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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신메뉴로 플랫화이트가 추가되었다고해서 가봤습니다. 이거는 슈크림라떼 이런 메뉴들처럼 시즌메뉴가 아니라, 아예 메뉴 구성에 추가된 스타벅스 신메뉴라고 하네요. 일단 다른 개인 카페들 플랫화이트랑 다른 점은, 이게 우유 양이 적기 때문에 항상 그냥 라떼보다 더 작은 잔에 커피를 받는데 스벅은 똑같다는 점? 아이스 플랫화이트 라떼는 5,600원 카페라떼보다 조금 비싼 가격입니다. 일반 라떼 샷이 아니라 리스트레토 샷이 들어가고, 스팀밀크가 더해져 일반 카페라떼보다 커피의 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블론드, 디카페인 선택하기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스타벅스 메뉴들은 커스텀에서 '원두 선택'이 있는게 아니라서 '디카페인' 혹은 '블론드' 메뉴로 따로 들어가 직접 디카페인 플랫화이트나 블론드 플랫화이트를 선택해야합니다. 그렇게 아침에 양화대교에서 사이렌오더 주문한 스벅 플랫화이트. 호주에서 많이 마시는 커피라고 하는데, 우유 양이 일반 카페라떼보다 적어서 좀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커피 원두가 맛있는 카페에서 마시면 굉장히 맛있고, 잠을 한 번에 깨워주는 커피예요. 저는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했고 톨 사이즈 기준 플랫화이트 카페인은 130mg 입니다. 저는 그란데사이즈로 주문해서 195mg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생겼고요. 잠은 확실히 깼지만, 물 많이 마시고 저녁에 운동 열심히해서 땀 빼야 꿀잠을...

챔프커피 제 3작업실 을지로 3가 커피 맛집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세운상가 3층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맛집으로 유명한 을지로 3가 세운상가에 있는 챔프커피입니다. 여기 이태원 쪽에도 있는데, 라떼가 맛있어서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가서 마시는 카페거든요. 저도 카페라떼를 좋아해서 근처에서 식사하고 후식으로 마시려고 일부러 찾아와봤습니다. 세운상가에 있는 매장은 제 3작업실이에요. 을지트윈타워에서 걸어왔는데 걸어서 5분 정도? 계단 올라오자마자 코너에 바로 있어요. 제일 유명한 메뉴는 플랫화이트인 챔프커피, 그리고 약간 달달하고 진한 라떼인 을지로커피입니다. 플랫화이트는 less milk 라고 쓰여있는데 우유가 조금만 들어가서 되게 진하고 양도 작아요. 좋아하는 메뉴이기는 한데, 날씨가 더워서 바깥에 들고 걸으려고 이번엔 을지로 커피를 주문해봤습니다. 원두는 알리 블렌딩, 토크 블렌딩 이렇게 하나씩 택! 여기 초코쿠키도 굉장히 맛있다는데 밥 먹고 와서 주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챔프커피와서 쿠키 맨날 포장해간다는 후기들이 상당히 많은거 보니까 쿠키도 맛집인가봐요. 역시 을지로3가 커피 맛집 답게 원두도 팔고 드립백도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챔프커피 캐릭터를 따로 브랜딩했는지 스티커나 컵같은 귀여운 MD들도 팔고 있었어요. 원래 카페 오면 대부분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는데, 여기는 거의 라떼 종류를 주문하십니다. 카페라떼...

콘하스 연남점 CONHAS 영업시간 10:00 ~ 23:00 라스트오더 23:00 저번에 연희점으로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나온 적이 있던 콘하스, 연남동에도 생겨서 이번엔 연남점으로 가봤어요. 지나가면서 봐뒀다가 꼭 와봐야지 하고 와봄! 동교동삼거리에 있고 홍대입고역 3번 출구랑 제일 가까운데, 일단 완전 번화가에서는 살짝 빗겨있고 큰 길도 보이는 2층짜리 큰 카페라 좋습니다. 1층 2층 모두 그 인더스트리얼st 인테리어예요. 근데 또 가서 보면 깔끔하게 느껴짐. 1층에서 커피 주문하고 음료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 그냥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커피를 거기로 가져다주셨어요. 2층은 이런 모습이에요. 창가 자리도 있어서 2층이 더 좋더라구요. 게다가 옆에 바로 콘센트가 있어서 아이패드 충전하면서 영상편집했는데 너무 좋았음. 벽면 자리에는 대부분 콘센트가 있고 보니까 노트북 작업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다시 내려와서 콘하스 연남점 디저트 메뉴. 여기 커피 맛집에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 이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디저트 종류도 많습니다. 게다가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도 많아요. 식사류로 먹을만 한 빵들도 있고 디저트빵에 케이크 종류도 있어서 좋네요. 커피 가격은 5~6천원대. 브루잉 커피랑 디카페인 커피도 있네요. 저는 6천원짜리 플랫화이트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2층에 자리 잡고 나무 뷰에서 플랫화이트! 소...

