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천을 비롯한 서해안의 낚시 대세는 단연코 쭈꾸미낚시이다. 특히 남항, 영흥도, 영종도, 연안부두, 만석부두 등에서 출항하는 쭈꾸미낚시는 다른 서해지역의 쭈꾸미낚시보다 조과가 좋아 평일에도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이 쭈꾸미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오늘은 시간배에 승선해 오전 타임으로 인천쭈꾸미낚시를 즐겼던 이야기와 함께 쭈꾸미낚시 배 예약하는 방법과 쭈꾸미낚시방법을 리뷰해 보겠다. 인천에서의 쭈구미낚시는 종일배와 시간 배로 나누어져 있다. 말 그대로 종일배는 하루 종일 낚시를 하는 것이고, 시간배는 한 시간 두 시간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닌,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손님을 승선시켜 낚시를 하는 배이다. 대부분의 종일배는 영흥도, 연안부두 등 인천의 배낚시 항구에 있지만 시간배는 남항과 오이도 중간 선착장 정도에 있는데, 필자는 집에서 가까운 남항에서 시간배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일단 남항은 시간배들의 크기가 커서 웬만한 파도에도 배의 롤링이 거의 없고 휴게실,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초보자분들이나 여성분들, 아이들도 부담 없이 쭈구미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남항부두의 주자장이다 주차는 예약한 선단에서 문자로 안내되는 시간에 도착해 대기하면 주차를 할 수 있는데, 보통 5시 이전에는 시간배들보다 먼저 출항하는 종일배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먼저 주차를 하고, 5시 이후에 주차장 입구의 안내원의 유도에 따라 주차...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하는 2023년 신조선인 싸이렌호에 승선해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했다. 인천 권은 물때에 따라 쭈꾸미 갑오징어의 조과가 차이가 많이 나고 있는데, 이는 인천 권 뿐만 아니라 요즘 핫하 다는 군산 권을 비롯한 서해의 모든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에서 공통적인 현상이다. 모든 낚시에서 물때는 상당히 중요하다. 아무리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철이라 해도 사리물때에는 조과가 좋지 않으며, 물이 쎈 사리에는 물살에 바다 속이 뒤집혀 물색이 황토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런 날은 쭈꾸미 낚시에서 무척 안 좋은 날이라 보면 틀림이 없겠다. 바다낚시나 민물낚시에서 물색이 믹스커피색과 같은 색으로 보이는 현상은, 바닥에 있는 모래나 뻘이 강한 물살에 떠오르는 현상으로 이때는 모든 수생 생물들이 활동을 멈추거나 물색이 맑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9월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철을 맞아 두 번째 사리에 쭈꾸미 갑오징어 배낚시를 나선다. 백중 대사리였던 9월 1일 조과가 무척 안 좋았지만, 황금물때였던 9월 9일부터 10일은 300마리 이상의 조과를 올릴 만큼 조과가 좋았다. 과연 이번사리에는 얼마나 잡을 수 있을까하는 설램을 안고 인천 연안부두 주차장에 일찍 도착해 차박으로 잠을 잤다. 연안부두 주차장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과 연계되어 주차하기 편리하며 24시간에 일만원의 주차요금으로 비교적 주차요금이 저렴한 출조지이다. 인...
국민 생활낚시인 쭈꾸미낚시철이 돌아왔는데, 9월 1일 금어기가 풀린 인천권 조황은 처음에는 백중 대사리의 영향으로 그다지 좋지 않다가 지금은 종일 배중 포인트를 잘 선택하는 선단 기준으로 잘 잡으시는 분이 200마리 이상 잡으시고, 평균 170마리 정도는 잡으실 정도로 쭈꾸미 조과가 좋다. 그런데 주말에 예약을 하려 해도 미리 예약하신 분들 때문에 종일배는 예약하기가 힘든데 이럴 때 조과는 약간 떨어지더라도 쭈꾸미 배낚시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시간배 또는 체험 배로 불리는 배를 타고 쭈꾸미를 잡는 것인데, 필자도 인천 남항의 체험배 선단인 국제유선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본격적인 쭈꾸미 낚시 철인 9월 2일 동료들과 인천 남항의 주꾸미 체험배인 국제유선의 해피호에 승선해 반나절 즐겁게 쭈꾸미배낚시를 즐긴 후기이다. 인천 남항은 쭈꾸미 시즌을 맞아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주차는 새벽 일찍 출항하는 종일배들의 출조객들이 먼저 도착하고 체험배를 이용하는 분들은 5시 30까지 남항유어선부두 입구에 비상등을 켜고 줄 서서 대기하면 안내원들이 친절하게 주차를 안내해 주는데, 늦게 도착하면 주차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나 잘 찾아보면 주변의 도로가에 주차를 할 수 있겠다. 국제유선 사무실이다. 국제유선은 시간배 뿐만 아니라 종일배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시간 배로 운영하고 있는 해피호는 웬만한 파도에는 흔들림이 ...
9월 1일 전 국민의 생활낚시라 할 수 있는 쭈꾸미낚시 금어기가 풀렸는데, 하필 조수간만의 고저차가 가장 큰 백중 대사리에 딱 걸려 버렸다. 쭈꾸미낚시는 낚싯대 끝의 초릿대 보기로 잡는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바닷속에 내린 채비의 무게 변화를 느껴서 잡는 방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바닷물이 잔잔하고 조수간만의 고저차가 작은 14물에서 3물 정도의 물때가 가장 많은 마릿수의 조과를 올릴 수 있는데, 이번 백중사리는 조수간만의 고저차가 1800이 넘을 정도로 심해 바닷물의 조류가 센, 쭈구미낚시를 하기에는 최악의 물때라 볼 수 있겠다. 백중사리라도 1년을 기다려온 쭈꾸미낚시를 포기할 수 없기에, 함께 낚시를 즐기고 있는 마린님, 백선수님, 은준님과 함께 영흥도의 아이리스호에 승선해 출조하였다. 1년 중 가장 많은 조사님들과 낚싯배들이 기다려온 날답게 많은 배들이 영흥도 진두 선착장에서 출항 준비에 한창이다. 선착장 가까이에 있는 아이리스호 사무실에서 승선 명부에 등록하고 간단한 쭈꾸미채비도 구입했다. 아이리스호 사무실에서는 쭈꾸미낚시용 로드와 릴을 임대해 주며, 에기와 애자 등 쭈꾸미낚시채비도 판매를 해서 장비가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낚시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는데, 이날 온라인 매장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품절이라 구하기 힘든 갑오징어용 에기인 AJ를 무려 두 개나 득템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리스호에 승선 전부터 오늘은 웬~~ 지 느...
그동안 배낚시로 인천에서 2번은 종일 배로 2번은 오전만 승선해 낚시를 하는 시간 체험 배로 주꾸미낚시를 하였는데, 종일배에서 80 ~ 90마리, 시간배에서 30 ~ 40여 마리 정도의 쭈꾸미를 잡았었다. 오늘은 5번째로 주꾸미 낚시에 좋은 물때인 조금에, 기온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200마리를 목표로 인천 연안부두의 시크릿호에 승선했다. 토요일 평창에서 개최된 캠핑 블로거 전국 대회에 참석하고 9시 30분에 출발해 연안부두 주차장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 되었다. 차박으로 차량 내부가 세팅되어 있어서 새벽 4시까지 연안부두 주차장에서 잠을 잤다. 연안부두 주차장은 24시간 동안 최대 주차비가 10,000원으로, 주차시간이 10,000원을 초과하는 5시간부터 24시간은 10,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4시쯤 기상해 낚시 장비를 정리하고, 주차장 건너편의 동양루어샵에가서 승선 명부에 등록한 다음 부두에 정박된 시크릿호에 승선했다. 9월 주말 기준 인천권에서 주꾸미낚시에 가장 좋은 물때이고, 전날 평균 100 ~ 1500여 마리의 주꾸미가 배낚시에서 잡혔다는 소식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 미리 사 온 김밥과 시크릿호에서 준비된 사발면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확실히 밤이 길어졌다. 한여름 배낚시에서 6시 정도면 환하게 해가 떠올랐을 시간인데 아직 하늘이 파랗다. 첫 포인트 이동 중에 바라본 바다는 새롭게 발생된 태풍의 영향...
캠핑장에서의 캠핑 사이트의 바닥의 종류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파쇄석과 데크, 그리고 마사토 바닥으로 모두 우천 시 빗물의 배수가 양호한 바닥재들이다. 파쇄석과 마사토 바닥의 경우 팩 박음으로 텐트나 타프를 고정하여 스킨의 각을 잡거나 바람에 버틸 수 있게 하는데, 목재로 이루어진 특성상 일반 팩으로는 텐트나 타프를 설치할 수 없다. 오늘은 이러한 데크에서 사용하는 데크팩인 캠핑랩 오징어 데크팩 마스터와 오징어나사팩을 소개한다. 캠핑장이나 휴양림의 데크들은 데크를 만들 때 사용되는 원목과 원목의 간격을 붙여서 만들지 않는데, 이는 공기가 데크 하부로 유입되어 하부의 바닥판이 습기에 의해 썩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때 간격을 일정하게 하여 조립하면 좋겠지만 많은 캠핑장과 휴양림의 데크를 사용해 보았지만 거의 대부분 원목과 원목의 간격이 어느 곳은 붙어있고 어느 곳은 벌어져 있어 한 가지 종류의 데크팩만으로는 원목을 훼손하지 않고 텐트를 설치하기 무척 어려운 실정이다. 이럴 때 오징어 데크팩과 나사팩의 두 종류를 사용하여 텐트나 타프를 설치하면 매우 유용하다. 캠핑랩에서는 오징어 데크팩과 나사팩을 각각 판매하고 있는데 오징어 데크팩의 파우치에 나사팩의 파우치를 수납할 수 있어 수납성이 매우 좋다. 좌측이 오징어 데크팩이고 우측이 나사팩이다. 각각 8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틸로 만들어졌고 니켈 도금이 되어있다. 오징어 ...
데크팩은 나사식으로 데크바닥에 돌려서 설치하는 것과 닷 형태로 데크의 틈에 넣어 스트링의 장력으로 설치하는 것 두 종류를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나사식은 데크가 파손된다는 것과 나사 부분이 약해 잘 휘어진다는 단점이 있고, 닷 형태는 데크의 틈이 붙어있는 경우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평소 두 가지 데크팩을 다 갖고 다니며 닷 형태의 데크팩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나사식 데크팩을 사용했다. 얼마 전 데크위에 텐트를 설치하는데, 예정에 없는 데크위에 설치하는 것이라 보유하고 있는 데크팩을 갖고 오지 않았다. 때마침 매점에 오징어 데크팩을 판매해 사용해 보니, 아주 좋은 데크팩이라 소개한다. 수납 파우치에 8개의 데크팩이 들어있다. 8개면 웬만한 텐트는 모자라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나, 10개의 팩이 필요한 텐트도 있으니 소유하고 있는 텐트의 팩 박음 개수를 파악하여 구입하는 게 좋겠다. 오징어데크팩(롱블랙) 크기 : 본체 9 × 3.5㎝, 스프링 5 × 3㎝ 중량 : 약 135g(파우치 포함 8p, 개당 16g) 재질 : 니켈도금 스틸, 블랙펄 코팅 제조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원리는 닷 형태의 데크팩과 비슷하나, 철사로 이루어져 있어 웬만한 데크의 틈에는 모두 사용할 수 있겠다. 또한 스프링이 달려있어 자체로 탄성을 유지해 스트링의 장력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가 간단하다. 길이는 일반데크 10~43㎜까지 사용한...
겨울 제주를 비롯해 여수 고흥 등 남해의 심해 갑오징어 출조가 한창이다. 심해 갑오징어는 80 ~ 110m 깊이의 심해에 채비를 내려서 갑오징어를 잡는 낚시로, 제주나 여수, 고흥 등 남해의 심해갑오징어 낚시에는 가을에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 잡는 갑오징어 낚시와는 다른 낚싯대와 채비를 사용한다. 제주갑오징어낚시에서 잡은 갑오징어들이다. 80m 이상의 깊은 수심에서 잡히는 갑오징어로 사이즈가 서해의 가을 갑오징어들 보다 무척 큰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여수, 고흥 등의 남해권에서 잡히는 갑오징어들에게도 공통된다. 나는 여수, 고흥 등의 남해 갑오징어보다 교통이 편리한 제주갑오징어 낚시를 주로 다니는 편이다. 직접 자가용을 운전하거나 출조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왕복 8시간을 허비하고 출조 항구에서 2시간 30분 ~ 3시간 이상을 항해해서 포인트에 도착하는 것보다. 비행기로 한 시간 그리고 출항해서 아무리 길어도 40여 분이면 포인트에 도착하는 제주도 갑오징어 낚시가 덜 피곤하고 그만큼 낚시하는 시간도 더 많기 때문이다. 다만 단점이 제주도는 기상의 변화가 심해 주말에 출조할 수 있는 날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그래도 망망대해가 대부분인 여수, 고흥 등의 남해 갑오징어 낚시보다 한라산이 보이는 제주도 근해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눈이 지루하지 않고 아침 9시에 출항하는 선사의 경우 당일치기 갑오징어 낚...
본격적인 갑오징어낚시 철을 맞아 인천을 비롯해 군산, 오천, 남당, 등 서해의 대부분의 출조 항과 선사들이 갑오징어 낚시로 본격적으로 전환을 하였는데, 올해는 물때가 한주는 갑오징어 낚시하기 좋고 한주는 낚시하기 힘든 사리로 번갈아 가면서 있다. 그러나 본래 물살이 센 사리물때는 그렇다 쳐도, 갑오징어 낚시를 하기 좋은 14물에서 3물 정도의 물살이 살짝 가는 날이라 하여도 바람이 터지거나 바닷속이 뒤집히면 갑오징어 조과가 나빠지게 되는데, 10월부터 11월 하순까지의 약 두 달의 서해 갑오징어 낚시 철에서 얼마나 갑오징어 낚시하기 좋은 물때와 기상을 만날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힘들겠다. 올해 9월 25일 갑오징어 23년 첫 출조 사진으로 바람이 터져서 무척 고생을 했었는데, 그래도 새로운 채비로 씨알 좋은 갑오징어를 제법 많이 잡았었다. 작년 10월 중순의 갑오징어낚시 철의 사진인데, 역시 20 × 25(봉돌 단차 20, 가짓줄 길이 25㎝)의 가짓줄 채비인 라이즈리그로 그야말로 신발짝 만한 갑오징어를 지인분의 보트에 승선해 재밌게 잡았다. 갑오징어 낚시에서 자작을 하던 기성품을 사용하던 주로 가짓줄 채비를 사용하는데, 목줄(주로 모노라인) 아래에 봉돌을 매달 핀 도래를 달고, 그 위 적당한 위치에 가짓줄이 나오게 하여 에기를 달 도래가 달린 채비를 많이 활용한다. 이때 봉돌 단차는 10, 15, 20㎝로 세분화되어 있고, 가짓줄 길...
드디어 갑오징어낚시 시즌이다. 갑오징어 낚시는 쭈꾸미낚시를 하면서 30마리 이상의 갑오징어가 잡힐 때부터 시작이 되는데, 군산, 오천, 인천 등 서해의 주요 배낚시 출조 선단에서 9월 넷째 주말부터 대부분 쭈꾸미·갑오징어 낚시에서 갑오징어·쭈꾸미낚시로 갑오징어낚시를 우선하여 출조하기 시작했다. 인천권도 그동안 씨알 좋은 갑오징어가 심심치 않게 쭈꾸미낚시에서 잡히기 시작했는데 역시 9월 23일부터 많은 배낚시 선사들이 갑오징어로 대상어를 바꾸어 출조했다. 필자도 9월 24일 연안부두의 시크릿호에 승선해 갑오징어낚시를 하였는데, 마릿수와 씨알 모두 만족스러웠고 함께 낚시를 즐긴 지인분들과 즐겁게 낚시를 하고 왔다. 23일 토요일 아직은 쭈구미 황금 물때라 전곡항에서 쭈꾸미낚시를 하고, 다음날 연속 출조하는 것이라 컨디션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12시쯤 잠을 자서 새벽 02시에 일어나 03시에 연안부두에 도착해 승선 명부에 등록하고 03시 30분에 연안부두에 정박 중인 시크릿호에 승선하기 위해 이동했다. 전날 쭈꾸미낚시에서 바람이 터져서 하루 종일 약간은 힘들게 낚시를 했고, 두 시간 정도 밖에 잠을 자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오늘의 목표는 20마리 정도로 소심하게 설정했다. 오늘 승선할 시크릿호이다. 시크릿호는 작년부터 자주 이용하고 있는 인천 배낚시에서 시설이 좋고 서비스와 사무장님이 좋다고 인정받고 있는 선사인데, 갑오징어...
