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1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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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왜 이 생각 못 했음? 에라스쿨!

왜 지금까지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요..? 반스를 대표하는 라인 에라와 올드스쿨의 결합, 합체! 일명 에라스쿨. 빔즈가 해내네요. 반스 X 빔즈 에라스쿨 반스 x 빔즈 SZZ 닮은 듯 다른 에라와 올드스쿨이 합쳐졌습니다. 신발의 겉면은 에라이고, 안쪽 면은 올드스쿨이에요. 신기하네. 다른 두 신발을 합쳤는데 큰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음이 매력. 그냥 보면 영락없이 에라ㅋㅋ 안쪽은 올드스쿨. 에라의 쉐입을 맞췄는지, 반스 시그니처인 재즈 로고가 약간 덜 휘어지는 것 같기도..? (기분 탓 인가ㅎㅎ) 빔즈(beams)는 1976년부터 전개된 지금의 일본 패션의 기반을 만든 브랜드라 해도 과언이 아닌 브랜드입니다. 빔즈의 스케이트, 서핑 라인 SSZ와 반스의 콜라보 에라스쿨로 24FW 시즌 믹스 스쿨의 계보를 에라스쿨로 잇는다는 소식입니다. 컬러가 네이비인 이유는 SSZ의 상징적 컬러가 네이비라서. 가격은 발매가 13,200엔으로 국내에도 발매한다면 15.9 언저리 일 것 같네요. 11월 22일 하라주쿠 빔즈, 23일 SSZ, 빔즈 스토어, 반스 하라주쿠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컬러로 전개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에라나 올드스쿨, 어센틱, 슬립온 등등 반스는 다소 팝한 컬러도 무난하게 신기 좋으니까요. 보면 볼수록 신기한 비주얼이네요. 생각의 전환. 이런 거 재밌네요. 마치 아수라! 올드스쿨, 에라 뭐 사지? 고민할 필요는 없겠습...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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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재해석, 이게 올드스쿨이라고?

반스 올드스쿨을 이렇게도 전개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 이번 반스 콜라보는 일본의 네이탈 디자인이라는 브랜드와 반스의 콜라보 올드스쿨입니다. 멀리서 보면 김 한 장 올려 놓은 것 같은 비주얼. 악어 가죽 패턴이 올드스쿨에..? 근데 이 하나의 디테일로 굉장히 포멀한 비주얼의 올드스쿨이 됐네요. 네이탈 디자인은 일본의 장인정신과 미국 아웃도어의 무드를 결합한 도쿄 기반 패션 브랜드입니다. 25주년을 맞아 반스와 한 협업이라고. 블랙, 화이트 투톤 색 조합에 악어 가죽 패치 벨트를 두른 올드스쿨. 뒤 힐컵에는 NATAL DESIGN 글씨가 음각으로 장식, 반스 탭은 주황빛을 띠네요? 뭔가 보드보다는 탭댄스 춰야할 것 같은 올드스쿨. 정갈하고 깔끔하지만 기본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 무드의 네이탈 디자인 X 반스 올드스쿨. 가격은 13만 8천 원입니다.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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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와 손잡은 노트레, 악수하는 재즈 로고

반스 X 노트레 Vnas x Notre 손잡은, 악수하는 듯한 모습의 재즈 로고가 시그니처인 반스 x 노트레. 노트레는 시카고의 편집샵입니다. 쉽게 우리나라 편집샵인 카시나가 폴로와 콜라보 하듯, 브랜드 x 편집샵과의 콜라보도 많이 진행되는 추세. 20년, 22년 반스 콜라보로 다양한 올드스쿨 LX를 전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케이트 하이 두 가지 컬러와 로울리에 입혀지네요. 로울리는 다소 어색한데, 올드스쿨의 벌크업 버전? 볼륨감이 매력인 보드화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드스쿨이 sp 덩크라면 로울리는 sb 덩크 같은? 반스의 시그니처인 스트라이프 로고 이름이 재즈 로곱니다. 굉장히 변형하기 한정적이다 느껴지는 로고인데, 악수를 하는 듯한 로고가 인상적인 노트레 반스 시그니처 로고. 이렇게 재즈 로고 하나만 달라졌는데, 확 다른 비주얼의 스케이트 하이네요. 자수로 박혀서 더 좋은. 로울리에 재즈 로고는 프린트네요. 올드스쿨이나 어센틱, 슬립온 등 대표 메뉴가 빠진 콜라보 라인이라 그런지 스케이트 하이가 이렇게 예뻐 보인다니.. 2년마다 맞잡는 것 같은 반스 노트레의 손, 이번 출시일은 11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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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브루노 마스 아파트 아파트 속 신발 모두 반스라고?

