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출항인 제주뉴그린호의 갑오징어낚시, 제주갑오징어낚시는 아침 7시 출항과 9시 출항의 두 가지 선사가 있는데, 9시 출항의 경우 서울에서 당일치기 낚시가 가능하고, 7시 출항의 경우 전날 미리 제주도에 입도하여야 한다. 두 가지의 차이는 포인트는 거의 비슷하니 낚시하는 시간에 있다. 오늘은 제주 한림항에서 출항하는 그린호에서 재밌게 심해 갑오징어낚시로 이틀 연속의 낚시 중 첫 번째 날의 이야기이다. 심해 갑오징어 낚시는 남해권과 제주권에서 이루어지는데, 남해권은 여수, 고흥 등에서 출항하여 약 2~3시간 정도 항해를 해서 포인트에 도착한다. 따라서 출항 시간이 새벽 04시로 무척 빠르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출조 버스를 통해 도착하는데 밤 11시 ~ 12시 정도에 출발하는 출조 버스에서 잠을 자고 여수에 도착해 다시 3시간 정도 항해를 하여 낚시를 해서 잠자리를 가리는 분들은 무척 힘든 낚시이기도 하다. 반면 제주 갑오징어 낚시는 아침 비행기로 제주도로 와서 픽업 버스나 렌터카 등으로 출항 항구까지 이동하고 바로 낚시를 할 수 있는 아침 9시 출항의 배에 승선하고 포인트까지 약 15분에서 30분 정도 이동하기 때문에 그만큼 피로도가 덜하다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은 축광기까지 챙겨서 왔는데, 최근 비행기 화재사고로 보조배터리에 대한 공항 규제가 심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전동릴용 수류탄 배터...

오늘은 오토캠핑과 차박캠핑에 좋은 캠핑 용품으로 미르카 자충매트를 소개한다. 미르카 자충매트는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는 TPU로 제작되었으며 두께가 8㎝로 두꺼워서 보다 포근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매트이다. 1인용과 2인용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오늘은 1인용을 소개한다. 수납사이즈는 1인용 66 × 15 × 15㎝로 수납성이 무척 좋다. 색상은 레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자충매트 본체와 함께 파우치, 자충매트를 수납할 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밴드 2개가 제공된다. 밴드이다. 이게 있고 없고의 차이가 수납 파우치에서 자충매트를 꺼낼 때 차이가 있다. 자충매트는 마게를 잘 막아도 미세하게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수납할 때 밴드를 끼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한다. 예전에는 황동 마게가 무척 유행을 하였는데 요즘의 자충매트는 부드러운 재질의 플라스틱 이중 마게로 출시되어 나온다. 황동 마게보다 더 밀폐력도 좋고 자충매트 내부의 공기를 더 쉽게 더 빠르게 빼고, 주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중마게 중 첫 번째 마개를 열면 공기의 주입 모드가 된다. 주입은 되나 주입된 공기가 빠져나오지 않는 구조로 소형 펌프를 사용해 자충매트에 공기를 주입할 때 무척 좋다. 하단의 두 번째 마게를 열면 공기를 보다 빠르게 뺄 수 있으며 소형 펌프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공기를 채울 때도 두 번째 마개를 열어 채...

