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세미 캠핑카의 정석, 4륜 스타렉스 캠핑카 팝업루프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저도 차박 캠핑과 여행을 좀 더 편하게 다니기위해 세미캠핑카였던 스타렉스캠핑카를 제작하여 운용했다는 것을 말이죠! 지금은 입양을 보냈지만 유독 올해 딸 아이와 나들이를 갈때면 자꾸만 떠나보낸 스타렉스캠핑카가 생각이 나곤 했는데요. 많은 차량들을 떠나보내며 매번 후회를 하던 익숙한 싸이클이라기엔 정말 많은 부분에서 장점이 많았던 세미캠핑카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스타렉스 캠핑카는 제가 새로 구입한 차량은 아닙니다. 저와 평소 가깝게 지내는 자동차 블로거이자 대전 디오토몰에서 중고차 매매상사를 운영하시는 (주)중사모터스 도시기형이 최근에 매입한 차량입니다. 사실 저와 캠핑도 자주 다니시는 형님이시기에 제가 운용하던 스타렉스캠핑카를 보고는 항상 비슷한 셋팅의 세미캠핑카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번에도 이 차량을 매입하면서 그냥 개인차량으로 운용할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그랜드 스타렉스 매물 중 비교적 최근 연식인 해당 차량, 2018년형(2017년 12월) 모델로 스타리아가 출시되기 직전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요. 기존 12인승 그랜드 스타렉스를 6인 탑승 4인 취침 캠핑카로 튜닝, 구조변경이 완료된 캠핑카입니다. 4륜인 점과 외장 바디 컬러가 흰색인 점이 제가 타던 스타렉스캠핑카와 동일하다보니 더 시선이 가는 세미캠핑카였습니다. 그랜드 스타...
아듀 스타렉스 캠핑카와 함께 한 차박 캠핑 추억 제목에서 짐작하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저의 차박 라이프를 함께 해주었던 스타렉스 캠핑카가 좋은 분에게 떠나갔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20년도 가을, 제가 원했던 스타렉스 매물을 찾아 구매 직후 봉캠핑카에 입고, 봉캠핑카 사장님과 여러차례 상의 후 원하는 레이아웃과 디테일을 수정하며 제작하게 되어 더욱 애착이 가는 캠핑카였습니다. 덕분에 정말 다양한 업체에서 제작된 스타렉스 캠핑카 차량들도 시승해보았지만 잡소리 없이 견고함은 제 캠핑카가 단연 으뜸이라 생각되는데요. 스타렉스 캠핑카 제작 후 처음 떠났던 캠핑 멋진 풍경 속에서 첫 출정의 운까지 따라주었는데요. 그래서일지 유독 스타렉스 캠핑카와 함께 했던 추억 중에는 설중차박에 대한 추억이 유독 기억에 남는 듯 합니다. 윈터타이어 장착하고 눈이 내리는 날엔 왠만하면 밖으로 나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매번 나갈때마다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걸 생각해보면 ... 그래도 그랜드 스타렉스의 4륜 기능에 윈터타이어 조합은 왠만한 눈길은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었습니다. 카라반을 갖고 있는 형 덕분에 즐거운 설중 퇴근박 캠핑도 즐겼던 추억도 여전히 기억에 남습니다. 참고로 이날 카라반 난로 고장나서 형들은 추위에 떨었는데... 스타렉스 캠핑카에서 잤던 전 든든한 무시동히터 성능 덕에 새벽에 히터를 꺼둘 정도로 따뜻하게 잤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운전과 주차가 편한 4륜 스타렉스 캠핑카 판매합니다 <2017년형> 2016년 05월 13일 최초등록일 그랜드스타렉스 12인승 디젤 4WD 모던스페셜 - 대전 중사모터스에서 2020년 11월 03일 구매 (구매 당시 누적 주행거리 7만km, 현재까지 무사고 차량) - 2020년 11월 14일 봉캠핑카 캠핑카 제작 착수 - 2020년 12월 19일 캠핑카 제작 완료 및 캠핑카 구조변경 완료 후 첫 차박 캠핑 개시 - 12인승 베이스 4인승차 캠핑카로 구조변경 완료 (실질적으로 3인승 캠핑카/ 1열 가운데 좌석 협소) - 87,600km(23.07.29 기준) 전장 5,150mm/ 전폭 1,920mm/ 전고 2,100mm - 피아마 F45S 어닝 (2.6m) 맥스팬, 300W 태양광패널, 윈드가드 인산철배터리 200A, 다르다인버터 3kW 순수정현파 레드아크 1240d, 자동절체기, 한전충전기, 외부입력 인입구 천장 및 시트 트리밍, 실내 조명 작업 냉장고, 전자렌지, 외부샤워기, 저소음펌프, 청수 25L, 오수 20L 무시동히터 vvkb 2.5kw, vvkb 온수매트 - 판매가격 (현금차량으로 할부 구매 필요시 매매상사 중개수수료 부담시 가능) 구매문의 _ 판매완료 * 특이사항 제원상 2.1m의 전고이지만 안전하게 주차장 등 진입시에 2.2m 이상인지 확인 후 진입하였습니다. (저희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대형마트 주차장...