와! 구독자 3880만 명의 브루노 마스'도' 업로드 한 로제의 아파트. 아니 정확하게는 로제 &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자랑스럽게 노출된 한글과 함께 술 게임 문화까지ㅋㅋㅋㅋ 뭔 노래를 이렇게 만들었대? 하면서 하루 약 5번은 꾸준히 듣고 있는 중. 평을 보고 보니까 더 잘 느껴지고 와닿는, 뭔가 그 미국스러운 무드? B급 감성으로 만들었는데 S급 무드로 살린 두 뮤즈 로제와 브루노 마스네요. 저는 이 와중에도 신발에 포커스를 맞춰봤습니다!! 보니까 둘 다 반스더라고요? 반스는 또 못 참지. 아파트 뮤비 속 로제, 브루노 마스의 신발 뭘까? 출처 : https://www.youtube.com/channel/UCBo1hnzxV9rz3WVsv__Rn1g 뮤직비디오 화면 전환이 엄청 빨라서 몇 번을 캡처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나도 저 활 쏴보고 싶다.. 브루노 마스는 외국 오빠니까 편하게 존칭 없이 부를게요. 누가 봐도 반스 체커보드죠? 반스 체커보드 슬립온입니다. 반스 체커보드 슬립온 OR 플랫폼 체커보드인건 확실한데, 일반인지 플랫폼인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어요. (사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님...) 뭐가 다르냐면요, 플랫폼이 솔 부분이 더 두껍습니다. 플랫폼 = 키높이라 보면 돼요. 반스 올드스쿨 정리 ! 볼트? 스타일36? 플랫폼? 애너하임? 이게 다 뭔소리야! 뭐 하나를 사더라도 꼼꼼하게 알아보고 사는편이라.. 애너하임, 플랫폼...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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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반스 x 와코마리아 어센틱

와코마리아는 일본의 전 축구선수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2015년부터 전개해서 나름 20년의 이야기까지 담긴 브랜드죠. 국내에서는 지드래곤의 셔츠, 당시 인기 드라마였던 시크릿가든의 현빈 수트로 유명한 브랜드예요. 누가 보면 음악가인 줄 알 것 같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는. 다시 언급하자면 전 축구선수입니다ㅋㅋ ⚽️ 💿 반스와의 콜라보도 처음이 아닌데, 그때마다 음악에 대한 테마로 디자인된 어패럴이나 신발을 볼 수 있고요. LP 판이 거의 시그니처라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은 😁 이번 반스 와코마리아 콜라보는 어센틱에 입혀집니다. 과한 듯 과하지 않은 디자인. 반스의 시그니처인 체크 패턴을 콜라보스럽게 디자인한 어센틱으로 너무 무난하고 깔끔하기만 한 어센틱이 별로다 싶은 사람에게 딱! 일 것 같은 어센틱. @paradisetokyo_wackomaria 저 알록달록한 체크가 사실 반스에서 지금까지 없던 디자인은 아닌데, 깔끔하면서도 팝하게 솔 부분에 디자인된 게 매력적인 것 같네요. 와코마리아 맛은 뒤 힐컵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솔 부분에 체크 패턴이 뒤까지 이어지는 것도 매력적이네요. 힐컵에는 자수 로고 플레이로 반스를 더 고급스럽게 하기 충분한 디자인. 음악이 상상력의 원천이라는 철학을 담은 와코마리아 반스, 어센틱 국내 가격은 11만 9천 원? 12만 9천 원쯤 예상됩니다. 일본에서 11,000엔이라고 하네요.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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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에도 모카신이 나온다고?(반라비)

