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국민연금 내는 돈 (보험료 요율)은 월급의 9%이지만, 받는 돈 (소득 대체율)은 생애 평균소득의 40%이므로 무조건 가입해야 되는 상품입니다. (뭐 사실 가입하기 싫어도 원천징수되므로 강제가입이지만) 그러니 내기 싫다고 징징(?)대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다가 9%도 회사가 4.5% 근로자가 4.5%를 내기 때문에 혜자가 맞습니다. 왼쪽 국민연금 / 오른쪽 개인연금 저 같은 경우에도 국민연금은 만60세까지 총 2억원 정도 내고 매달 159만원 받지만, 개인연금은 65세까지 5.8억원 정도 내고 매달 142만원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2억내고 159만원 받기 Vs 5.8억내고 142만원 받기 이정도면 혜자 맞죠? 보험료요율 (연합뉴스)와 소득대체율 (정부자료) 게다가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보험료 요율이 9%로 다른 나라 대비 낮은 편입니다. (물론 소득대체율 40%도 다른나라 대비 낮지만...) 연금 고갈 때문에 국민연금 요율을 미국 수준인 13%까지 올리고, 대체율은 2% 올려서 42%로 맞추는게 개혁안인데.. 그렇게 개혁 된다고 하더라도 다른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대비하면 훨씬 좋은 상품입니다. 사회부조기능이 있으므로 소득이 적은 경우 그 혜택은 더 크구요 다만 숨은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유족연금이죠 국민연금 뽕을 뽑으려면 무조건 장수해야 됩니다. 국민연금은 10년이상 납입한 경우 죽을 때 까지 연금이 나오므로 오래살 수록 연금 ...
12국민연금은 의무납부로 내 급여의 9%를 원천징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내가 다 내는 건 아니고 회사가 4.5%, 내가 4.5%해서 9%를 내죠.. 사실 국민연금은 혜자입니다. 내는 돈 보다 받는 돈이 훨씬 많으니까요. 현재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31%에 달합니다 (현재 소득 대비 국민연금으로 커버하는 비율). 물론 평균 수명으로 살았을 때 이야기지만요 일찍 죽으면 말짱 꽝... 혹시나 못 받을까 하는 두려움 당장의 생계를 위해 그런데 국민연금의 조기수령을 원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 이유는 재원의 고갈로 혹시나 못 받을까 라는 두려움과 당장 생계의 어려움 그리고 실제로 오래 살지 못하면 사실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국민연금은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 줄 일은 없습니다. 다만, 죽으면 못 받는 건 어쩔 수 없죠; 물론 수령자가 죽으면 유족이 대신 수령하는 유족연금이 있긴 합니다. 유족연금 but. 수령액이 확 줄어듦 유족연금은 사망자가 10년이상 연금을 부었다면, 그 연금을 유족이 대신해서 받는 걸 말합니다 (10년 미만이면 낸 보험료+이자만 일시금으로 받음) 그런데 문제는 디테일에 있습니다. (항상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습니다) 그 숨은 악마는 중복수령 불가라는 점입니다.. 가령 부부가 모두 연금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결국 선택을 해야 됩니다 (대부분 이런 케이스임) 남편의 유족연금 (수령액의 4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