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집 회사만 반복하고 있는 요즘인데 퇴근길에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럭키밀 어플 구매 가능한 망원 카페 살펴보다가 소롯다담이 눈에 들어와서 한 번 들러보기로 했다. 몇 번 포스팅했지만 럭키밀 어플은 마감 시간 즈음에 남은 빵이나 디저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나 같은 빵순이를 위한 어플인데 몰랐던 빵집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망원 카페 소롯다담 매장 위치는 망원동즉석우동 매장에서 한강 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나와서 찾기 어렵지 않았는데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에 깔끔한 망원 카페라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구움과자를 판매하고 있는 망원 카페인데 그래서인지 요렇게 선물 세트 구성도 깔끔. 보통 그냥 상자에만 담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소롯다담 디저트는 이렇게 보자기 포장도 되는 듯. 럭키밀 픽업 왔다고 사장님께 말씀 드린 뒤에 남은 디저트 중에 추가로 구매할 게 없을지를 구경하는데 곰돌이 브라우니 넘 귀엽던 ㅎㅎ 포장도 깔끔해서 약간 선물용으로도 괜찮던. 마들렌이나 휘낭시에 같은 구움과자 다양하게 있어서 집에서 간단한 티푸드로 즐길 수 있을 듯해서 망원 카페 소롯다담 남은 디저트 중에서 추가 구매. 럭키밀 구매는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매한 건 정가로 구매하면 그래도 좀 저렴한 느낌이라 좋은 ㅎㅎ 마들렌이나 휘낭시에는 큼직큼직한 사이즈였는데 가격도 대부분 3~4천원 수준이라 무난무난한...
연말에 급하게 진행해야 하는 일을 도와준 후배에게 뒤늦은 저녁을 사려고 장소를 물색하다가 후배 인스타에서 본 오목교 술집 찜해뒀다가 고고. 오목교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두번째 큰 골목에서 우회전을 해 나주관을 끼고 다시 한 번 우회전을 하면 안쪽에 보이는 작은 술집. 오픈한 지 몇 달 안 된 오목교 술집이고 살짝 구석인데 평일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겨우 착석. 요렇게 기역자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안쪽으로 4~6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따로 있었다. 여럿이 모임을 한다면 예약을 하는 것도 방법일 듯. 날씨가 추울 때 더 빛을 발하는 안주인 오뎅 ㅎㅎ 오목교 술집 이로우에서는 이렇게 큰 솥에서 다양한 종류의 오뎅이 담겨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시선 강탈인데 안 먹을 수가 없는 ㅎㅎ 이로우는 일본어로 '위로'의 뜻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마시는 노동주에 감사와 위로를 담아드린다는 설명처럼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따스함이 느껴진 공간이었다. 후배보다 살짝 빨리 도착해서 메뉴판부터 탐색. 추천 지역 사케의 경우에는 재고가 소진되면 다음 지역 사케로 변경된다고 하니 한정판인. 큰 솥에 있는 오뎅을 비롯해서 단품으로 주문하는 메뉴가 상당히 다양한 편이라 1차로도 좋지만 2차나 혼술하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은 라인업. Previous image Next image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러 차례 오목교...
묵호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묵호역에서 내려 일단 묵호항 쪽으로 향했는데 이쪽에 관광지가 모여 있기 때문에 동선도 꼬이지 않고 도보로 여행하기에 너무 좋았던 동해 묵호였다. 요즘 어디든 관광지 가면 만날 수 있는 아이러브묵호 조형물도 세워져 있었는데 날은 추웠지만 쨍한 하늘과 바다와 잘 어우러진. 묵호항 수산시장을 지나서 걷다보면 바다 풍경이 바로 옆에 펼쳐지는데 서해에서는 느끼지 못한 진한 물색과 바람이 불 때마다 치는 파도가 멋드러져서 부모님도 우리도 연신 사진 촬영ㅎㅎ 바다를 보면서 조금만 걷다보면 저멀리 바다 위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가 보여서 일단 저기로. 이 전날까지도 영하 10도를 육박하던 때라 묵호 당일치기 여행을 가네 마네 했었지만 바람은 좀 불긴 했지만 다행히 생각보다는 많이 춥지는 않아서 풍경을 즐기기 좋던 묵호. 한국의 산토리니 추억과 낭만의 묵호 등대를 구경하러 올라가는 묵호 논골담길 가는 길이 요렇게 안내되어 있었는데 노약자와 함께 간 묵호 당일치기 여행이라 우리는 엘베를 타기로. 일단 동해도째비골 해랑 전망대부터 올라갔는데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문을 열고 설날이나 추석 당일에는 휴장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길. 따로 입장료가 있는 건 아니라 시간만 맞으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한 바다뷰 전망대였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했다고 하는데 뒤돌아보니 도째비골 스카이워크 ...