대표적인 모카신 클락스 왈라비. 이게 참 유행도 안 타고 여기저기 예쁘게 신기에도 좋아 가을, 겨울이 메인이지만 저는 봄, 여름에도 엄청 잘 신는 신발 중에 하나거든요. 그래서인지 다양한 콜라보는 물론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이걸 만듭니다. 대표적으로 일본 스파 브랜드 GU가 있죠? GU에서 만든 왈라비..라고 해서 일명 구라비. 반스가 여기 가세하네요. '반스 카버'입니다 Vans Carver Low 109,000원 반스 카버 로우로 국내에는 이제 막 출시되고 있는 것 같아요. 구라비가 유행일 때 같이 반짝했던 신발이죠. 이게 최근 국내 발매했다고 합니다. 국내 정발가는 10만 9천 원. 무난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을 가장 큰 무기로 하는 반스인 만큼 가격이나 퀄리티까지 기대하면 좋을 듯한 왈라비.. 아니 모카신 반스 카버 로우의 등장! 앞 코, 토 부분에 절개 라인이 보이는 게 개인적으로는 불호이긴 한데, 또 이런 디자인의 구두가 있으니. 호불호의 영역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반스의 시그니처 재즈 로고가 들어갔으면 갑자기 너무 스포티한 무드가 더해졌을 것 같은데, 재즈 로고는 타공으로 디자인해 넣은 반스답지 않은 섬세함. 반스 카버는 로우와 목이 긴 일반 두 가지 쉐입으로 전개됩니다. 컬러는 블랙과 샌드 두 가지인 것 같고요. 참고로 공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프라인 샵에는 사이즈 별로 소량 입고된 듯 보이고요. GU 모카신 당시 클락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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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슬립온 사이즈 추천 종결

아.. 맨날 신는 신발만 신는데, 왜 새 신발은 자꾸 늘어나지요..?ㅋㅋㅋㅋ 와이프 허락 없이 산 신발도 차곡차곡 쌓이는 중~(비밀~) 와중에 제가 그 맨날 신는 신발이 바로 반스, 반스 슬립온입니다. 반스 신발 자체가 처음 신기에는 약간의 진입 장벽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신어 보면, 또 취향이 맞는다면 이렇게 좋은 신발이 또 있나 싶은 디자인, 가격의 신발이거든요? 체커보드 슬립온 뮬 2만 9천 원, 반다나 컴피쿠시 원 1만 9천 원대 구매해서 전투화로 잘 신고 있는데요, 오늘은 바로 슬립온 근본! 체커보드 슬립온에 대해 리뷰하면서 사이즈 추천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얇은 박스. 보통 체커보드 하면 블랙 체크가 시그니처고 가장 기본이고 그 뭐냐.. 가장 인기?는 애매모호하고. 아무튼 많이 찾는 무난한 컬러인 만큼 블랙은 세일을 잘 안 합니다. 위 보라색 체커보드는 2만 9천 원에 구매했습니다. 반스는 정가 자체도 싼데 또 세일, 할인할 때 사면 더 싸거든요. 다만 대부분 잘 안 팔리는.. 재고 정리임을 인지하고 사야 만족도가 더 높을 겁니다ㅎ 슬립온 사이즈는 제 기준 1업이 저스트 하게 맞습니다. 참고로 제 사이즈는 나이키 포스1로우 260. 아디다스 슈퍼스타 255. 뉴발란스 530 260, 2002 265. 컨버스 로우 265, 하이 270. 반스 올드스쿨 265, 어센틱 270. 보통 정사이즈라 하는 사이즈는 260인데...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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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 다른 분위기, 빔즈 반스?

위 슬립온과 올드스쿨은 반스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 2024 FW 하라주쿠 펑크 컬렉션입니다. 빔즈의 스케이트 서핑 라인 디렉터와 빔즈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브랜드 언라이클리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이번 반스는 지금까지의 반스와 달라도 너무 많이 다른 무드네요. 반스 옷 잘 하네, 빔즈가 잘 하는 건가? 빔즈(BEAMS)는 옷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본 여행 중 꼭 들르는 브랜드 중 하나로 1976년 도쿄 하라주쿠에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지금 일본 남자 패션의 시작이 바로 이 브랜드, 빔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브랜드라고 해요. 디테일이 아기자기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반스.. 옷 잘하네? 빔즈가 잘 하는 건가.. 이러니 옷 좋아하는 사람들 빔즈 간다는 거겠죠? 반스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는 이번이 처음도 아닙니다. 볼 때마다 반스 같지 않은 무드, 그리면서도 가장 반스 같은, 잘 어울리는 무드가 같이 느껴져요. 반스 X 빔즈 올드스쿨 & 슬립온 이거 살짝 딸기를 연상케 하기도 하네요..? 🍓 구두 앞코에서 볼 법한 토박스를 올드스쿨에 적용한 반스 브로우그 LX는 12만 5천 원. 슬립온은 21일 발매한다고 합니다. 무드도 적당히 챙기면서 사진상 도톰하게 보이니 가을, 겨울에도 신을만한 반스 슬립온이 될 듯한데요, 문제는 가격. 이 TDC 라인이 일반 라인보다 생각보다 더 많이 비쌉니다. 예쁜 거 = 비싼 거 이게 국룰인 듯....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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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반스 X 퍽트 스타일36 어센틱