프릳츠커피 도화점 영업시간 월~금 08:00 ~ 22:00 토~일 10:00 ~ 22:00 반려동물 동반 가능 릳... 을 쓸 때마다 폰트 깨져서 킹받는 프릳츠커피입니다. 인사동에 있는 프릳츠커피 원서점은 몇 번 갔었는데, 마포에 있는 도화점은 처음 와봤어요. 가정집을 개조한 것처럼 생겼고. 1층, 2층 그리고 테라스자리가 있습니다. 주차할 곳은 따로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해요. 대중교통이 나음. 마당도 있고 딱 가정집 느낌의 프릳츠커피 마포 도화점 프릳츠커피 빵 나오는 시간도 찍어봤습니다. 대충 점심시간 좀 지나서 오면 모든 빵이 다 있을듯? 한 80~90년대 분위기를 주는 인테리어 핸드폰 충전하는 곳도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빵과 프릳츠커피 MD를 파는 공간 프릳츠 폰트, 캐릭터를 쓴 각종 MD들도 많고, 여기 커피가 유명해서 드립백이나 원두를 따로 포장해서 팔고 있었는데 그것만 해도 한 쪽 벽에 한가득이더라구요. 커피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음. 양말도 있었는데 귀여웠어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올 때마다 카페라떼나 플랫화이트를 마신 것 같아요. 오늘도 낮에 커피 한 잔 마셔서, 작게 플랫화이트 한 잔 주문했습니다. 사실 카페인 양으로 따지면 적은건 아닌데, 일단 양이 적으니까 ^^ 제 친구 원유는 브루잉커피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같은걸 고르면 원두도 고를 수가 있는데요. 원두 이름도 심상치가 않음....

청계천과 시청 사이에 있는 카페 페이퍼마쉐입니다. 청계천이 보이진 않지만, 광화문, 시청 근처에서 좀 예쁜 카페를 찾으신다면 페이퍼 마쉐 좋을 것 같아요. 페이퍼 마쉐 Paper mache 영업시간 평일 07:30 ~ 22:00 주말 10:00 ~ 22:00 페이퍼 마쉐(Paper mache)가 무슨 뜻인지 찾아봤더니, 여러 겹의 종이를 물체 위에 붙여서 말린 후에 물체와 분리하여 해당 물체와 같은 모양을 만드는 종이 공예 방법이래요. 신기하당. 이쪽도 나름 오피스지구라 평일에는 아침 일찍 열고, 주말에는 느즈막히 엽니다. 여럿이서 앉는 원탁도 있고, 큰 협탁도 있고, 우리가 아는 2인용 카페 테이블 들도 있습니다. 테이블 형태가 다양한 편. 바깥 자리도 있는데 추워서 아무도 안앉는 것 같아요. 날씨 좋아지면 바깥에 앉아 커피 마시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광화문 페이퍼마쉐는 2층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1층보다 2층이 더 아늑하고 좋은지, 2층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1층에서 먹기로 함. 따뜻한 카페라떼 한 잔, 저는 플랫화이트 한 잔 그리고 레드 넥타 루이보스티 아이스 이렇게 주문했어요. 페이퍼마쉐에 있는 티는 특이한 고급 티백 쓰나봐요. 다른데 없는 차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료는 6~7천원 대로 약간 비싼 감이 있지만, 의외로 디저트류는 나쁘지 않은 가격. 파운드케이크처럼 무겁고 밀도있는 디저트들이 많았는데, 페...