날씨가 살짝 풀려서 걸을 만했던 날 점심 메뉴로 뭘 먹을까 하다가 파주 파스타 맛집으로 인기인 아이노스 본점 오랜만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파주 심학산 둘레길 근처 식당가에 위치하는데 주차 공간도 여유로운 편이고 정원도 잘 꾸며둬 평일 점심에도 파주 드라이브 겸해서 많이 찾는 집. 문을 들어서면 양쪽으로 공간이 나뉘는데 가끔 웨이팅을 할 때도 있지만 매장이 넓어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비교적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인부터 4인 이상의 모임까지 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분들이 파주 파스타 즐기러 찾아오는. 오랜만에 왔더니 이제 주문도 키오스크로 자리에서 주문부터 계산까지 진행해야 해서 좀더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앞접시나 집게, 숟가락, 포크, 나이프를 비롯해서 가위 등이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가져다가 쓸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편하긴 한데 주문도 셀프, 식기 세팅도 셀프 너무 다 셀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들었던. 우리는 2인 세트 메뉴로 주문했는데 일단 따끈한 식전빵부터 발사믹이 들어간 올리브유와 등장. 인당 2개씩 나눠 먹을 수 있게끔 넉넉히 나왔다. 세트 메뉴로 주문했더니 요렇게 에이드도 등장! 에이드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서 유자, 청포도 이렇게 골랐는데 아래쪽에 청이 깔려 있어서 잘 섞어서 마시니 보기보다는 진한 느낌이었다. 세트 메뉴를 주...
오랜만에 동네에서 외식이나 하자 하고 원래는 광명시장에 있는 보쌈집을 찾아서 갔는데 하필이면 동동주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꿩 대신 닭은 아니지만 광명 쌀국수 맛집으로 찜해뒀던 군스포에 가서 뜨끈한 국물을 먹기로 했다. 광명사거리역에서 철산역으로 가는 언덕길에 위치하고 있는 광명 베트남 쌀국수 군스포. 매주 화요일에는 쌀국수 데이라서 소고기 쌀국수, 게살쌀국수를 매장에서 먹고 가는 경우, 현금 결제하는 경우에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매번 광명시장 갈 때마다 지나가면서 궁금했는데 드디어 들어와본 실내는 작지만 깔끔한 스타일. 베트남 사진이나 액자 등이 걸려 있었지만 과한 분위기는 아니라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테이블에는 이렇게 쌀국수에 넣어 먹는 소스가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단정한 스타일이라서 첫 인상이 좋았던 광명 군스포.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하면 됐는데 단품 메뉴 외에 세트 메뉴 구성도 다양하고 비조리 메뉴까지 있어서 포장해서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우리는 둘이 온 거라 광명 쌀국수 맛집 군스포에서 인기 메뉴인 스페셜 게살 쌀국수, 특분짜를 주문.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냥 일반 분짜 주문할까 하다가 나눠 먹을 거니까 특 분짜로 주문했더니 정말 푸짐하게 나온 구성 ㅎㅎ 짜조랑 여러 가지 야채, 면, 숯불고기가 넉넉했다. 하나하나 재료도 신선해 보이고 담음새도 깔끔...