오늘도 열일하는 반스. 이번 작품은 퍽트와의 콜라보입니다.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도 좋지만 브랜드 : 브랜드 콜라보도 환영! 스케이트보드 기반의 공통점을 가진 브랜드들의 만남이라면 더더욱 환영이지요. 퍽트는 90년 LA에서 시작한 스트릿 브랜드입니다. 퍽트(FUCT). 어감이 좀 세긴 한데, Friends U Can’t Trust, 믿을 수 없는 친구들..이라는 네이밍이에요. FUCKED라는 형용사의 동음이의어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스케이트보드, 스트릿 무드는 반항적인 이런 무드가 기본 탑재입니다ㅎㅎ 불꽃 보니까 무드가 약간 쓰래셔같죠? 쓰래셔와 같은 스케이터 잡지의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브랜드이고, 스케이트보드 무드의 오버사이즈 티, 힙한 그래픽 로고가 포인트인 브랜드입니다. 퍽트 반스는 어센틱과 스타일 36 두 가지 모델로 출시! 타고 남은 거라도 신고 싶은 마음인데..? 두 가지 컬러의 어센틱과 파란색 스타일 36, 그리고 양말 이렇게 4~6가지? 정도로 발매할 것 같습니다. 발매는 반스와 슬램잼. 디자인은 그냥 쏘쏘..? 반스의 한계인지, 신발 디자인 특성상의 한계인지, 슈프림이나 베이프 등등 콜라보 신발들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하다 느껴지지 않나요? 브랜드 무드, 레터링 로고만 슬쩍슬쩍 달라지는.. 자칫 후레짭으로 보일 것도 같은 콜라보 신발들의 등장인데 뭔가.. 반스는 짭도 짭 같지 않아 보이는 비주얼이 저에게...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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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볼트? 이제는 OTW 근황

가장 인기인 볼트 라인이 사라지고 OTW라는 새로운 라인으로 전개되는 반스. 가을 시즌을 맞아서 펄과 비즈로 장식된 올드스쿨 36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130. 코드명은 각각 VN000S52FS8 VN000S52BLK입니다. 3년 전인가? 4년 전..? 즈음 한창 우리 형 지디가 반스 올드스쿨을 사이즈업해서 꽉끈, 그리고 꺾어 신고 다녀서 반스 열품이었던 적 있죠? 그 스타일 36입니다. 시그니처 로고인 스트라이프, 일명 재즈 로고가 적용된 첫 신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신발이에요. 마시멜로와 블랙으로 전개하는 올드스쿨 스타일 36 펄라이즈드. 화이트는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네요. 진주와 크리스탈, 비즈로 장식돼서 화이트 컬러에서는 약간 페미닌한 무드도 느껴집니다. 웨스턴 무드의 디자인도 느껴지고요. 새것 같지 않은 오염된 디자인은 어느새부터인가 너무나 익숙해졌어요. 일부러 새 신발을 더럽혀 신는 노고를 덜어주려는 생각인지, 반스뿐만 아니라 대분 이렇게 오염된 디테일이나 대미지를 받는 디자인을 기본으로 처음부터 디자인하고 있는 추세에요ㅎㅎ 역시 근본은 블랙. 색상만 살짝 달라졌을 뿐인데 완전히 다른 신발 같아 보이기도..! 1977년 처음 빛을 본 신발이 2024년인 지금까지 무난하게 스테디로 사람들이 신고 있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보장된 가격에 일단 취향에 맞는다면 고! 하면 되는 반스. 중에서도 ...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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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슬립온 반짝반짝 빛나는 등장

