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터 메일이 정기적으로 왔었던 분들 많으시죠?! 저도 과거 한국과 일본을 정말 자주 왕래했던 일본 장기 거주자라서 제법 국적기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물론 코로나 전 마일리지로, 코시국 이후에는 주로 저가항공을 이용해서 거의 신경을 안 쓰고 살았거든요. 오늘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나리타 공항-인천 공항 구간은 마일리지가 얼마나 드는지.. 요즘 기내식은 어떤지 경험을 공유합니다. 5~6년 만에 타는 아시아나, 저도 뭔가 설레더라고요. 아시아나는 나리타 - 인천 몇 마일로 이용 가능할까?! 위에 메일에서 보신 대로 저는 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약 7,605마일이 소멸된다고 알림이 왔고요, 아직 소멸 아닌 마일리지를 다 하면 나리타 공항 - 인천 공항 구간 편도를 예약할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참 어려운 것이 도쿄-하네다는 정말 자리 잡기 힘들었습니다. 나리타-인천 구간은 편도 15,000마일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단, 일본 거주자인 일비는 아침 일찍 비행기보다 적당한 오후 시간대를 선호하는데 19시 25분 비행기만 남았는 상태였습니다. 무려 12월 말에 급하게 예약을 했으니 3개월 전인데요, 사실은 2월 초에 가고 싶었던 일정인데 절대 자리가 나지 않더라고요. 준비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움직이셔야겠죠?! 나리타 공항 체크인, 보조 배터리 나리타 공항 1터미널 J 카운터.. 저는 여행이 직업이기 때문에 나리타 공항...
일본 현지 장기 거주자 여행러 일비, 오늘은 긴자 소식이에요. 도쿄 긴자 주변은 전통을 지키며 새로운 빌딩 안에서는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컨셉이 잘 어우러진 곳이죠?! 긴자와 신바시를 이어주는 히비야 근방은 열차가 지나가는 다리 아래, 새로운 공간으로 꾸며 맛 집들이 상주하고 있어요. 오늘은 도쿄 긴자, '히비야 오쿠로지' 내부에 있는 스시맛집 가성비 오마카세 런치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위 사진은 히비야 미드타운이고요 긴자 쪽으로 한 골목 뒤로 가면 '오쿠로지'라는 철도 밑 상점가 가는 길! 역으로 보면 JR 신바시역에서 도보로 가까워요. 긴자에서부터 신바시까지 이어지는 곳이거든요. 안으로 들어가면 철도 길 아래라서 다소 어둡지만 운치 있죠?! 상점들도 있지만 레스토랑들도 많이 입점해 있는데 그 안에 스시 오마카세 런치 들러보았습니다. まんてん鮨 日比谷オクロジ店 만텐 스시 히비야 오쿠로지점 런치(평일/LO14:00) 11:00~15:00/(주말,휴일/LO13:30)11:00~15:00 디너(평일/LO21:30) 17:00~23:00/(주말,휴일LO21:30)17:00~23:00 좌석은 총 24석으로 카운터 24석이며 4명 테이블이 3개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찾아가는 길◀ ·JR 유락초역(有楽町駅):히비야 출구에서 도보 7분 ·도영 미타선:우치사이와이초역(内幸町駅)에서 도보 5분 ·JR 신바시역(新橋駅):히바야 출...
여행러 일비 오랜만에 고국에 왔습니다! 오랜 인생 선배님께서 점심 저녁을 쏘신다고 문래동 올 수 있냐고 하시더라고요. 거기에 정말 애정하는 한우 갈비탕 그리고 동반자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말이죠! 지하철을 타고 문래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라고 하시더니 거기서 도보 7분 거리로 가깝더라고요. 그리고 무려 오전 10시 40분까지 오라고 하셔서 무슨 이유인가 했습니다. 11시 영업 시작인데 11시 30분 넘어가니 가게 앞 주차는 만 차이고 줄서서 대기하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값진 식육 간판에 이름값 지대로 하는 집입니다. 11시가 되어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언제나 카톡으로 이 집 갈비탕을 찍어 보여주시는데 제가 눈독 들인 건 바로 한우 갈비탕 주인공도 그렇지만 김치가 너무 탐나 눈도장 찍은 집이거든요?! 입구에 문구까지 너무 센스 있죠?! 만성 배고픔 술고픔 고기땡김 급성우울증 값진 식당 진료시간 11시~22시입니다. 점심에만 갈비탕이고 저녁에는 한우 구워 먹을 수 있는 집인데 아쉽게도 저녁에는 그 푸짐한 김치가 없다는 점.. 저처럼 한우 갈비탕이랑 김치 조합을 원하신다면 점심에 꼭 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고기를 보는 순간! 저녁에 고기 구워 먹으러는 다시 오고 싶더라고요. 11시 땡! 1착으로 주차하고 첫 손님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참 좋죠?! 갈비탕 뼈가 얼마나 나오면 뼈 그릇이 별도로 있답니다. 김치는 또 ...
