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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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리쉬 / 청.하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리쉬 <이호준 옮김> 라마나 마하리쉬 1879년 12월 30일~ 1950년 4월 14일. 침묵으로 가르침을 펼치는 '라마나 마하리쉬'.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은 벵카타라만. 그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가 <브하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브하가반>은 전능하신의 뜻이며 <스리>는 존칭어이고, <라마나>는 벵카타라만에서 따온 것으로 <진아에 머무르는 자>라는 뜻이며 <마하리쉬>는 위대한 성취자의 의미가 있다. 그렇게 해서 <벵카타라만>은 <라마나 마하리쉬>로 불리게 되었다. 벵카타라만이 열두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는데 아버지의 주검을 본 후 인간의 육체는 그 인간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열일곱 살 되던 해에 벵카타라만은 갑작스럽게 죽음의 공포를 체험하게 되었는데 그때 내면에서 울리는 <나>의 소리를 느꼈다. '나는 이 육체를 초월한 영靈이다. 육체는 죽어도 육체를 초월한 이 영은 죽음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나는 바로 이 불멸의 영이다' <나>즉 <진아>는 강력한 힘으로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추었고, 죽음에 대한 공포는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 그 후 벵카타라만은 아루나찰라로 떠났다. 라마나 마하리쉬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모든 문제와 괴로움은 <진정한 나> 즉 <진아 眞我>를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 그리고 진아를 알면 풀리지 않는 문제란 하나도 없다. 따라서 우...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