한 번도 안 신어 봤다면 "저걸 왜 신지? 실내화 같은걸..?" 싶고, 신어보고 매력을 느낀다면 매일 신게 되는 신발. 반스 슬립온. 더해서 체커보드는 슬립온의 시그니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본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정말 세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콜라보가 입혀진 반스 신발이기도 하죠. 이번에 공개된 반스 슬립온은 신발 디자이너 마티아스골린의 협업으로 진짜 발매되는 제품입니다. 발매 예상일은 9월 중. @mattias_gollin 그의 피드를 보면 신발을 직접 디자인하기도 하고 커스텀 하기도 하는 것 같네요. 체커보드 슬립온 위로 반짝반짝 빛나는 디자인. 스터드? 비즈? 가 장식돼서 무난하면서도 화려한, 이거 밝은 날에는 걸어 다니기만 해도 사람들 눈뽕할 것 같은데요? 장난감 같은 비주얼도 언뜻 보이고요. 딱 봐서는 예쁘다. 별로다. 판단이 되지 않는 애매한 비주얼이다의 한 표입니다. 그래도 살 수만 있다면 사고 싶은 마음이기는 하네요. 세 가지 컬러로 블랙과 핑크색은 체커보드 슬립온 패턴이 확실하게 보이고, 민트? 아이스 컬러는 패턴이 보이지 않는.. 요정이 신을 것 같은 물방울이 맺힌 듯한 오묘한 비주얼을 뽐냅니다. 기본 블랙 컬러는 당연하고 그 외 컬러들도 보다 보니 예쁜. 연청과 핑크의 조합. 그리고 어디에나 튀지 않고 묵묵히 어울리는 반스에 딱 맞는 무난한 비주얼의 컬러까지. 저는 산다면 블랙, 핑크, 민트? 순으로 살 것...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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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앰버서더 이영지 부럽다

반스에도 앰버서더가 있어? 생각하셨다면 이영지 님이 약간 서운할 듯.. 🛹 이영지 님은 23년 5월 반스의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꾸준히 반스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스 앰버서더 발탁 당시 어센틱ㅎㅎㅎ 어센틱 근본은 레드 인정이요. 지금 우리가 흔히 부르는 반스 어센틱은 스타일44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신발이에요. 올드스쿨 스타일36과 비슷한 결이라 보면 되나 싶은데요, 아무튼 이게 반스 최초의 스니커즈입니다. 어센틱이요. Always Out There With. 이영지 반스와 함께 여행도 하고 행사도 즐기고. 배경은 반스의 본고장인 LA라 합니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업랜드는 어떨는지. 업랜드는 보드화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시킨 반스 신발.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비주얼입니다. 1999년에 출시된 업랜드가 24년 새롭게, 페이스리프트라고 해야 하나, 풀체인지라 해야 하나.. 아무튼 이렇게 나오게 된 반스 업랜드. 청키한 솔 두께와 반스 특 스트라이프 로고에 V를 세련되게, 최대한 반스스럽게 디자인 한 느낌이네요. 스케이트와 함께할 때 가장 빛나는 신발. 보드화로 만들었지만 데일리 신발로 신는 사람이 더 많을, 반스의 정체성은 정체성대로 다 담고 디자인도 트렌디함을 담아 만든 신발. 신발 쉐입이 얇은 편은 아니네요. 보면 sb 덩크가 떠오르는 전형적인 보드화 비주얼. 보드화는 많이 긁히고 닳아서 두껍게 만든다고 어디서 ...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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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큰 거 온다 8월 8일 발매?

8월 8일 발매? 끝을 올린 건 단지 국내에 발매가 될지, 안 될지가 의문이라서.. 🤔 사토시 나카모토와 OTW 바이 반스의 콜라보입니다. 레트로가 유행이라지만 징, 스터드까지? 반스에 스터드. 꽤나 잘 어울리네요. 뭔가 서부의 총잡이가 신을 법 한, 웨스턴 무드의 악세사리도 연상케 하는. 반스와 사토시 나카모토의 만남은 처음은 아닙니다. 공식 콜라보는 아니었지만, 사토시에서 올드스쿨을 커스텀 해서 판매한 적, 하고 있어요. 가격은 안 보시는 것을 추천..ㄷㄷ 23FW로 직접, 손수 커스텀 한 수제화?라서 그런지 68만 원대의 가격도 이해는 갑니다. 디자인은 둘째 치고 혀탭까지 디테일이 상당하여 정식 콜라보로 알 정도. 박스 디테일까지 상당합니다. 그런데 반스 허락은 맡고 만든 건가? 파는 건가...? 이런 거 비슷하게 하다가 반스한테 고소 당한 브랜드도 있는데.. 세상 제일 괴상한 슬리퍼 미스치프 이야기 지구에서 가장 괴상한, 장난 같은, 이게 진짜 파는 신발이라고??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blog.naver.com 이렇게 전적? 이 있음에도 정식 콜라보로 이어진 것은 반스와 사토시 나카모토의 사이가 좋음을 알 수 있네요^^; 이번 정식 반스 X 사토시 나카모토는 한층 더 과감해진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스터드 비주얼에서 비즈로 장식. 짙은 풀색과 블랙, 그리고 자줏빛 끈 색이 절묘하게 어울리며 사계절 내내...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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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프리미엄 OTW 2024 F/W 프리뷰