스타렉스 캠핑카 차박 캠핑 영덕으로 향했던 첫째날 여정 육아를 하다보니 캠핑카 출정 횟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자연스레 캠핑을 나가게 되더라도 저 혼자 나가는 경우도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솔캠은 아이오닉5로도 충분한데란 생각에 슬슬 스타렉스 캠핑카는 좋은 분께 입양을 보내는게 맞지 않나 생각중인 요즘인데요. 어쩌면 이른 여름 휴가 였을까요? 감사하게도 부모님이 딸 아이 육아를 맡아주신다고 하셔서 충주를 들렸다가 와이프와 단 둘이 차박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ub; 2023년 이른 여름휴가 차박 여행 기록용으로 남겨놓은 여행 출발 전 주행거리 (여행을 끝낸 뒤에 누적주행거리를 보면 몇km 주행했는지 알 수 있기에;;) 첫째날 목적지는 영덕 해안가의 차박 캠핑이 가능한 사유지로 정했습니다. 차박 캠핑 매력에 푹 빠지게 했던 장소이다보니 오랜만에 와이프와 차박 여행이라 그곳으로 향하고 싶더라구요. 그나저나 충주에서 영덕까지는 대략 200km 거리. 결코 가깝지 않은 거리인데요. 그러다보니 다이렉트로 목적지를 가는 것이 아니라 국도로 천천히 풍경 구경하며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영덕으로 향하던 중 첫번째로 들린 곳은 경북 예천. 지금이야 각종 예능프로를 비롯하여 여러 매체에 소개되어 유명해졌지만 충주에서 가까운 거리라 오래전부터 놀러오던 용궁역을 들렸습니다. 이 곳에 들린 이유는 바로 박달식당에 들려 점심을...
4륜 스타렉스 캠핑카와 함께한 노지 분위기 가득했던 재오개캠핑장 요즘같은 시기에 임도가 아닌 지방도가 비포장도로인 경우를 만나긴 쉽지 않다. 그래서 더더욱 캠핑장으로 향하던 길부터 노지 분위기 가득 느낄 수 있던 곳, 바로 충주 재오개캠핑장을 다녀왔던 이야기를 가볍게 스케치해보려한다. 이번 캠핑의 동반자는 루비콘으로 노지 차박을 즐기는 'IT 블로거 바삭쿠라'형과 함께 하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반도로들 대부분이 벚꽃길로 유명하고 충주댐 역시 벚꽃길로 유명한 곳이라 캠핑장으로 향하던 길에 지나치게 되었는데 새벽부터 비가 내리던 날이라 그런지 꽃잎들 대부분 도로에 떨어져있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조차 아름다웠지만... 포장도로를 달리면서 한주만 일찍 올걸 그랬나 싶었는데.... 비포장도로에 접어들고 인적이 많지 않은 산속으로 들어오니 이 곳 벚꽃들은 이제서야 만개한 듯 보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넘어가게 된 재오개 비포장도로는 여전히 비포장였지만 2~3년 사이 노면 상태는 이전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이었다. 그렇게 도착한 재오개 캠핑장 루프탑, 오토캠핑, 차박이 가능한 사이트들의 구획이 잘 나누어져 있고 사이트당 면적이나 간격도 넓은 편이라 마음에 들었던 곳. 원래 가려던 곳의 호수뷰는 아니지만 좀 더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다보니 시원시원한 산뷰를 느낄 수 있는 점도 재오개캠핑장의 장점이었다. 재오개 캠핑장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충주호...
