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8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자기계발 인간관계 책 인문학 도서 추천 동양고전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저자 이남훈 출판 페이지2북스 발매 2024.10.07. 고전을 통해 삶을 통찰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겠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는 고전 속의 인물들이 어떻게 관계 속에서 주도권을 잡고, 상황을 통제하며 자신의 가치를 지켰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우리가 종종 간과하는 주도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관계 속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기 위한 실용적인 지혜를 전해준다. 특히 인간관계를 통찰하고, 그 안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힘을 기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남훈 저널리스트 출신의 경제경영, 자기계발 전문 작가. 비즈니스 전문 객원기자. 수많은 CEO와 직장인을 만나면서 경영 현장에서 통용되는 리더십, 자기계발, 성공의 원칙, 의사소통의 기술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또 삼성전자, LG그룹, 포스코, KB금융그룹, 한국전력, 삼양그룹, 대교그룹, 동서식품, 11번가 등의 사보에 글을 게재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며, 동아일보에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 칼럼을 70회에 걸쳐 연재했다. 그간 베스트셀러 『사랑받기보다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 『사장의 인문학』, 『사자소통, 네 글자로 끝내라』, 『공피고아』(공저) 등을 통해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조직 생활과 인간관...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9
    인문학 책 추천 알랭 드 보통 현대사회 생존법 현대사회

    현대사회 생존법 저자 알랭 드 보통,인생학교 출판 오렌지디 발매 2024.09.30. 현대사회는 매일같이 빠르게 변화하고, 우리는 그 속에서 끊임없이 생존해야 하는 압박을 느낀다. 업무, 인간관계,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기대까지…. 어떻게 하면 이 모든 걸 균형 있게 해낼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알랭 드 보통의 『현대사회 생존법』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도움이 될 것이다. 알랭 드 보통 & 인생학교 지음 알랭 드 보통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철학자. (책날개 중에서) 인생학교 알랭 드 보통이 주축이 되어 만든 프로젝트 학교.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모토 아래 2008년 런던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암스테르담, 베를린, 파리, 상파울루 등에 분교가 있다. (책 속에서) 이 책에는 소비 자본주의, 광고, 물질주의, 매체, 민주주의, 가족, 사랑, 성, 외로움, 일, 개인주의, 조용한 삶, 바쁨, 추함, 교육, 완벽주의, 과학과 종교, 자연 등에 대한 글이 담겨 있다. 현대에 일어난 상당수의 변화는 무척이나 흥미진진하며, 심지어 짜릿하기까지 하다. 광케이블이 지구를 둘러싸고, 위성은 우리를 도시에서 도시로 안내하며, 새로운 생각들이 종래의 경직된 가정...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가을 박경리 시 추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별과 생명의 사색

    가을 박경리 방이 아무도 없는 사거리 같다 뭣이 어떻게 빠져나간 걸까 솜털같이 노니는 문살의 햇빛 조약돌 타고 흐르는 물소리 나는 모른다, 나는 모른다, 그러고 있다 세월 밖으로 내가 쫓겨난 걸까 창밖의 저만큼 보인다 칡넝쿨이 붕대같이 감아 올라간 나무 한 그루 같이 살자는 건지 숨통을 막자는 건지 사방에서 숭숭 바람이 스며든다 낙엽을 말아 올리는 스산한 거리 담뱃불 끄고 일어선 사내가 떠나간다 막바지의 몸부림인가 이별의 포한인가 생명은 생명을 먹어야 하는 원죄로 인한 결실이여 아아 가을은 풍요로우면서도 참혹한 계절이다 이별의 계절이다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생명의 슬픔은 필연적이다. 박경리의 시 <가을>은 칡넝쿨이 나무를 감아 올라가듯, 우리의 삶이 얽히고설켜 가는 그 필연을 깊이 들여다본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기쁨을 얻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고통과 슬픔도 감내해야 한다. 때로는 숨이 막힐 만큼 얽히고, 자유로움을 잃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상처받고 떠나보내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이 시는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서, 생명이 겪는 필연적인 상실과 이별을 그려낸다. 방 안에 아무도 없는 사거리, 이 표현은 마치 가을날 적막함 속에 있는 나 자신을 비추는 듯하다.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가 사라지고, 소란스럽던 풍경이 고요해지는 순간, 이 시가 내 마음속 깊이 다가왔다. 그 고요 속에서 우리는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교육멘토링 교사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저자 조벽 출판 해냄 발매 2024.09.23. 상세보기 답답한 교육 현장을 희망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교육 멘토 조벽 교수가 진심을 담아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이야기한다. ​​그의 메시지는 현실에 기반한 실천적 조언이다.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교사는 그저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반자다. ​​조벽 교수는 이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교육을 희망적으로 변화시킬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교사라는 직업은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그러나 요즘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이 책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 현실 속에서 고민하고 지친 교사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다. ​​저자는 교직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그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20여 년간 수천 회의 특강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교육 리더십을 전파해 왔으며, 특히 교사, 부모들에게 교육과 훈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노...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우리 몸 속에 독소가 쌓이는 이유? 장 속 숨겨진 비밀 대공개!