안녕하세요! 한일 커플 여행러 일비입니다! 오늘은 일본 편의점이나 돈키호테, 이온 등에서 쇼핑하면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현지인 추천 일본술 소개합니다. 술쟁이 일본인 옆지기도 사랑하는 한국의 경월소주! 롯데칠성과 일본의 산토리가 함께 개발, 지난가을 새로 선보인 과일술 경월 Colors! 거기에 오랜시간 일본에서 사랑받는 Green과 함께 선물로 추천하는 이유를 알아볼게요! 일본인 옆지기가 곧 친구들과 온천 여행을 가기 때문에 들려보낼 술이랑 안주를 사기 위해서 친구 만나러 신주쿠 나갔다가 돈키호테에 들러 술 쇼핑했어요. 여행 가면 일상에서보다는 해비 한 음식들을 많이 먹게 되는데, 90년대부터 일본 현지에서 인기가 식지 않는 경월 그린 소주가 딱 어울리는 술이거든요. 진한 돈코쓰 라멘, 육포 한국 음식 중에 삼겹살.. 이런 거 먹을 때는 꼭 찾는 술이에요. 게다가 여행에서 휴대하기 좋고 일본 여행 오신 분들이 사가지고 가기 편한 사이즈도 있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자 이제 지난가을, 경월에서 새로 선보이는 Colors부터 소개 드릴게요! 산토리와 롯데칠성이 개발한 신제품 일본 판매 NO.1 한국 과일 소주 브랜드 경월의 Flavor 소주 경월 Colors 맛과 특징 알코올 도수 16% 경월 Green을 베이스로 한 과일소주 Colors 200ml 너무 귀엽죠?! 산토리와 롯데 칠성이 개발한 과일 소주인데요, 일본 현지에서도 ...
ㅡ교토 가볼만한곳ㅡ 애니메이션의 천국, 교토국제 만화 박물관 →5만 권 이상! 만화 벽(マンガの壁)을 만나자! 다국어 만화책 판매, 애니메이트 교토 →교토역에서 만나는 책과 굿즈! 일본 애니메이션 투어리즘과 함께한 일본 애니 성지! 오늘은 교토 편으로 이어집니다. 일본 교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특히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볼만한 곳이 있습니다. 京都国際マンガミュージアム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 입장료 : 성인 1,200엔 / 중고생 400엔 / 초등학생 200엔 개관시간 : 10:00~17:00 / 휴관 : 매주 수요일 바로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인데요, 이곳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만화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특별한 장소로,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은 교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너무 좋습니다. 가장 먼저 가는 방법 알아볼게요! ▶교토국제 만화 박물관 가는 방법◀ ①오사카에서 가는 방법 - JR 신칸센: 오사카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교토역까지 이동 (약 15분 소요) - 한큐 전철: 한큐 우메다역에서 가라스마역까지 이동 후 도보 (약 45분 소요) ②교토 시내에서 가는 방법 - 지하철: 교토 시영 지하철 가라스마선 '가라스마오이케역(烏丸御池駅)'에서 하차 후 2번 출구로 나와 도보 2분 - 버스: 교토역에서 205번 버스를 타고 ‘가라스마오...