2023 봄 맞이 캠핑 백패커와 차박 캠핑 조합/ 스타렉스캠핑카 _ 청주 현도오토캠핑장 집 근처라 자주 방문하게 되는 캠핑장 청주에 위치한 현도오토캠핑장을 오랜만에 찾았다. 현도오토캠핑장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중척리 652 이번 캠핑은 백패커인 사촌동생 주관으로 한달전 미리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난 준비할거 없이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스타렉스 캠핑카에 시동걸고 서울에서 기차타고 내려 온 동생 태워서 캠핑장으로 온 것 밖에 없다....ㅎ 대충 캠핑 살림살이들이 캠핑카 수납함에 보관중이다보니... 오자마자 문 활짝 열어두고 환기시켜주는 정도만 해주었을 뿐 !! (그나저나 너무 준비를 안해서 이소가스가 부족할 뻔 했다... 캠핑카에 보관중이던 이소가스 두통 모두 사용하던 거라 정말 알뜰하게 사용했다.) 사실 한달 전 미리 예약을 했던 터라 조용할 것 같던 구석 사이트로 잡았었는데.... 어떤 분이 무단 점유;; 캠핑장 사무실에선 연박이라 하셨는데 사이트에 안계시기에 그냥 다른 사이트로 옮겨 자리를 잡게 되었다... 뭐.. 결론적으로 옮긴 자리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날 유일한 아쉬움 ~! 맞은편에 먼저 자리잡고 계시던 캠퍼분들은 일행들도 계셨는데 매너캠을 즐기셨던 ^^ 그나저나 사촌동생이 챙겨 온 백패킹용 텐트도, 내가 갖고 있던 쉘터도 모두 가성비 원탑! 네이처하이크 제품들이었다. (맞은 편 캠퍼분의 티피텐트 역시 네...
스타렉스 캠핑카와 함께 한 가을 캠핑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산세로 둘러쌓인 멋진 스팟에서 백팩킹을 즐겨하는 친구와 함께 가을 캠핑을 즐기게 되었다. 노지 캠핑을 가려다 지인의 사유지에서 즐기게 된 이번 가을 캠핑. 나이를 점점 먹어갈수록 시간 맞춰 만나기가 왜 이렇게도 힘든건지;; 올 봄부터 캠핑 한번 같이 가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가을이 되어서야 이렇게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블로그에 다 기록하진 못하지만 종종 활용하고 있는 스타렉스 캠핑카 사실 더 큰 캠핑카로의 기변도 고려중이지만 운전의 편의성과 눈길에서의 안정성 등을 생각하면 유지하는게 맞나 싶기도 한 스타렉스 캠핑카다. 보통 스텔스차박에 활용하다보니 오랜만에 펼친 어닝 그리고 평소 백팩킹을 즐겨하는 친구도 큰 텐트를 챙겨 나왔다. 티피텐트에 화목난로까지 챙겨왔던 친구, 하지만 피칭하는 낮시간은 왜 이렇게 덥던지, 오늘 난로는 생략하기로 했다. (물론 해 떨어지고나선 반전 추위가 찾아왔지만;;;) 벌레도 하나 없는 쌀쌀한 늦가을, 캠핑카 트렁크와 슬라이딩 도어 활짝 열어두고 오랜만에 환기도 시켰다. 텐트와 캠핑카 사이 그늘에 셋팅한 테이블과 체어. 기분 전환용 인센스 스틱도 하나 피워주고, 셋팅 다 끝내고 마시는 시원한 커피 한잔의 여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말해주는 이 날 낮 기온. 이날 낮기온은 20도까지 올랐었고, 새벽엔 4도까지 떨어졌었다. 오랜만에 즐기는 캠핑인만큼 불...