이제 겨울 추위도 한풀 꺾이고 있는 계절이다. 오늘은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대규모 방방장과 모래 놀이터, 아이스 썰매가 가능한 미끄럼틀, 대형 수영장, 임진강 산책로, 유리공예 체험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놀기 좋고, 다양한 캠핑시설이 잘 갖추어진 나린 오토캠핑장을 소개한다. 연천에 위치한 나린오토캠핑장은 서울 도봉동에 위치한 필자의 집에서 약 4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울 근교의 캠핑장으로 2024년 최다 예약 TOP 5와 2024 키즈 캠핑장 TOP 5의 인증 캠핑장이며, 일반 파쇄석 사이트인 꽃가람, 가람 사이트와 그늘막이 설치된 데크사이트인 가람 그늘막, 해지개 사이트, 그늘막과 데크에 전용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가 갖추어진 프리미엄 데크 사이트인 해지개프리미엄 데크사이트, 셀프 글램핑 사이트인 솔가람, 은가람 사이트 등 다양한 형태의 사이트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캠핑장 부지에 수시로 깨끗하게 관리되는 개수장과 화장실, 샤워장이 갖추어진 편의시설동이 무려 3개소나 있어서 가족캠핑을 즐기기 좋다. 캠핑장의 각 캠핑존으로 진입하는 메인 도로는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먼지가 날리지 않아서 좋다. 나린오토 캠핑장의 안내도이다. 캠핑장 바로 아래가 임진강이며, 임진강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주상절리도 볼 수 있다. 각 사이트들의 캠핑장 이용요금이다. 나린오토캠핑장 가운데에 위치한 매점과 메인 관리동이...

이제 본격적으로 어구가자미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동해 겨울철 대표적인 생활 낚시인 어구가자미 낚시는 비교적 저렴한 인터라인낚시대와 전동 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인데, 특히 어구가자미는 구이용으로 맛이 좋아 모든 식구들이 좋아하는 반찬이기도 하다. 1년 치 반찬거리를 장만하러 강원도 고성의 대진항으로 어제는 승리호, 둘째 날인 오늘은 태경호에 승선해 2일 연속 출조를 나섰고, 오늘은 둘째 날 승선한 태경호의 후기이다. 대진항은 동해의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항구로, 강원도의 전체 항구 중 어구가자미의 포인트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출항해서 15분 정도면 포인트에 도착해 포인트로의 접근성이 좋아 다른 항구보다 낚시하는 시간이 보다 많다. 하선을 하고 손질을 맡기는 곳도 바로 1m 정도 앞에 있어 손질 맞기기 좋고, 손질비도 ㎏당 2,000원, 세꼬시 3팩 10,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여기에 선착장과 주차장과의 거리도 가깝고, 깨끗한 공중화장실도 옆에 있어서 사용하기 좋았다. 대진항의 배낚시 선사들은 대부분 선착장에 컨테이너를 갖다 놓고 출조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 오늘 승선할 태경호이다. 2024년에 건조된 신조선으로 어닝이 설치되어 있어서 여름 낚시에도 보다 시원하게 낚시를 할 수 있어 좋았다. 태경호 어구가자미낚시 자리 배치도이다. 낚시 자리는 승선 명부에 가장 먼저 등록한 사람이 번호를 뽑고 그 번호...

겨울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낚시인 얼음송어낚시를 소개한다. 강이나 저수지 등의 꽁꽁 언 얼음 위에서 하는 얼음낚시는 크게 전문적인 조사님들이 하는 붕어낚시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빙어낚시와 송어낚시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낚싯대와 채비 등의 진입장벽이 낮은 빙어낚시와 송어낚시는 남·여·노·소 가족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가 되겠다. 오늘은 겨울 낚시의 매력이 가득한 얼음송어낚시에 대해서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칠봉산낚시터에서 낚시를 한 후기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겠다. 겨울 낚시인 얼음 송어낚시는 강원도의 화천, 가평, 평창 등에서 산천어축제나 송어축제 등 많은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이런 축제에서는 대부분 입장료 15,000원에 1인당 2~3마리의 송어나 산천어를 반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접근성이 좋은 서울 북부의 경기도 인근의 사설 유료 낚시터에서는 성인 기준 입장료 40,000원에 반출 마릿수를 10~20마리 정도로 하여 겨울 시즌에 운영되고 있다. 얼음 송어낚시는 대규모 축제나 소규모의 유료 낚시터나 낚시를 하는 방법은 같다. 먼저 송어가 모여있거나 지나다니는 길목의 얼음구멍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송어는 한곳에 모여 있기보다는 계속해서 회유하는 회유성 어종이므로 낚시터의 가장자리나 중간에 구조물이 있으면 그 주위 그리고 물이 유입되는 상류나 유입구 등의 얼음구멍에 자리를 잡으...