연말에 이래저래 일정이 안 맞아서 신년회 하자 그러고는 2월 중순에야 잡은 친구들과의 모임 ㅎㅎ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합정 중식당 은하루에서 이것저것 주문해보기로.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몇 자리 있는데 주차된 차 때문에 올라가는 입구를 못 찾아서 왔다갔다했는데 건물 마주봤을 때 왼쪽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으니까 헷갈리지 않고 이쪽으로 고고 ㅎㅎ 합정 중식당 은하루 평일 저녁 시간에도 이렇게 빈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였는데 밖에서는 요 공간만 있는 줄 알았는데 들어와보니까 복층처럼 계단을 올라가면 1.5층 정도 되는 자리가 있던. 모임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필요하다면 예약 후 방문. 합정 중식당 요리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일단 마파두부 맛있다고 유명한 집이다보니까 일단 그거 하나 주문하고 좀 매콤할 것 같아서 무난하게 달달한 탕수육으로. 우리는 저녁에 방문해서 은하루 요리 메뉴가 다양하게 있는 메뉴판으로 제공을 받았는데 낮에 오면 돼지고기 가지덮밥이나 마파두부덮밥 이런 메뉴도 있다는데 저녁에는 유니짜장, 짬뽕 식사 메뉴는 이렇게 두 가지만 판매되고 있었다. 소주, 맥주 외에 다양한 술도 판매중이었는데 고량주 콜키지는 3만원에 테이블당 1병만 가능, 와인 콜키지는 1만원에 이것도 1병만 가능했다. 고량주랑 와인은 콜키지 가능하지만 위스키는 불가! 마파두부, 탕수육 모두 미디움 사이즈로 ...
당일치기로 떠난 묵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바로 묵호항 수산시장에서 대게 맛보기였다 ㅎㅎ 묵호역에서 도보로 1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묵호항. 요렇게 양 옆으로 다양한 가게가 늘어서 있었는데 왼쪽에는 활어 위주, 오른쪽에는 대게 위주였다. 낮시간이었는데 수조가 많이 비어 있어서 왜 이렇게 물고기가 많이 없지 했었는데 우리가 묵호항 수산시장 찾았던 날 전후로 바람이 꽤 많이 불어서 며칠 배가 출항을 못 했었다고. 동해에서 직접 잡은 다양한 생선을 만날 수 있는데 회를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여기서 원하는 생선을 골라서 묵호항 상차림 식당에 가서 먹어도 괜찮을 듯. 대게만 먹기 아쉽다면 요런 동해산 오징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시세가 3마리에 2만원인가 해서 살짝 고민하다가 패스한. 요렇게 이것저것 섞어서 주문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아무래도 주말에 방문해서인지 우리처럼 가족끼리 삼삼오오 나들이 와서 구매하는 분들이 꽤 많았던. 묵호항 수산시장 호객행위도 심하지 않은 편이라 그냥 부담없이 구경하기도 편해서 수산시장 가면 여기저기 붙잡혀서 기 빨리는 1인으로서 마음에 들던. 묵호항 수산시장 대게는 이렇게 파란 대야에 잔뜩 들어가 있는데 여기 들어가 있는 대게는 다리도 멀쩡하고 상품성이 좋은 A급이었다. 크기에 따라 좀 시세는 좀 다르지만 중간 정도로 여쭤봤더니 15000원~20000원 정도였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가오슝 공항은 바로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공항 밖으로 나와서 편하게 시내로 갈 수 있었다. 가오슝 공항에서 여행지원금 당첨되어서 이지카드를 얻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의 티머니카드라 할 이지카드를 구매해야 하는데 공항 내에 위치한 패밀리마트에서 구매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패밀리마트 옆쪽으로 이렇게 MRT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안내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동을 했던. 건물 밖으로 나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서 한참 걷다보면 MRT 탑승할 수 있는 게이트가 등장한다. 가오슝 공항에 위치한 패밀리마트에서 이지카드 구매했다면 거기서 충전까지 할 수 있지만 우리는 대만 여행 다녀온 친구가 갖고 있는 걸 빌려서 가져왔기 때문에 따로 기계에서 충전했다. 기계마다 좀 다르지만 간혹 이렇게 지폐 사용이 불가한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첫날 충전할 때 기계가 이렇게 나와서 역무원을 찾아서 충전했던. 가오슝 이지카드 충전방법은 한국어 지원도 가능해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일단 저 오른쪽에 있는 와이파이 모양으로 생긴 자리에 카드를 올리고 충전, 잔액 확인을 클릭해서 진행하면 된다. 우리나라와 달리 카드를 세로로 세워둬야 해서 좀 낯설기도 했지만 기본 방식은 어렵지 않던 ㅎㅎ 카드를 센서 확인 위치에 올려두면 이렇게 카드를 감지해서 카드 잔액이 바로 나오는데 여기서 현금 충전을 누르면 충전으로 진행이 된다. 친구 카드를 빌려온...