    (출처:『내장비만』 중에서) 내장비만 저자 이왕림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4.07.10. '인 앤드 아웃' 생명시스템으로 접근하라 장은 우리 몸 안에 있을까, 몸 밖에 있을까? 아마 이렇게 물으면 거의 모든 사람이 별 황당한 질문도 다 있다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도넛, 그 도넛의 구멍은 안일까 바깥일까? 보는 관점에 따라 안일 수도 있고 바깥일 수도 있다. 우리의 장 역시 마찬가지이다. 입에서 항문까지 서로 연결된 하나의 기다란 구멍이라고 생각하면 도넛과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내가 다소 황당하고 엉뚱한 이런 의문을 떠올린 이유는, 장이야말로 바깥에서 안으로, 다시 안에서 바깥으로 움직이는 인 앤드 아웃의 생명 시스템이라는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장은 음식을 담기 이전에 우리 마음을 담는 기관이고, 또 어떤 음식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결정하는 마음의 선택에 따라 외부의 음식이 들어가는 곳이므로 우리의 몸 안이면서 바깥일 수 있다. 따라서 장이 병들었다는 것은 곧 마음에 병이 생겼거나 외부에서 병든 것이 들어왔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바깥에서 들어왔건 안에서 생겨났건 간에, 혈류를 타고 우리 몸속을 떠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말썽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통칭해서 독이라 부른다. 어떤 물질이 우리 몸에 이로...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5
    일본 소설 추천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 힐링책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 저자 야기사와 사토시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4.08.05. 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점은 단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인 것만은 아니다. 그곳은 수많은 이야기가 얽히고, 때로는 낯선 책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마법 같은 장소다. 그래서 서점이 배경인 소설은 늘 기대를 품게 한다. 헌책방에서 펼쳐지는 이 소설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도 마찬가지다. 그 호기심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야기사와 사토시 1977년 일본 치바현에서 태어났고 니혼 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했다. 2009년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로 데뷔하였고, 2010년 해당 원고를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이 소설은 즉시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바로 같은 해에 극장 개봉되었다. 201년에는 이어서 속편을 출간했다.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은 앞서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 (블루엘리펀트, 2013)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출간된 바 있는 해당 소설을 새롭게 옮긴 책이다. 이 책은 이례적이게도, 첫 출간으로부터 13년이 지난 2023년에야 영미권에서 번역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특히 2024년 3월에는 영국 출판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영국 도서상The British Book Awards의 '소설 데뷔작' 부문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전세계 30여 국가에 판권이 팔려 꾸준히 번역되고 있다. 2024년 현재, 소설의 배경인 도쿄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8
    자기계발서 추천 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 미나 페르호넨 창업자의 창의적 성공 비결