설 전에 어구가자미가 제법 나왔다는 소식이 있었다. 어구가자미는 용가재미 또는 기름가자미로도 불리는데, 속초나 고성 현지에서는 참가자미를 어구가자미로 부르기도 하나, 본래의 참가자미와의 구분은 입의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나와 있고, 입이 크면서 독특한 냄새가 나면 어구가자미이다. 이런, 어구가자미는 배쪽의 지느러미가 검은색을 띠며, 물가자미회로 널리 식용되는 물가자미 또는 기름가자미로 칭하는 현지의 미주구리라 불리는 가재미와 구분된다. 흔히 온라인에서 가자미를 구입할 때 용가자미, 기름가자미, 미주구리 등을 혼용해서 판매하는 것을 많이 보고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가자미의 종류가 다른 명칭을 혼용해서 판매하고 있으므로 보다 잘 살펴서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 어구가자미낚시는 3m 전후의 인터라인 낚싯대와 3호 합사가 감겨있는 전동 릴 그리고 13호 바늘의 8단 다단 채비와 바늘에 꿰어 가자미를 유혹하는 갯지렁이 1~2각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오늘은 우리나라 최북단 대진항에서 출항하는 승리호에 예약을 하고 새벽 3시에 용인의 숙소에서 출발해 왔는데, 가장 먼저 승선 명부에 등록하였다. 승리호는 아침 7시 40분 ~ 8시 출항에 오후 2시에 입항하며, 낚시 자리는 승선 명부에 등록한 순서대로 첫 번째 1번으로 승선 명부에 등록한 조사님이 뽑는 번호의 낚시 자리 다음 번호로 배정된다. 첫 번째로 승선 명부에 등록해 ...

이제 본격적으로 제주 갑오징어낚시 시즌이 시작되어, 주말에는 예약하기 힘들 정도이다. 겨울철 갑오징어낚시는 남해권과 제주권에서 이루어지는데 서울 기준 남해권은 차량 이동 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리고 출조 항구에서 약 3시간 정도 항해를 해서 포인트에 도착하기 때문에 실제 낚시하는 시간이 짧다. 여기에 1인 출조 시는 자차를 이용할 때 톨게이트 통행료와 유류비 등을 계산하면 출조 버스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직접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아 출조 버스를 이용한다. 반면, 제주권은 필자 기준 김포공항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해서 탑승 수속을 포함해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제주공항에서 보통 30분 정도 이동해서 승선하므로 총 3시간 정도의 이동시간이 소요되며, 포인트로의 이동시간이 보통 30분 내외로 짧아 낚시를 하는 시간이 남해권보다 많다고 보면 되겠다. 제주도 갑오징어 낚시의 비용은 필자의 경험상 남해권보다 약 10만 원 정도 더 소요되는데, 비행 편의 탑승권 요금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주말 1일 기준 25만 원 ~35만 원 정도 보면 되겠다. 제주 갑오징어낚시 뉴그린호 이제 막 시작한 제주 갑오징어 낚시 시즌을 맞이해 필자는 1월 18일과 19일 연속으로 제주도 한림항에서 출항하는 뉴그린호에 승선하여 갑오징어 낚시를 즐기고 왔다. 거의 1년 만의 제주 갑오징어 낚시 출조라 무척 설레는 마음으로 출조를 나섰...

