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매콤한 간장양념이 매력적인 늙은호박조림 늙은호박요리 두번째. 이번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알토란 레시피! 매운알감자조림 양념에 늙은호박을 조려봤어요. 왠지 이 양념이면 잘 어울릴것 같더라구요. 다만 감자보다 늙은호박이 수분이 더 많아서 똑같이 감자랑 똑같은 방법으로 조리면 부서지거나 식감이 제대로 안나올것 같아서 조리기전에 수분을 빼는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봤어요!! 그럼 지금부터 매콤한 양념이 너무 맛있는 늙은호박 조림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2~3인분) [수분빼기] 깐 늙은호박 580g 물엿 150ml 꽃소금 1/3T [조림양념] 황물엿 50ml 물 50ml 진간장 50ml 맛술 50ml 고운고춧가루 1T 식용유 1T 참기름 1T 통깨 1T 먼저 손질된 늙은호박을 물에 한번더 깨끗이 씻어내고 큼직하게 깍뚝썰기 합니다. 물엿 150ml, 꽃소금 1/3T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이도록 버무려주고 2~3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박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서 덜 무른 식감을 가지게 돼요!! 많이 절이면 절일수록 조금더 쫀득? 한식감이 나겠죠? 체에 받쳐 절인 호박만 분리해 냅니다. 이제 양념을 넣고 조리기만 하면 돼요. 팬에 늙은호박을 넣고 황물엿 50ml 물 50ml를 넣어줍니다. 센불로 두고 주걱으로 물엿과 물 호박이 잘섞이도록 섞어주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서 15~20분정도 은근히 조려줍니다 흰물엿보다는 황물엿...
44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은 늙은호박나물 이유식 만들고 이유식에 쓰인것 보다 더 많이 남은 늙은호박으로 늙은호박 요리 몇가지 해봤어요ㅎ 호박죽이랑 늙은호박전은 대부분 알고 계실것 같아 저는 그외에 다른 레시피를 찾아봤어요ㅎ 그러다 발견하게 된 알토란 레시피 늙은호박나물. 평소 나물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고 호박나물은 특히 최애반찬이라 왠지 맛있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만들어 봤어요 :) (4~5인분) 늙은호박 830g 꽃소금 1.5T 카놀라유 3T 다진파 3T 다진마늘 1T 참기름 2T 깨소금 2T 먼저 늙은호박을 손질해야 하는데 저는 어머님께서 먹기좋게 손질해서 주셔서 편하게 조리할수 있었어요!! 호박을 깨끗하게 씻고 반을 갈라서 씨를 파내고 껍질벗기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 필러나 칼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손질한 호박은 물에 한번 깨끗이 씻어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와 모양으로 조각내고 얄팍하게 썰어줍니다. 0.3cm 정도 두께가 알맞은거 같아요ㅎ 큰 볼에 썰어놓은 호박을 담고 꽃소금 1.5스푼을 넣고 손으로 잘 섞이도록 버무린후 30~40분정도 절여줍니다. 호박을 절여서 볶으면 쉽게 부서지지 않아 깔끔한 모양을 낼수 있어요. 30분정도 절이면 수분도 조금 빠지고 부드럽게 휘는 상태가 돼요. 다 절여진 호박은 찬물에 한번 헹구고 물기를 꾹 짜줍니다. 호박이 뭉개질수 있으니 물기를 짤때 비틀어 짜지 말고 그냥 손으로 꾹 눌러서 짜주...
50초기 토핑이유식 D+154 ~ D+158 9배쌀죽, 늙은호박, 청경채 예은이가 이유식한지 벌써 2주가 되어 가네요. 시간 정말 빠른것 같아요. 처음에는 먹으려고 하는건 보이는데 삼키는게 어색해서 인지 정말 흘리는게 반이상이었는데 죽을 조금 되직하게? 만들어 주고 나서부터 적응이된건지 아니면 그게 더 먹기 편한건지 확실히 삼키는것도 먹는것도 좋아졌어요ㅎ 흘리는게 반이상이었다면 이제 조금 나아져서 반정도만 흘린달까요?ㅋㅋ 무튼 먹으려고 앞으로 자꾸 나오고 입으로 오물오물 먹고 삼키는게 어찌나 예쁜지 더 맛있는거 얼른 만들어 주고 싶어요!!ㅎ ㅎㅎ 늙은호박은 원래 오늘부터 추가하려고 했는데 청경채 3일 먹었는데 이상이 없었고 뭐하나라도 더 올려주고 싶은 엄마마음에 하루 빨리 시작했어요. 그럼 오늘은 늙은호박큐브 만드는법과 보관법 알려드릴게요!! (예은이 이유식 먹는 모습도 있으니 끝까지 구경하고 가주세요) (15g 늙은호박 큐브 13개 분량) 깐 늙은호박 420g 1. 늙은호박 큐브 만들기 늙은호박은 단단하고 커서 손질이 어려운데 어머님께서 손질 다 해서 사용하기 편하게 보내주셨어요!!ㅎ 늙은호박 손질은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반으로 갈라서 수저를 이용해 속을 깨끗하게 파주고 껍질벗기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필러나 칼로 껍질을 벗겨 줍니다. 호박이 단단하기 때문에 잘드는칼 필수!! 또 손조심 하셔야 하는건 아시죠? 토핑으로도 넉넉하게 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