반스의 최상위 라인으로 알고 있던 볼트 라인이 없어졌습니다. 그 자리는 반스 프리미엄, OTW 라인이 맡는데요, OTW는 반스의 슬로건 Off The Wall의 약자입니다. 볼트 라인의 디자인, 쉐입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아쉬움을.. 근본도 아닌 게 왕의 자리를 차고 있던 게 불만(?) 이셨던 사람은 환영을. 결과가 어찌됐던, 반스의 강단있는 결정. 그리고 새로운 변화에 저는 호의 입장입니다. 볼트는 사라지고 OTW, 그리고 프리미엄을 미는 반스. 반스 프리미엄, OTW는 신발 뿐만아니라 반스 어패럴까지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의류까지 생각보다 더 예뻐요.) 반스 프리미엄, OTW의 특징이라면 가장 먼저 뒤 힐컵의 탭 디자인의 변화. 그리고 신발의 쉐입은 더 날렵해지고 착화감마저 더 편하게 개선되었는데요, 이게 또 양날의 검 입니다. 푹신해진 솔 영향으로 헬스화로의 위치가 애매해짐ㅎㅎ 날렵해진 디자인도 날렵해서 인기이던 볼트에 더 날렵하게 만들었는데 불호라는. 어쨌든 OTW는 더 비싸고 디자인, 착화감에서도 모두 다 좋아진 라인입니다. VANS OTW 24 F/W 반스 프리미엄, OTW의 매력은 특정 제품에만 국한되어 있던 볼트라는 옵션을 더 다양한 신발에 적용하여 디자인, 업그레이드 하여 만들어 출시한다는 점이 아닐까요? 좋게 생각하면 업그레이드 된 상품의 접근성이 좋아졌다. 나쁘게 생각하면 더 비싼 반스 신발의 ...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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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하디드의 반스를 지지합니다

Vans SlipOn 모델 지지하디드 님의 신발이 너무 반가운 거예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신발 반스, 중에서도 슬립온이었거든요. 요즘 신발 유행, 뭐하나 딱 잡아 고르기 어려운 요즘! 반스는 또 많이 안 보이던 와중에 딱! 신발 뭐 신지? 반스. 슬립온 어떠세요. CF 찍는 건가 싶었는데 그냥 일상. 아이스크림 드시러 가는 길이었네요. 단지 그냥 아이스크림. 이게 모델이다. 페미닌한 무드의 원피스에도 잘 어울리는 이 신발은 반스의 슬립온. VN000EYEBPJ이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흑백의 체커보드와는 다소 다른 블랙 & 블랙 컬러 조합의 슬립온인데, 가격은 약.. 4만 원대 4발대 구입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음. 가격 저렴. 구하기 쉬움. 어디에나 잘 어울림. 이게 반스죠. 그렇다면 지금 사기 좋은 추천 반스 슬립온은? 근래 킨 재스퍼 삼바, 스페지알.. 등등 다양한 신발을 샀지만 가장 만족스러웠던 반스 슬립온. 더뮤지엄비지터 반스 슬립온이에요. 정가 8.5발, 리셀가는 10초반. 가격도 생각보다.. 좋다고 봐야 하는 정도. 작품을 만드는 아더에러의 슬립온은 가격대는 좀 나가지만.. 그만큼의 유니크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정가는 28만 원으로 다소 비싸긴 하나 반스와는 또 다른 반스 다운 무드를 느끼기에 아주 좋은 듯합니다. 비앙카 샹동 슬립온은 제 기준 체커보드 슬립온의 끝판 왕입니다. 22년 하반기 12.5발의 가격...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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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와 페이퍼걸의 첫 번째 콜라보