드디어 스키와 스노보드의 계절이다. 예전에는 강원도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러 갔었는데, 이제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근교에 스키장들이 많이 생겨 더욱 편리하게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스키장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스키장 중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스키장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만큼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2, 4, 6 시간제 리프트권과 다양한 숙박 및 식음시설 등을 함께 갖추고 있는 종합 리조트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의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분들에게 가장 각광받은 스키장이다. 필자도 아이들과 함께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이하여 집에서 약 40여 분 거리의 곤지암스키장으로 스키를 즐기러 갔다. 스키를 즐기기 위해서는 스키와 함께 헬멧, 스키복, 등의 장비가 필요한데, 곤지암스키장렌탈샵인 청춘스키에 들러 장비를 렌탈하기로 하였다. 스키 장비는 어느 정도 수준이 된 후에 구입하고 그 이전까지는 렌탈샵에서 렌탈하여 즐기는 것도 경제적으로 스키를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인데, 곤지암스키장렌탈샵중 가장 유명한 프리미엄렌탈샵인 청춘스키는 매 시즌 새 장비와 새 의류를 그 시즌의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100% 교체하여, 2025스키 보드 시즌을 대비해 모이라, 요비트, 돌, F2, 686, 버튼, 에어블라스트 등 국내와 해외 유명 프리미엄 브...

우리는 군사독재 시절 계엄 치하에서 군인들이 총과 칼 그리고 군화 발로 국민의 기본권과 생명을 짓밟는 계엄을 똑똑히 지켜보았었다. 계엄은 국가가 극도로 혼란되어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되지 않을 국가 비상사태에 발령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동안의 계엄은 독재자와 그를 따라 권력을 누리는 자들의 안위만을 위하며 국민의 기본권을 침탈하였었다. 이번 윤석열의 계엄령 발동도 윤석열과 그의 추종자들의 안위와 권력을 영위시키기 위한 것임은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으며, 있어서는 안 될 위헌적이며 비민주적인 행위임이 명명백백하다. 윤석열은 대통령직을 수행함에 검찰권 등의 사법권력과 행정권력을 그와 그의 처인 김건희의 안위를 위해 남용하였으며, 끝내 국군통수권자로서 그 권한을 남용하여 국가 비상사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본인과 그의 처인 김건희의 안위 만을 위해 비상계엄을 발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우리의 아들딸인 국군장병을 사유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총과 칼로 통제하려 하였다. 윤석열은 국민이 선출한 대의 기관인 국회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였으며,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 대다수를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하고 척결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헌법과 법률로서 제정되고 보장된 국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의결권과 입법권의 정당한 행사에 대해 입법 독재라 칭하며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이라...

"형 마검포 갑오징어낚시 예약했어" "응 또!!" "조금에 하루 물때가 두 번 있고 전에 형도 타본 깊은 물 전투 낚시 신출항호라 아마 잘 나올 거야" "흠 고랭, 일딴은 아랐다 오바!!" 하지만 11월 말경의 갑오징어낚시라 마릿수 조과는 마음속으로 일찌감치 접어두었다. 그렇게 11월 하순 태안 마검포로 연속 4주째 갑오징어낚시를 다녀왔다, 출조일 만조는 08시 31분 간조는 14시 57분에 물때는 조금이었으며, 선장님의 안내 문자에는 5시 30분까지 마검포 선착장 배 앞으로 집결에 싱커 25호와 30호 준비였다. 신출항호는 승선 명부를 배에서 작성하며, 자리는 선탑 포함해서 예약할 때 지정한다. 자리는 선탑 첫 번째에 나란히 섰는데 첫 포인트 도착해서 채비를 선장님의 "삑" 하는 부저음과 함께 바닷속으로 내리는데 바람도 심하게 불었고 너울이 어마어마했다. 수심 40m 이상의 포인트로 봉돌은 30호로 통일이었으며, 로드는 카즈미 센시티브티탄에 합사 1호가 감긴 바낙스 카이젠 150 전동 릴을 사용했다. 바닥은 뻘밭으로 너울이 심했지만 밑걸림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채비를 운영했다. 처음 채비는 물이 가지 않는 무시임을 감안해 단차 15㎝에 가짓줄 길이 25㎝를 사용했는데 너울이 심해 단차 15㎝에 가짓줄 길이 40㎝로 바꾸어 사용했고 이후 포인트를 옮기면서 단차 10㎝에 가짓줄 길이 35㎝로 바꾸었다. 기본적으로 너울이 있으면 가짓...