오늘은 낚시에 꼭 필요한 낚시용품인 태클박스를 소개한다.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풀리는 쭈꾸미 낚시를 시작으로 국민 생활낚시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이지만 그래도 각종 낚시 장비나 필요한 에기 등의 채비를 깔끔하게 보관하여 낚시를 하면서 필요할때 활용하면 낚시가 더욱 편리하고 더많은 조과를 올릴 수 있겠다. 이럴때 필요한것이 바로 낚시 태클박스이다. 작년 시즌에 인천권에서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제법 많은 마리수로 조과를 올려, 올해의 시즌에 더욱 기대감이 커서 벌써 유명한 인천권의 선단은 예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낚시 태클박스는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가 있는데, 낚시에 필요한 에기나 미노우 등의 루어와 채비, 낚시 소품 등을 수납하여 이동이 편리하도록 손잡이나 멜빵끈이 달려있는 수납용 박스로, 낚시에 필요한 용품을 구분하여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이 여러 개의 칸이나 단으로 나누어 있는 제품이 좋다. 필자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된 다양한 크기의 낚시 태클박스들을 많이 보유하고 대상 어종에 따라 사용하고 있는데 기디크래프트태클박스는 다른 태클박스와 다르게 하단 15ℓ, 상단 12ℓ의 수납공간으로 분리되어 자주 사용하는 채비나 봉돌, 에기 등의 루어는 상단에 보관하고 하단은 릴이나 우비 등을 보관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상단...
오늘은 낚시용품으로 쭈꾸미, 문어, 한치 같은 두족류 배낚시에 사용하면 편리한 기디크래프트의 기디버디 멀티 선상 거치대를 소개한다. 올해는 재주, 여수 등의 남해권의 한치, 돌문어 낚시의 조황이 긴 장마로 무척 안 좋은 실정이지만, 작년보다 높아진 수온으로 이제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풀리는 쭈꾸미낚시와 이어지는 갑오징어낚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필자도 올해의 여수권 돌문어 낚시의 저조한 조과를 쭈꾸미와 갑오징어 낚시로 만회하려 9월 1일부터 출조를 미리 예약해 두고 있으며, 조과가 좋고 시설이 좋은 선사들은 이미 9월부터 10월까지 예약이 차서 주말에는 예약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많은 분들이 대표적인 국민 생활낚시인 쭈꾸미낚시 출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실 쭈꾸미, 갑오징어, 문어, 한치 등의 두족류 낚시만큼 많은 채비를 준비해야 되는 낚시가 없을 정도로 많은 용품을 준비해야 되는데, 이러한 준비나 경험에 따라 출조하시는 분들의 조과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쭈꾸미, 갑오징어, 문어, 한치 낚시와 같은 두족류 낚시 이기도 하다. 일단 이러한 두족류 낚시에는 물때와 날씨, 물색에 따라 그날 그날의 잘 잡히는 에기가 틀릴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에기나 애자를 준비해야 하며, 봉돌도 인천권을 기준으로 그날의 물때나 조류의 세기, 그리고 포인트에 따라 8호부터 25호까지 3~4개 정도 씩은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필자의 ...
캠핑장에서의 캠핑 사이트의 바닥의 종류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파쇄석과 데크, 그리고 마사토 바닥으로 모두 우천 시 빗물의 배수가 양호한 바닥재들이다. 파쇄석과 마사토 바닥의 경우 팩 박음으로 텐트나 타프를 고정하여 스킨의 각을 잡거나 바람에 버틸 수 있게 하는데, 목재로 이루어진 특성상 일반 팩으로는 텐트나 타프를 설치할 수 없다. 오늘은 이러한 데크에서 사용하는 데크팩인 캠핑랩 오징어 데크팩 마스터와 오징어나사팩을 소개한다. 캠핑장이나 휴양림의 데크들은 데크를 만들 때 사용되는 원목과 원목의 간격을 붙여서 만들지 않는데, 이는 공기가 데크 하부로 유입되어 하부의 바닥판이 습기에 의해 썩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때 간격을 일정하게 하여 조립하면 좋겠지만 많은 캠핑장과 휴양림의 데크를 사용해 보았지만 거의 대부분 원목과 원목의 간격이 어느 곳은 붙어있고 어느 곳은 벌어져 있어 한 가지 종류의 데크팩만으로는 원목을 훼손하지 않고 텐트를 설치하기 무척 어려운 실정이다. 이럴 때 오징어 데크팩과 나사팩의 두 종류를 사용하여 텐트나 타프를 설치하면 매우 유용하다. 캠핑랩에서는 오징어 데크팩과 나사팩을 각각 판매하고 있는데 오징어 데크팩의 파우치에 나사팩의 파우치를 수납할 수 있어 수납성이 매우 좋다. 좌측이 오징어 데크팩이고 우측이 나사팩이다. 각각 8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틸로 만들어졌고 니켈 도금이 되어있다. 오징어 ...
데크팩은 나사식으로 데크바닥에 돌려서 설치하는 것과 닷 형태로 데크의 틈에 넣어 스트링의 장력으로 설치하는 것 두 종류를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나사식은 데크가 파손된다는 것과 나사 부분이 약해 잘 휘어진다는 단점이 있고, 닷 형태는 데크의 틈이 붙어있는 경우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평소 두 가지 데크팩을 다 갖고 다니며 닷 형태의 데크팩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나사식 데크팩을 사용했다. 얼마 전 데크위에 텐트를 설치하는데, 예정에 없는 데크위에 설치하는 것이라 보유하고 있는 데크팩을 갖고 오지 않았다. 때마침 매점에 오징어 데크팩을 판매해 사용해 보니, 아주 좋은 데크팩이라 소개한다. 수납 파우치에 8개의 데크팩이 들어있다. 8개면 웬만한 텐트는 모자라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나, 10개의 팩이 필요한 텐트도 있으니 소유하고 있는 텐트의 팩 박음 개수를 파악하여 구입하는 게 좋겠다. 오징어데크팩(롱블랙) 크기 : 본체 9 × 3.5㎝, 스프링 5 × 3㎝ 중량 : 약 135g(파우치 포함 8p, 개당 16g) 재질 : 니켈도금 스틸, 블랙펄 코팅 제조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원리는 닷 형태의 데크팩과 비슷하나, 철사로 이루어져 있어 웬만한 데크의 틈에는 모두 사용할 수 있겠다. 또한 스프링이 달려있어 자체로 탄성을 유지해 스트링의 장력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가 간단하다. 길이는 일반데크 10~43㎜까지 사용한...
사용하고 있던 대륙강염버너인 FMS-108이 화력조절 손잡이가 떨어져 버렸다. 뭐, 부러진 게 아니고 빠져버렸는데 다시 끼운다고 잘 챙겨 두고 어디에다 뒀는지를 잊어먹었다. ㅋ; 아직은 쓸만하지만, 사용하기 불편해 일단 다시 구입하는 것으로.. ㅎ 대륙강염버너는 일단은 가성비가 좋고, 엔간히 굴려먹어도 고장도 잘 안 나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근처 캠핑 매장에 가서 여하튼 대륙강염버너가 보이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했다. 그런데 어랏 Fire-Maple 사에서 만든 게 아니네.. ㅋ 부린(BULIN)이라 중국도 버너 만드는 브랜드가 많은가 보군.. 박스를 개봉하니 수납가방에 담긴 대륙강염버너와 착화할 때 사용하는 이그나이터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나온다. 흠.. 중국산 버너는 웬만하면 점화 스위치가 달려있던데, 이그니터라이터가 있다는 것은 점화 스위치가 부착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겠다. 사용설명서는 주로 영어로 기재되어 있다. 그림만 봐도 대충 알아듣는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수납가방이다. 제법 튼튼하게 폼까지 내장된 수납가방이 아주 좋았다. 대륙강염버너인 BL-100-B16-A의 모습이다. 마감도 좋고 탈착식 다리가 아닌 볼베어링을 눌러서 펴는 방식이라 사용하기 좋다. 재질은 올 스테인리스이며, 수납 사이즈는 19 × 19 × 17.8㎝, 무게는 1020g이다. 제일 중요한 화구이다. 하단의 스테인리스 판에 타공이 되어 있으...
기온이 떨어지는 동계 캠핑에 사용하면 좋은 호수 연결식 강염버너를 소개한다. 오늘 소개할 제드 기가데블 호수 스토브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중국산 강염버너의 화력이 떨어진 것을 안타깝게 본, 갬우가 선듯 자신의 버너를 선물해 준 것이다. 얼마 전에 구입한 중국산 강염버너가 화력이 약해, 필요한 캠우에게 주었고, 더 강력한 버너를 구입하려 하고 있었는데. 선물해 준 캠우를 봐서라도 마르고 달토록 사용해야겠다. ㅎㅎ 수납가방에 담긴 기가데플 호스스토브이다. 수납가방 상부의 손잡이로 들고 옮길 때 편리하겠다. 수납가방은 제법 두툼해 차량에 수납할 때 다른 용품들과 부딪쳐 버너가 파손되거나 다른 용품들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접이식 다리를 채용해 수납이 유리하고, 간단하게 다리를 펼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다리는 관절부의 볼 버튼을 누르면 펴고 접을 수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비 받침은 필요에 따라 펼쳐 사용할 수 있다. 냄비받침이 견고하고 넓어 대용량의 코펠을 올려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펼쳐진 받침은 캠핑용 웍을 올려도 흔들리거나 기울어짐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자동 압전 방식으로 점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동점화장치는 여성들에게 사용하기 좋으며, 자동 압전 점화장치가 없는 버너는 라이터 같은 별도의 불붙이기용 라이터로 불을 붙어 화염이 순식간에 올라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헤드 윈드 블록과 버너의 윈드...
오늘은 자바캠핑의 신형 타프쉘을 소개한다. 타프쉘은 타프 + 쉘터의 합성어인데, 사각형 형태의 타프 크기의 대형쉘터로 여름에는 모기장 스크린 쉘터로 활용하고 봄과 가을, 동계에는 바람에 강해 대형쉘터로 활용할 수 있어 타프 스크린보다 활용도가 높다. 구성은 본체와 수납가방 메인 스트링 2조, 사이드 스트링 6개로 되어 있어 폴대와 팩은 별도로 구매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되겠다. 캠핑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폴대와 팩을 보유하고 있어 이렇게 별매로 하여 구매 단가를 낮추었으며, 만약 보유하지 않고 있다면 자바캠핑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별도로 구매하면 되겠다. 색상은 레드, 다크그레이, 다크불루, 베이지의 4가지 색상이 있으며 이번에 구입한 색상은 다크불루색상이다. 타프쉘에 설치된 폴대에 연결하여 자립하게 하여 주는 스트링이다. 보통 4㎜ 굵기의 스트링을 많이 사용하는데 6㎜로 굵기를 더 굵게 하였으며 스트링의 재질이 매우 우수하다. 스토퍼는 가성비 좋은 땅콩 스토퍼인데 필자가 삼각 스토퍼와 막대 스토퍼 등 다양한 스토퍼를 사용해 보았지만 크기가 가장 작은 땅콩 스토퍼가 가장 스트링의 장력과 길이를 조절하기 편하고 간단하다. 본체는 수납 시 수납 부피를 줄이기 위해, 별도의 웨빙 2개를 버클로 조여질 수 있게 하여 수납 시 부피를 줄이기 용이하다. 수납가방에 수납된 모습으로 수납가방이 넉넉하여 수납하기 편리하였으며 수납...
가을캠핑에 거실텐트, 동계 장박텐트와 간절기 쉘터로 좋은, 미르카 베이스캠프를 소개한다. 40만원대 초반으로 저렴하게 텐트를 장만해 가을캠핑과 동계캠핑을 즐기수 있는,미르카 베이스캠프는 넓은 공간에 1인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바람에 강하고 개방성이 좋아 가을캠핑은 물론이고 동계 캠핑에도 사용할 수 있는 4계절 전천 후 사용 가능한 올인원 텐트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장박텐트인 미르카 베이스캠프 텐트는 2015년에 리뷰하였는데, 가을캠핑의 거실 텐트와 동계캠핑의 장박텐트로 새롭게 소개하려 한다. 활용도 좋은 타프 쉘터 미르카 베이스캠프 이제 캠핑시 크고 넓은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타프가 필요한 계절이 왔다. 타프는 한낮의 뜨거운 태양열을 ... mh21111.blog.me 거대한 텐트에 맞지 않게, 플라스틱 팩 망치와 잔디 사이트에서만 사용 가능한 팩은 아쉽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단조팩과 팩 망치가 있어 활용했다. 구입하시는 분들도 팩과 팩 망치는 별도로 구입하신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하시겠다. 설치는 무척 간단하다 좌우 메인 폴대 부위를 당겨 팩을 박고, 출입문 쪽의 팩을 웨빙을 당겨서 박은 다음, 메인 폴대와 사이드 폴대만 세워주면 90% 설치가 끝난다. 별도로 스트링을 당기거나 폴대를 슬리브에 끼우는 방식이 아니라서, 성인 남자 1명이 10분 정도면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사이드 폴대의 높이가 1...
지금 같은 간절기에서 여름 그리고 겨울까지 사계절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쉘터인 캠핑abc 타프쉘을 소개한다. 타프쉘은 기존의 타프+타프스크린의 조합과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지만 설치방법과 그 활용에서 큰 차이를 갖고 있다. 폴대가 타프스크린 외부에 노출되는 타프 + 타프스크린 조합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타프를 설치한 후에 스크린을 타프 아래 설치하는 방식이라 설치가 제법 번거롭다. 그러나 타프쉘은 폴대가 내부에 위치해 바람의 영향을 훨씬 적게 받으며 타프 없이 설치하는 방식이라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다 할 수 있겠다. 여기에 대형쉘터로 죽는 공간 없는 반듯한 사각형의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해 주어 두, 세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겨도 충분한 것이 타프쉘이다. 그럼 지금부터 캠핑abc 타프쉘을 바탕으로 타프쉘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 정면 각이 정말 제대로 잡힌 빨간색의 캠핑abc타프쉘이다. 설치는 일반 타프를 설치하는 방식과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된다. 다만 타프에 비해 사면을 감싼 스킨을 들춰가면서 폴대를 세우는 방식이라, 처음 설치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번잡할 수 있겠다. 타프쉘은 이렇게 메인 폴대와 사이드 폴대가 내부에 위치해 바람의 영향을 작게 받아 좋다. 사이드 스트링은 측면의 스킨이 커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튼튼하게 사진처럼 두 줄 걸이를 하는 게 좋다. 스커드는 코너 부위에 꼼꼼하게 팩 박음을 해두었...
#자바캠핑타프쉘 을 소개한다. #타프쉘 은 타프 아래 설치되는 타프스크린에 비해 독립으로 설치할 수 있어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며, 넓은 공간으로 동계 캠핑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쉘터이다. 오늘 소개하는 타프쉘은 구입한 것은 아니고, 촬영을 부탁받아 설치하면서 살펴본 것으로, 다른 타프쉘에 비해 독특한 특징이 있다. 묵직한 타프쉘로 적색 계열의 수납가방에 담겨 있다. 이런 버클이 있으면 타프쉘을 수납가방 안에 수납 후 가방을 조여 전반적인 수납 부피도 줄일 수 있고, 들고 이동 시 각이잡혀 좋다. 당연히 수납가방은 양방향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수납가방에서 타프쉘을 꺼냈다. 폴대는 별매이며 타프 셸 본체와 스트링이 나왔다. 사이드용 스트링 6개와 메인 폴대용 스트링 2개이다. 스트링에는 땅콩 스토퍼가 달려있다. 설치는 렉터 타프와 동일하나, 타프쉘에서는 폴대들이 내부에 위치한다. #자바캠핑타프쉘 은 앞뒤, 좌우 동형이다. 두툼한 우레탄창들이 사면에 배치되어 개방성이 좋다. 전술했듯이 타프쉘에서 모든 폴대는 내부에 세워지며 스트링 연결을 위한 폴대의 꼭지만 타프쉘의 지붕 위로 돌출된다. 전면 우레탄창 부위에 두조의 지퍼(양방향)가 부착되어 있다. 보통 울탄창+메쉬+스킨의 3중 구조로 이루어지는 부위로 우레탄창이든가 본체 스킨이든 한조의 지퍼만 부착되는 부위인데 특이했다. 이렇게 두조의 지퍼가 부착되어 있으면 우레탄창 부위가 완전히 ...