많은 차박 여행 추억을 함께 한 스타렉스 캠핑카 4륜 3인승 & 판매 계획중 사진은 나의 소중한 캠핑카를 제작해주었던 봉캠핑카 홈페이지의 메인화면. 캠핑카 제작업체 메인 화면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도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싶다. 이번 글은 작년 말 딸이 태어난데다가 일이 바빠지니 점점 주차장에 세워놓는 시간이 길어져 캠핑카 판매 계획을 잡게 되어 올리게 되었다. 물론 사진을 추려보다보니 많은 추억들이 남겨져있어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냥 함께 할수도 있다. 대전 디오토몰에 있는 중사모터스를 통해 구입한 스타렉스 생각보다 빠르게 내 조건에 맞는 스타렉스를 구할 수 있었다. 내가 세웠던 조건. - 바디컬러 : 화이트 - 11인승 혹은 12인승 (옵션때문) - 4륜 모델일것! - 17년식 이상의 요소수를 필요로 하는 모델일 것! - 주행거리가 적고 관리가 잘 되어있는 모델! 2020년 11월 03일 스타렉스 12인승 4WD 17년식 주행거리 7만km 구입! 실내 컨디션은 보호필름을 제거하지 않을만큼 깔끔했다! / 2020년 11월 04일 구입하고 바로 다음날 전체적인 경정비 작업을 진행하였다. 사실 정비업체에서조차 엔진오일 외엔 굳이 필요없는 것 같다고 하였지만 중고차 구입 후엔 해야하는 나만의 루틴이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디퍼런셜오일 모두 교환하였고, 스타렉스엔 과분할 수 있는 모튤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오일팬, 가스켓...
스타렉스캠핑카와 함께 했던 폭설 차박 여행 추억 사진 _ 라이카Q / 21.01.01 22년 새해를 앞두고 꺼내어보는 추억 여행 이야기, 딱 1년전 21년 새해를 맞이하러 폭설 예보가 있던 지역으로 향했던 여행 이야기다. 사실 그때에는 코로나 시국으로 너무 시끌벅적했고 모두들 지금보다도 더 예민해져있던 시기라 디테일하게 포스팅하지 않았었는데 그렇게 묻어두기엔 아쉬움이 남아 이렇게 다시 꺼내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년 새해를 여행에서 마주하곤 했는데 올해엔 얼마전 태어난 따님도 계시기에 멀리가지 못할 것 같아 1년전 사진을 보며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려는 이유도 있었다. 지난주말 강원도 폭설 예보가 있을때 예전같으면 당장에 달려갔을 법 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작년 말에는 강원도가 아닌 변산반도 쪽으로 폭설이 예보되었다. 물론 대전은 흐리멍텅하기만 했지만.... 그런 대전을 뒤로하고 변산으로 향하던 길. 논산을 지날때부터 폭설이 날리기 시작했다. 부안부터는 세상이 모두 하얗게 변해버린 모습, 이때부터 텐션이 확 오르는 느낌이었다. 똥강아지마냥 왜 그리도 눈이 좋은건지....ㅎ 부안에 들어서고 잠시 눈이 소강상태일때 내려서 담았던 사진, 눈이 없었더라면 그냥 평범한 풍경의 시골 마을이었을텐데;; 사실 부안에 들어서곤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도 꺼버렸다. 그리곤 이름모를 눈 쌓인 시골 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금새 함박눈이 ...
캠핑카 유지보수 관리/ 대전 봉캠핑카 방문/ 버스캠핑카 둘러보기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곳, 내 스타렉스 캠핑카를 제작했던 대전 봉캠핑카를 지난주 방문하게 되었다. 동계시즌을 맞아 1년차 점검 좀 받기 위해 방문하게 된 것. https://blog.naver.com/kpgg00/222247884067 스타렉스캠핑카 리뷰 시승기 / 제작부터 차박캠핑까지 스타렉스캠핑카 리뷰 / 제작부터 차박캠핑까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감성 넘치는 레이 차박 캠퍼들의 ... blog.naver.com 나의 스타렉스캠핑카 제작기 및 리뷰는 위 링크 참고. 주차장에는 다양한 캠핑카들이 입고를 대기하고 있거나, 출고 대기 중인 모습, 거기에 요즘 내가 관심갖고 있는 마스터 캠핑카도 보였다. 