"형! 영목항 갑오징어 예약했어!" ㅋ; 전주에 이어 이번에도 태안권 갑오징어 낚시인데, 갑오징어 조과가 들쑥날쑥한 시기로 어느 날은 잘 나오고 대부분의 날들은 조과가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나만 가면 안 나오는. . ㅎㅎ "일단, 잘 안 나올 거 같은데 팔로우 했으니 팔로미 했닷!." 그렇게 "쭈앤갑"이라는 유튜브를 이제 막 시작한 현철아우와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11월 중순에 태안권인 영목항으로 두 번째 갑오징어낚시를 다녀왔다. 태안 영목항은 태안반도 안면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대천항에서 보령 해저터널을 거쳐 원산도를 넘어 아래 사진의 원산안면대교를 건너면 바로 우측에 위치해, 태안반도 외측과 내측의 낚시 포인트로 접근이 좋아 계절별, 어종에 따른 시즌별로 배낚시 출조에 매우 유리하다고 하겠다. 현철아우가 예약한 배는 청남호이다. 미리 검색해 보니 영목항의 주차가 무척 사악하다고 해서 밤 12시쯤에 도착했는데, 청남호의 승선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었다. 영목항 청남호는 아래 사진의 선착장 옆 주차장 뒤에서 승선하고, 승선 명부 등록하는 사무실은 원산안면대교 아래에 위치해 사무실과 승선하는 선착장과의 거리가 체감상 한 200m 정도 되는 것 같다. 승선 명부 등록하는 앞쪽에 주차공간은 여유가 있으나 승선하는 선착장 쪽의 주차공간은 여유가 없으니 먼저 선착장과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사...

서해의 갑오징어, 쭈꾸미, 문어 시즌이 끝났다. 그러나 아직 두족류낚시 마니아들에게는 이제 시즌이 시작하는 제주도와 남해의 심해 갑오징어 낚시가 남아있으며, 아직 남해의 일부 지역에는 문어와 갑오징어 쭈꾸미낚시를 하는 선단이 있을 정도로 12월 초순의 바다 수온이 내려가지 않고 있니 아직 선택의 여지가 많이 있는 실정이다. 오늘은 낚시용품으로 이런 쭈구미, 갑오징어, 오징어, 한치, 문어, 무늬오징어 등의 두족류 낚시에 사용한 에기를 세척한 후에 말리기 좋은 카즈미 드라이매트를 소개한다. 요즘은 갑오징어 낚시에는 최소 4,000원 이상부터 12,000원까지 하는 에기를 사용하고, 쭈꾸미낚시에도 낚시 기술이나 채비가 많이 발달해 밑걸림이 잘 발생하지 않아 300 원하는 왕눈이 에기를 사용하지 않고 최소 3,000원 이상의 고가 에기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모든 낚시가 그렇지만 투자한 만큼 조과가 따라오는데, 필자는 쭈꾸미, 갑오징어, 문어, 무늬오징어 등의 두족류 낚시도 에기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으로 비싼 에기가 조과가 좋은 편이라 보면 되겠다. 이런 고가의 에기는 바다낚시에서 사용한 후 바늘이나 몸체에 남아있는 염분을 제거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낚시를 다녀와서 수돗물에 잘 세척하며 잘 말리는 관리만 잘 하면 2~3년은 넘게 사용해도 바닷속 대상어에게 어필할 수 있다. 보통 값싼 왕눈이 에기를 많이 사용하는 문어낚시에도 필자...