6월 6일 영흥도배낚시로 아이리스호에 승선해 인천 대 광어 다운 샷 낚시를 다녀왔다. 인천 대 광어 낚시는 호조황을 보였던 5월에 비해 6월로 접어들면서 산란을 끝낸 광어들이 먼바다로 나가버려 현저하게 조과가 떨어지기 시작했음을 영흥도, 연안부두 등 여러 인천 배낚시의 선단들의 조황을 통해 이미 알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출조를 나선 것은 언제 바이트 할지 모르는 대광어의 시원하게 "쾅"때리는 입질을 기대리며 낚싯대의 초리대 끝과 바닷속 바닥에서 운영되고 있는 봉돌의 무게감에 집중하는 대광어 다운샷 낚시 다운 매력이 20명이 승선한 배에서 어쩌다 한 마리씩 잡히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인천은 11월에도 9 짜 크기의 대광어가 종종 잡히는 바다로 종일 기다림의 연속에서 시원하게 바이트 해서 올라오는 대광어의 그 짜릿한 손맛은 성수기의 많은 마릿수로 올라오는 손맛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4시까지 아이리스호 사무실에 가서 승선 명부에 등록하라는 문자를 받았지만, 3시 정도에 영흥도 진두선착장에 도착해 선착장과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아이리스호 사무실에 올라가 승선 명부를 등록했는데, 한마음 낚시 이벤트 중이라고 응모권을 주셔서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응모함에 넣었다. 참고로 승선 명부에 등록할 때는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선착장 쪽은 영흥도 배낚시로 오래된 선사들이 정박해있고, 아이리스호는 영흥도에서 가장 오래 ...
오늘은 영흥도광어다운샷낚시 복수전이다! 5월 1일 영흥도의 아이리스호에 승선해 숏바이트만 받고 그야말로 쌩꽝을 기록했었다. 일 년에 한두 번 할까 말까 하는 쌩 꽝을 나에게 믿음의 배인 아이리스호에서 기록하다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에 다시 예약을 했다. 이번에는 물때가 딱 좋아 틀림없이 광어를 잡을 수 있을것 같아 예약을 했지만, 전날 기상이 바뀌어 오후에 비바람이 무척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역시 오전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날이었다. 새벽 3시에 도착해 아이리스호 사무실 아래에 있는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근처의 편의점에서 사발면이라도 먹으려고 차에서 나오는데, 선장님이 벌써 출근하시며 일찍 오셨네 하신다. 아이리스호는 사무실이 배에 승선하는 진두 선착장과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2층의 사무실 아래에 7~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다. 승선 명부에 등록하는 사무실이다. 광어다운샷에 필요한 채비와 봉돌 그리고 가장 핫한 웜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낚시 장비가 없는 분들을 위해 로드도 임대하고 있다. 사무실에는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일회용 마스크와 상비약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즘 영흥도 배낚시 선단들이 모여서 한마음 낚시 이벤트를 하는 중으로 승선 명부에 등록하면 사무장님이 응모권을 주신다. 아이리스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후기를 ...
오이도 선상 바다낚시로 안산, 대부도, 시흥에서 가까운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의 전투호에 승선해 광어다운샷 낚시를 하였다. 당시 낚시하기 전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태로, 광어다운샷 낚시 포인트인 인천 바다에 민물이 대량 유입되었을 것으로 예상되어 조과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당일의 날씨 하나만큼은 정말 인천 바다낚시에서 일 년에 몇 번 없을 정도로 낚시하기 딱 좋았다. 올해 건조된 신조선의 전투호가 선착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시화방조제 중간 선착장은 안산, 대부도, 시흥 등에서 무척 가까운 선착장이고, 출조점이 있는 오이도 철강 단지가 선착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로 5분여 거리밖에 안되며,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용인에서도 인천의 바다낚시에 이용하기 좋아 자주 승선하고 있다. 신조선이라 배가 깨끗하고 남자 화장실과 여성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여성 조사님들이 이용하기 무척 좋은 배이기도 하다. 선장님의 공지로는 5시 출항이고 4시에 셔틀버스가 출발한다고 되어 있는데, 전투호와 계약된 셔틀버스를 함께 이용하는 다른 배의 출항 시간과 달라 4시 30분쯤에 버스가 출조점에서 출발했다. 덕분에 출항 시간에 쫓겨 자리배정과 낚시채비하는데 무척 바쁘게 움직였다. 셔틀버스는 미리 선장님들과 출항 시간을 맞추던지 아니면 출항 시간이 틀리면 선착장으로 나누어서 이동하면 좋겠다. 5분 거리 밖에 안되는데 셔틀버스 시간에...
4월 마지막 주에 인천 광어낚시를 다녀와서, 5월 초부터 본격적인 인천 대광어낚시의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될 것임을 직감했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바로 영흥도 광어다운샷 낚시의 선사를 알아보았다. 이리저리 빈자리가 있는 선사를 알아보는 중에 작년에 승선할 때마다 광어 개인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해준 아이리스호에 빈자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을 하였다. 참고로 아이리스호는 나에게는 광어와 우럭의 개인 기록을 매년 갱신해 주는 배로 함께 출조하는 분들은 아이리스호와 내가 잘 맞는다고 하시는 믿음의 배이며, 사실 배낚시를 처음 시작할 때 승선한 배로 내게는 고향과 같은 배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함께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다른 배에 예약을 미리 하셔서 이제야 승선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배에서 낚시를 할 때 아이리스호가 보이면 무척 반가워 선장님께 매번 손을 흔들지만 보시는지 안 보시는지. . ㅎㅎ 오랜만의 영흥도배낚시를 나왔다. 영흥도는 아마도 내가 가장 많은 배낚시 출조 횟수를 가지고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을 만큼 작년까지 정말 많이 왔었는데 말이다. 이렇게 영흥도란 간판을 보니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이 푸근한 마음마저 들었다. ㅎㅎ 작년에 영흥도 진두선착장의 주차장과 회 센터 등이 대대적인 공사가 끝나 아이리스호의 출조점이 옮겨진 줄 알았는데, 영흥도배낚시를 승선할 때 이용하는 진두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그 자리 2층...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의 중간 선착장에서는 광어, 우럭, 백조기 등의 어종을 배낚시로 하여, 평일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출항하는 체험 배로,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하루 종일 낚시를 하는 종일 배로 운영하는 전 투호가 있다. 전투호는 2024년 건조된 선상 배낚시 출조 선사로, 오이도 철강 단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아래 1층의 출조 전에서 승선 명부를 등록한 후, 셔틀버스로 이동하여 승선하기 때문에 주차가 편리하며, 낚시를 처음 하는 사람이 평일 체험 배로 출조하여도 낚시에 숙달된 사무장님이 잘 가르쳐 주고, 낚싯대 등의 낚시 장비가 없는 사람도 예약할 때 미리 이야기를 하면 무척 저렴하게 빌릴 수 있어서 간편하게 체험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오이도에서 전투호가 출항하는 시화방조제 중간 선착장까지 셔틀버스로 20분도 안 걸리는 거리이고,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은 영흥도, 무의도, 자월도, 팔미도, 선제도, 죽도 등 인천의 선상 배낚시 포인트들과 무척 가까워서 포인트로 이동하는 거리가 짧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출항하는 체험 배낚시의 5시간 정도의 낚시 시간에도 제법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으며, 먼 거리로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피로도가 없어서 좋다. 여기에 인천 배낚시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영흥도의 주말 차량 정체를 피할 수 있어서 낚시를 끝내고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도 훨씬 빠르겠다. 계절에 따라 약간의 변...
이제 금어기가 풀리는 9월 1일부터 많은 생활낚시인들이 기다리는 쭈꾸미 시즌이 시작된다. 필자는 인천의 연안부두, 영흥도, 오이도, 영종도 등 인천권의 여러 항구에서 출항하는 배에 탑승해 쭈꾸미 낚시를 즐겨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인천권외에 전곡항, 남당항, 오천항, 대천항 등에서 쭈꾸미낚시를 즐겼다. 올해 쭈꾸미낚시는 높은 수온으로 예년보다 많은 쭈꾸미들이 바닷속에 있다는 어부들의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는 것을 보아 틀림없이 호조황을 보일 것 같다. 쭈꾸미낚시 채비는 비교적 저렴한 8:2 액션의 쭈꾸미전용 낚시대 또는 8:2나 9:1 액션의 쭈꾸미갑오징어용 전용 로드와 8합사 0.8호 ~ 1호 정도의 라인이 감긴 기어비 6점대 또는 7점대의 베이트 릴과 물때나 조류의 세기 또는 바람의 세기에 따른 봉돌 12호에서 20호 정도를 호수별로 여러 개를 준비하고 도래와 핀 도래 그리고, 쭈킬이나 애자, 에기만 준비하면 된다. 필자는 인천권에서는 아래 사진의 형광 애자를 시즌 초반에 사용하고 중반으로 갈수록 2단 또는 2단에 가짓줄을 연결해 에기를 매달아 쭈꾸미낚시를 하고 있다. 애자에는 과메기나 학꽁치 또는 갯지렁이를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거나 건설 현장에서 철근을 역을 때 사용하는 결속선에 꿰어 말리서 감는 일명 "토성채비"등의 생미끼를 감아 활용하면 조과가 무척 좋다. 요즘은 에기에 학꽁치나 과메기 등을 감는 삼봉 에기도 작은 사이...
전국의 생활낚시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풀리는 쭈꾸미낚시 시즌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은 쭈꾸미낚시 시즌을 대비해 국내 유수의 조구사인 털보낚시에서 8월 20일부터 출시할 예정인 델리리그 쭈꾸미낚시 채비를 소개한다. "직결과 가지 채비의 신비로움을 경험하세요" 쭈꾸미와 갑오징어 채비로 발명특허 출원까지 한 델리리그의 문구이다. 시즌 초반의 쭈꾸미 낚시는 직결 채비로 많이 운영하고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직결 + 가짓줄 채비를 운영해 쭈구미를 잡는 필자에게는 아주 솔깃한 문구였다. 그런데 라인이 루어낚시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에스테르라인이다. 우리가 선상낚시나 워킹 낚시에서 주로 사용하는 라인은 합사, 카본, 모노 라인으로 합사는 주로 원줄로 사용하고 카본이나 모노 라인은 목줄 또는 가짓줄로 주로 사용한다. 목줄이나 가짓줄은 쓸림이나 합사의 단점인 꼬임 현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에스테르라인의 여러 장점과 단점들 중 선상낚시 특히 채비를 바로 아래로 내리는 내림낚시에서 에스테르라인은 충격에 의해 라인이 잘 절단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쉽게 말해 농어의 입질을 받아 랜딩을 하는데 농어가 갑자기 반전을 하거나 힘을 썼을 때와 같이 순간적인 힘이나 충격에 라인이 잘 절단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반면 루어낚시에서 에스테르 라인은 이 단점을 카바하고 남을 만큼 여러 가지 좋은 점이 ...
9월 1일 전 국민의 생활낚시라 할 수 있는 쭈꾸미낚시 금어기가 풀렸는데, 하필 조수간만의 고저차가 가장 큰 백중 대사리에 딱 걸려 버렸다. 쭈꾸미낚시는 낚싯대 끝의 초릿대 보기로 잡는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바닷속에 내린 채비의 무게 변화를 느껴서 잡는 방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바닷물이 잔잔하고 조수간만의 고저차가 작은 14물에서 3물 정도의 물때가 가장 많은 마릿수의 조과를 올릴 수 있는데, 이번 백중사리는 조수간만의 고저차가 1800이 넘을 정도로 심해 바닷물의 조류가 센, 쭈구미낚시를 하기에는 최악의 물때라 볼 수 있겠다. 백중사리라도 1년을 기다려온 쭈꾸미낚시를 포기할 수 없기에, 함께 낚시를 즐기고 있는 마린님, 백선수님, 은준님과 함께 영흥도의 아이리스호에 승선해 출조하였다. 1년 중 가장 많은 조사님들과 낚싯배들이 기다려온 날답게 많은 배들이 영흥도 진두 선착장에서 출항 준비에 한창이다. 선착장 가까이에 있는 아이리스호 사무실에서 승선 명부에 등록하고 간단한 쭈꾸미채비도 구입했다. 아이리스호 사무실에서는 쭈꾸미낚시용 로드와 릴을 임대해 주며, 에기와 애자 등 쭈꾸미낚시채비도 판매를 해서 장비가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낚시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는데, 이날 온라인 매장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품절이라 구하기 힘든 갑오징어용 에기인 AJ를 무려 두 개나 득템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리스호에 승선 전부터 오늘은 웬~~ 지 느...
오늘은 낚시에 꼭 필요한 낚시용품인 태클박스를 소개한다.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풀리는 쭈꾸미 낚시를 시작으로 국민 생활낚시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이지만 그래도 각종 낚시 장비나 필요한 에기 등의 채비를 깔끔하게 보관하여 낚시를 하면서 필요할때 활용하면 낚시가 더욱 편리하고 더많은 조과를 올릴 수 있겠다. 이럴때 필요한것이 바로 낚시 태클박스이다. 작년 시즌에 인천권에서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제법 많은 마리수로 조과를 올려, 올해의 시즌에 더욱 기대감이 커서 벌써 유명한 인천권의 선단은 예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낚시 태클박스는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가 있는데, 낚시에 필요한 에기나 미노우 등의 루어와 채비, 낚시 소품 등을 수납하여 이동이 편리하도록 손잡이나 멜빵끈이 달려있는 수납용 박스로, 낚시에 필요한 용품을 구분하여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이 여러 개의 칸이나 단으로 나누어 있는 제품이 좋다. 필자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된 다양한 크기의 낚시 태클박스들을 많이 보유하고 대상 어종에 따라 사용하고 있는데 기디크래프트태클박스는 다른 태클박스와 다르게 하단 15ℓ, 상단 12ℓ의 수납공간으로 분리되어 자주 사용하는 채비나 봉돌, 에기 등의 루어는 상단에 보관하고 하단은 릴이나 우비 등을 보관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상단...
오늘은 낚시용품으로 쭈꾸미, 문어, 한치 같은 두족류 배낚시에 사용하면 편리한 기디크래프트의 기디버디 멀티 선상 거치대를 소개한다. 올해는 재주, 여수 등의 남해권의 한치, 돌문어 낚시의 조황이 긴 장마로 무척 안 좋은 실정이지만, 작년보다 높아진 수온으로 이제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풀리는 쭈꾸미낚시와 이어지는 갑오징어낚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필자도 올해의 여수권 돌문어 낚시의 저조한 조과를 쭈꾸미와 갑오징어 낚시로 만회하려 9월 1일부터 출조를 미리 예약해 두고 있으며, 조과가 좋고 시설이 좋은 선사들은 이미 9월부터 10월까지 예약이 차서 주말에는 예약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많은 분들이 대표적인 국민 생활낚시인 쭈꾸미낚시 출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실 쭈꾸미, 갑오징어, 문어, 한치 등의 두족류 낚시만큼 많은 채비를 준비해야 되는 낚시가 없을 정도로 많은 용품을 준비해야 되는데, 이러한 준비나 경험에 따라 출조하시는 분들의 조과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쭈꾸미, 갑오징어, 문어, 한치 낚시와 같은 두족류 낚시 이기도 하다. 일단 이러한 두족류 낚시에는 물때와 날씨, 물색에 따라 그날 그날의 잘 잡히는 에기가 틀릴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에기나 애자를 준비해야 하며, 봉돌도 인천권을 기준으로 그날의 물때나 조류의 세기, 그리고 포인트에 따라 8호부터 25호까지 3~4개 정도 씩은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필자의 ...