그나저나 요즘 봉캠핑카에선 스타렉스 캠핑카 작업도 많지만 대형 버스 캠핑카 제작 일정으로 가득 차 있는 듯 보였다. 코로나 시국이 길어지고 캠핑 붐도 더욱 커지다보니 대형버스 베이스의 캠핑카 수요도 자연스레 늘어나는 듯 보였다. 게다가 봉캠핑카가 극한직업 캠핑카제작 편에 나온 후 더욱 작업의뢰가 늘어난 듯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작업장 외부 뿐만아니라 내부에도 3대의 대형 버스가 입고되어있는 상태. 스타렉스 캠핑카 제작 과정만 디테일하게 지켜봤던터라 대형버스 제작 과정은 훨씬 복잡했고 큰 작업으로 보였다. 그나저나 내가 자동차 정비를 맡길때에도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
평일 퇴근 캠핑, 스타렉스 캠핑카 & 루비콘 차박 언제부터인가 캠핑인구가 엄청나게 느는듯 하더니 코로나 사태 이후엔 더욱 급증해서 주말엔 캠핑장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다.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기가 너무 어려워진 요즘, 그나마 조금이라도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을때가 평일이기에 주변 지인들도 퇴근박이란 이름으로 평일 캠핑을 즐기기도 한다. 며칠전 기회가 되어 지인과 함께 평일 퇴근 캠핑을 즐기게 되었다. (지인; 이웃블로거 바삭쿠라 형) 요즘 루비콘으로 차박 캠핑에 푹 빠져있는 바삭쿠라 형을 졸졸 따라가는 길 사실 평일 캠핑에 거리가 먼 곳으로 가기엔 부담이 되기에 대전 근교 노지 캠핑장 상보안유원지로 향했다. 상보안, 사설을 해보자면 장박 텐트로 가득하고 여기저기 땅불 흔적도 워낙 많아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전 내 첫 솔캠을 했던 곳이기도 한 이곳이 변해가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아무래도 퇴근박이다보니 조금만 셋팅을 지체하면 해가 금새 질 것 같기에 서둘러 자리를 잡았다. 이날 퇴근박은 간편함을 위해 스타렉스 캠핑카와 함께 했다. 잠을 자는 공간은 사실 셋팅할 것 없이 온열매트만 켜두면 되니 정말 간편하다. 비 소식이 있길래 다리 밑으로 자리를 잡을까 하다가 낭만도 없고, 누군가 자리도 잡았길래 지난번 캠핑을 했던 장소로 자리를 잡았다. 비 소식을 위해 타프도 설치, 사실 어닝을 펼까 고민했는데 비가...
스타렉스 캠핑카 겨울 준비/ 윈터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도어락 정비 @대전 봉타이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 근데 눈도 내리고, 기온도 뚝 떨어진 것이, 가을이 훅 ~ 가버린 느낌이다. 서둘러 스타렉스 캠핑카를 주차장에서 꺼내어 겨울 준비를 해보았다. 그러고보면 저번 겨울은 눈도 많았고, 덕분에 캠핑카로 여기저기 잘 다니기도했다. 그 윈터타이어를 보관중인 곳이 바로 대전 봉타이어 봉타이어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복용서로 89 넥스트레벨과도 이웃사촌인 곳이다. 지난번 겨울이 끝나고 늦봄이 되어서야 사계절 타이어로 바꾸어주었었는데 올해 겨울 안전한 주행을 위해 미리 윈터타이어 보관중이던 봉타이어에 전화로 예약을 잡고 타이어 교환을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 윈터타이어와 함께 사용하다보니 타이어 마일리지가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도 탈착하면서 다음해 봄까지 보관 요청! 요즘 딱 윈터타이어 교체 시즌이라 그런지 예약 차량들도 하나 둘 몰리기 시작하고, 작업장 한켠에도 윈터타이어가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아이오닉5도 윈터 준비를 해줘야하는데~!!! 리프트 위에 스타렉스를 올리고, 타이어, 휠 모두 탈착 자동차 매니아라면 다들 공감할만한 것 중 하나 바로 이렇게 내 차가 리프트 위에 올라가 있을때 하부 점검을 하는 것인데, 주의할 것이 작업 중에 리프트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기에 반드시 작업자에게 동의...