마호가니 커피 광화문 케이스퀘어시티 영업시간 평일 07:30 ~ 22:00 주말 11:00 ~ 22:00 교보문고에서 여행 책도 보고, 시청 앞에 있는 합동 분향소도 들를 겸 광화문에 왔습니다. 갔다가 다이어리 정리좀 하려고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재혁이가 추천해준 카페 중에 제일 가까웠던 마호가니 커피에 왔어요. 시청앞 광장에서 걸어서 4분 정도? 청계천 바로 앞에 있고 가깝습니다. 카페도 되게 넓고, 빵 종류도 많이 팔고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하면서 요깃거리 하기도 좋더라구요. 마호가니 커피도 카페라떼나 플랫화이트가 맛있다고 해서, 이거 둘 중에 하나 먹어보려고 왔습니다. 아메리카노도 원두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아보였고, 카페라떼랑 더블밀크 플랫화이트는 가격이 같았어요. 플랫화이트도 차갑게 마실 수 있었음! 아몬드크림 콜드브루도 진짜 맛있어보였는데, 다음에 오면 이걸로 먹어보려고 결심하면서 바로 플랫화이트 주문. 플랫화이트는 양이 적어서 저녁이라 조금만 먹으려고 이걸로 주문했어요 ^^;; 무화과잼 맛있겠다...... 생각해보니까 마호가니커피 예전에 원유랑 여의도에서 갔던 카페인데, 저 카페 중간중간 장식돼있는 그린들 보고 기억이 났어요. 배고플 때 잠깐 들러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다양한 맛의 스콘들. 버터는 루어팍이네요. 루어팍버터는 가격도 비싼편이 아닌데, 맛도 괜찮아서 종종 베이킹할 때 써요. 소금빵 오타쿠... 참새 방...

커피 냅 로스터스 Coffee nap roasters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반려동물 동반 가능 커피가 진짜 맛있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 받았던, 연남동 카페에 와봤습니다. 연남동 숲의 길 안쪽으로 끝까지 들어와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런 따수운 봄날씨에 가기 딱 좋은 노상카페였습니다. 카페가 되게 특이하게 생겼어요. 흰색 프레임과 통유리 그리고 빨간 벽돌로 이루어져있는데, 딱히 어디가 좌석인지 어디가 테이블인지 딱딱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처음 딱 갔을때 느낀 첫 인상은 '인테리어가 되게 독특하고 깔끔하다'라는 느낌이었어요. 연남동에 카페들이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도 여길 찾아온 이유는 커피가 진짜 맛있다고 추천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서울 사람보다 서울 핫플 더 잘 아는 회사 동료 가람씨가 직접 추천해준 곳입니다. 일단 원두 종류도 다양하고, 필터커피가 있고 그리고 원두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써있는걸 보니 바리스타가 제대로 내려주는 곳이구나. 커피 맛에 신경을 쓰고 있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카페 인테리어 되게 독특하죠. 흰벽과 빨간벽돌 바닥 조합이 너무 예쁘고, 안에 식물도 있었는데 뭔지 모르겠음. (식물에 관심이 없는 편...^^;) 안쪽 벽돌 있는데도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대충 의자같은 곳에 앉아서 커피만 들고 마셔도 됩니다. 커피냅로스터스 메뉴입니다. 가격...

오지 OHJI 청주 카페 운영시간 10:30 ~ 23:59 주차 가능, 루프탑 좌석 청주 특산물이 뭐냐고 말하면 청주 사람도 망설인다고 하는데요 (...) 제 생각엔 청주 특산물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정말 크고 살기 좋은 도시지만, 다른 도시들에 비해 딱히 두드러지는 명소나 특산물이 없어서 노잼도시로 불리는 청주는 사실 아는 사람이 없으면 놀러갈거리 조차 생각나지 않는 곳인데요. 청주에는 예쁜 디저트카페, 다양한 경관의 멋진 카페 커피가 맛있는 카페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 중 한 곳인 오지에 다녀왔어요.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있고, 청주대학교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청주 카페 오지! 관광객들한테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핫플레이스 카페더라구요. 일단 제일 좋은 점이 루프탑 자리가 많다는 것! 메인 카운터와 베이커리는 2층입니다. (엘리베이터 있음) 카페 오지 ohji, 루프탑 경관 루프탑이 4층에도 있고 5층에도 있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까지 나오면 루프탑 구역이 두 군데가 있습니다. (입구가 다름) 그 중 오른쪽 입구로 들어오면 5층 제일 꼭대기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그걸 따라 올라오면 제일 꼭대기 자리에서 청주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사실 막 예쁘진 않음. 야경은 예쁠 것 같음) 카페 오지, 메뉴 넓고 큰 카페라서 그런지 커피 메뉴도 다양한 편 가격대도 프랜차이즈에 비해 살짝 있...

