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에 유튜브 뮤직을 일명 '끼워팔기' 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추후 제재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인업에 유튜브뮤직이 사라질 때를 가정해 보았습니다.
- 공정위는 동영상 업계 내 YouTube의 시장 지배적 위치를 활용한 것이라고 해석
- 제재 결정이 최종 확정된다면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뮤직을 분리한 옵션을 추가로 내놓아야
*** 추가로 내놓은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뮤직을 분리한 옵션을 두고 시나리오 구성
1. 현 14,900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가정
- 실제로 가장 유력한 방안
- 소비자들이 기존 14,900원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수 있음
- 이탈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1위 유지)
2. 유의미한 가격으로 인하된다는 가정
- 애플뮤직, 멜론, 지니, 플로 등 경쟁사에서 마케팅 공세를 펼칠 가능성
- 경쟁 브랜드에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유튜브뮤직이 철옹성처럼 지켜온 국내 1위가 무너질 수도 있음
-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튜브 프리미엄에 '뮤직' 끼워팔기로 해석, 구글에 대한 제재 착수
-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은 현재 월 14,900원
- 향후 뮤직이 분리된 프리미엄 서비스 내놓으면, 해당 서비스 한해 가격 인하 가능성
- 한국 시장에만 판매하지 않았던 '가족' '학생' 요금제를 추가로 도입할 지 여부에 주목
- 유튜브뮤직이 멜론을 제치고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
- 이로 인해 아이돌의 인기 척도를 평가하는 대표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도 의견이 나뉘기 시작함
- 예로, 멜론 차트에서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갱신한 2024 [에스파 Supernova]
(이제는 유튜브뮤직을 기준으로 아이돌의 인기를 해석해야 하느냐 등지의 찬반 있음)
- 구글과 멜론에게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측 결정은 매우 중요한 분수령
- 멜론은 공정위가 구글 제재를 하면 1위 복귀 가능성이 있음.
- 구글은 필사적으로 국내 1위 타이틀을 지켜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