명동 롯데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갈 때마다 다양한 팝업스토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궁금했지만 거리가 멀어서 못 가본 빵집을 만나면 홀린 듯이 빵을 사게 되는데 가락동에서 인기인 하츠베이커리 명동 매장이 있길래 줄을 서봤다ㅎㅎ 사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처음 먹었을 때는 팝업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포스팅을 안 했는데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운영중이라 지도에만 없이 여기도 매장처럼 운영하는가 싶어서 포스팅을 ㅎㅎ 명동 하츠베이커리 위치는 팝업스토어가 있는 곳에서 푸드코트 쪽으로 연결되는 곳인데 파란색 간판이 의외로 눈에 잘 들어와서 찾기는 쉬운 편이다. 온라인에서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어서 택배로도 빵을 주문할 수 있지만 그래도 오프라인에 명동 빵집 방문해보니 빵 종류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다양한 빵을 구경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했다. 소금빵의 경우에는 겉면도 꽤 버터리해 보였는데 기본 소금빵도 판매하고 있지만 우유크림소금빵, 멜론소금빵처럼 변형된 소금빵도 있어서 다양했다. 다 팔렸는지 매대에는 없었짐나 군고구마소금빵, 흑임자소금빵 등도 판매하는 하츠베이커리. 주말 저녁 즈음 시간에 방문했더니 여느 명동 빵집처럼 빵이 꽤 많이 빠져 있었고 직원분들도 빵을 개별포장해 마감을 점점 준비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던 ㅎㅎ 그래도 요런 식빵이나 포카치아, 사워도우 같은 스타일의 기본적인 담백한 빵은 여러 가지가 남아 있었다. 통밀 오렌지 페이...
대만 가오슝 까르푸 쇼핑리스트 체크하다보니까 다른 건 몰라도 술은 좀 사야겠다 싶어서 출동! 대만에는 까르푸가 몇 군데 매장이 있는데 내가 방문한 매장은 삼다상권 쪽에 있는 까르푸. 이 근처에 이케아, 코스트코도 같이 있기도 하고 매장 규모도 큰 편이라 여기를 많이 오는 듯하다. 경전철 C7역 내지는 MRT 레드라인 스자오역 근처. 우리처럼 여행 마지막 즈음에 회사 동료들 선물이나 이것저것 쇼핑하러 찾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대만 가오슝 까르푸 쇼핑리스트로 알려진 제품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있어서 쇼핑하기 편했다. 에그롤도 여러 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는데 회사마다 맛이 좀 다르겠지만 관광객 입장에선 비교해서 맛보고 구매할 수 없으니 그건 좀 아쉽. 대만 명물이라고 써 있지만 대만 여행 기념품으로 제일 많이 얻어 먹었던 게 바로 이 펑리수 ㅎㅎ 대만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지인들이 한 번쯤 여행 가서 사온 걸 이것저것 먹어봐서 익숙했다. 가격도 다양했고 구성도 다양했는데 이쪽이 아니라 다른 쪽에 좀 비싸긴 해도 치아더 펑리수 있어서 여기서 처음에 담았다가 나중에 치아더로 바꿨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망고젤리나 이런 것도 맛있다고 하던데 망고젤리, 파인애플케이크 이렇게 한국어로도 잘 표기해서 가오슝 까르푸 매장 한쪽에 정리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헤매지 않고 찾기 편한 배치였다 ㅎㅎ 대만 까르푸 쇼핑리스트 ...