    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 저자 미나가와 아키라 출판 퍼블리온 발매 2024.09.20. 우리가 살아가고, 일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 『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에서 미나가와 아키라는 그 답을 제시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미나 페르호넨의 창업자인 그는, 디자인과 삶의 조화 속에서 창의성과 성공을 이끌어내는 비결을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는 마치 삶을 직조하듯, 자신의 디자인 철학과 일상에서의 관점을 하나하나 실처럼 풀어내며 시선을 집중하게 만든다. 미나 페르호넨이라는 브랜드명은 핀란드어에서 유래한 것인데, ‘미나(Minä)’는 ‘나’를, ‘페르호넨(Perhonen)’은 ‘나비’를 뜻한다고 한다. 이는 "나비의 아름다운 날개처럼 자유롭고 경쾌한 디자인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창립자 미나가와 아키라의 철학을 반영한다. 디자인 속에서 자연의 섬세함과 경쾌함을 담아내려고 하는 그의 의지가 브랜드명에 담겨 있으며, 이는 브랜드의 독창적인 미학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마침 최근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여정: 기억의 순환' 전시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전시에서는 그의 디자인 철학이 생생하게 표현되었다고 한다. 옷 하나하나, 패턴 하나하나에 담긴 기억과 이야기가 작품을 넘어서는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하니, 이 책과 전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8
    교육멘토링 교사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교사들이 눈물 흘리며 공감한 이야기!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저자 조벽 출판 해냄 발매 2024.09.23. 답답한 교육 현장을 희망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교육 멘토 조벽 교수가 진심을 담아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이야기한다. 그의 메시지는 현실에 기반한 실천적 조언이다.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교사는 그저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반자다. 조벽 교수는 이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교육을 희망적으로 변화시킬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교사라는 직업은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그러나 요즘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이 책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 현실 속에서 고민하고 지친 교사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다. 저자는 교직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그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 20여 년간 수천 회의 특강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교육 리더십을 전파해 왔으며, 특히 교사, 부모들에게 교육과 훈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고려대 석좌교수이자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시 추천 김경미 식사법 삶의 철학을 담은 한 끼

    식사법 김경미 콩나물처럼 끝까지 익힌 마음일 것 쌀알빛 고요 한 톨도 흘리지 말 것 인내 속 아무 설탕의 경지 없어도 묵묵히 다 먹을 것 고통, 식빵처럼 가장자리 떼어버리지 말 것 성실의 딱 한 가지 반찬만일 것 새삼 괜한 짓을 하는건 아닌지 제명에나 못 죽는건 아닌지 두려움과 후회의 돌들이 우두둑 깨물리곤 해도 그깟것 마저 다 낭비해버리고픈 멸치똥 같은 날들이어도 야채처럼 유순한 눈빛을 보다 많이 섭취할 것 생의 규칙적인 좌절에도 생선처럼 미끈하게 빠져나와 한 벌의 수저처럼 몸과 마음을 가지런히 할 것 한 모금 식후 물처럼 또 한 번의 삶,을 잘 넘길 것 이 시를 읽는 순간, 문득 내가 매일 반복하는 식사조차 이렇게 깊은 철학적 성찰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이 찾아왔다. 밥 한 끼에서 시인의 눈을 통해 삶의 본질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이 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반추하는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콩나물처럼 끝까지 익힌 마음’이라는 구절은 마음을 조급히 먹지 말고 인내하며 삶을 대하라는 이야기처럼 다가온다. 마음을 삶의 끝까지 담담하게 끓여내는 태도를 강조하며, 내게 더 단단하고 성숙한 마음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이 구절 하나가 주는 울림이 상당히 깊다. 특히 ‘쌀알빛 고요 한 톨도 흘리지 말 것’이라는 구절에서는 인생의 작은 순간들, 사소한 감정이나 사건조차도 소홀히 다루지 말아야 함을 상기하게 된다. 우리는 살면서 크고...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21
    칼국수밀키트 지노가칼국수 조개칼국수

    탱글탱글한 조개 넣어서 시원하게 칼국수를 집에서 끓여먹었다. 여기에 아삭한 겉절이 곁들이니 입안에 퍼지는 이 맛이 일품이다. 조개의 신선함과 육수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마치 바닷가에서 바로 건져온 해산물로 요리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겉절이의 아삭함이 칼국수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상쾌하면서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한 끼가 완성되었다. 이 조화로운 한상이 집에서도 이렇게 간편하게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지노가칼국수 조개칼국수 밀키트로, 편리함과 맛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밀키트를 뜯어보니, 탱글한 조개와 배추, 버섯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강점은 육수다. 직접 조개를 선별하고 여러 번 세척 과정을 거쳐 만든 특제 육수는 깔끔하고 시원했다. 지노가칼국수는 확실히 다르다. 이 육수가 이 칼국수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이 조개들이 매일 새벽 인천항에서 직접 공수해온 신선한 해물이라는 점이었다. 이 점이 이 제품의 맛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 같다. 조개의 탱글한 식감과 육수의 깊은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이 칼국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건 바로 겉절이 김치다. 시원하고 아삭한 겉절이가 칼국수와 찰떡궁합을 이루었다. 칼국수의 시원한 국물 한 숟가락에 겉절이 한 입을 곁들이니, 그 조화가 입안을 가득 채웠다. 겉절이의 매콤하고 상큼한 맛이 칼국수...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인생명언 니체의 경고 삶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귀