11월 중순 어느 날 "형 마검포항으로 갑오징어낚시 갈 건데 갈겨?" "니가 팔로우 하면 무조건 팔로미 한당께롱!" 그렇다 언제 낚시 가자고 하는데 못 간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오랜만에 현철 아우와의 낚시 동출이라 무언가 다를 것 같았는데, 웬걸 바로 어제 함께 낚시한 것처럼 서로 농담 따먹기 하며 재밌게 갑오징어 낚시를 했다. 6시 출항이지만 우리는 새벽 4시에 마검호항에 도착해 아침식사까지 든든하게 먹고 여유 있게 배가 접안하는 선착장 바로 앞에 주차를 했다. 오늘 마검포항에서 승선하여 태안 바다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하려 하는 배는 대한호이다. 올해 현철 아우가 승선한 경험이 있어서 딱!, 대한호가 접안 되는 선착장 앞에 주차를 하고 채비를 정비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마검포항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있는 작은 포구로 안면도 들어가기 바로 전의 태안반도의 바깥쪽인 청포대와 곰섬의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태안반도 바깥쪽의 배낚시 포인트로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이 비교적 혼잡하지 않아 태안배낚시로 좋은 항구이다. 올가을 갑오징어 시즌에 현철아우는 마검포 갑오징어 배낚시로 100마리 오바의 갑오징어를 잡았으며, 승선할 때마다 조과가 좋아 많은 회수의 장원을 하였다고 자랑이 한창이다. ㅎㅎ 5시 30분쯤 우리가 승선할 대한호가 선착장에 접안을 했다. 간조물때라 선착장의 계단을 조심히 내려가서 승선했다. 선장님 포함 19인승...

오늘은 카페인 함량이 0.1㎎으로 일반적인 디카페인 커피보다 1/60 수준의 무카페인커피인 쩜일프레소 널로카페인 커피를 소개한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화학성분의 일종으로 인체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적당량을 복용할 경우 신진대사를 자극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으나 장기간 다량을 복용할 경우 마약과같이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는데, 이런 식물에 함유된 카페인은 식물을 먹고 사는 곤충을 마비시켜 죽이는 살충제 역할을 할 만큼 무척 강하다. 이러한 카페인은 잘못 복용할 경우 짜증, 불안, 신경과민, 불면증, 두통, 심장 떨림, 호흡성 알칼리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촉진하며, 위궤양. 미란성 식도염, 위식도역류질환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카페인이 함유된 대표 식품인 커피의 경우 신체의 크기에 맞는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커피는 무척 좋아하는데, 카페인 때문에 마시지 못하거나 마시기 꺼려 하시는 분들은 커피 이외의 다른 곡물로 커피의 향만 흉내 낸 대체 커피를 마시기도 하셨는데, 쩜일프레소 널로카페인커피는 해발 2,000m 이상에서 자라는 커피 원두 100%로 만들어 로스팅 후 카페인 2차 추출의 특수한 가공을 거쳐 카페인 함량 0.1㎎ 미만의 임산부가 마셔도 안전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갖고 있어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

11월 10일 오이도 시화방조제 중간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전투호에 탑승해 인천 갑오징어 낚시를 했다. 필자 기준 갑오징어는 수온이 17~19℃ 아래로 떨어지면 조과가 현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아마도 이날이 인천 바다에서의 갑오징어 낚시는 마지막이겠다 싶었다. 그래도 인천권에서 11월 중순까지 갑오징어 낚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예년과 달리 올해 바다의 수온이 일찍 높아졌고 늦게까지 높았기 때문이다. 오이도배낚시로 시화방조제 중간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배낚시는 종일배와 시간배로 나뉜다. 남항에서 출항하는 대형 철선의 시간배보다 기동력이 좋은 22인승의 쾌속선이 시간배로 출항하는데, 보다 전투적인 낚시를 시간배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승선하는 전투호도 시간배와 종일배를 상황에 따라 운영하는데, 시간배이지만 포인트는 내만에서 보다 전문적인 포인트를 찾아가는 장점과, 배가 신조선으로 넓고 깨끗하며 전문적인 종일배와 같아서 배낚시를 하는데 최적화되어있다는 점이 좋다. 선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이도 배낚시는 오이도 철강 단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던가, 아니면 시화 나래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이용하던가 하면 되는데, 중간 선착장의 일부 주차 자리는 새벽 2시 이전에 가야 주차를 할 수 있어서 보통은 선사에서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전투호는 시화 나래 휴게소 제2주차장에 주차...