아빠의 칠순을 맞이해 급 떠난 동해 묵호 당일치기. 묵호역에 9시 좀 넘은 시간에 도착을 했는데 아무래도 아침 일찍 집을 나선 터라 배가 고파서 일단 밥부터 먹자 하고 동해 묵호 맛집 중에서 아침 일찍부터 오픈하는 장칼국수 맛집을 찾았다. 묵호역에서 묵호항으로 걸어가다보면 장칼국수 맛집이 여기저기 있는 게 눈에 들어오는데 우리가 일단 간 건 2층에 위치한 대우칼국수였는데 2층인데다가 테이블도 많지 않아서 5인 가족이 앉을 자리는 좀 애매할 것 같아서 아쉽게도 이번에는 패스. 대우칼국수 건물을 끼고 왼쪽 골목으로 가면 이렇게 줄이 서 있는 동해 묵호 맛집 오뚜기칼국수 등장. 1층이라 어른들이 좀더 편하게 방문하기 괜찮았던. 대우칼국수도 그렇고 묵호 오뚜기칼국수도 노포 느낌이. 여기도 웨이팅이 있긴 했는데 다행히 줄이 짧아서 여기서 먹자 하고 기다렸는데 메뉴판이 이렇게 밖에 붙어 있어서 줄을 서 있는 동안에 주문도 들어가 착석만 하면 거의 바로 메뉴가 나와서 좋았다. 묵호 장칼국수 맛집으로 손꼽히는 집이라서인지 우리처럼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손님도 많이 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온 테이블도 종종 있었는데 장칼국수 외에도 아이들이 먹기 좋은 흰칼국수나 흰만두국도 있어서 선택지가 좀더 많은 구성이었다. 묵호 오뚜기칼국수 메뉴는 장칼국수가 메인이지만 그냥 칼국수 면만 있느냐 만두도 들어가느냐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났는데 만두러버인 나는 기본보다...
고봉민김밥이 없어지고 한동안 화장품이나 이불 등 다양한 물건을 파는 가게로 이용되던 곳에 어느 날 카페처럼 예쁘게 인테리어를 진행하길래 뭐가 생길까 궁금했는데 기대 끝에 드디어 오픈해 하안동 맛집으로 인기만점인 오리지널베이글클럽. 하안사거리에서 우체국사거리 방면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횡단보도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위치. 원래 2월 1일에 오픈한다고 써 있어서 기대했는데 그날 갔더니 준비가 덜되어서 2월 5일로 오픈이 연기됐는데 오픈하자마자 초인기인 하안동 맛집. 오리지널베이글클럽 영업정보 아직 네이버에도 등록이 제대로 안 되어 있던데 오픈은 10시이고 19시 30분까지 운영하는데 요 며칠은 저녁에는 거의 솔드아웃이라 조기 마감하는 것 같았다. 2월은 월화 휴무라고 하니까 참고하시기를. 하안동 빵집 은근히 프랜차이즈 말고는 갈 데가 마땅찮아서 아쉬웠는데 오리지널베이글클럽 오픈한다고 해서 기대가 됐는데 심지어 광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빵집이라 할 수 있을 훕훕베이글이 새롭게 만든 빵집인 것 같아서 기대가 됐다. 매장에서 앉아서 먹고 갈 만한 공간은 없었지만 한쪽에는 이렇게 유기농 밀가루 포대와 함께 베이글을 장식으로 쌓아두고 있어서 갬성 있던. 하안동 오리지널베이글클럽 매장 자체는 작은 편. 안쪽에 주방을 꽤 널찍하게 사용하시는 듯했는데 그래서인지 이렇게 가운데 진열대가 놓여 있고 쭉 돌아서 계산대로 가는 동선이었다. 주말 11시 즈...