    (출처:『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중에서)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4.03.14.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보게 된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 자신이 그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보게 된다. 나는 너무 오랫동안 고독과 함께 지냈다. 나는 침묵마저 잊어버렸다. 식인종의 나라에서 고독한 자는 홀로 있을 때 스스로를 먹어치우고, 대중과 함께 있을 때는 대중이 그를 먹어치운다. 그러니 어느 쪽이든 망설이지 말고 택하라. 자신이 갖고 있는 힘의 4분의 3만 표현하라 하나의 작품을 완벽한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작가는 자신이 갖고 있는 힘의 4분의 3만 표현해야 한다. 만약 이 같은 경고를 무시하고 작가가 자신의 극한까지 내달려 작품을 완성한다면, 그의 작품은 독자를 흥분시키고, 작품을 관통하는 긴장이 독자를 불안하게 만들 것이다. 완성은 어느 정도 여유가 수반되어야 한다. 한가로이 들판에 누워 풀을 뜯는 암소처럼 인간을 평화롭게 만드는 예술은 없다. 자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내리지 말라 자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내리지 말라. 그런 태도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꽁꽁 옭아매게 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지금까지 살면서 아직 아무것도 이루...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8
    미스터리 소설 추천 너머의 세계 일러스트 환상괴담집

    너머의 세계 저자 유린 출판 고블 발매 2024.09.13. 얼핏 황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이한 세계를 그려보고 싶은 인간의 마음이 담긴 책이니 그 무한한 창의력에 동참해보아도 좋겠다. 이 책은 단순히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상상력과 독창성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사건들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그 속에서 우리는 낯선 감정과 생각을 마주하게 된다. 이 기묘한 이야기 속에서 기존에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괴담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 속의 이야기 속에 솔깃하게 끌려들어갈 것이다. 지금도 이 세계 곳곳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그 기현상과 그에 연루된 괴이한 존재들에 대한 취재의 기록이다. (책 속에서)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이 책에서는 툭툭 튀어나온다. 마치 그 비현실적인 사건들이 우리 곁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다.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무심하게 전개되면서도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짚어내려는 호기심이 더욱 커진다. 이 책은 마치 다른 차원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진지하게 다뤄지는 과정 속에서 일상의 틀을 벗어나게 만든다. 이러한 낯선 세계는 충격과 호기심을 넘어, 우리가 알고 있는 현실의 경계가 얼마나 유동적인지를 끊임없이 생각하...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7
    유튜브 쇼츠 60초 재테크 AI 도구를 활용해 수익 창출 경제적 자유 얻는 법

    유튜브 쇼츠 60초 재테크 저자 김선웅 출판 성안당 발매 2024.09.11. 요즘 유튜브 쇼츠가 대세다.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를 몰입시키고, 무엇보다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여러 플랫폼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콘텐츠를 시도해왔지만, 요즘 쇼츠만큼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고들 한다. AI 도구를 활용해 60초 영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은, 오랜 고민의 답을 찾은 듯 명확했다. 유튜브 쇼츠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그 단순함에 있다. 긴 영상 제작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60초라는 짧은 시간은 적은 노력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그리고 이 짧은 영상이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다. 또한 AI 도구를 활용해 영상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이런 변화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큰 기회이며, 이를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지름길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이 책 『유튜브 쇼츠 60초 재테크』를 통해 유튜브 쇼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AI 도구를 사용한 효율적인 방법론은 누구에게나 가능성을 열어준다.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수익으로 이어지는 이 과정을 지금 당장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확신을 이 책이 심어준다. 이...

    상세 화면으로 이동
  •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 밀크티 책세상
    포기하지 말아요 클린턴 하웰 시 추천! 이 한 가지 실천만으로 인생이 바뀐다?