국내 최대의 캠핑 페스티벌이자 우리나라의 대표 캠핑, 레저 브랜드인 카즈미 유저들의 잔치인 제4회 카즈미 원더캠프가 11월 1일(금요일)부터 3일(일요일)까지 충주 목계솔밭 캠핑장에서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티켓팅이 1분만에 종료될 정도로 많은 카즈미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카즈미는 이제 국내를 넘어, 대만,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으로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캠핑, 레저 용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런 성장의 바탕에는 아낌없는 기술투자와 디자인개발 그리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이 있었겠지만,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을 개발하고, 보다 질 높은 캠핑문화를 제공하는" 카즈미의 브랜드 이념이 국내의 높은 눈높이를 가진 유저들에게 잘 맞추어졌기 때문이다. 그러한 결과로 2023 고객이 신뢰하는브랜드대상, 2023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2023프리미엄브랜드대상에이어, 2024 글로벌 파워브랜드 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표장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카즈미이다. 카즈미 원더캠프는 매년 10월에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필자는 1회를 제외하고 2회부터 참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충주의 목계솔밭캠핑장에서 개최되어 남쪽의 카즈미 유저들도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어서 참좋았다.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답게 첫날인 금요일은 21시부터 23시까지 DJing 공연이 이루어...

오늘은 수납성 좋은 캠핑 불멍 화로대를 소개한다. 필자는 불멍용으로 장작이 많이 소비되는 크고 무거운 화로대를 지향하고 작은 양의 장작으로도 오랫동안 불멍하기 좋으며 수납하기 좋은 접이식 미니 화로대를 즐겨 사용하는데, 이번에 소개할 캠핑화로대도 접이식의 미니 스타일의 화로대로, 세련된 박스포장이 무척 좋은 화이트디어 백록 화로대이다. 박스내부에 백록화로대를 상세하게 소개된 안내장이 있어서 무척 관심있게 읽어보았다. 구성은 백록화로대 본체와 재받이 그릴, 바베큐용 그릴, 한정수량으로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전용가방과 어깨끈, 그리고 11월 30일까지 무상제공되는 오로라 가루이다. 30g 불멍 오로라가루로, 11월 30일까지 백록화로대를 구입하면 무료로 증정된다. 캠핑 불멍 화로대 내부의 장작에 불을 붙이고 어느정도 화력이 오른 다음에 뿌려주면 예쁜 오로라 색상의 불꽃이 올라온다. 화로대 본체이다. 내하중 약 5㎏으로 수납시 약 320 × 60 × 250㎜이고 무게가 1.04㎏의 초경량 접이식 화로대이다. 가볍고 슬림하여 수납성이 좋고 마감도 프리시전 레이저 가공을 해서 손베임 등에 안전하게 제작되었다. 설치는 상부를 좌우로 벌려주고 다리만 교차해서 펼치면 되기때문에 1초 컷이라 할 정도로 간단하고 빠르다. 기존에 불멍용으로 사용하던 접이식 화로대는 조립식으로 조립이 약간은 번거로웠는데 아마도 지금가지 사용했던 화로대들 중에서 ...

오늘은 제주산 감귤 과즙이 들어간 13도의 부드러운 소주인 하영하영 귤한잔을 소개한다. 하영하영 귤한잔은 제주산 감귤과즙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한 병씩 봉지에 넣어 판매하는 소주로, 제주 동문시장, 공항, 쇼핑센터 등 140여 곳의 제주 특산품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제주여행선물로 좋다. 개별 봉지에 포장되어 위생적이고 포장을 뜯기도 무척 편리해서 무언가 "있어 보이는" 하영하영 귤한잔이다. 앞으로 제주전통주가에서 제주도에 맞게 새롭게 개발되는 술의 포장을 달리하여 보다 특별한 술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용량 550㎖, 알코올 도수 13도에 온도에 따라 캐릭터가 나타나는 반온 술잔 1PCS가 포함되어 있다. 제주전통주가에서 개발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주와 막걸리 청주로 유명한 고려원(주)농업회사법인에서 주정하였다. 요즘은 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무척 약하고 맛도 다양해서 여성들도 술을 마시기 좋은데, 소주에 제주 특산품인 감귤 과즙이 함유되어 소주 특유의 쓴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소주이다. "19세 미판 절대 판매금지"와 함께,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하며, 임산 중 음주는 기형아 출산 위험을 높인다."라는 내용이 프린트되어 있다. 술은 적당히 기분이 좋을 정도로 마시면 좋은데, 이를 넘어서면 "만악"의 근원이 되므로, 절대로 취할 정도로 마시면 안 되겠다. 하영하영 귤한잔은 포장 방식의 어...