마일스톤커피 가로수길 매일 10:00 ~ 22:00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공지 www.instagram.com www.instagram.com 커피가 맛있는 카페로 유명한 마일스톤커피 예전에 회사 사람들이 저 빼고 간 이후로 가보질 않았는데, 이번에 여기 티라미수가 엄청 맛있다고 사겠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따라와봤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당연히 웨이팅 있었고, To-go 손님들도 계산하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좀 오래 걸리더라구요. 특히 수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는 주문하고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 여유있게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일스톤커피 메뉴 마일스톤커피 주력 메뉴는 플랫화이트예요. 플랫화이트 5천원이고, 보통 따뜻하게 마십니다. 플랫화이트는 호주에서 많이 마시던 커피였는데 요즘에는 한국엔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우유가 좀 적게 들어가고 굉장히 진한 카페라떼? 아주 진하고 밀도있는 카페라떼라고 생각하심 돼요! 인스타에서 핫한 크럼블도 있습니다. 얘는 주문하면 바로 기성품 담아주심. 커피가 맛있다고해서 다음에 또 올 심산으로 쿠폰도 받고 도장도 찍었습니다. 커피는 한 7분 정도 기다린 것 같고, 티라미수는 한 12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날씨가 좀 쌀쌀했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우리 직원분들 점점 나무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플랫화이트는 일반 커피보다 조금 작은 컵에 나와요. 처...

미루꾸커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4층 위치 매일 10:30 ~ 20:00(금,주말 20:30) 밤리단길에서 유명한 미루꾸커피가 현대백화점 킨텍스에도 있었네요. '나중에 한 번 가봐야지' 이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늦게가면 댈데 없다그래서 미루고 미루고 있었거든요. 백화점에 대면 그럴 일 도 없지 케케. 30분 주차 무료 등록해주고, 그 이후로는 10분 당 500원 이었던 것 같아요. 2만원 이상 구매 시 2시간 주차등록! 처음에 현백 킨텍스에 뭐있나 검색을 하다보니까 '미루꾸커피'가 뜨는거예요. 폴바셋이랑 고민을 하다가 '그냥 눈에 보이는거 사먹어야지'하고 지하 1층 도는데 둘 다 안보임 ^^ 알고보니까 폴바셋은 제너럴드링크샵으로 바뀌었고, 미루꾸커피는 4층에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가는데 4층에서 커피 향이 나더라...... 미루꾸커피는 갬성카페, 예쁜카페 이런 느낌보다도 '커피가 맛있는 카페', '플랫슈페너, 아인슈페너가 유명한 카페' 이걸로 더 이름이 알려져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예쁘기만하고 맛없는 커피가 아니라 더 기대가 되었음. 미루꾸 커피의 대표 메뉴는 플랫슈페너와 바스크 치즈케이크 입니다! 이거 두 개를 추천 제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커피사서 가온베이커리에 스콘 털러 갈거라 안샀는데..... 가온 문 닫아서 외로운 도토리처럼 집에 왔음...... (서운)....

겟썸커피 가로수길 Shinsa Store 매일 11:00 ~ 22:00 월요일 휴무 회사 점심시간이 2시간 반이 된 이후에 점점 돌아다니는 반경이 넓어지고 있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 중이지만 그 전에는 밥 먹고 가로수길이나 압구정로데오 카페투어 다니는게 취미생활이었습니다. (슬픔) 주변에 유명한 카페들이 많아서 재밌더라구요. 저번 달에 다녀왔던 가로수길 겟썸커피 리뷰입니다. 신구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겟썸커피. 가로수길 겟썸커피라고 쳐야 검색이 되고, 신사 스토어라고 쓰여있지만 사실 가로수길 입성하기 조금 전에 있습니다. 압구정 역에서는 꽤 먼 것 같아요. 걸어서 한 7~10분 정도? 주택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반 층 내려가면 카페가 있어요. 옆에 있는 민트색 피아트는 마치 소품인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졸귀네. 반지하이지만 앉을 곳과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게 잘 신경쓴 것 같아요. 의자랑 테이블은 그렇게 편해보이지는 않지만, 카페 안쪽에도 앉을 자리가 꽤 있고 바깥에도 있습니다. 선선해지면 가을에 바깥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아보여요. 밖에서 봤을 때는 되게 작아보였는데, 안에 자리가 꽤 있쥬? 여기도 여전히 의자는 그리 편해보이진 않습니다. 여기 플랫화이트가 맛있다고해서 그거 먹으려고 왔는데, 다 먹고 나갈때 쯤에 정말 우연히 만난 재혁이가 여기 스콘도 맛있다고 먹어봤냐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안먹어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