가을 초입 전화가 왔다. "어디 갈때 없으면 양평으로 왕". . ㅋ; 갈때야 많은데 어디 반겨 줄 만한 데가. . ㅎ; "본래 초청을 받지 않은 모임에는 아예 얼씬도 안 하는 데욧!" "내가 인원 맞추는 주최이고 본래 당신이 포함되어 있었다공". . ㅋ; 그렇게 뻔한 거짖뿌렁이인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살짝 가본 양평 다목적 캠핑장에서 개최된 마운틴캠핑 가을맞이 초청 캠핑의 후기이다. 토요일 늦게 도착해서 행사 사진이 없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보이는 몇 분에게만 인사를 하고 사이트를 구축했다. 오늘은 미르카 투명 셸터인 림피드2로 간편하게 설치했는데, 퀵텐트 방식의 원터치 설치라 설치가 빨라서 좋았다. 초가을 경기도 양평의 밤은 쌀쌀하다. 아직은 캡히터 하나로 셸터 안을 훈훈하게 할 수 있지만 이제 곧 본격적인 난로의 계절이 오겠지. . 조용히 티 안 내게 있는데 손님이 오셨다. 그런데 술을 안 드시는 손님. . ㅎ; 덕분에 바리바리 제법 싸간 안줏거리와 술이 그대로 남아 버렸다는. . 캠핑이든 낚시이든 만남이란 좋은 것이지만, 때로는 조금은 힘든 만남도 있겠다. 그럴 때는 내가 감수해야 하는 힘듦보다 그 만남이 더 얼마나 좋은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인연이 깊을수록 그놈의 정을 떨쳐버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좋은가!, 나쁜가!가 아니라 편안하냐, 편안하지 못하냐는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판단이겠고, 오고 가는 그 무언가에서 내...
낚시 일정이 갑자기 없어졌다. ㅋ;; 그래서 주말이 한가한 어느 날의 꼽사리로 캠핑을 조용하게 다녀왔다. "꼽사리"란 남이 노는 판에 끼어드는 행동을 뜻하므로, 남이 캠핑을 하는 곳에 살짝 끼어들어 아무런 나의 캠핑 용품은 펼치지 않고 캠핑을 하고 왔다는 것이다. "토요일에 캠핑가눙?" "예" "가믄 되낭" "오세요. . " 그렇게 용인 현장 일과가 끝나고 한 시간 정도 거리의 여주의 하늘타리 캠핑장으로 달려갔다. 잠이야 어차피 차박으로 하고, 보통 때 같으면 뭐 먹거리라도 바리바리 싸 들고 갔을 터인데, 이번에는 그냥 캠핑장으로 달려가기만 바빴다. 경기도 여주시 금풍 2로 835-64 무지개 색상의 연필 모양 대문이 마중을 나왔다. 그 유명했던 여주 팜스퀘어 캠핑장을 운영하셨던 지기님이 조용조용하게 차리신 작은 캠핑장인 하늘타리캠핑장 되시겠다. 토끼며 관상용 닭이며 소소한 동물농장도 있고, 방방장을 비롯해 여기저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 시설이 있어서 조용하게 가족캠핑을 하기 좋은 캠핑장이다. 요, 깡통 열차 아이들이 좋아하겠는데 말이다. 카페와 우동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우동체험학교를 비롯해, 도마도 직접 만들 수 있고 공방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체험거리가 제법 많다. 몇 개 안되지만 숙박시설도 있어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하는 3대 캠핑을 하기에도 좋겠다. 여기저기 구석구석 쥔장만의 감성이 녹아있는 캠핑장이다...
매년 여름휴가는 각하님의 주관하에 휴양림으로 가고 있는데, 올해는 각하님이 성수기 추첨에 가족 모두의 명의로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몰빵을 하셨단다. 그런데 4명 모두 다 추첨에 당첨이 되었단다. 한 개의 데크만 필요했기에 나머지 3개를 포기하고 가장 상단에 있는 121번 데크를 선택하셨다. 뷰가 좋아서였다는데, "아니 장비는 어찌 나르고 하단에 있는 개수장과 화장실 가려면 힘들 건데요. "라고 했지만 이미 나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휴가를 횡성의 청태산자연휴양림으로 출발했다. 객실은 3시부터 입실이라는 문자를 받았지만, 야영장은 2시부터 입장이 가능해 먼저 청태산자연휴양림 근처의 군내면에 들러 시원하게 막국수를 먹고 가기로 했다. 군내면은 의외로 활기가 넘쳤다. 하나로마트도 있으니 장 보기도 좋고 주차도 편리했다. 2시가 살짝 넘은 시간 청태산자연휴양림에 들어갔다. 매표소에서 600원 지불하고 쓰레기봉투를 받았는데, 미리 결재한 전기 사용요금을 환불해 준다. 더불어 샤워장의 온수 사용도 무료라고 안내를 해준다. 덕분에 각하님의 기분이 더욱 업 되었다. 주차장을 지나다 보니 흡연실이 있었다. 오호! 주차장에서 야영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전에는 등산객들이 야영장 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와서 정작 야영객들은 주차할 곳이 없기도 했는데, 야영객들만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서 이제는 야영장의 ...
"번개"를 했었어야 하는데 그만 안전사고도 있었고 갑작스레 제출하게 된 기성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지낸 지난주, 퍼뜩 생각난 "번개"가 무척 신경이 쓰인다. "아 번개를 했어야 하는데 이러저러해서 못했네" "형님 바쁜가 보다 했어요" "에궁" "저희 지금 무봉산 자연 휴양림인데 시간 되면 오시죠" "오잉! 잠만 기두려 봐봐.. ^^" 그렇게 금요일 일과를 끝내고 냉큼 달려간 무봉산 자연휴양림이다. "주차비 많이 나오니 차를 휴양림 입구 공터에다 주차하시는 게 좋아요." "오케이 접수 완료!"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있는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에 무척 가까워 버스가 휴양림 입구까지 온다. 무료 주차 포인트는 버스가 회차하는 공터이다. 자연휴양림 하면 양평이나 가평, 또는 강원도 쪽만 있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의왕의 바라산 자연휴양림, 용인 자연휴양림과 서울 근교의 동두천 자연휴양림, 양주의 국립 아세안자연휴양림,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포천의 천보산 자연휴양림, 운악산 자연휴양림, 국망봉 자연휴양림 등 많은 자연휴양림이 있고 산림욕장으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안양시의 관악산 산림욕장, 화성시 봉담읍의 서봉산 산림욕장, 고양의 봉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 시흥의 소래산 산림욕장, 파주의 교하고인돌 산림욕장, 의정부시의 자일 산림욕장, 군포의 수리산 산림욕장, 여주의 세종 산림욕장, 수원의 광교산 산림욕장 등 하루 ...
캠핑을 할 때 타프가 필수인 계절이 왔다. 타프는 비와 햇볕을 막아주는 용도로 설치하는데, 요즘 타프는 슬라이딩 폴대를 활용하여 예전에 비해 보다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스킨도 다양해지고 암막 코팅 등을 적용해서 보다 시원한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오늘은 이런 타프 진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타프웨빙스트랩을 소개한다. 타프웨빙스트랩은 타프를 설치할 때 필요한 스트링을 대신하여 보다 빠르고 보다 편리하며, 보다 간편하게 타프를 설치와 철수를 할 수 있게 하여 주며, 설치 후에는 스트링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야광 고정 고리가 부착되어 보다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하여주는 캠핑 용품이다. 이러한 타프 웨빙 스트랩 중 최고의 활용성과 마감상태를 갖고 있는 제품이 바로 미르카의 레인보우 타프 웨빙스트랩 3.0인데 오늘 소개할 제품이기도 하다. 미르카 타프웨빙스트랩은 수납 파우치와 메인 폴대용 2EA(쌍줄), 사이드 폴대용 4EA(외줄)이 기본 구성으로 우천 시 타프의 사이드 중앙에 설치하는 웨빙은 구입 시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타프와 슬라이드 폴대 등을 구입할 때 웨빙스트랩과 팩 등을 함께 구입할 수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캠핑 타프를 설치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기도 하다. 미르카 레인보우 타프 웨빙 스트랩 재질 : 폴리에스터 사양 : 폭 - 2.5㎝, 길...
오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 쉘터로 사용하면서 가을부터 겨울은 물론 초봄까지 텐트 안에서 화로대의 불놀이를 할 수 있는 투명 우레탄 TPU 쉘터를 소개한다. 화로대의 불멍은 그야말로 캠핑의 꽃이다!. 그러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로대의 불꽃이 있는 앞쪽은 따듯하지만 등 뒤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추위를 느끼게 하는데, 이럴 때 간단하게 펼쳐서 내부에 화로대를 피우고 따듯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원터치 팝업 텐트인 림피드 돔 쉘터 텐트가 새롭게 림피드2로 진화해서 출시되었다. 앞서 필자가 소개한 림피드1 버전의 리뷰이다. 구성과 설치방법 등은 참고하시면 되겠다. 림피드1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미르카에 전달하였었는데 이런 의견이 대폭 반영되어 림피드2로 출시되었다. 캠핑 불멍 투명 텐트 미르카 림피드 파이어 TPU 우레탄창 돔 쉘터 원터치 퀵 팝업 텐트 겨울 캠핑용품 추천 리뷰 캠핑의 계절에 타닥타닥 타는 화로대의 장작불만큼 매력 있는 아이템은 없는데, 날씨가 추워질수록 텐트 밖... blog.naver.com 기본적으로 림피드2의 설치방법은 림피드1버전과 같다. 림피드 2는 색상이 웜그레이, 블랙, 카키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8면 모두 우레탄 TPU 창이 달려있으며, 천장이 개방되어 내부에서 화로대를 피워도 연기가 위로 빠져나가 눈이 맵지 않고, 사면이 우레탄창과 스킨으로 막...
캠핑은 집과 도심이 아닌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활동하면서 밤에 잠을 자거나, 낮에 쉴 공간인 텐트나 타프를 설치하여 1박 또는 여러 날을 생활하는 것으로 자전거나 자동차에 텐트 등을 싣고 캠핑을 하는 것을 오토캠핑이라고 한다. 이런 캠핑이 최근에는 차량을 잠자리로 이용하여 야지에서 간단하게 활동하는 차박캠핑, 배낭에 야영 장비를 넣고 산과 들을 1박 이상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면서 야지에서 야영을 하는 백패킹과 트레일러나 캠핑카 등을 이용해 야영하는 캠핑 등으로 그 방법이 다양해졌다. 이러한 다양성으로 인해 캠핑 유저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캠핑과 부부만이 캠핑을 하는 2인 캠핑 그리고 혼자 캠핑하는 솔로캠핑 등 가족 구성원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대응할 수 있는 캠핑용품을 선호하게 되는데, 오늘은 그런 캠핑 용품 중 간단한 1인 또는 2인이 사용할 수 있는 돔 텐트도 되며 간단하게 확장칸을 연결하여 4인 또는 두 가족까지 활용할 수 있는 쉘터 텐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르카의 마르스쉘터를 소개한다. 마르스쉘터의 레귤러 사이즈의 구성이다. 마르스쉘터는 돔 텐트의 형태인 300 × 410 × 200(H)㎜ 크기의 마르스-숏과 마르스-숏에 확장칸 1개를 더한 300 × 550 ×200(H)㎜ 크기의 마르스-레귤러 여기에 마르스-레귤러에 확장칸 1개를 더한 300 × 690 × 200(H)㎜ 크기의 마르스-롱으로 돔 ...
오늘은 캠핑쉘터를 소개한다. 우리가 흔히 캠핑에 보다 편안함을 위해 텐트 또는 쉘터를 설치하는데, 두 가지 종류 모두 거주를 목적으로 설치하지만 정확한 개념의 정립이 되어 있지는 않다. 통상 텐트는 비교적 소형으로 바닥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하고, 쉘터는 텐트보다 대형으로 바닥이 일체형이 아닌 캠핑에서의 거주 공간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바닥이 없는 텐트도 거실텐트나 투룸 텐트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전적인 의미로 쉘터는 임시 주거지로 어느 정도의 안전과 안락함을 갖출 수 있는 거주지 또는 임시 거주지를 의미하며, 텐트는 야외에서 야영을 할 때 비바람이나 추위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 거처를 이야기한다. 따라서 쉘터라 함은 일반적인 텐트보다 안전하고 안락한 임시 거주의 목적을 갖고 있는 크고 견고한 텐트라 할 수 있겠다. 야외에서 거주하는 캠핑에서 안전하고 안락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오래 거주할 수 있으며, 크고 튼튼하기 때문에 비와 바람 등의 자연현상에서도 보다 자유롭다고 할 수 있는 쉘터는, 바닥 일체형이 아닌 것이 대부분으로 골격을 이루는 폴대의 하부에 팩을 박아 고정하여 설치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며 바닥이 없기 때문에 그라운드 시트나 방수포를 별도로 깔아 우천에 대비한다. 이렇게 텐트와 쉘터를 구분하였지만 사실 어떤 형태가 텐트이고, 어떤 형태가 쉘터이냐는 닭이 낳은 알을 보고 달걀이냐 계란이냐 하고 다르게...
캠핑의 계절에 타닥타닥 타는 화로대의 장작불만큼 매력 있는 아이템은 없는데, 날씨가 추워질수록 텐트 밖에서 화로불을 피워 놓고 불멍이나 바베큐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추운 늦가을이가 겨울에 야외에서 바베큐나 불멍을 하다 보면 엉덩이와 등 쪽의 차가운 바람으로 오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처하는 캠핑용품으로 윈드스크린이 있지만 설치가 오래 걸리며 복잡하고, 일부 TPU창이 있지만 대부분 사방이 스킨으로 막혀있어서 답답하여 필자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늘은 야외에서 불 멍하면서 오랜 시간 즐겨도 절대로 춥지 않고 사방이 TPU 우레탄창으로 되어 탁 트인 시야가 있으며, 원터치 팝업 방식으로 설치하고 철수할 수 있어 설치와 철수에 보다 빠르고 간단한 텐트인 미르카 림피드 투명 TPU 돔 쉘터를 소개한다. 아래 사진에 보듯이 팔각의 모든 면이 TPU 우레탄창으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좋고 상부가 개방되어 화로대를 펼쳐서 불놀이하기 무척 좋은 쉘터이다. 여기에 상부에 루프 플라이를 덮으면 2~3인용의 쉘터로 활용할 수 있어서 캠핑을 하면서 불멍텐트와 투명 돔 셸터로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미르카 림피드 투명 불멍 팝업 셸터는 팝업텐트인 스마트 5와 접고 펼치는 방식이 동일한 팝업텐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일명 퀵텐트라고 하는 팝업텐트는 폴대가 텐트 내부에 내장되어 바닥에 스킨을 펼친 후 별도의 폴대를 끼우고 설치하는 ...
캠핑의 계절 가을이 왔다. 가을은 겨울처럼 춥지도 않고 여름처럼 덥지도 않으며, 모기와 같은 날벌레들이 없고, 무엇보다 가을의 야생화들이 피어나 뛰어난 자연환경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계절이다. 이런 캠핑의 계절인 가을은 물론 사계절 쉘터로 사용하기 좋은 돔텐트를 소개한다. 미르카에서 만든 제니스 돔텐트는 최적의 개방감을 모토로 만든 쉘터로, 1년간의 샘플링 끝에 제작한 바닥이 육각형의 돔 텐트 형태의 쉘터이다. 3개의 폴대로 구성되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고 육각면의 개방감과 동급 최강의 스펙으로 제작되었다. 완전히 탈착되는 우레탄 창을 출입구 1면과 창문 2곳에 설치할 수 있어 동계 캠핑에도 활용성이 좋다. 여기에 출입구에 미니 캐노피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뜨거운 햇볕과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에도 뛰어난 활용성을 갖고 있다. 폴대는 모두 5개로 구성되어 있지만 텐트를 자립하는 데는 3개의 폴대만 있으면 되고 나머지 두 개의 폴대는 앞과 뒤의 출입구에 설치하는 가로바 역할을 한다. 메인 3개의 폴대는 노란색 마디가 있는 폴대의 길이가 길고 나머지 두 개의 폴대는 길이가 같다. 돔 셸터로 3개의 메인 폴대를 끼워 지탱하는 웨빙 부분의 한쪽에 오징어 핀이 달려있다. 모두 3개의 웨빙에 오징어핀이 달려있는데, 설치할 때 폴대 한쪽의 꼭지를 잡아당기고 오징어 핀을 꽂아 반대편에서 폴대를 세우면 폴대가 빠지지 않아 무척 편리하다. 이렇게 활...
