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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장기 거주자 일비입니다. 일본은 2024년 7월 3일, 20년 만에 새로운 지폐 발행했답니다. (일비는 신 지폐 발행을 2번째 보는군요;;) 신권 발행 소식을 모르신다면 일본 여행을 자주 오시던 분들도 일본 돈 단위에 익숙하신 분들도 신원이 발행되고 신 지폐를 받게 되면 '위조지폐?'하고 의심이 생기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인의 부탁도 있고 해서 일본 돈 단위 별 신권 신지폐로 교환해 보았습니다. 7월 4일 현재 기준으로는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에서는 1인당 10장까지 교환이 가능합니다. ATM도 그렇지만 번호표 뽑고 창구에서 교환해도 10장만 교환 가능했고, 1일 1회만 된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창구 교환은 수수료 220엔을 별도 내야 합니다.) 일본 은행 료가에 기계 은행에서는 제가 발매된 당일인 어제 오후, 메가뱅크의 ATM에서 출금을 해보니 여전히 기존의 구권만 출금 되더라고요. 하지만, 7월 4일 아침 뉴스를 보니 많은 분들이 은행 両替(료-가에:환전) 전용 기게에서 신권을 바꾸셨다는 기사에 저도 은행에 가서 신권 교환 해 보았답니다. 그러면 여행자들은 신권을 받아보는 게 가능할까요?! 은행이나 ATM 기계에서는 여행자가 신권을 교환할 수 없습니다. 해당 은행의 거래 카드나 통장을 창구에 제시하거나 기계에 넣어야지만 가능하더라고요. 영 방법이 없지는 않죠~ 방송에서는 일단, 현금을 넣고 식권을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