었는데 국산 누룩을 이용한 천연발효종을 사용하고 있어서 소화가 잘 되고 구수한 향과ㅑ 계속 당기는 맛이라고 소개가 써 있던. 생각보다 층고가 높은 편라서 탁 트인 분위기였다. 겉에서 볼 때는 살짝 컨테이너 느낌이었는데 들어와보니 제법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였던. 점심 시간 때는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북적여서 사람들이 다 떠난 뒤에 실내 사진을 찍었던 ㅎㅎ 심학산 카페 중에서는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어 겸사겸사 우리처럼 빵을 곁들여 브런치를 즐기거나 식사 후 커피 한 잔 즐기러 오는 분도 많아 보였다. 예전에는 오픈형 진열에 대해서 큰 감흥이 없었는데 위생이 중요한 시대를 지나고 보니까 이제는 사람 많이 오가는 곳에 덮개도 하나 없이 빵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보면 영 손이 가지 않는다. 파주 빵집 더밀풍베이커리는 깔끔하게 관리되어 굳. 식사빵으로 즐길 수 있는 치아바타는 치즈치아바타, 올리브치아바타, 호밀치아바타 등으로 다양했는데 크기에 비해서 4~5천원 정도 되는 가격이 괜찮던. 천연발효종을 사용해서인지 파주 빵집 더밀풍베이커리 바게트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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