콜라 장인 mine 콜라보 장인 vans 죄송합니다.. 오늘은 반스와 페이퍼걸의 콜라보 소식이에요. 먼저 페이퍼걸은 페이퍼보이의 남매 브랜드라 보면 될 것 같은데요? PaperBoyParis(@paperboyparis)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85K명, 팔로잉 1,209명, 게시물 199개 - PaperBoyParis(@paperboyparis)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국내에 페이퍼보이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관계없이 이름이 같은 것 같고, 여기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카페? 브런치샵? 같은데, 옷도 팔고 뭐 그런... 하입한 곳 같아요. 뉴발란스부터 빔즈나 니들스, 아식스 등등의 콜라보도 진행하고.. 파리 올림픽 등에 업고 다양한 전개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핫 한 곳이니까 등에 업을 수 있겠죠? 이번에는 반스를 업었네요. 반스 신발의 심장과도 같은 올드스쿨, 그리고 어센틱에 페이퍼걸이 입혀집니다. 이번에도 올드스쿨은 LX라네요? 볼트 단종이라매.. OTW를 LX라 하는 건가? 어쨌든, 지난 7월 20일 스케이트 보드의 상징적인 스팟인 Place de la Bastille에서 사전 행사, 선 발매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 발매는 23일이라고 합니다. 올드스쿨은 아기용, 어린이, 성인용까지. 어센틱은 성인용만 나오네요. 성인용 여분 끈 2개, 어린이용 1개. 아기용...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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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못 참지 베이프 반스

콜라보 장인, 맛집 반스에 사뭇 다른 분위기가 흐릅니다. 전부터 지속적인 콜라보를 진행했던 베이프와의 콜라보 소식입니다. 베이프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녹계, 적계, 청계 카모 패턴이 반스 올드스쿨과 스케이트 8 미드에 입혀집니다. 올드스쿨에는 녹계와 청계, 적계가 모두 들어가네요. 근데 이 컬러 배치가 좀..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싶은. 녹계 좋은 건 알겠는데, 양발 둘 다 안쪽으로 넣던가, 바깥으로 넣지..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토박스 부분 A Bathing Ape 레터링은 정말 고급스러우면서 힙하네요. 올드스쿨에 조금 더 눈길 가는 게 앞 코 미드솔 부분 보세요. 베이프의 시그니처인 샤크 이빨 디자인이 아주 그냥 실물로 보면 더 예쁠 것 같아요. 그리고 베이프 얼굴 듀브레까지. 이번 베이프 반스 한줄평, 초심 찾았다. 미드는 조금 더 깔끔합니다. 베이프 반스 올드스쿨, 스케이트 미드 가격은 각각 $109, $115입니다. 착하죠? 반스 특. 웬만하면 어떤 브랜드와 콜라보 해도 가격은 반스 가격. (끽해야 + 1~3만 원) 이게 반스지..! 이게 베이프지! 요즘 베이프 반팔을 필두로 다시 슬슬 뜨는 것 같은 것 같던데. 이런 카무플라주 패턴 아이템 하나면 별다른 아이템 없이도 코디에 포인트를, 혹은 스트릿 하게나 아메카지 스럽게 신기에도 아주 좋아 보여요. 아무튼, 적계, 청계를 마주 보게 안쪽으로 넣어주지 왜 자꾸 불편하지....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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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x 언더커버의 오싹한 콜라보

콜라보 맛집, 콜라보 장인인 브랜드 반스에서 이번에는 다소 잘 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안 어울리는 것 같은 브랜드, 언더커버와의 콜라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뭐가 오싹하냐고요? 이번 반스 x 언더커버의 테마가 드라큘라 핸드랍니다. 알고 봐서 그런지 빨간 컬러가 더 돋보이네요. 언더커버 X 반스 OTW 이번 콜라보 내용 전에 반스 OTW를 먼저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알고 있던 반스 최상위 라인이 뭐였죠? '볼트'라인이었죠. 볼트 라인이 없어지고 최상위 라인의 자리를 새롭게 채우는 것이 바로 반스 OTW라 보시면 되겠습니다.(비싸요) 비싼데 예쁩니다. 반스 어패럴도 잘 뽑는구나 싶은 생각을 들게 할 정도니까요. 빨간 체커보드로 꾸며진 에라. 스케이트 하이? 아니고 미드라네요. 아더 컬러로는 다소 무난한 에라 체커보드와 스케이트 미드. 드라큘라의 손으로 보이는 디자인. 스케이트 미드에는 언더커버의 모티브인 "ANARCHY IS THE KEY" 텍스처가 테이프? 띠로 장식되어 있어요. 뭔가 디자인이 반 날아간, 뜯긴 것 같은 비주얼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블랙 블루 색 조합의 스케이드 미드가 가장 무난한 듯합니다. 나이키와의 콜라보로 친숙해진 브랜드 언더커버가 반스와도 콜라보 한다니 반갑네요. 반스와 언더커버의 콜라보는 처음은 아닙니다. 17SS 시즌 이렇게 소녀 소녀 한 콜라보를 진행했었는데, 이번엔 드라큘라 손....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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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신발 중 가장 만족한 반스