오랜만에 친구랑 저녁 먹기로 한 날, 추위를 뚫고 뚜벅뚜벅 합정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에 위치한 합정 카레 맛집으로 인기인 커리하우스 라사에 도착! 합정역에서 망리단길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택가 반지하 위치에 자리하고 있지만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지 거의 만석일 정도로 인기였다.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착석하면 되는데 한쪽에는 바 테이블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2인 내지는 4인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다 해서 10인 내외가 먹을 수 있는 규모였다. 우리는 바 테이블에 착석했는데 합정 카레 판매하는 곳 중에서는 향신료를 사용해서 가게에 은은하게 커리향이 풍기는 것도 좋았던. 바 테이블이 있어서 합정 혼밥 할 때도 딱 좋던. 합정 커리하우스 라사 메뉴는 1인 1메뉴 주문이 필수인데 키오스크로 주문한 다음에 직원에게 교환권을 주면 되고 음료의 경우 주문한 다음에 쇼케이스에서 꺼내가면 된다. 메뉴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써 있어서 굳굳. 드라이 키마 카레, 치즈 키마 카레, 하야시라이스, 버터 치킨 커리, 포크 빈달루, 라사 콤보 등이 있고 밥 양도 밥 적게, 밥 많이, 고수 선택 등도 가능. 사이드로는 로띠도 판매하고 있는 점도 좋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자리 앞에는 이렇게 합정 카레 맛집 라사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가방은 바 하단의 가방고리를, 외투는 옷장 윗칸에 넣어주면 된...
전부터 궁금했던 합정 빵집인데 7시까지 영업이라 퇴근하고 가면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어서 내내 못 가다 폭설로 단축근무를 한 덕분에 출동한 폴드베이커리. 집에 들어가기 전에 일용할 양식을 구매하려고 마감 전에 빵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어플인 럭키밀 들어가서 보니 폴드베이커리 주문 가능해서 구매했다. 합정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드톤의 외부 인테리어나 내부 인테리어 등만 보면 얼핏 유럽 어디에 있는 빵집에 온 것 같은 느낌도. 간판부터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앉아서 빵을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렇게 커피나 음료도 다양하게 판매중. 시나몬러버라서인지 시나몬라떼 메뉴 보고 혹했다. 프랑스 전통 천연발효종 르방을 사용하는 폴드베이커리. 합정 빵집 중에서 이렇게 천연발효종 쓰는 곳이 여러 곳이 있긴 하지만 여기는 어떨지 기대됐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이라 빵이 남는 경우 럭키밀 어플을 통해서 판매를 하시는 것 같았다. 냉장 코너에는 이렇게 크룽지랑 샌드위치, 잼, 버터 이런 메뉴가 들어 있었는데 합정 빵집 중에서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나름 종류는 다양했고 정통의 빵부터 트렌디한 빵까지 골고루 갖췄다. 럭키밀 주문했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리면서 어떤 구성인지 여쭤봤더니 치아바타, 바게트, 크루키 이렇게 담백한 빵 위주로 넣어주셨다고 말씀 주시길래 남은 빵 중에 뺑오쇼콜라를 주문. ...
가오슝 숙박지원금 사용처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하나씩 도장깨기를 하듯이 먹는 걸로 소진했는데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인디고호텔 루프탑바. 후기를 보다보니 여기에서 그냥 보틀로 술을 사서 한 방에 가오슝 숙박지원금 처리한 분도 봤는데 우리는 하루는 훠궈를, 하루는 딤섬을 먹어서 2천 정도 남은 상황이라서 꽁술을 먹기 위해서 향했다 ㅎㅎ 우리는 다른 호텔에 예약을 해두긴 했지만 어쩌다보니 다른 호텔 로비도 식당에 가느라 몇 군데 갔는데 그중 가장 유니크했던 인디고호텔. 왠지 돌 하나 던지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입구ㅎㅎ 인디고호텔 로비에는 이렇게 포토존처럼 꾸며뒀는데 좀 캐주얼한 분위기의 호텔이구나 싶었던 분위기. 호텔 내부도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객실 디자인도 로비만큼이나 유니크한 분위기라 매력 있었다. 어쨌든 우리는 가오슝 숙박지원금 사용처 찾아온 거라 로비를 지나 곧장 안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프탑에 위치한 피어 넘버원으로 이동했다. 가오슝 술집 중에서 루프탑바 찾아서 오는 분들도 여럿 있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저녁에 좀 선선한 편이라 따숩게 입고 가면 좋을 듯. 가오슝 술집 인디고호텔 루프탑바는 한쪽에는 이렇게 큰 대형 스크린이 걸려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가오슝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재미난 분위기였다. 클럽은 아니었지만 둠칫둠칫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너무 소란하지 않아서 대화 나누기도 괜찮았다. 화면도 단조롭지...