    포기하지 말아요 클린턴 하웰 때때로 그렇듯 일이 잘못될 때 앞에 언덕길만 계속되는 것 같을 때 주머니 사정이 나쁘고 빚이 불어날 때 웃고 싶지만 한숨만 나올 때 근심이 마음을 짓누를 때 쉬어야겠다면 쉬세요 하지만 포기하지는 말아요 때때로 그렇듯 인생이 풍파로 얼룩질 때 실패에 실패만 이어질 때 잘하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을 때 걸음을 늦추더라도 포기하지는 말아요 한 번만 더 해보면 성공할지 모르니까요 힘들어 머뭇거려진다면 기억하세요 목표가 보기보다 가까이 있을 때도 많다는 것을 승자가 될 수 있었는데 노력하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지요 금관이 바로 저기 있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죠 이미 슬그머니 밤이 온 후에야 성공은 실패를 뒤집어놓은 것 당신은 성공에 가까이 다가왔죠 멀리 있는 듯 보이지만 성공은 가까이 있을지 몰라요 그러니 너무 힘들 때도 끈질기게 싸워요 최악으로 보이는 상황이야말로 포기하면 안 되는 때이니까요. 인생의 어느 순간에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모두 힘든 시간을 겪지만, 그 끝에는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린다. 이 시가 말하는 것처럼, 높은 언덕을 넘는 것은 어려울지라도 그 너머에는 우리가 기대하는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시 <포기하지 말아요>의 메시지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우리 앞에 놓인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마주하는가, 그것이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 이 시는 인간의 내면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19
    콜드브루커피 F5커피 맛있는 커피 홈카페 프리미엄 커피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커피를 만나면 누구라도 기분이 좋아진다. 최근에 내가 특별했던 경험이 바로 F5커피였다. 이 커피는 마치 프리미엄 카페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홈카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분명 만족할 수밖에 없는 선택이다. 일단 보기에도 참 기분이 좋다. 블로거들에게 환호받을 만한 비주얼이다. 토닥토닥 톡톡 자판 모양이어서 보기에도 즐겁다. 커피 패키지가 주는 첫인상이 이렇게 중요할 줄은 몰랐다. 커피 한 잔의 맛만큼이나 그걸 담아낸 패키지 디자인이 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더해준다. 마치 선물 같은 느낌이다. 책상 위에 두고 볼 때마다 뭔가 특별한 순간을 기대하게 만든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만큼이나 그 순간을 기다리는 설렘도 함께 주는 것이 이 커피의 매력이다. 어떤 것을 고를까, 고르는 재미가 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콜드브루, 라떼…. 그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F5커피의 큰 장점이다. 아침에는 깔끔한 아메리카노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진한 에스프레소로 집중력을 높이며, 저녁에는 부드러운 라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콜드브루도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제격이다. 마치 작은 카페를 집 안에 들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다양한 맛을 즐기며 하루의 다양한 순간을 커피로 특별하게 만든다. 우선 동결건조 방식을 사용하여 찬물에도 빠르게 녹는 점이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16
    마들렌맛집 선물용디저트 이자리에마들렌

    마들렌과 커피 한 잔, 이 조합은 하루의 소소한 행복을 선사한다. 특히 이자리에마들렌을 맛보는 순간, 평범한 커피타임이 특별한 경험으로 바뀐다. 다양한 맛을 하나씩 음미해볼수록, 마들렌 하나로 이렇게나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지 예상치 못했다. 정성스럽게 낱개 포장되어 있고, 어떤 마들렌인지 이름표가 붙어있다. 먹기 전에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설렘을 느끼게 한다. 각 마들렌이 가지는 맛과 향을 기대하며, 하나씩 포장을 열 때마다 작은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든다. 이름표를 확인하고 고르는 순간부터 그 맛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포장된 모습부터 섬세함이 느껴져, 마치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는 특별한 선물처럼 다가온다. 바닐라, 레몬, 초코, 얼그레이 마들렌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가지 맛이지만, 공통점은 하나다. 바로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느껴지는 진정성이다.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 쓴 흔적이 느껴지며, 그 덕분에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라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매개체가 된다.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짧은 휴식 시간, 이자리에마들렌은 그 순간을 더없이 풍성하고 달콤하게 만들어 준다. 바닐라 마들렌을 처음 입에 넣었을 때,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향이 인상적이다.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향이 마들렌에 듬뿍 배어 있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며 행복감을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부자가 되고 싶은 진짜 이유? 사실은 '이것'을 원하고 있었다!