거의 매주 인천배낚시를 하고 있는 불가불이다. 오늘은 인천 바다에서 배낚시로 쭈꾸미낚시를 하고 경북 칠곡의 오랫동안 정을 쌓아온 캠우님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 주말이면 기본 낚시 일정과 캠핑 일정에 여러 모임과 개인 대소사까지 겹쳐 무척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다. 낚시는 연초에 일정이 미리 잡히고 캠핑이나 여러 모임 등은 그때그때 일정이 잡혀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편이고 한번 약속한 것은 가족과 관계된 변동 사항이 아니면 손해를 보더라도 꼭 지키고자 하기에 일정이 중복되어도 웬만하면 다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새벽 인천 바다에서의 쭈꾸미 배낚시를 위해 승선해서 열심히 낚시를 하는데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물색이 흐렸다. 요즘 같으면 인천배낚시로 보통 200마리 이상의 쭈꾸미를 잡아야 되는데, 어째 출조만 하면 잘 안 나오니 큰일이다. 더구나 다음주부터는 인천은 갑오징어 출조로 대부분 출조를 하니 오늘이 쭈구미낚시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11월 초쯤부터 늦가을 왕쭈꾸미도 출조할 수 있지만 어디 예약하기 쉽지 않다. 고기야 잘 나오든 말든 어쨌거나 바다는 항상 나에게 새로운 활력을 준다. 오늘도 인천배낚시의 포인트에 많은 낚싯배들이 있는 것을 보니, 그 멋진 인천 바다에서 배낚시를 나오신 분들이 많은가 보다. 하기야 요즘 모든 인천배낚시는 쭈꾸미 호조황에 빈자리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예약이 꽉꽉...
새벽 4시가 넘은 시간 연안부두 배 위에서 라면이 끓여졌다. 오늘은 새벽부터 컵라면이 아닌 사무장님이 끓여주신 라면을 먹고 먼바다 대농어 우럭 출조를 나선다. 3시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조점에 들러 승선 명부에 등록하고 연안부두에 정박 중인 챌린저호에 승선해 먹는 라면은 밤잠을 설치고 온 고달픈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준비사항은 합사 2호 ~3호가 감긴 베이트 릴 또는 전동 릴과 봉돌 40 ~ 50호를 버틸 수 있는 낚시대, 외수질 채비와 생새우, 염장 오징어, 냉동 주꾸미 등 생미끼류와 생새우를 살리는데 필요한 기포기이다. 챌린저호의 먼바다 대농어 우럭 출조는 주로 어초, 침선과 같은 장애물에서 이루어지며, 일명 "할배우럭"이라 불리는 큰 씨알들의 우럭들과 대농어가 대상어이다, 먼바다 외수질이라 해서 영흥도처럼 3시간 정도 항해할 줄 알았는데, 연안부두에서 출항해 2시간 정도 항해하신다는 선장님의 방송이 있으셨다. 냉큼 선실로 들어가 단잠을 자고 배의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선실에서 나왔는데, 첫 포인트로 영종도의 왕산 마리나 근처의 어초에 배를 대셨다. 올라오는 고기가 없자 바로 이동하신다. 덕분에 왕산해수욕장 너머로 올라오는 고운 일출을 보았다. 선장님이 첫 포인트로 왕산 마리나 주변의 어초를 노리신 것을 보니 오늘은 머~~ 언 바다보다는 인천의 내만권 바다에서 어초와 침선 등의 장애물 들이 주 포인트일 것 같았는데...
오늘은 농어외수질낚시 후기이다. 계속되는 장맛비와 갑작스러운 주의보 상황으로 인천배낚시의 바다 상황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지난 주말, 그래도 일요일은 바람이 조금 있지만 비도 없을 것 같아 출조가 가능할 것 같았다. 바다의 환경이 거친 날 선상낚시의 대상 어종은 단연코 농어다. 농어는 민물과 바닷물이 함께 있는 기수지역에서도 잡히며, 평온한 바다환경보다는 파도가 있는 거친 날 잘 잡힌다는 생각에서 연안부두의 농어 전문 외수질 선사인 가마우지호에 예약을 했다. 예약 당시 남아있는 자리는 우현 선미의 제일 마지막 자리인 10번과 9번으로 당연히 제일 마지막 자리인 10번 자리를 선택했다. 4시까지 출조점에 도착해 승선 명부에 등록하라는 안내 문자가 왔지만, 3시쯤에 연안부두 주차장에 도착해 바로 앞의 훈정김밥집에서 한강 라면과 함께 김밥을 먹었다. 미리 김밥을 주문하면 포장까지 해주신다고 하고, 양이 많으면 배로 배달까지 해주신다고 하니 앞으로 종종 이용해야겠다. 새우는 2만원어치를 가마우지호의 출조점인 동양루어낚시마트에서 구입했다. 인천 연안부두 동양루어낚시 선단에 소속된 카즈미호, 가마우지호, 챌린저호를 승선할 때는, 새우 통을 빌려주기 때문에 기포기만 가져가면 되어 무척 편리하다. 연안부두에서 출발해 약 15분 정도를 달려 인천 송도가 보이는 첫 포인트 도착해 멀리 떠오르는 여명과 함께 농어외수질 채비를 바닷속에 내렸다. 바닥 찍고...
"토요일 영흥도 아이리스호로 먼바다 외수질 낚시 가려는데 시간 어떠세요?" "나야 뭐, 무조건 콜이지!!" 그렇게 8물의 물때에 영흥도 진두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아이리스호에 승선해 먼바다 외수질 낚시를 다녀왔다. 당일 날씨 예보는 비가 오후에 1~3㎜로 예보되어 있었으나, 비는 출항하기 전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상황이었다. 시간을 착각해 5시 출항인 줄 알고 느긋하게 도착했는데 4시에 출항한다고 한다. 덕분에 속티도 못 입고 허겁지겁 승선 명부에 등록하고 승선하느라 정신이 다 없었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출항 시간을 확인했어야 하는데, 자주 승선해서 배낚시를 다니는 배라, 이전에 승선했던 내만권의 출항 시간과 이번에 승선할 먼바다는 출항 시간이 틀린데 무심히 이전에 출항했던 출항 시간만 생각했었다. 아이리스호는 영흥도배낚시로 인천 먼바다 외수질 낚시를 할 때는 출항지인 영흥도 진두선착장에서 약 2시간 ~ 3시간 정도 이동한 포인트에서 배낚시를 한다. 승선하자마자 낚싯대에 베이트 릴 만 장착시키고 바로 선실로 들어가 첫 포인트로 이동하는 동안 잠을 잤다. 요즘은 배낚시로 나가서 아침에 포인트로 이동하는 동안 선실에서 자는 잠이 왜 그렇게 꿀잠인지 모르겠다. 정말 푹 잤다. 배의 속력이 줄고 선장님이 포인트에 다 왔다고 낚시 준비하시라는 방송을 해주셔서 선실에서 나와 미리 베이트 릴을 장착한 낚싯대에 채비를 연결했다. 인천 외수질 낚시에서 낚...
일요일 지인분들과 함께 인천배낚시의 체험낚시로 남항부두의 시간배인 국제유선의 해피호에 승선해 인천 바다에서 오전 동안 낚시를 즐긴 후기이다. 토요일 밤 10시쯤 전화가 왔다. "형님 내일 시간배 안 타실래요!" 우리는 누가 무엇이든 함께 하는 것을 권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무조건 콜을 한다. "그러지 뭐!!" 그렇게 새벽 3시에 인천 남항부두에 도착해 도로변에 주차를 했는데, 남항부두는 인천배낚시로 종일배와 시간 배가 함께 무료로 운영하는 주차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먼저 도착해도, 뒤늦게 오는 종일 배 이용하는 분들의 차량에 출구가 막힐 수 있기 때문에, 종일 배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먼저 주차를 한 후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국제유선에서는 예약하신 분들에게 아무리 먼저 오신 분들이라 하여도 5시 30분부터 주차장에 차례로 들어와 주차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요즘은 인천배낚시의 성수기로 광어 다운샷낚시, 다잡아 외수질, 농어외수질, 참돔타이라바 등 거의 모든 낚시배들이 출항하기 때문에 종일배를 이용하시러 오신 분들로 주차장의 주차면이 일찍 차버려 종일 배보다 늦게 출항하는 시간배 손님들은 주차장의 통로에 주차하게 되는데, 입구에서 5시부터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장으로 차량을 이동하여 주차하면 되겠다. 주차를 하고 국제유선 사무실에 승선 명부 등록과 채비를 받기 위해 들렀다. ...
캠핑장에서의 캠핑 사이트의 바닥의 종류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파쇄석과 데크, 그리고 마사토 바닥으로 모두 우천 시 빗물의 배수가 양호한 바닥재들이다. 파쇄석과 마사토 바닥의 경우 팩 박음으로 텐트나 타프를 고정하여 스킨의 각을 잡거나 바람에 버틸 수 있게 하는데, 목재로 이루어진 특성상 일반 팩으로는 텐트나 타프를 설치할 수 없다. 오늘은 이러한 데크에서 사용하는 데크팩인 캠핑랩 오징어 데크팩 마스터와 오징어나사팩을 소개한다. 캠핑장이나 휴양림의 데크들은 데크를 만들 때 사용되는 원목과 원목의 간격을 붙여서 만들지 않는데, 이는 공기가 데크 하부로 유입되어 하부의 바닥판이 습기에 의해 썩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때 간격을 일정하게 하여 조립하면 좋겠지만 많은 캠핑장과 휴양림의 데크를 사용해 보았지만 거의 대부분 원목과 원목의 간격이 어느 곳은 붙어있고 어느 곳은 벌어져 있어 한 가지 종류의 데크팩만으로는 원목을 훼손하지 않고 텐트를 설치하기 무척 어려운 실정이다. 이럴 때 오징어 데크팩과 나사팩의 두 종류를 사용하여 텐트나 타프를 설치하면 매우 유용하다. 캠핑랩에서는 오징어 데크팩과 나사팩을 각각 판매하고 있는데 오징어 데크팩의 파우치에 나사팩의 파우치를 수납할 수 있어 수납성이 매우 좋다. 좌측이 오징어 데크팩이고 우측이 나사팩이다. 각각 8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틸로 만들어졌고 니켈 도금이 되어있다. 오징어 ...
데크팩은 나사식으로 데크바닥에 돌려서 설치하는 것과 닷 형태로 데크의 틈에 넣어 스트링의 장력으로 설치하는 것 두 종류를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나사식은 데크가 파손된다는 것과 나사 부분이 약해 잘 휘어진다는 단점이 있고, 닷 형태는 데크의 틈이 붙어있는 경우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평소 두 가지 데크팩을 다 갖고 다니며 닷 형태의 데크팩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나사식 데크팩을 사용했다. 얼마 전 데크위에 텐트를 설치하는데, 예정에 없는 데크위에 설치하는 것이라 보유하고 있는 데크팩을 갖고 오지 않았다. 때마침 매점에 오징어 데크팩을 판매해 사용해 보니, 아주 좋은 데크팩이라 소개한다. 수납 파우치에 8개의 데크팩이 들어있다. 8개면 웬만한 텐트는 모자라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나, 10개의 팩이 필요한 텐트도 있으니 소유하고 있는 텐트의 팩 박음 개수를 파악하여 구입하는 게 좋겠다. 오징어데크팩(롱블랙) 크기 : 본체 9 × 3.5㎝, 스프링 5 × 3㎝ 중량 : 약 135g(파우치 포함 8p, 개당 16g) 재질 : 니켈도금 스틸, 블랙펄 코팅 제조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원리는 닷 형태의 데크팩과 비슷하나, 철사로 이루어져 있어 웬만한 데크의 틈에는 모두 사용할 수 있겠다. 또한 스프링이 달려있어 자체로 탄성을 유지해 스트링의 장력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가 간단하다. 길이는 일반데크 10~43㎜까지 사용한...
오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 쉘터로 사용하면서 가을부터 겨울은 물론 초봄까지 텐트 안에서 화로대의 불놀이를 할 수 있는 투명 우레탄 TPU 쉘터를 소개한다. 화로대의 불멍은 그야말로 캠핑의 꽃이다!. 그러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로대의 불꽃이 있는 앞쪽은 따듯하지만 등 뒤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추위를 느끼게 하는데, 이럴 때 간단하게 펼쳐서 내부에 화로대를 피우고 따듯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원터치 팝업 텐트인 림피드 돔 쉘터 텐트가 새롭게 림피드2로 진화해서 출시되었다. 앞서 필자가 소개한 림피드1 버전의 리뷰이다. 구성과 설치방법 등은 참고하시면 되겠다. 림피드1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미르카에 전달하였었는데 이런 의견이 대폭 반영되어 림피드2로 출시되었다. 캠핑 불멍 투명 텐트 미르카 림피드 파이어 TPU 우레탄창 돔 쉘터 원터치 퀵 팝업 텐트 겨울 캠핑용품 추천 리뷰 캠핑의 계절에 타닥타닥 타는 화로대의 장작불만큼 매력 있는 아이템은 없는데, 날씨가 추워질수록 텐트 밖... blog.naver.com 기본적으로 림피드2의 설치방법은 림피드1버전과 같다. 림피드 2는 색상이 웜그레이, 블랙, 카키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8면 모두 우레탄 TPU 창이 달려있으며, 천장이 개방되어 내부에서 화로대를 피워도 연기가 위로 빠져나가 눈이 맵지 않고, 사면이 우레탄창과 스킨으로 막...
캠핑은 집과 도심이 아닌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활동하면서 밤에 잠을 자거나, 낮에 쉴 공간인 텐트나 타프를 설치하여 1박 또는 여러 날을 생활하는 것으로 자전거나 자동차에 텐트 등을 싣고 캠핑을 하는 것을 오토캠핑이라고 한다. 이런 캠핑이 최근에는 차량을 잠자리로 이용하여 야지에서 간단하게 활동하는 차박캠핑, 배낭에 야영 장비를 넣고 산과 들을 1박 이상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면서 야지에서 야영을 하는 백패킹과 트레일러나 캠핑카 등을 이용해 야영하는 캠핑 등으로 그 방법이 다양해졌다. 이러한 다양성으로 인해 캠핑 유저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캠핑과 부부만이 캠핑을 하는 2인 캠핑 그리고 혼자 캠핑하는 솔로캠핑 등 가족 구성원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대응할 수 있는 캠핑용품을 선호하게 되는데, 오늘은 그런 캠핑 용품 중 간단한 1인 또는 2인이 사용할 수 있는 돔 텐트도 되며 간단하게 확장칸을 연결하여 4인 또는 두 가족까지 활용할 수 있는 쉘터 텐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르카의 마르스쉘터를 소개한다. 마르스쉘터의 레귤러 사이즈의 구성이다. 마르스쉘터는 돔 텐트의 형태인 300 × 410 × 200(H)㎜ 크기의 마르스-숏과 마르스-숏에 확장칸 1개를 더한 300 × 550 ×200(H)㎜ 크기의 마르스-레귤러 여기에 마르스-레귤러에 확장칸 1개를 더한 300 × 690 × 200(H)㎜ 크기의 마르스-롱으로 돔 ...
오늘은 캠핑쉘터를 소개한다. 우리가 흔히 캠핑에 보다 편안함을 위해 텐트 또는 쉘터를 설치하는데, 두 가지 종류 모두 거주를 목적으로 설치하지만 정확한 개념의 정립이 되어 있지는 않다. 통상 텐트는 비교적 소형으로 바닥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하고, 쉘터는 텐트보다 대형으로 바닥이 일체형이 아닌 캠핑에서의 거주 공간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바닥이 없는 텐트도 거실텐트나 투룸 텐트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전적인 의미로 쉘터는 임시 주거지로 어느 정도의 안전과 안락함을 갖출 수 있는 거주지 또는 임시 거주지를 의미하며, 텐트는 야외에서 야영을 할 때 비바람이나 추위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 거처를 이야기한다. 따라서 쉘터라 함은 일반적인 텐트보다 안전하고 안락한 임시 거주의 목적을 갖고 있는 크고 견고한 텐트라 할 수 있겠다. 야외에서 거주하는 캠핑에서 안전하고 안락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오래 거주할 수 있으며, 크고 튼튼하기 때문에 비와 바람 등의 자연현상에서도 보다 자유롭다고 할 수 있는 쉘터는, 바닥 일체형이 아닌 것이 대부분으로 골격을 이루는 폴대의 하부에 팩을 박아 고정하여 설치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며 바닥이 없기 때문에 그라운드 시트나 방수포를 별도로 깔아 우천에 대비한다. 이렇게 텐트와 쉘터를 구분하였지만 사실 어떤 형태가 텐트이고, 어떤 형태가 쉘터이냐는 닭이 낳은 알을 보고 달걀이냐 계란이냐 하고 다르게...