스타렉스 캠핑카와 함께 한 여름 캠핑 사실 이번 여름휴가 첫째날이나 다름없는 금요일 아침 치악휴게소에서 스텔스 차박을 하고는 곧바로 미리 예약해둔 인제의 캠핑장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너무 꿀잠을 잘 수 있었던 휴게소 차박 혹시 몰라 차 문은 잠가둔 채 선풍기와 맥스팬만 켜둔채 자도 충분했다. 휴게소에서 차박을 했지만 움직이는것 조차 귀찮아 차에 설치된 수전을 통해 간단히 세수를 하고 출발한 시간은 아침8시 애매한 위치의 인제는 내비게이션 추천 경로, 무료 경로의 갭이 꽤 크다보니 내비 경로 중간 중간 내 멋대로 수정을 하며 가는게 훨씬 빠르고 편했다. 워낙 이른 아침이다보니 곧바로 캠핑장으로 향하기에도 애매하기에 간단히 장도 볼겸 브런치도 해결하고자 홍천군 읍내로 들어왔다. 읍내에 있던 던킨도너츠 아침 일찍부터 문연 곳이 많이 없다보니.... 여기에서 몇개의 도너츠를 구입하고 스타렉스로 돌아와 집에서 미리 챙겨 온 수박과 도너츠로 아침을 대신했다. 냉장고가 있다보니 소프트쿨러 조합으로 충분히 2박3일은 거뜬하다는게 장점이었다. 홍천에서 인제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다. 확실히 강원도라 산에서 부는 바람은 시원했지만 햇살은 엄청 뜨거운.... 애매모호한 ... 여름날씨 그리고 개인적으론 너무너무 익숙한 동네 인제 인제스피디움을 캠핑카 타고 지나치게 되다니...... 강원도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피암터널도 여러개 지나고, 인제스피디움... ...
스타렉스캠핑카 리뷰 / 제작부터 차박캠핑까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감성 넘치는 레이 차박 캠퍼들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나도 레이를 구매해봤지만, 레이 차량 자체의 매력은 넘쳤지만 뭔가 내 여행 스타일엔 적합하지 못했다. 여기에 차박 캠핑시의 불편함도 한 목 했었고... 그렇게 첫 차박캠핑이란걸 경험했던 스타렉스 캠핑카를 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많은 샘플들이 있었지만 이왕 만드는거 내가 원하는 레이아웃을 만들고 싶었다. 온라인 상에서 보면 DIY로 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스타렉스 기반의 캠핑카를 만드는 업체들도 정말 많다는걸 알 수 있다. 작업 과정이 투명하고, 캠핑카 제작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제작 업체 선정이 최우선 조건이었다. 그렇게 선정하게 된 업체는 대전에 위치한 #봉캠핑카 재미있게도 현재 봉캠핑카 홈페이지 메인에는 내 캠핑카 사진이 걸려있다! 봉캠핑카 - 캠핑카 제작 전문, 트레일러, 티볼리캠프 봉캠핑카(봉모터홈/Bongmotorhome) - 스타렉스 캠핑카, 맞춤 캠핑카제작, 게르 붐트레일러, 티볼리캠프 bongcamping.com 대전에 있는 업체이기에 수시로 제작 과정을 구경하러 방문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별도로 작업 과정 사진을 보내주기도 한다고 한다. 중간 중간 커다란 캠핑카들을 보며 스타렉스보다 더 큰 사이즈로 제작할걸 그랬나 싶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나에게 필요한 캠핑카는 1. 데일리로도 사...
옥천 캠핑장 1박2일 차박 / 스타렉스 세미캠핑카 캠핑장 _ 옥천 나드리캠핑장 캠핑차 제작 _ 봉캠핑카 사진 _ LEICA Q , DJI SPARK 지난번 캠크닉으로 가볍게 다녀온 이후, 오랜만에 차박 캠핑을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엔 노지차박이나 스텔스 컨셉이 아닌 캠핑장으로 편하게 다녀오자는 이야기가 나와 대전 근교의 조용한 캠핑장을 검색, #나드리캠핑장 을 다녀오게되었다. 옥천 나드리캠핑장 차박 캠핑 오랜만에 차박 캠핑을 즐기기 위해 계획을 잡다가 이번엔 노지가 아닌 캠핑장에서 편하게 즐기기로 하였다.... blog.naver.com 퇴근하고 오는 길에 친구가 사 준 모듬전과 닭강정을 점심으로 먹으며 출발 생각 외로 한산했던 고속도로 덕분에 막힘없이 빨리 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동해 옥계휴게소와 함께 으뜸으로 꼽는 고속도로휴게소 금강휴게소로 빠지는 중 금강휴게소에 톨게이트가 있다. 그럼 이렇게 옛'경부고속도로를 달리게 된다. 어릴적엔 외갓집 갈때 이 길로 다니곤 했는데, 그땐 고속도로 통행권도 작고 두툼한 종이로 기억 옛'경부고속도로는 지금 국도와 시험용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그렇게 옥천터널을 지나면, 오늘의 목적지, 나드리캠핑장이 나온다. 산너머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캠핑장 멋진 뷰를 갖고 있는 캠핑장은 아니었지만 번잡스러지 않고 조용한 캠핑장을 찾았던 나에겐 딱 맞는 곳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열체크 후 체크인 여...