    (출처:『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중에서)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저자 제이 셰티 출판 다산초당 발매 2024.08.14. 부자가 되고 싶은 진짜 이유 당신이 바라는 결과는 부자가 되는 것이다. 왜인가? '다시는 돈 걱정을 하고 싶지 않다.' 당신은 왜 돈을 걱정하는가? '형편이 어려워 내가 꿈꾸는 휴가를 가지 못한다.' 당신은 왜 그런 휴가를 원하는가? '소셜 미디어에서 다른 사람들이 근사한 곳으로 여행 가는 것을 봤다. 그들은 할 수 있는데 나는 왜 안 되는가?' 당신은 왜 남들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가? '그 사람들은 내 무료한 주말보다 훨씬 즐겁게 지내고 있다. '아하! 이제 우리는 당신이 원하는 것의 뿌리에 도달했다. 당신은 주말이 만족스럽지 않다. 뭐가 빠져 있는가? '나는 내 삶이 좀 더 신났으면 좋겠다. 좀 더 모험이 넘치고 짜릿하길 바란다.' 좋다. 당신의 의도는 삶을 더 신나게 만드는 것이다. 이게 '나는 돈을 원한다'와 얼마나 다른지 한번 보라. 여전히 당신의 의도는 개인적 만족이라는 욕망이지만, 이제는 새롭게 두 가지를 알게 되었다. 첫째, 돈을 쓰지 않아도 지금 당장 당신의 삶에 모험을 추가할 방법은 있다. 둘째, 이제 당신은 그게 당신이 열심히 노력하고 싶은 사항인지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다. 누가 내 스승님을 찾아가서 "나는 그냥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스승님은 이렇게...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이미지 수22
    도서 인플루언서 여르미, 감성 충만 인문학 책으로 독자를 사로잡다! 싸인본의 감동, 여르미 님의 반전정체는?

    도서 인플루언서 여르미 님 책을 드디어 만나보았다.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제목을 듣고는 느낌이 팍 왔다. 이 책은 내가 두고두고 틈틈이 꺼내들며 읽을 책이라고! 그래서 싸인도 꼭 해서 보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고, 드디어 우편함에서 발견하고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봉투를 열었다. 평소 애정하던 여르미 님의 손글씨가 담긴 싸인본이라니! 책을 손에 쥐는 순간부터 그 무게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싸인 페이지를 펼쳤을 때, 여르미 님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눈에 들어왔고, 순간 마음 깊숙이 따뜻함이 밀려왔다. 정성 어린 손글씨를 담은 엽서가 함께 들어있으니 감동이 몇 배 더하다. 내용은 나만 보려고 모자이크 처리 ㅎㅎ 이 정성에 어찌 감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 여르미 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작은 엽서 한 장이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었고, 책을 읽기 전부터 이미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든다. 이렇게 세심한 배려를 받으니 책 한 권 이상의 의미가 담긴 선물처럼 느껴진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 속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진심이 더욱 마음에 와닿는다. 앞으로 이 책을 읽는 시간들이 마치 여르미 님과의 대화를 이어가는 듯한 특별한 순간이 될 것 같다. 사실 여르미 님이 뼛속까지 이과 머리인 16년 차 치과의사라는 점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접하는 기분이었다. 감성 가득한 문과 타입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 얼떨떨하다. 여르미 님의...

    상세 화면으로 이동
  • 밀크티 책세상
    윤동주 시 새로운 길 좋은 시 추천! 인생의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순간들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매일 반복되는 길이지만, 그 속에는 늘 새로운 순간들이 숨어 있다. 까르페디엠! 날마다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이 시가 전하는 본질적인 메시지다. 날마다 소중하고 새롭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가 바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열쇠다. 윤동주의 시 <새로운 길>은 이러한 자세를 상기시켜 준다. 우리가 매일 걷는 길이 비슷해 보일지라도, 그 길 위에서 마주치는 순간들은 언제나 다르다. 작은 민들레의 피어남이나 스쳐 지나가는 바람까지도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내가 그 길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날의 하루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된다. 오늘이 어제와 같은 하루로 느껴지지 않도록, 매 순간을 소중하게 음미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맞이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까르페디엠의 실천일 것이다. 이 시에서 '새로운 길'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변화와 도전, 그 안에서 스스로를 새롭게 바라보는 과정을 뜻한다. 우리는 늘 같은 장소, 같은 환경을 걷고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 길은 우리 마음속 변화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듯이, 내가 서 있는 자리는 항...

    상세 화면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