오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 쉘터로 사용하면서 가을부터 겨울은 물론 초봄까지 텐트 안에서 화로대의 불놀이를 할 수 있는 투명 우레탄 TPU 쉘터를 소개한다. 화로대의 불멍은 그야말로 캠핑의 꽃이다!. 그러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로대의 불꽃이 있는 앞쪽은 따듯하지만 등 뒤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추위를 느끼게 하는데, 이럴 때 간단하게 펼쳐서 내부에 화로대를 피우고 따듯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원터치 팝업 텐트인 림피드 돔 쉘터 텐트가 새롭게 림피드2로 진화해서 출시되었다. 앞서 필자가 소개한 림피드1 버전의 리뷰이다. 구성과 설치방법 등은 참고하시면 되겠다. 림피드1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미르카에 전달하였었는데 이런 의견이 대폭 반영되어 림피드2로 출시되었다. 캠핑 불멍 투명 텐트 미르카 림피드 파이어 TPU 우레탄창 돔 쉘터 원터치 퀵 팝업 텐트 겨울 캠핑용품 추천 리뷰 캠핑의 계절에 타닥타닥 타는 화로대의 장작불만큼 매력 있는 아이템은 없는데, 날씨가 추워질수록 텐트 밖... blog.naver.com 기본적으로 림피드2의 설치방법은 림피드1버전과 같다. 림피드 2는 색상이 웜그레이, 블랙, 카키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8면 모두 우레탄 TPU 창이 달려있으며, 천장이 개방되어 내부에서 화로대를 피워도 연기가 위로 빠져나가 눈이 맵지 않고, 사면이 우레탄창과 스킨으로 막...

가을 초입 전화가 왔다. "어디 갈때 없으면 양평으로 왕". . ㅋ; 갈때야 많은데 어디 반겨 줄 만한 데가. . ㅎ; "본래 초청을 받지 않은 모임에는 아예 얼씬도 안 하는 데욧!" "내가 인원 맞추는 주최이고 본래 당신이 포함되어 있었다공". . ㅋ; 그렇게 뻔한 거짖뿌렁이인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살짝 가본 양평 다목적 캠핑장에서 개최된 마운틴캠핑 가을맞이 초청 캠핑의 후기이다. 토요일 늦게 도착해서 행사 사진이 없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보이는 몇 분에게만 인사를 하고 사이트를 구축했다. 오늘은 미르카 투명 셸터인 림피드2로 간편하게 설치했는데, 퀵텐트 방식의 원터치 설치라 설치가 빨라서 좋았다. 초가을 경기도 양평의 밤은 쌀쌀하다. 아직은 캡히터 하나로 셸터 안을 훈훈하게 할 수 있지만 이제 곧 본격적인 난로의 계절이 오겠지. . 조용히 티 안 내게 있는데 손님이 오셨다. 그런데 술을 안 드시는 손님. . ㅎ; 덕분에 바리바리 제법 싸간 안줏거리와 술이 그대로 남아 버렸다는. . 캠핑이든 낚시이든 만남이란 좋은 것이지만, 때로는 조금은 힘든 만남도 있겠다. 그럴 때는 내가 감수해야 하는 힘듦보다 그 만남이 더 얼마나 좋은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인연이 깊을수록 그놈의 정을 떨쳐버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좋은가!, 나쁜가!가 아니라 편안하냐, 편안하지 못하냐는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판단이겠고, 오고 가는 그 무언가에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