캠핑의 계절에 타닥타닥 타는 화로대의 장작불만큼 매력 있는 아이템은 없는데, 날씨가 추워질수록 텐트 밖에서 화로불을 피워 놓고 불멍이나 바베큐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추운 늦가을이가 겨울에 야외에서 바베큐나 불멍을 하다 보면 엉덩이와 등 쪽의 차가운 바람으로 오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처하는 캠핑용품으로 윈드스크린이 있지만 설치가 오래 걸리며 복잡하고, 일부 TPU창이 있지만 대부분 사방이 스킨으로 막혀있어서 답답하여 필자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늘은 야외에서 불 멍하면서 오랜 시간 즐겨도 절대로 춥지 않고 사방이 TPU 우레탄창으로 되어 탁 트인 시야가 있으며, 원터치 팝업 방식으로 설치하고 철수할 수 있어 설치와 철수에 보다 빠르고 간단한 텐트인 미르카 림피드 투명 TPU 돔 쉘터를 소개한다. 아래 사진에 보듯이 팔각의 모든 면이 TPU 우레탄창으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좋고 상부가 개방되어 화로대를 펼쳐서 불놀이하기 무척 좋은 쉘터이다. 여기에 상부에 루프 플라이를 덮으면 2~3인용의 쉘터로 활용할 수 있어서 캠핑을 하면서 불멍텐트와 투명 돔 셸터로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미르카 림피드 투명 불멍 팝업 셸터는 팝업텐트인 스마트 5와 접고 펼치는 방식이 동일한 팝업텐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일명 퀵텐트라고 하는 팝업텐트는 폴대가 텐트 내부에 내장되어 바닥에 스킨을 펼친 후 별도의 폴대를 끼우고 설치하는 ...
캠핑의 계절 가을이 왔다. 가을은 겨울처럼 춥지도 않고 여름처럼 덥지도 않으며, 모기와 같은 날벌레들이 없고, 무엇보다 가을의 야생화들이 피어나 뛰어난 자연환경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계절이다. 이런 캠핑의 계절인 가을은 물론 사계절 쉘터로 사용하기 좋은 돔텐트를 소개한다. 미르카에서 만든 제니스 돔텐트는 최적의 개방감을 모토로 만든 쉘터로, 1년간의 샘플링 끝에 제작한 바닥이 육각형의 돔 텐트 형태의 쉘터이다. 3개의 폴대로 구성되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고 육각면의 개방감과 동급 최강의 스펙으로 제작되었다. 완전히 탈착되는 우레탄 창을 출입구 1면과 창문 2곳에 설치할 수 있어 동계 캠핑에도 활용성이 좋다. 여기에 출입구에 미니 캐노피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뜨거운 햇볕과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에도 뛰어난 활용성을 갖고 있다. 폴대는 모두 5개로 구성되어 있지만 텐트를 자립하는 데는 3개의 폴대만 있으면 되고 나머지 두 개의 폴대는 앞과 뒤의 출입구에 설치하는 가로바 역할을 한다. 메인 3개의 폴대는 노란색 마디가 있는 폴대의 길이가 길고 나머지 두 개의 폴대는 길이가 같다. 돔 셸터로 3개의 메인 폴대를 끼워 지탱하는 웨빙 부분의 한쪽에 오징어 핀이 달려있다. 모두 3개의 웨빙에 오징어핀이 달려있는데, 설치할 때 폴대 한쪽의 꼭지를 잡아당기고 오징어 핀을 꽂아 반대편에서 폴대를 세우면 폴대가 빠지지 않아 무척 편리하다. 이렇게 활...
남해와 군산으로 대표되는 서해 등의 돌문어 낚시와 동해의 피문어 낚시에서 사용하는 문어로드는 수심층이 다르고 문어의 크기에 따른 무게가 무척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사용하는 봉돌의 무게가 달라 한 개의 로드로 범용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남해와 서해의 문어는 가장 큰 사이즈가 약 3㎏ 정도이고, 수심이 깊어야 10~15m 정도로 봉돌은 25호 ~ 30호 정도까지 사용한다. 따라서 30호 추의 무게인 112.5g 정도 사용이 가능한 로드가 선택되는데, 무게는 가벼우면서 액션은 8 : 2 ~ 7 : 3 정도로 돌바닥에 붙은 문어를 강력한 허리 힘으로 제압하여 뜯어낼 수 있는 허리 힘이 강한 로드를 사용하며, 동해의 문어낚시는 20㎏ 오버의 문어들이 종종 잡히며 수심은 약 70~100m까지 깊은 바다에서 이루어지므로, 40 ~ 50호 봉돌을 주로 사용하지만, 바람이나 조류가 강할 때는 80호 봉돌까지 사용하여 진행된다. 따라서 80호 봉돌 무게인 300g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리 힘이 강한 문어로드가 사용되는데, 전술했듯이 잡히는 피문어의 최대 중량이 20㎏ 오버도 잡히고 대형 폐통발도 올라오므로 서해와 남해에서 사용되는 문어로드보다 더 강력한 허리 힘을 가진 문어낚시대가 필요하겠다. 이렇게 그동안 서해와 남해 그리고 동해의 문어낚시에서 로드를 다르게 사용해왔는데, 오늘은 남해와 서해 그리고 동해의 피문어 낚시에 모두 사용할 ...
남해문어낚시를 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첫날은 고흥 녹동항에서, 그리고 둘째 날은 통영 풍화리에서 배낚시로 돌 문어를 잡는 일정이었다. 첫날 고흥 녹동항에서 즐겁게 문어낚시를 하고, 바로 통영으로 이동해 시내의 에이스호텔에 숙소를 잡았는데 깨끗하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고흥에서 잡은 문어를 냉동고에 보관도 해주고, 새벽 체크아웃 후에 오후 늦게까지 보관도 해주어 좋았다. 바로 앞에 맛 좋은 식당도 제법 있어서 식사하기도 편해 다음부터의 통영으로의 출조 시에는 단골로 이용하겠다. 둘째 날 호텔을 나서 30분 거리의 통영 풍화리 선착장에 오늘 통영문어낚시를 위해 승선할 파로스호로 갔다. 인원 점검 후 승선! 오늘 출조는 낚시 유튜브로 활동 중이신 멋진루피님과 일행 2분이 함께 하는 문어낚시이다. 선착장으로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얼린 생수를 사면서 옆에 김밥집이 보이길래 충무김밥을 사 왔다. 모두들 맛있게 잘 먹어서 좋았고 이 김밥집도 아마 단골집이 될 것 같다. ㅎㅎ 드디어 출항이다. 날씨는 구름이 약간 끼어 있어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은데, 장마로 그동안 대량으로 유입된 민물과 낮아졌을 거라 예상되는 수온이 오늘 문어들의 활성도를 결정짓는 포인트가 되겠다. 따라서 해가 쨍쨍하게 떠서 수온을 조금이라도 올려주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한데 말이다. 요즘 통영을 포함한 남해문어낚시는, 장마로 육지의 댐이나 보의 수문을 열어...
장마로 조금 주춤하지만 요즘 선상낚시의 대세는 역시 남해바다의 문어다. 통영, 삼천포, 고흥, 여수 등의 남해바다의 문어의 정식 명칭은 참문어이지만 흔히 돌문어라고 불리는데, 최대 3㎏ 정도까지 무게가 나가며 크기는 약 60㎝ 전후로, 7월 9일 45일간의 금어기가 끝나 많은 마릿수와 좋은 씨알의 문어들로 호조황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심해 갑오징어 낚시용으로 출시해서 구입하고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루피세피아로드 170H 로드를 남해 돌문어 낚시용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실제로 남해 통영으로 문어 배낚시를 할 때 사용해 보니 예민한 감도로 문어가 올라타자마자 입질을 느낄 수 있어 장마에 따른 대량의 민물 유입으로 문어의 활성도가 좋지 않았지만 배에서 장원을 기록할 수 있었다. 루피세피아로드는 하드케이스가 포함되어 먼 거리의 장거리 출조를 나설 때 무척 좋다. B160H, B170H와 B170XH 세 가지 타입이 있는데 이번에 문어로드로 추천하는 타입은 B160H와 B170H로 다리 하나만 에기에 올라타도 예민한 초릿대를 통해 그 무게감이나 끈적한 느낌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루피세피아로드를 살펴 본다. 먼저 뒷그립이다. 무척 짧은 EVA 소재로 액션을 주기 편리하며, 겨드랑이에 견착 시 이물감이 크게 들지 않아 오히려 편했다. 뒷그립에 배낚시에서 로드 꽂이를 사용할 때 로드의 손상을 방지하는 EVA 보호대가 고정으로 부...
대표적인 생활낚시 어종으로 많은 낚시인들이 기다려온 남해바다의 문어의 금어기가 7월 9일로 끝났다. 문어는 팔완(다리가 8개) 목으로 분류되는 연체동물을 통칭해 부르며 종류가 무척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문어는 크게 동해와 서해·남해에서 잡히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보면 된다. 동해의 문어는 깊은 수심에서 살다가 산란을 위해 얕은 바다로 올라온 대문어로, 흔히 피문어라 부르며 크기가 3~5m에 무게가 10~50㎏까지 크고, 금어기는 없으며 금지 체중은 600g이다, 서해나 남해의 문어는 크기가 약 60㎝ 전후로 무게는 약 3㎏까지도 나가며 금지 체중은 없지만 각 지역별로 5월 1일부터 9월 15일 중 46일 이상을 금어기로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문어를 낚시로 잡기 시작한 것은 오징어를 대상으로 루어 낚시를 하는데, 이 루어낚시의 에기에 손님으로 문어들이 걸려 잡히면서부터이다. 특히 고흥, 통영, 삼천포, 여수 등지로 대표되는 남해의 돌문어는 금어기가 풀리고 일주일 전후까지 많은 마릿수를 낚시로 잡을 수 있어서 금어기가 풀리는 날부터 주말이면 배낚시 예약을 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본래 금어기가 풀린 직후에 돌문에 낚시를 갔어야 했는데, 금어기가 풀리는 날 몇 개월 전에 각 선사들의 돌문어 낚시의 예약창이 열리자마자 그야말로 예약창은 즉시 예약 완료 상태이다. 그렇게 돌문어 낚시의 "개장빨"이 폭풍...
인천권에서 농어 외수질 낚시를 예약하고 준비했었는데 그만 기상악화로 취소되고 말았다. ㅋ;; 마린님에게 전화가.. "형님 농어 취소되는데요. . ㅋ;" "그래소 뭐 할까 고민 중이여. . " "삼천포로 토요일, 일요일 문어낚시 가는데요. . " "응 자리 있을까낭?" "한번 봐 보세요!" 검색해 보니 다행히 일요일 딱 1자리의 자리가 있었다. 예약하고 정리했던 문어 채비들을 다시 태클박스에 넣어놨다. ㅋ 그렇게 일요일 삼천포 팔포항에 위치한 누리피싱의 누리 2호에 승선했다. 기왕에 남해권으로 내려가는 김에 토요일 고성에서 오후 반으로 9시까지 문어낚시를 하고, 밤 12시에 팔포항에 도착해서 차박하고 승선한 것은 안 비밀이다. ㅎㅎ 삼천포 팔포항에서 6시에 출항하여 아름다운 여명을 뒤로하고 쾌항하고 있는 누리호다. 삼천포대교 위의 사천 케이블카와 일출이 아름답다. 삼천포는 경상남도 사천시 남부지역의 명칭이나 과거에는 삼천포시였었다. 고려의 수도 개성까지의 거리가 3,000리나 되어 삼천포라는 명칭이 지어졌다고 한다. 지리적으로 고흥, 여수, 남해, 삼천포, 통영·거제, 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바다에서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어족자원이 무척 많다. 삼천포대교를 지나자마자 첫 번째 포인트다. 요즘은 멀리 나가는 것보다 내만권에서 조황이 좋은지 많은 문어 낚싯배들이 모여있었다. 기상상황도 무척 좋고 물때도 4물로 조류도 세지 않고 적당하여 문...
올해 5월 보유하고 있는 베이트 릴들보다 가벼운 릴을 구매하려 여러 조구사의 베이트 릴을 검색하였다. 내가 원하는 베이트 릴의 조건은 5점대, 드랙력 6kg 이상에 무게는 100g 대 중반으로 광어 그리고 농어와 민어 낚시에 활용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검색에 알맞은 조건을 가진 릴이 아부가르시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레보 엣지로 피싱메이트에서 구매를 하는데 낚시대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한다. 다양한 어종의 전용 낚시대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마침 쭈꾸미낚시대가 한 개 밖에 없어 예비대로 활용하려고 갑오징어 쭈꾸미낚시대로 겹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이다코레디 낚시대로 신청을 했다. 이전에는 경질성향의 갑오징어로드를 쭈꾸미낚시에서 예비대로 활용했었다. 피싱메이드는 8~9월 아부가르시아의 낚시 용품을 구매하면 피싱메이트의 로드, 로드세트, 9합사, 메이호 태클박스, 에기 등의 다양한 사은품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베이트 릴을 구매한 5월에도 아부가르시아 낚시 용품에 대해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당시 아부가르시아의 레보엣지 베이트 릴을 구입하고 받은 사은품은 피싱메이트의 READY 쭈꾸미갑오징어 로드 + 프리미엄 X9 합사 + 베이트 릴 보호용 네오프렌 릴 파우치 + 미끄럼 방지 로드 그립으로 대부분 판매사에서 같은 가격에 판매되는 아부가르시아 릴에 무척 많은 구매 사은품을 받았다. 그렇게 받은 피싱메이트의 쭈꾸미낚시 전용 선상로드인 이이다코 ...
드디어 쭈꾸미낚시 시즌이 시작되었다. 9월 1일 필자도 연안 부두의 카즈미호에 승선해 인천 바다에서 쭈구미를 신나게 잡고 왔다. 쭈꾸미낚시는 기본적으로 전용 쭈꾸미낚시대와 애자나 에기, 쭈킬과 봉돌 같은 간단한 채비만 있으면 되어서 누구나 쉽게 낚시를 할 수 있는데, 지역에 따라서 낚시대와 채비 등이 달리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알아보고 낚시대와 채비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일단 낚시 배를 타고 바다 위에서 하는 선상 쭈꾸미낚시에서의 낚시대는, 공통된 사항으로 바로 아래로 채비를 내리는 내림낚시를 하므로 베이트 릴이 장착되는 베이트릴용 낚시대를 사용하며 가벼울수록 좋다. 이러한 쭈꾸미낚시대로 얼마 전 베이트릴 전용에 가벼운 오쿠마의 트리거Z을 소개했는데, 오늘은 실전 사용기로 쭈꾸미낚시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쭈꾸미낚시대는 물의 세기나 수심에 따라 연질 경질대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대부분의 선상낚시에서 어종을 불문하고 적용되는데, 바닷물의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인천과 같은 지역이나 사리 물때 등에는 경질의 낚시대가 좋고 그 반대의 경우는 연질의 낚시대가 좋다. 또한 깊은 수심에는 경질의 낚시대가 낮은 수심에서는 연질의 낚시대가 좋은데 사실 수심은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포인트 별로 깊고 낮음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나 검색을 통해 파악할 수밖에 없겠다. 그러나 대부분의 쭈꾸미 낚시는 남해의 늦가을 쭈꾸미낚시를 제외하고는 대...
이제 많은 낚시인들이 기다려온 쭈꾸미낚시 금어기가 풀리는 9월 1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쭈구미는 서해의 인천부터 남쪽의 여수 등지의 남해지역까지 잡히는 두족류로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으며 많은 마릿수로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낚시 어종이다. 매년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쭈구미 선상 배낚시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예약을 미리 하기 때문에, 벌써 어느 지역이나 주말에는 빈자리를 찾기 힘들고 8월 중순부터는 평일에도 서서히 예약이 차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 9월 초에는 평일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즐기는 낚시이다. 오늘은 이런 본격적인 쭈구미낚시 시즌을 앞두고 가성비 좋은 쭈꾸미낚시대인 오쿠마의 트리거Z 을 소개한다. 최소 200번 이상 챔질을 하는 쭈꾸미낚시는 인천권에서는 최고 300마리 정도, 대천권에서는 최고 500마리 정도를 하루에 잡을 정도로 많은 마릿수를 잡을 수 있는데, 봉돌로 바닥을 찍고 통통통하는 살살 들었다 놨다 하는 액션에 무게감이 살짝 변하거나 초릿대가 액션을 줄 때보다 다르게 휘어지면 강하고 짧게 챔질을 해서 잡는다. 문제는 많은 마릿수로 잡히기 때문에 챔질도 많이 하여 손목이나 어깨에 부담이 간다는 것인데, 이는 보다 가벼운 쭈구미낚시대를 찾는 이유가 된다. 쭈꾸미 낚시에서 낚싯대가 가벼울수록 좋은데, 10~ 20g 정도의 무게가 얼마나 차이가 있겠어 하겠지만, 봉돌과 에기가 ...