여름에 오픈했을 때부터 궁금했던 집인데 아무래도 소바는 여름에 많이 먹다보니까 늘 웨이팅의 압박이 있었던 삼동소바 파주운정점. 심학산 맛집이지만 바로 근처에 파주롯데아울렛, 파주출판단지도 있어서 평일 주말 상관없이 인기가 많은데 삼동소바 메뉴 중에서 온소바, 우동도 맛있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출동해봤다. 꽤 널찍한 편이라 여럿이 방문하기도 좋은데 점심시간이었는데도 다행히 빈 자리가 있었다. 우리처럼 점심 먹으러 온 근처 직장인도 있었지만 파주롯데아울렛 쇼핑 왔다가 방문한 분들인지 아이들과 함께 온 테이블도 종종 보였다. 주문은 이렇게 테이블에 놓여 있는 키오스크로. 삼동소바 메뉴 다양하게 있었는데 면 메뉴와 돈까스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정식 메뉴도 있고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이것저것 주문해서 나눠 먹자 하고 단품 메뉴로 주문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반찬, 돈까스 소스, 컵, 앞접시, 집게, 가위 외에 아기 식기와 아기 의자 같은 것도 셀프바에 깔끔하게 갖춰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갈 만한 심학산 맛집 찾는 분들에게는 딱일 것 같았다. 셀프바에 이렇게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준비된. 돈까스 소스 외에도 시치미나 소금, 후추도 있어 필요한 분들은 가져다가 편하게 쓸 수 있었다. 음식 서빙은 이렇게 로봇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로봇이 다닐 만한 공간이 필요해서인지 테이블 간 간격이 널찍해서 편하게 식...
날씨는 쌀쌀하지만 집에만 있을 수 없다 하고 따뜻한 실내에서 초록초록한 기운을 얻을 수 있는 마곡 서울식물원 오랜만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다 하고 지난 포스팅을 보니 2019년이라 무려 5년 만에 다시 방문한 셈ㅎㅎ 추운 날씨에 우리처럼 실내 겨울 데이트코스 찾아서, 혹은 아이들이나 부모님 모시고 온 분들이 많았는데 온실 이용인원이 740명으로 제한돼 대기할 수도 있다는 안내가 나오고 있었지만 다행히 바로 입장. 유인매표소도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한 무인매표소도 있었는데 이용 시간은 평시에는 9시 반부터 18시까지지만 겨울철에는 17시로 조금 더 일찍 문을 닫아서 일찍 오는 걸 추천. 4시쯤 되면 입장 마감이라 늦어도 2~3시에는 도착해야 좀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둘러볼 듯. 온실 및 주제정원 관람 모두 함께할 수 있는데 마곡 서울식물원 입장료 성인은 5천원이라 저렴한. 6세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이런 분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단체는 30퍼센트,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50퍼센트 할인이 되니까 참고. 이걸 포스팅 쓰는 지금에야 발견하고 아까비한 1인... 마곡 서울식물원 입장료와 별개로 오디오가이드도 대여를 진행하고 있어서 살펴보니 이용료는 무료. 따로 빌릴 수도 있지만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개별적으로 이용도 가능했다. 티켓을 찍고 입장을 하니 갑자기 계절...