도쿄 여행에서 무료 전망대가 있는 신주쿠는 많이 들러가는 코스입니다. 중심가에도 수많은 맛집이 존재하는 핫플레이스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도쿄 도청 전망대를 보고 한 골목 뒤, 일본 감성과 함께 즐기는 돈카츠 맛집 '이마이'를 소개합니다. とんかつ今井 西新宿店(TONKATSU IMAI) 신규 오픈 맛집인데 샐러드드레싱 등이 한국인 입맛에 딱 좋은 매운 소스부터 바로 튀겨주는 돈카츠가 입소문 자자하게 퍼지고 있는 곳이에요. 더불어 일본에서 말하는 로스와 히레 차이점도 알아보겠습니다. 도쿄 도청 전망대에서 도보 6~7분 거리입니다. 2024년 3월 15일 오픈한 신주쿠 맛집 이마이 근처 가까운 역은 마루노우치선 '니시신주쿠역'에서 도보 10분, 도영 오에도선 '니시신주쿠 5초메역'에서 도보 4분 오에도선을 이용하시면 307m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요. 돈카츠 이마이 정보 ·영업시간 11:00~15:00 런치 타임 17:00~21:00 디너타임 라스트 오더는 종료 1시간 전입니다. ·결제 수단 : 카드, 전자 머니, 일본 교통카드 결제 가능 좌석 수 : 총 18석으로 수용인원 총 20명 카운터 8석, 테이블 4인석 x2개, 2인석 1개 소복이 쌓인 양배추 샐러드가 기름진 음식으로부터 위를 보호해 줍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토종닭 고기 사사미(가슴살) 카츠입니다. 저와 동행한 분들은 로스 카츠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일본 돈카츠는 '로스카츠' ...
도쿄 나리타 공항 근처 숙박 10분 거리 무료 셔틀 호텔 나리타 마로우도 인터내셔널호텔 숙박기 호텔 룸 & 조식 컨디션 여행러 일비의 출장 중에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면서 밤늦은 비행기나 아침에 빠른 비행기를 이용할 때 용이한 호텔 리뷰! 나리타 마로우도 인터내셔널호텔은 공항이 내려다보이는 호텔로 공항에서 무료 셔틀이 편리한 호텔입니다. 나리타 공항 제2 터미널에서는 밖으로 나와 길만 한번 건너면 바로 앞에 있는 27번에서 바로 무료 운행하는 서틀을 타면 10분에 도착하는 접근성 갑! 호텔이에요. 아래 왼쪽이 '공항→호텔' 시간표이고요, 오른쪽이 '호텔→공항' 시간표입니다. 밤 비행기로 도착하면 21시 40분~50분까지 이용이 가능해서 너무 편리했답니다. 또한, 새벽에는 호텔에서 아침 5시부터 공항으로 출발하니 이른 아침에도 대중교통이나 택시 비용 걱정이 없어요. 출처 https://www.marroad.jp/narita/access/ 이외에도 도쿄 시내로 나가기 위해 나리타 역으로 가시는 분들이나 시내 관광을 하실 분들도 별도 무료 셔틀이 운행되고 있어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일정에 맞게 셔틀을 활용할 수 있는 탁월한 위치에 있는 호텔입니다. ※더 좋은 건 대형버스(약 45인승)가 셔틀이라서 인원이 많아도 이용 가능한 건 큰 장점! マロウドインターナショナルホテル成田 나리타 마로우도 인터내셔널호텔 체크인도 생각보다 호텔리어가 여러 명...