오늘은 낚시용품인 갑오징어와 쭈꾸미 전용 로드인 카즈미 센시티브 티탄 낚시대를 소개한다. 쭈꾸미 낚시대로 길이 1500㎜의 카즈미 센시티브 GT를 잘 사용하면서, 74g의 초경량의 무게에 감도가 무척 좋아 꾀 많은 쭈꾸미 조과를 올릴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1절대라 수납이 무척 아쉬웠는데 이번에 2절대인 센시티브 티탄 낚시대가 쭈갑용 로드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가이드는 폴리싱 정밀 가공으로 제작된 국산 삼양 티타늄 가이드로 원줄이 가이드를 통과할 때 원줄에 의한 로드의 파손과 마찰열에 의한 원줄의 파손을 방지했다. 티타늄 가이드의 상태가 일본의 F사의 고급 가이드에 못지않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 센시티브 티탄 갑오징어 주꾸미 로드 규격이다. 접은 길이 1,160㎜ 선경 1.2㎜, 원경 9.1㎜ 절수 2절 루어 웨이트 150g 라인 0.6호 ~ 1호 표준 전장 1,600㎜ 재질 : 카본 98% 1회 무상 수리 보증 카드가 동봉되어 있다 스크류 방식의 고급 릴 시트를 적용해 손쉽게 릴을 탈 부착 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릴 시트를 돌리기 편하게 상부에 잡고 돌리기 편하도록 요철로된 링을 포함하고 있어 조작하기 무척 편리했다. 낚시 중 손가락이 거치되는 트리거도 기존 센시티브 GT보다 크고 알맞게 제작되어 손가락이 훨씬 편했다. 기본적으로 낚시는 하루 종일 낚싯대를 들고 있으면서 채비를 바닷속 바닥에 내리고 챔질 하...
오늘은 오토캠핑의 타프 아래, 미니멀 캠핑의 타프 아래나, 차박캠핑의 차량 내부 이너텐트 등에서 사용하기 좋은 다용도 타프팬을 소개한다. 크기가 작고 무드 등 기능과 타이머 기능이 함께 있어 캠핑에 활용도가 좋은 코보 분리형 랜턴 타프팬은 날씨가 더워지는 계절인 봄부터 초가을까지 활용도가 높은 캠핑용품이다. 랜턴 기능이 있는 팬의 모터가 내장된 본체와 3개의 날개, 리모콘, USB C 타입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 및 보증서가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날개가 본체에 탈착식으로 되어 수납성도 좋고 랜턴 기능으로 사용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활용성이 무척 좋다. 랜턴 기능이 있는 타프팬의 본체이다. 반영구적인 BLDC모터와 3세대 프리미엄 메인보드를 탑재하여 정밀한 속도제어가 능하게 만들어 내구성이 좋고, 속도 표시 및 타이머 표시가 되는 화면이 구성되어 시인성과 작동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8,000㎃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DC 5V 2A의 전압과 출력으로 최대 5w의 파워를 발휘한다. 무선팬으로 작동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이다. 1 ~ 4단까지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1 ~ 8시간 타이머 조절과 랜턴 기능을 사용할 때 1 ~ 7단까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조절 기능은 본체에서도 버튼을 통해 조절이 가능하다. 탈부착형의 타프 아래, 차박캠핑의 차량 내부, 이너텐트, 캠핑 테이블 위 등에서 실링팬으로 활용할 ...
여름 캠핑에서 타프팬과 이너텐트 차박캠핑 팬으로 좋은 코보 충전식 미니 무선 타프 팬을 소개한다. 충전식 미니팬은 전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캠핑이나 차박에 이동이 자유로우며 설치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고, 일반적인 실링 펜보다 소형으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한 개쯤 오토캠핑이나 차박캠핑에 활용하면 무척 좋은 여름 캠핑용품이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도착한 코보 무선 타프팬을 캠핑장에서 개봉하였다. 기본 구성은 무선팬본체, 설명서, 5핀 충전 케이블, 카라비너, 무선 리모컨, 튼튼한 수납가방이다. 날개 직경 192㎜에 높이 98㎜의 무선 팬 본체이다. 천장에 매다는 실링팬은 공기를 순환시키는 목적으로 실내에 있는 더운 공기와 실외의 시원한 공기를 서로 순환시키기 위해 설치한다. 따라서 천장에 매다는 실링팬이라 할 수 있는 코보 무선팬역시 바람을 세게 불어 팬아래에 있는 사람을 시원하게 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이너텐트나 차박캠핑에 공기를 순환시키는 용도로 활용하는 타프팬이라 할 수 있겠다. 코보는 캠핑 가방을 잘 만들기로 유명한 업체이다. 때문에 코보에서 만든 무선 팬 수납가방 역시 튼튼하고 실용성 있게 잘 만들었다. 두툼한 폼과 하드한 플라스틱이 둘러쳐진 검은색 원단에 COBO 로고가 새겨진 가죽을 박음질로 붙였다. 손잡이가 있으면 수납가방이고 손잡이가 없으면 파우치이다. 무선팬 가방에 손잡이가 있어 무척 실용적이다. 지퍼는 이중 지...
오늘은 마이캠핑코보에서 출시한 천장형 선풍기로 타프팬으로 활용하기 좋은 실링팬을 소개한다. 마이캠핑코보의 타프팬은 1050, 750, 500의 세 가지의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는데, 그중 캠핑 타프팬으로 활용하기 좋은 700시리즈가 오늘 소개할 제품이다. 본 리뷰의 제품 외 다른 직경의 타프팬이 필요하면 세 가지 종류 모두 높이와 날개 길이, 헤드의 지름만 틀리고 나머지 부분을 동일하므로 참고하면 되겠다. 구성은 실링팬 본체, 날개, 어댑터, 연장선이며 여기에 무선으로 on, off와 어느 정도 속도 조절이 가능한 무선 디머가 있다. 천장형선풍기로 활용할 수 있게 상단에는 비너 등을 걸 수 있도록 걸이가 부착되어 타프 아래에 나 거실텐트에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게 하였다. 날개가 부착되는 본체의 구동부이다. 캠핑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는 매우 간단하다. 본 리뷰에는 날개 길이 750의 실링팬이 사용되었으나, 코보에서 출시한 세 종류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1050시리즈 - 날개 길이 44, 높이 24, 헤드 지름 18㎝, 750시리즈 - 날개 길이 28, 높이 21, 헤드 지름 13㎝, 500시리즈 - 날개 길이 20, 높이 15.5, 헤드 지름 98㎝ 3개의 날개이다. 연질로 되어있어 부딪치면 휘어지나 실링팬이 돌아가고 있을 때 아이들이 부딪치면 위험하니 될 수 있는 데로 용도에 맞게 타프아래에 높게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 ...
캠핑선풍기와 타프팬으로 사용하면 좋은 프리모리에서 출시한 무선 미니 실링팬을 소개한다. 충전식 선풍기로 크기가 작아 차박캠핑에 사용하거나 캠핑할 때 이너텐트에 사용하면 딱 좋은 무선식 실링팬이다. 전기선이 없이 충전하여 사용하므로 휴대가 편리한 미니 서큘레이터이다. 박스 포장을 푸니 검은색의 고급스러운 동그란 가방이 나왔다. 일단 내용물인 무선팬을 보지 않아도 가방이 무척 마음에 들어 좋았다. 손잡이까지 가죽으로 만들어 들고 다니기 편하고 가방 안에 보관하면 어떠한 캠핑 용품도 파손이 안될 것 같이 튼튼하고 예쁘게 만든 수납가방이다. 가방을 열면 캠핑할 때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는 선풍이인 미니팬이 나온다. 가방 내부에 메시 포켓이 있어 리모컨과 충전 케이블 등을 넣어 보관할 수 있어 좋았다. 타프팬, 리모컨, 수납가방, 사용설명서, 충전 케이블, 작은 비너까지 모두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8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미니 무선팬이다. BLDC 저소음 설계를 하여 소음이 거의 없어 캠핑장의 이너텐트나 차박캠핑할때 조용히 숙면을 취하기 좋다. 무선 리모컨이 제공되어 멀리서도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으며 3단계 풍속 조절과, 2~8시간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한 캠핑선풍기이다. 충전기와 사용설명서이다. 전기, 전자 용품을 구입하여 사용할 때는 사용설명서는 꼭 ...
티피 텐트에서는 중앙의 폴대에 실링펜을 달아 서큘레이터로 사용했는데, 장박텐트를 터널형으로 바꾸니 텐트가 낮아져 기존에 사용하던 실링펜의 길이가 길다. 터널형 텐트의 특성상 하부에 바람구멍이 제법 있어 실링펜으로 난로의 열기를 바닥으로 내려보낼 필요가 더욱 커졌다. 결국 기존에 사용하던 실링펜보다 작은 실링펜을 구입하려 검색해보았다. 오호! 코보에서 USB타프팬을 판매하고 있어 냉큼 구입하였다. 실링펜의 크기만 보고 구입해 몰랐는데, 무선 리모컨까지 있었다. 날개의 길이가 17㎝이고 6개의 날개가 제공된다. 전선의 길이도 제법 길어 총 3.5m 정도로 티피 텐트나 타프 아래에서까지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사용설명서는 한자로만 되어있다. 무선 리모컨도 역시 한자로 되어있는데 중학교 초급 정도의 한자라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겠다. 2시간, 4시간, 8시간 연속의 타이머 기능이 있고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무선 리모컨 외에 전선에 부착된 조절 스위치이다. 전원을 넣으면 LED 불이 들어온다. 실링펜 본체와 조절기는 USB 타입으로 연결하여 사용한다. 실링펜 본체이다. 높이가 약 20㎝ 정도로 낮아 구입했다. 여기에 날개를 끼우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터을 회전할 때 발생되는 열을 배출하는 배출구이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비너를 연결하여 스트링이나 데이지체인에 걸 수 있게 고리가 있다. 날개이다. 본...
오늘은 오이도 배낚시로 시화방조제 중간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전투호에서 지인분들과 즐겁게 갑오징어 낚시를 하고 온 후기이다. 그동안 인천배낚시로 9월 1일부터 쭈꾸미낚시만 매주 다니다가 이번에는 오랜만에 전투호에 승선해서 이제 막 인천에서 시작된 갑오징어 낚시를 하고 왔다. 새벽 5시에 출항이고, 예전에는 오이도 철강 단지 옥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픽업 버스에 탑승해 낚시배에 승선하기 위해 시화방조제 중간 선착장으로 이동했는데, 이번에는 시화 나래 휴게소 2주차장으로 픽업 버스의 탑승지가 바뀌었다고 한다. 시화 나래 휴게소에 새벽 3시쯤 도착해 휴게소 내부의 한강 라면으로 출출한 새벽 뱃속을 채웠다. 참고로 한강 라면은 3,800원으로 다소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다. 4시 30분에 정확하게 픽업 버스가 도착해 탑승했다. 주차장도 널찍하니 여유가 있고 휴게소의 화장실 등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오이도 철강 단지에서 픽업 버스에 탑승할 때보다 더 좋아졌다. 오이도 중간 선착장에 도착한 전투호에 오이도 배낚시를 위해 바로 탑승했다. 전투호는 이번 여름부터 몇 번 승선해서 광어다운샷 등을 즐겼던 선사로 2024년 올해 건조된 신조선이다. 배낚시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9.77ton 크기의 낚시배 중에 동급 최강의 넓이와 초고의 장비와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전투호의 선장님은 오랜 기간 오이도에서 재벌호라는 낚시배를 운영하셨던...
올해 5월 보유하고 있는 베이트 릴들보다 가벼운 릴을 구매하려 여러 조구사의 베이트 릴을 검색하였다. 내가 원하는 베이트 릴의 조건은 5점대, 드랙력 6kg 이상에 무게는 100g 대 중반으로 광어 그리고 농어와 민어 낚시에 활용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검색에 알맞은 조건을 가진 릴이 아부가르시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레보 엣지로 피싱메이트에서 구매를 하는데 낚시대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한다. 다양한 어종의 전용 낚시대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마침 쭈꾸미낚시대가 한 개 밖에 없어 예비대로 활용하려고 갑오징어 쭈꾸미낚시대로 겹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이다코레디 낚시대로 신청을 했다. 이전에는 경질성향의 갑오징어로드를 쭈꾸미낚시에서 예비대로 활용했었다. 피싱메이드는 8~9월 아부가르시아의 낚시 용품을 구매하면 피싱메이트의 로드, 로드세트, 9합사, 메이호 태클박스, 에기 등의 다양한 사은품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베이트 릴을 구매한 5월에도 아부가르시아 낚시 용품에 대해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당시 아부가르시아의 레보엣지 베이트 릴을 구입하고 받은 사은품은 피싱메이트의 READY 쭈꾸미갑오징어 로드 + 프리미엄 X9 합사 + 베이트 릴 보호용 네오프렌 릴 파우치 + 미끄럼 방지 로드 그립으로 대부분 판매사에서 같은 가격에 판매되는 아부가르시아 릴에 무척 많은 구매 사은품을 받았다. 그렇게 받은 피싱메이트의 쭈꾸미낚시 전용 선상로드인 이이다코 ...
겨울 제주를 비롯해 여수 고흥 등 남해의 심해 갑오징어 출조가 한창이다. 심해 갑오징어는 80 ~ 110m 깊이의 심해에 채비를 내려서 갑오징어를 잡는 낚시로, 제주나 여수, 고흥 등 남해의 심해갑오징어 낚시에는 가을에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 잡는 갑오징어 낚시와는 다른 낚싯대와 채비를 사용한다. 제주갑오징어낚시에서 잡은 갑오징어들이다. 80m 이상의 깊은 수심에서 잡히는 갑오징어로 사이즈가 서해의 가을 갑오징어들 보다 무척 큰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여수, 고흥 등의 남해권에서 잡히는 갑오징어들에게도 공통된다. 나는 여수, 고흥 등의 남해 갑오징어보다 교통이 편리한 제주갑오징어 낚시를 주로 다니는 편이다. 직접 자가용을 운전하거나 출조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왕복 8시간을 허비하고 출조 항구에서 2시간 30분 ~ 3시간 이상을 항해해서 포인트에 도착하는 것보다. 비행기로 한 시간 그리고 출항해서 아무리 길어도 40여 분이면 포인트에 도착하는 제주도 갑오징어 낚시가 덜 피곤하고 그만큼 낚시하는 시간도 더 많기 때문이다. 다만 단점이 제주도는 기상의 변화가 심해 주말에 출조할 수 있는 날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그래도 망망대해가 대부분인 여수, 고흥 등의 남해 갑오징어 낚시보다 한라산이 보이는 제주도 근해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눈이 지루하지 않고 아침 9시에 출항하는 선사의 경우 당일치기 갑오징어 낚...
겨울 제주도와 남해의 심해 갑오징어 낚시는 생활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에게는 보석 같은 존재이다. 올해 제주도의 심해 갑오징어는 시즌이 조금 빨리 시작되었다. 12월부터 제주도에서 심해 갑오징어가 제법 올라온다고 현철 아우가 언제 제주도로 갈 거냐고 재촉이 한창이다. 그래서 12월부터 제주도 갑오징어 낚시를 위해 일정을 잡으면 그만 날씨가 나빠져 몇 번을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날씨는 좋아 출조는 하겠지만 출조 하루 전에 현장에서 작업을 하다가 그만 손가락을 깊게 베어버렸다. 야간작업에 베인지라 병원도 못 가고(사실 꿰매면 낚시가 힘들까 봐 일부러 안 간 것도 있지만) 바로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싫었다. 작년 봄에 심해 갑오징어 낚시를 위해 와 보고 근 일 년 만의 제주도 입도이다. 그동안 제주도의 갑오징어 낚시를 출조하는 여러 선사의 밴드를 확인하니, 12월 잠깐의 탐사에 제법 갑오징어가 올라와 최소 두 자리 숫자의 갑오징어를 잡을 수 있는 조황이고, 선수급의 조사님들은 30~40마리의 무척 좋은 조과가 있으신 것도 확인했다. 현무호는 아침 7시 한림항에서 출항한다. 전날 한림항 부근의 숙박지에서 숙박을 하고, 시간에 맞추어 한림항 선착장에 나갔다. 출조 시간이 되자 많은 선단이 심해 갑오징어 낚시를 위해 오신 조사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오늘 제주갑오징어낚시를 위해 승선하는 현무호이다. 아침 7시에 출항해서 16시에 ...
