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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채 볶음 만들기 공심채요리 모닝글로리 공심채 요리는 맛다움쿡이 중국 도착 후 가장 먼저 반했던 음식입니다. 그 당시에는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공심채 볶음이 얼마나 맛있었던지 식당만 가면 항상 즐겨 시켜서 먹었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식당에서 비싼 가격에 깜짝 놀라서 자주 먹지 못했었던 모닝글로리. 지인이 씨를 선물해 주셔서, 텃밭에 길렀어요. 처음에는 너무 안 자라서 우리나라 기후에는 잘 안 맞나 보다 생각했었는데, 장마가 시작되고 쑥~쑥~ 너무 잘 자라서 요즘 아주 신나게 해 먹고 있답니다. 백종원 레시피에는 태국식 소스를 넣고 만들기도 하지만, 제 입에는 그냥 마늘 기름만 내서 센 불에 휘리릭 볶아내는 중국식 공심채 볶음 레시피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속이 비어서 씹을 때 식감이 아주 재미있어서 우리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는 공심채 요리 한번같이 만들어보시겠어요? 공심채 250g 통마늘 5 ~ 6개 양파 1/2 개 파프리카 1/2 개 굴소스 1 큰 술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텃밭에 아주 잘 자라고 있는 공심채입니다. 1 별다른 손질이 필요 없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주었어요. 2 원래는 그냥 볶아도 되지만, 줄기 부분을 따로 볶는 게 더 맛있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줬어요. 3 양파와 파프리카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4 통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줍니다. 통마늘이 없으면 다진 마늘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5 팬에 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