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미등록 출판 미등록 발매 미등록 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인간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막상 혼자 있으면 외롭기 마련이다. 혼자는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사는 것 또한 어렵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 개인으로 존재하고 있어도 홀로 살 수 없으며 사회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동물이다. 인간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갈등과 경쟁으로 서로를 힘들게 한다. 이 책은 경쟁하지 않고 보이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문유석 님은 88년도 학력고사 인문계 수석을 하였고 서울대학교 법대를 들어갔다. 1994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97년부터 판사로 재직하여 2020년 2월까지 법관 생활을 했다고 한다. 판사라는 냉철한 이미지와는 달리 문유석 님은 좋아하는 책과 음반만 잔뜩 쌓아놓고 홀로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개인주의자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인간은 사회를 이루어 살 수밖에 없고 그것이 개인의 행복 추구에 필수적임을 이해하는 것, 그렇기에 사회에는 공정한 규칙이 필요하고 자신의 자유가 일부 제약될 수 있음을 수긍하고, 더 나아가 다른 입장의 사람들과 타협할 줄 알며, 개인의 힘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