세미캠핑카 스타렉스와 함께 한 부여 차박 여행 사진 _ 라이카Q / 갤럭시노트20울트라 오늘은 색다른 기분으로 신규 폰트로 포스팅하기! 지난주 토요일 퇴근하자마자 부리나케 집으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지 않고 1층에서 와이프를 기다렸다!! 딱 맞춰 내려 온 와이프 1층에서 와이프 픽업!!! 새해가 시작되며 시작된 시승차 릴레이로 주말에도 세워두는 시간이 길어지던 나의 스타렉스 캠핑카 그래서 부담없는 거리로 가볍게 떠나는 차박 여행을 가게 되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공주 집에서 나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던 올드카 사브 900터보 진정한 레어 올드카인데, 사실 동네에서 3번인가 마주쳤던 기억이 있다. 와.... 진짜 저 라인.... 요즘 올드카에 미쳤나보다. 왜 이렇게 멋질까? 스타렉스 캠핑카 운전대를 잡게 되면 자연스레 느긋해진다. 운전도, 마음도 !! 어차피 밟아봐야 110km/h라서 그런가? 그나저나 공주대교를 건너며 찍은 사진 우중 차박도 기대했었는데 날씨가 그냥 우중충... 결국 비도 안왔다. 첫번째 목적지는 공주 북경탕수육 김치피자탕수육의 원조이자 식샤 드라마에 나왔던 곳이라던데 난 그동안 대전 장대동에 있는 마시내탕수육이 원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보다! 언택트 여행인 만큼 포장하자마자 부여로 향했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이브길 중 하나 바로 공주에서 백재로 향하는 강변도로 '백제큰길' 가다보면 이렇게 길 옆 경치 좋은 곳...
Preview ; 스타렉스 캠핑카 드디어 완성되다! 사진 라이카Q / 캠핑카 제작 봉캠핑카(BongMotorhome) 드디어 스타렉스 캠핑카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었다. 100% 끝!은 아니다. 사용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꿔가는것이 맞춤 캠핑카의 장점이니까! 어쨋든 어느정도 처음 기획을 잡고 제작에 들어갔고 드디어 출고하게 되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부터 수년째 머리속으로만 계획하던 캠핑카 어쩌다보니 코로나로 인해 조금 앞당겨 제작을 하게 되었다. 지난 주말,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계획은 없었다. 다만 생각보다 빨리 출고가 되었던 덕분에 새해맞이 여행에 앞서 사전 점검차 출정을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했다. 토요일 업무를 끝내고 집으로 복귀하는 길 와이프 픽업 후 무작정 출발 집 근교 1시간 ~ 1시간30분 거리의 만만한 곳은 역시 괴산 아니면 충주다. 아파트 입구 앞에 팔던 붕어.. 아니 잉어빵을 사서 출발해보았다. 신탄진에서 문의면으로 넘어가는 4차선 도로가 뚫리고 나선 고향 충주를 갈때 굳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캠핑이든 나들이를 나설때에도 이 길로 괴산을 자주 가게 되는 듯! 포스팅의 순서가 약간 뒤죽박죽 되었지만 출고 후에 곧바로 윈터타이어로 교체해주었다. 눈길도 무섭지 않은 스타렉스 캠핑카 괴산 어느 강가에 잠시 머무르는 동안 펼쳐 본 어닝 피아마 F45S 모델이다. 음...
프리미엄 스타렉스 캠핑카를 만나다, 헤리티지 스테이 STAY 판교에 위치하고있는 카페스튜디오H 이곳에서 프리미엄 스타렉스 캠핑카 스테이 런칭을 한다기에 방문하였다.얼마전 런칭한 퍼스트클래스 컨버전 의전차량, 헤리티지 모델도 외부에 주차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을 컨버전 한 헤리티지 의전차량의 모습. 카페스튜디오H는 일반적인 카페 공간이자 쇼룸 역할도 하는 복합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 날 런칭행사 역시 이 곳에서 이질감 없이 진행될 수 있던 이유이기도 했다.관계자분들과 나와 같은 자동차 인플루언서 분들이 보인다. 사실 지난 5월 스타렉스를 튜닝한 2인승 캠핑카를 타고 동해로 여행을 간적이 있었다.그때의 기억이 좋았는지 캠핑에 관심없던 와이프도 캠핑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던 좋은 계기가 되었을 정도!그래서일까? 이번 스테이 런칭행사가 개인적으로는 더욱 궁금했고, 기대감이 컸다.일단 기본형 스타렉스와 외관에서 차이를 보여주었다.전면부, 측면, 후면부에 이르기까지 스테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자 하는 에어로파츠들이 장착되어있었다.이 부분은 다음번 시승기회가 있을때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외관을 살펴보면 현대에서 나오는 스타렉스 캠핑카와 유사한 방식의 루프탑 팝업텐트가 적용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루프탑텐트의 존재는 실내 거주성 확보와 더불어 2인을 넘어가는 가족단위 캠핑시에 굉장히 유용한...