사실 예전만치 신발을 많이 사지도 않아요. 불과 2~3년 전만 해도 월 2~3족은 샀었는데.. 지금은 다소 시들시들해졌네요. 스니커씬도, 제 마음도. 물론 그때 구입한 대부분의 신발은 신발장 팬트리에 쌓여있습니다. 이사하면서 저희 집 재무부 장관님께서 특별히 하사해 주신 공간. 제가 근래 산 신발 중 가자 마음에 든 신발. 이겁니다. Vans x The Museum Visitor 반스와 더 뮤지엄 비지터 콜라보 슬립온. 정가는 85,000원. 제가 산 265 사이즈 기준 12~13만 원대 거래되고 있네요. 반스에 리셀이? 이것만으로 이 신발에 대한 평가, 인기는 설명 끝이라 봐도 무방한 신발. 반스 체커보드는 못 참죠. 게다가 콜라보 맛이 더해져서 이 체크 디자인이 스케치를 한 듯한 이미지입니다. 그리고 체크 사이사이 하트가 뿅뿅. 더 뮤지엄 비지터의 시그니처죠. 자세히 살펴보면 이 신발, 다소 핑크 핑크 한 디자인이 돋보여요. 핑크 반스탭. 남자가 신어도 충분히 예쁘고 좋지만 역시 여자가 신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 참고로 저는 이 신발 발매 당시 와이프 사이즈 먼저 결제했는데, 제 사이즈 사려고 하니 계정 당 한족만 구매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취소하고 제 사이즈 삼. 착용 사이즈는 265입니다. 정사이즈 나이키 포스, 덩크 sp 기준 260.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260이 다소 여유 있게. 보통 260을 정사이즈로 ...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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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는 좀..? 그럼 뮬 신어 보세요!

여름 더워서 뭐, 의욕도 떨어지고 코디도 가장 어려운 계절입니다. 반팔 반바지 고정에 악세서리만으로 나를 표현해야 해요. 다소 어색하고 시도하기 어려운 악세서리. 는 잠시 내려놓고 우리 일단 편하게 입자고요! 그럼 일단 신발! 편한 신발, 여름 신발하면 슬리퍼, 쪼리 정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런 슬리퍼는 너무 추리해요. 매일, 어디서나 신기에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슬리퍼와 운동화가 합쳐진 뮬을 추천드리려고요 해요. 뮬(mule) 뮬 - 신발의 한 종류로 앞은 막혀있고 뒤는 트여있는 신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신발 반스, 그냥 슬립온 아니죠. 슬립온 뮬입니다. 위 모습처럼 운동화와 슬리퍼의 사이. 뭐라 부르기 애매한 신발의 형태가 뮬입니다. 뭐 이런 혼종이!?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근데 이 뮬 형태의 신발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신발이기도 해요. 블로퍼로요. 끈이 없는 구두를 의미하는 로퍼 + 뮬 = 블로퍼입니다. 두서가 길었습니다. 슬리퍼 신을 바에야 뮬을 신는 게 비주얼 상 더 좋다. 그래서 도전해 볼만한 뮬 신발에 대한 추천까지 드려볼게요. 반스 첫 번째 뮬 추천. 반스입니다. 반스는 일단 구하기가 쉽고 가격 또한 말도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할인가로 슬립온 뮬을 2만 원대에까지 구매해 봤어요. 보세 신발도 2만 원에 못 사는데 반스 신발을 2만 원대에..? 특히 스타일 36이나 어센틱은 ...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