서울식물원 나들이 갔다가 여기까지 왔으니까 오랜만에 빵동고도 챙길 겸해서 마곡 빵집 찾다보니까 강서구 쪽에만 몇 개의 지점이 있는 타르데마 베이커리 마곡나루 지점도 있길래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마곡나루역에서 도보로 5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았는데 요렇게 바깥 모습부터 우드톤이라 왠지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기대감이 커졌다. 주말 오후 시간에 방문했더니 빵이 많이 빠져 있어 인기 있는 마곡 빵집이구나 싶었는데 방문 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포장 예약을 할 수 있던데 우리는 이날 급 방문한 거라 그냥 방문해봤다. 타르데마 베이커리 소금빵 유명한 곳이라 일단 소금빵 재고가 남아 있는지부터 확인했는데 다행히 기본 소금빵인 뇸뇸소금빵은 남아 있어서 겟. 타르데마 베이커리 마곡나루 소금빵 메뉴가 다양해 이것저것 골라서 비교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남아 있는 게 많지 않아서 선택지가 적던. 갈릭소금빵, 명란소금빵, 모카소금빵, 치즈소금빵, 소보로소금빵, 부시맨소금빵, 씨앗호떡소금빵 등등 다양한 소금빵 맛집으로도 유명한 타르데마 베이커리. 1개 구매하면 2600원이지만 3개 사면 7500원, 7개 구매하면 17500원이라 이왕 구매하는 소금빵 여러 개 구매해서 더 빨리 빠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마곡 빵집 타르데마 베이커리 빵 가격이 대체로 저렴한 편이었는데 베이글의 경우에는 플레인은 1500원, 프레첼은 1800원이었고...
족발 먹은 지도 꽤 되어서 오랜만에 족발 먹자 하다 철산역 지날 때마다 늘 사람이 북적여서 찜해뒀던 철산역 맛집 조선식탁 오정족발을 한 번 가보기로. 철산역 상업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식탁 오정족발 이 자리에서만 10년째 영업하고 있을 정도로 동네 주민뿐 아니라 널리 사랑받고 있는 집이다. 매장이 꽤 널찍하기 때문에 연말연시 모임중인 테이블도 여럿 보였는데 철산역 맛집 중에서는 블루리본 스티커까지 붙이고 있어서 찐 맛집 분위기. 오정족발의 족발과 보쌈은 40년 전통 장인의 손에서 탄생하는데 매일 당일 국내산 생족으로 직접 삶고 25종의 과일채소약재가 아낌없이 들어가는 맛도 영양도 최고인 족발이라는데 보쌈과 족발 모두 하루에 세 번 나온다고 하니까 따끈따끈한 맛. 주말 살짝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 만석일 정도로 인기 만점이던 철산 술집이었는데 아무래도 족발, 보쌈 같은 메뉴는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다보니까 다양한 연령대의 테이블이 있던 조선식탁 오정족발. 계절 메뉴로 굴보쌈 이런 메뉴도 있었지만 이것저것 조선식탁 오정족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주문해보기로 했다. 단품으로 주문할 경우 족발 온도도 선택 가능해 취향에 따라서 골라 먹을 수 있는 점도 좋던. 기본 반찬부터 세팅이 됐는데 겉절이 스타일의 김치와 함께 보쌈무도 나오고 애호박무침이나 양파절임도 나와서 이것저것 곁들여 먹기 좋은 구성. 따로 써 있지는 않았지만 ...
동남아뿐 아니라 대만도 아침식사를 사 먹는 문화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호텔 조식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아침 식사를 즐겼는데 그중에서 가오슝 아침식사 메뉴로 만족했던 육합청죽소채. 원래는 다른 곳에서 인기를 끌었던 가게인가본데 이전을 하면서 이름 앞에 새로울 신을 붙여뒀다. 중국어로는 뭐라고 읽는지 몰라서 그냥 한자독음으로. 비 오는 날 아침을 먹겠다고 미려도역 근처에 위치한 숙소에서부터 도보로 10분 남짓 걸어서 도착했다. 우리뿐 아니라 가오슝 아침식사 먹으러 온 분들이나 포장해서 가는 분들도 꽤 많았던 현지인 맛집. 한쪽에는 이렇게 종이 접시나 도시락 상자가 있어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해서 한식뷔페처럼 원하는 반찬을 담아서 계산하는 시스템이었다. 얼핏 봐도 5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이 판매중. 요금이 정해진 게 아니라 반찬마다 각각 다르게 가격이 매겨져 있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에 따라서 원하는 반찬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나물반찬처럼 다양한 야채 반찬이 판매중이라 어르신들 모시고 와도 좋아하실 것 같았던 구성. 야채 반찬은 하나에 15~25TWD 정도라 부담없던. 현지인들은 뭘 먹나 보니까 요런 기본 반찬이랑 메인 반찬을 섞어서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치킨 같은 묵직한 메뉴부터 완자나 라조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토마토 계란볶음 등등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판매중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