인천배낚시로 연안 부두의 시크릿호에 승선해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다. 시크릿호는 시설이 무척 좋고 사무장님의 서비스가 좋아 인천배낚시로 자주 이용하고 있는 선단인데, 다음 날인 일요일 마검포에서 갑오징어 낚시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시크리호에 단체로 예약한 분들 중에 한 분의 결원이 있어 대신 승선하게 되었다. 주중에 날씨가 좋지 않아 출항을 하지 못하고 토요일인 오늘 기상이 좋아져 4일 만에 출항하는 시크릿호다. 날씨가 좋다고 하지만 기온이 제법 내려간 상태로 하늘은 검은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다. 한 시간 삼십분을 이동한다고 하니 오늘은 인천 배낚시의 성지인 자월도 근처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할 것 같았다. 시크릿호의 좌현과 우현이다. 오늘 내 낚시 자리는 좌현 선미에서 세 번째 자리이다. 시크릿호는 갑오징어 낚시를 하면서 타본 배 중에 가장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단 쭈꾸럼틀에 연결된 물칸이 플라스틱 뚜껑이 달린 양동이로 되어 물칸에 내려간 갑오징어가 먹물을 쏴대도 먹물이 옷으로 튀지 않고 각 낚시 자리마다 축광기와 에기 꽂이, 라인 커터, 컵홀더에 계수기까지 사무장님이 일일이 낚시를 시작하기 전에 달아주신다. 아마도 인천 배낚시뿐만 아니라 전국 어느 지역의 낚싯배들을 통틀어도 가장 시설이 좋고 사무장님의 서비스가 좋은 배가 아닐까 싶다. 날씨는 그럭저럭 좋았지만 조류가 센 날이라 오전에는 갑오징어의 입질 파악에 애를 먹었다....
낚시와 캠핑을 자주 가다 보니 해루질에 관심이 많아졌다. 우리나라의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고, 넓은 갯벌이 잘 형성되어 있어 해안가에서 멀리까지 바닷물이 빠지는데, 이런 썰물시간에 맨손이나 뜰채, 집게 등을 가지고 갯벌에 들어가 미처 바다로 나가지 못한 어패류를 잡는 갯벌체험인 해루질 할 수 있는 곳이 무척 많다. 다만, 해루질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하여 해안가에서 멀리 갯벌을 걸어가 어패류를 잡기 때문에 최소 3~4명이 함께 하는 것이 안전하며, 아래 사진처럼 광활하게 넓은 갯벌도 바닷물이 들어오면 순식간에 바닷물로 덮이기 때문에, 처음 해루질을 하시는 분들은 안전한 어촌체험을 이용하거나 해루질 경험이 많은 분들과 동행하며 절대로 단독 행동을 하지 말아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해루질은 주간에도 할 수 있지만 밝은 불빛으로 바닷속을 확인하기 좋고, 불빛에 놀란 물고기들이 놀라서 움직이지 않거나 잠을 자는 시간대인 썰물시간의 야간에 많이 한다. 따라서 해루질장비는 기본적으로 갯벌체험옷인 해루질용 가슴장화와 고출력의 효율이 좋은 밝은 랜턴, 그리고 물속에 있는 어패류를 집을 수 있는 집게나 뜰채, 호미와 잡은 어패류를 담고 끌고 다닐 수 있는 조과통이 있어야 한다. 오늘은 이런 해루질장비 중에 갯벌체험 옷인 가슴장화인 이치언리븐 가슴장화를 소개한다. 이치언리븐 가슴장화의 구성이다. 가슴장화 본체와 허리벨트 그리고 수선용 천...
오늘은 낚시 아이스박스를 소개한다. 캐리어 아이스박스로 바퀴가 달려있고 원터치 손잡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뚜껑이 양방향으로 개폐가 가능해 낚시에 사용하기 무척 좋은 24ℓ 용량의 아이스박스이다. 요즘 같은 여름철 선상낚시에는 아이스박스가 태클박스 역할까지 하는데, 플라스틱으로만 되어있는 태클박스에 아이스팩이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커피나 음료 또는 물을 마시려면 보냉 기능이 없어 금방 아이스팩이나 얼음이 녹아버리고 이때 생긴 결로 때문에 다른 낚시 장비가 젖어버리는 현상이 있어서,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음료와 낚시 장비까지 넣어 선상낚시에 사용하고 있다. 에피스테이 아이스박스를 선상낚시에 활용해 보았는데, 흔들리는 배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아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잘 미끄러지지 않는 것은 하부에 큰 고무 논슬립이 있어서인데 바닷물로 젖은 선상낚시나 갯바위 낚시 등에 사용해도 좋겠다.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크기의 낚시 아이스박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24ℓ 용량의 아이스박스가 태클박스를 함께 겸해서 사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인 것 같다. 여기에 이제 9월이면 쭈꾸미 낚시 시즌이 돌아오는데 쭈꾸미 낚시 아이스박스 크기로 알맞아 쭈꾸미 낚시 시즌에도 잘 활용할 생각이다. 참돔 타이라바 낚시에 태클박스로 함께 사용하여 보았는데, 시원하게 생수병을 얼려 냉매로 사용하면서 오후 늦게 녹은 생수병의 물을 마시니 정말 생명수...
그동안 선상낚시를 다닐 때 아이스박스를 주차장에 주차한 차에 두고, 태클박스만 챙기고 다녔다. 어차피 잡은 고기는 어창에 넣어놓고 귀항할 때 피를 빼는 시매를 하고 비닐에 담아주기 때문에 항구에 도착해 포를 뜨고 집으로 이동하기 전에 아이스박스에 넣어가면 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요즘 쭈꾸미 낚시를 하는데 갑오징어가 함께 잡히니 조금 큰 용량의 아이스박스가 필요해졌다. 쭈꾸미를 100여 마리까지는 보유하고 있는 7ℓ용량의 소형 아이스박스에 넣으면 되지만 부피가 큰 갑오징어는 중간에 아이스박스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더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아이스박스를 검색하다가 해동 조구사의 카리스마아이스박스가 가성비가 무척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기에 최근에 출시한 캐리어 기능이 있는 22ℓ용량의 캐리쿨러를 낚시아이스박스로 구입하게 되었다. 가격대가 캐리어 기능이 없는 아이스박스의 거의 두 배 정도 되지만, 주차장에서 선착장까지 이동하거나 워킹 낚시에서 포인트까지 포장된 길로 이동할 때, 별도의 카트에 아이스박스와 테클박스를 올려 이동하자니 카트를 별도로 갖고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카트 기능이 함께 있는 낚시용 아이스박스를 구매하였다. 카트나 캐리어 기능은 그동안 선상낚시를 다니면서 무거운 태클박스를 손으로 들고 다녀보니 정말 필요하였다. 상판의 뚜껑에 작은 뚜껑이 있어 잡은 고기나 미끼를 넣거나 꺼내기 좋게 ...
기존에 솔로캠핑용으로 갖고 다니는 스탠리 어드벤처쿨러가 있는데, 온전한 솔로캠핑으로 1박 하기에는 딱 알맞지만, 2박 이상이나 두 명의 캠핑에는 작아 보다 큰 캠핑쿨러를 찾고 있었다. 그러나 어떤 캠핑용품이라도 대부분 직접 보고 만져서 확인한 다음에 구매하는 성격 탓에 이웃님들이 사용하는 중간 사이즈의 쿨러들을 살펴보며 무엇을 구매해야 좋을지 망설이고 있었는데, 얼마 전 이마트에 갔더니 스탠리에서 28.3리터 용량의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쿨러를 새롭게 출시했는지 딱 눈에 보여 선뜻 구매했다.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쿨러는 스탠리 고유의 뛰어난 보온 성능과 견고성을, 캠핑이나 낚시 피크닉 등의 거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게 휴대하기 좋은 디자인으로 오리지널 색상인 짙은 초록색으로 출시했다. 스탠리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쿨러 용량 : 28.3 리터 크기 : 460 × 380 × 480(H)㎜ 무게 : 6㎏ 재질 : 외부 - High Densty PP, 내벽 - 폴리프로틸렌 보온/보냉 능력 : 4일 차박이나 캠핑할 때 테이블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뚜껑의 상판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테두리가 있는 뚜껑을 좋아하는데, 가족캠핑을 할 때는 보조 테이블을 겸용할 수 있으며, 솔로캠핑에는 주력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스탠리 쿨러는 무척 튼튼해 의자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뚜껑에는 비가 올 때 뚜껑 상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테두...
오늘은 편리한 캠핑용품으로 캠핑양념통인 카즈미 필드 스파이스 파우치 M을 소개한다. 그동안 필자가 캠핑에 활용한 양념통은 4인 가족 기준 3~4회의 캠핑에 활용할 수 있는 종류가 많은 양념통부터 솔로캠핑이나 백패킹에 활용할 수 있는 슬림한 종류의 양념통까지 무척 많은 종류를 활용해 보았다. 용량이 크고 가짓수가 많은 양념통은 넉넉한 용량과 종류로 보다 종류가 많은 캠핑음식에 오랜 기간 활용하기 좋았으나 어느 순간 캠핑이 뜸할 때면 양념통 속의 양념이 산화되거나 굳어버리는 단점이 있었고, 재질이 플라스틱 용기일 때는 양념들이 녹아 플라스틱 표면에 흡착되어 끈적끈적 해지는 사용감이 있었다. 남은 양념을 캠핑이 끝난 후 버리고 깨끗이 세척을 하면 되나 아마 대부분은 캠핑을 즐겨 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다음 캠핑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카즈미 필드 스파이스 파우치 M은 카즈미 제3회 원더캠프에 참가하여 받은 웰컴 선물 중 하나이다. 슬림한 용량의 양념통들은 1회용으로 사용하기 좋으나, 양념의 양이 적어 여러 번 활용하려면 매번의 캠핑이나 백패킹에서 새로 보충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오늘 소개할 카즈미 필드 스파이스 파우치 M은 50㎖ 양념통 3개와 20㎖ 양념통 2개 그리고 초소형 그라인더 2개의 구성으로 4인 가족의 1회 캠핑에 딱 알맞은 양의 양념을 담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양념통이다. 카즈미 와일드 필드 스파이스는 필자가 소...
캠핑의 필수 용품 중의 하나로 양념통을 들 수 있겠는데, 양념통은 캠핑을 할 때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하는 양념을 담을 수 있는 통으로 수납성이 좋아야 하며, 내용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고 밀폐력이 좋아야 한다. 다양한 캠핑 필수품이라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양념통들이 출시되고 있다. 오늘은 이런 캠핑 필수 용품 중의 하나인 양념통을 소개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베른에서 출시된 쁘띠 양념통 4P 세트로, 최고급 10수 3합 코팅된 면 100%의 캠핑에 잘 어울리는 색감의 캠퍼스 파우치에 담겨있다. 언젠가 캠핑 매장에 구경 삼아 들렀는데 꾀쓸만한 것 같아 낼름 구입하였다. ㅎㅎ 파우치의 상부를 열면 4개로 포개진 양념통이 나온다. 투명한 용기에 코팅된 알루미늄 뚜껑이 있는 양념통 4개가 상부와 하부의 틈이 없이 딱 맞게 포개어져 베른만의 캠핑 용품 디자인이 잘 반영되었다.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BPA FREE 인증된 양념통으로 무독성의 안심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식기세척기와 냉장고의 냉장실은 물론 냉동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틸 거치대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용기의 용량이 100cc로 크기는 50 × 50㎜이다. 요즘은 캠핑양념통의 크기들이 작게 나오는 추세인데 보통의 양념통들 보다 크기가 두 배 정도 커서 활용도가 무척 좋다. 사각 형태로 주둥이는 작고 바닥이 다른...
양념통은 캠핑에 꼭 필요한 캠핑용품이다. 캠핑양념통은 천으로 된 플라스틱 재질의 양념통부터 유리병으로 된 양념통까지 꾀 많은 종류를 사용해 보았는데 오늘은 최근 들어 구입한 호두나무 케이스에 유리로 된 캠핑 우드 양념통을 소개한다. 캠핑에 활용하는 양념통은 크기가 너무 크면 가득 담긴 양념들을 소비하는데 꾀 오랜 기간이 걸리게 되며, 너무 작으면 한번 또는 한두 번의 캠핑에도 양념이 모자라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양념통의 개수도 무척 중요한데 소금,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 간장, 참기름, 식용유, 매실액 정도를 담을 수 있는 8개 정도의 양념통 정도면 캠핑에 음식을 조리하는데 무난하다 할 수 있겠다. 호두나무 캠핑양념통 세트 재질 : 호두나무(케이스), 유리(양념통), 가죽(손잡이) 크기 : 케이스 18 × 9.5 × 8.5㎝, 유리병 3.7× 7㎝ 무게 : 약 380g 딱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의 양념통으로 사각형으로 되어 수납성이 무척 좋다. 또한 하드한 케이스인 호두나무 원목 우드 케이스에 담겨 양념통이 다른 캠핑용품에 눌려서 내용물이 터져 나올 수 없게 제작되었다. 뚜껑을 개폐하는 시건장치도 무척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으며, 시건장치의 금색 마감 색상이 호두나무 원목과 잘 어울리는 우드양념통이다. 두툼한 가죽 손잡이가 우드양념통의 외관과 무척 잘 어울리며 양념통의 포인트가 되어 감성적이다. 케이스 뚜껑의 안쪽에는 쿠...
오늘은 솔로캠핑, 부부 캠핑 같은 2인 정도의 캠핑이나 차박캠핑에 적합한 픽소양념통을 소개한다. 위생적인 유리로 되어있고 양념통이 담긴 박스에 폼이 내장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양념통이다. 손잡이가 있는 수납가방에 담겨있으며, 떨어뜨려도 내부의 양념통이 깨지거나 섞일 염려가 없다. 픽소 캠핑 양념통 크기 : 280 × 130 × 35㎜ 중량 : 250g 구성 : 양념박스 파우치, 유리 양념통(25㎖ 8개) 재질 : 양념박스파우치 - EVA 재질, 양념통 - 유리 25㎖ 용량의 유리병으로 되어있어 속이 보여 어떤 양념이 들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유리로 되어있어 처음에는 잘 보이다가 오래 사용되면 경화되어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로 된 양념통보다 좋았다. 유리 양념병 하나하나마다 칸막이가 되어있어 절대로 섞일 우려가 없으며, 내부의 폼은 수납가방과 분리할 수 있다. 두툼한 폼이 칸막이로 내장되어 충격에 강하다. 수납 크기가 작아 수납성이 좋고 휴대가 용이한 수납가방은, 검은색으로 세련되게 제작하여 캠핑에 활용하기 좋은 양념통이다. 지퍼에 실리콘을 덧대어, 그립감이 좋고 수납 시 철재 지퍼로 인한 다른 캠핑 용품의 파손을 방지하였다. 캠핑에 물이 묻은 손으로 양념통을 만지는 경우도 많은데, 가방 손잡이에도 실리콘 패드를 덧대어 절대로 미끄러지지 않게 하여, 물이 묻은 손으로 만져도 손에 착 달라붙는 촉감이...
오늘은 캠핑폴 CF LINE에서 출시한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감성 넘치는 캠핑 양념통을 소개한다. 어느 날, 함께 자주 캠핑을 즐기는 캠우님이 이거 한번 써봐 하며 우드 양념통을 주신다. 호! 이쁜데요 하며 냉큼 받았다. 캠우님이 주신 버전은 샘플로, 가운데는 드림캐처 문양이 새겨져있는데, 정식 출시 버전에는 CF LINE의 이니셜이 가운데에 새겨진단다. 하단 구석에 있는 로고가 커지고 가운데로 옮겨진다고 보면 되겠다. CF LINE 우드양념통 재질 : 수납 케이스 - 아카시아 집성목, 양념통 - 유리, 마게 - 플라스틱 사이즈 : 가로 265 × 세로 133 × 두께 30㎜ 구성 : 우드수납케이스, 양념 유리병 8개 우드양념통이라 수납 케이스가 이전의 캠핑폴 CF 스파이시락 양념통 세트보다 조금 커졌고, 양념병도 약간 커졌다. 양념통이 쉽게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잠금장치이다. 8개의 유리로 된 양념통이 수납해 있는데, 1박 2일 정도의 캠핑에 적합한 용량의 양념병들이다. 부부 캠핑이나 솔로캠핑에서는 2박 이상의 캠핑에 활용할 수 있겠다. 커피 원두를 애써서 넣어봤다. 그러고 보니 더치커피를 양념병에 넣으면 딱 한잔 분량이 나올 것 같다. 스파이시락 양념통을 사용하고 있는데, 험하게 양념통을 사용해도 플라스틱 마게에서 액체로 된 양념이 새어 나온 것을 본 적이 없어, 액체형 양념을 넣어도 마게만 잘 닫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