차박의 정석, 스타렉스 캠핑카 리뷰 이번에 캠핑 입문을 준비중이다.정확히 말하면 캠핑은 서브이고, 차박 입문을 준비중이라고 말하는게 더 맞을듯싶다.하지만 왜 사서 고생이냐는 와이프....그래도 꾸준히 설득한 끝에 서서히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어가고있고,결정적인 한방이 필요하단 생각에 지인분의 캠핑카를 빌려 여행을 다녀오게되었다. 이번에 빌린 차량은 17년식 스타렉스 11인승 4WD 모델이다.최근 전면부를 신형으로 개조하여 더욱 멋스러워진 모습. 4WD 모델이기에 일반 스타렉스보다 차고가 살짝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그만큼 운전 중 시야가 넓어져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방호벽이나 가드레일 너머의 멋진 풍경들을 살펴보기에도 수월했다. 먼저 이 차량에는 태양광패널 300W , 인산철배터리 200A , 주행충전기 레드아크 1240d , 다르다인버터 3kW , 한전충전기 30A , 자동절체기(인버터사용 중 한전 충전시 인버터전원 차단 후 한전으로 전기사용 기능) 등의 전기장치들이 설치되어있다. 이 차량에는 '자동어닝'이 설치되어있다.작업장 앞마당에서 어닝을 작동시켜본 모습수동어닝만 접하다가 자동어닝을 접하니 신세계였다.이렇게 편할수가....!! 정말 아늑했던 실내둘이 지내기엔 더없이 넉넉했던 실내 공간을 보여준다.바닥은 푹신한 매트와 그 위에 온수매트, 그리고 편안한 이불을 덮어주었다.이번에 여행을 다녀와보니 실내에 로우테이블을 ...
차박캠핑 둘째날 - 캠핑카의 매력, 청송 서울여관식당, 낙동강변 휴식, 1박2일의 아쉬움 둘째날이 되었다. 흐린 날씨 탓에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기분 좋은 시원함과 파도 소리가 위안이 되었다. <차박캠핑 첫번째 이야기는 아래 링크> 차박 캠핑 여행 첫째날 - 스타렉스 캠핑카 타고 동해 장사해수욕장으로 즉흥 차박 여행 그 첫번째,전날 의도치않게 왠지 캠핑에 최적화 튜닝이 되어있을것만 같던 밴 옆에 주차를 ... kpgg00.blog.me 추위를 잘 타는 와이프를 위해 아침이 되어서야 무시동히터와 온수매트를 켜주고, 트렁크 문을 활짝 열어두었다. 와이프는 이불 돌돌 말고는 일어날 생각이 없고, 일요일 아침은 이불 속에서 TV 보는 맛이 ..^^ 참 오랜만에 느끼는 이 여유 그것도 파도를 등지고 말이다. 흐릿흐릿했던 날씨는 점심이 가까워지니 어느새 해가 쨍쨍으로 바뀌고 있었다. 와이프는 이때까지도 너무 좋다며 이불 밖에 나올 생각이 없고, 난 어닝을 펴고 테이블과 체어를 펼쳤다. 참고로 자동어닝이다보니 리모컨 작동으로 이렇게 쉽게 펴고 접을 수 있었다. 참 좋은 세상이야! 메탈 소재로 되어있는 내 노트북...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생겨 스티커를 덕지덕지! 참... 그러고 보니 저 테이블도, 의자도 참 오래됐다. 결혼 전 솔캠 다니려고 구매했던 것들인데, 어닝 팩다운은 참 성의없게 함...ㅋㅋㅋ 브런치인가? 아침인가? 쿠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