일본 장기 거주자 여행러 일비의 도쿄역은 신칸센을 타면 종점 일 때도 시작점일 때도 있답니다. 그래서 설렘이 가득한 곳이기도 한데요, 새벽 열차를 타고 도착한 도쿄역. 다양한 맛집이 상주한 그란 스타 내부에는 빵집도 여러 개 있어요. 그중에 맛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BURDIGALA TOKYO(부르디갈라 도쿄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는 여행의 완벽한 시작을 선사합니다. 도쿄역 그란 스타 내부:프랑스 감성을 담은 일본 최고의 베이커리 BURDIGALA TOKYO 영업시간 : 오전 7시~오후 10시 BURDIGALA TOKYO는 프랑스 전통방식을 그대로 만든 빵과 페이스트리를 판매하는 유명 베이커리에요. 특히 신선한 재료와 장인의 기술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일본 현지인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객들에게도 정말 인기 많은 곳입니다. 위치는 도쿄역 그란 스타(GranSta) 내부 지하! (신칸센을 내려서 있는 곳이니 밖에서 들어오는 것은 JR 입장 티켓이 필요합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도쿄역에서 저도 모닝 빵을 먹으러 왔습니다. 여기에 제가 오는 이유 그리고 추천하는 이유는 첫째, 신칸센 탑승 전후 간편하고 맛있는 식사 가능! 둘째, 갓 구운 빵과 신선한 샌드위치 제공! 셋째, 프랑스식 정통 베이커리 감성이 일본에! 이 세 가지랍니다. 인기 빵들이 가끔 바뀌기도 하지만 BURDIGALA TOKYO 대표 메뉴도 소개할게요. 1. 크루아...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담아내려면 아름다운 풍경+감동적인 순간+그리고 이를 생생히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저는 데셀알 2대를 목에 걸고 일반 렌즈와 줌 렌즈를 장착, 렌즈 교체로 인한 순간 포착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을 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이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 블로거의 새로운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AI 강화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 수명, 그리고 혁신적인 기능들이 여행의 품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주니까요. 블로그 고인물 여행러 일비는 지난가을, 아이폰 12프로맥스에서 16 프로맥스를 사전 예약했었습니다. 생각보다 기계치인 저는 항상 새로운 기종으로 변경할 때는 일주일간 출장을 넣지 않는 사람이었는데요, 이번 가을에는 핸드폰이 도착해도 제가 집에 없는 상태가 계속되었고, 기종 변경을 할 시간은 딱 1일뿐이었답니다. 그렇게 개봉기도 남기지 못하고 4개월 사용해 본 결과를 블로그에 기록하게 되었네요. 일단, 첫 느낌은 12 프로맥스와 별 차이가 업어 자연스레 익숙해졌습니다. 기계치에게는 반가운 일이고 이제 기변에서 새로 무엇을 해야 하는 단계까지 아이폰은 싹 개선이 되어있어 하루 만에 새 폰을 들고 다음날 출장지로 출발이 가능했어요. 특히, 4개월 동안 2번 맑은 물에 풍덩! 2초 안에 건져내면서 사용 중입니다만, 특별히 전원을 끄고 말리지 않아도 일...
봄소식이 가깝게 느껴지는 요즘, 도쿄는 이번 주부터 포근해진다는 예보네요. 오랜만에 신주쿠에서 동료를 만나기로 했는데 스타벅스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2월 중순부터 점차 매장에 선보이기 시작한 일본 스타벅스 사쿠라 텀블러 ! 2025년은 어떤 벚꽃 감성일까요?! 매년 봄마다 사쿠라 에디션은 굿즈들 때문에 덕후라면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템입니다. 도쿄 여행에 빠지지 않는 신주쿠 핫플레이스 '신주쿠 사잔테라스 스타벅스'의 도시적인 감성과 사쿠라의 화사함이 어우러진 텀블러 함께 둘러보세요. 일본 스타벅스 사쿠라 2025 텀블러 디자인 & 특징 홈페이지에서 보는 핑크 핑크 한 벚꽃 패턴이 화사해서 기분까지 봄 속으로 들어온 느낌입니다. 봄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일본 스타벅스 한정판'이라고 하죠?! 위의 밝고 화사한 느낌과 달리 아래 사진은 홈페이지에서도 눈에 더 잘 들어왔던 밤 벚꽃 컨셉이더라고요. 특징은 친환경 재질을 사용해서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이즈도 355ml, 473ml 등 다양하게 출시! 이번 사쿠라 에디션은 특히 심플하면서도 벚꽃의 포인트가 잘 살아있어 데일리 텀블러로도 탐나는 아이템입니다. 막간을 이용한 문구 굿즈도 함께 둘러오고 왔습니다. 일본 스타벅스 사쿠라 2025 텀블러 가격 정보 홈페이지 사진이 너무나 화사하고 밤벚꽃 컨셉 분위기가 아름다워서 매장에서 직접 보는 거랑 조금 차이...
일본 장기 거주자 여행러 일비입니다. 유부녀지만, 혼자 출장 가는 일이 잦은 저는 여자 혼자 이런저런 도시를 여행하다 보니 10년 전보다 진짜 여행 경비 쓰는게 달라졌더라고요. 일본으로 여행 오시는 여러분들도 경비 생각이나 예산 책정은 꼭 고민하실 거라 일본이 처음이신 분을 위한 경비 계획을 공유드립니다. 도쿄 일본은 매력적인 관광지도 잘 조성되어 있지만, 맛있는 음식과 진짜 안사고 못 배기는 굿즈들도 너무 많아서 자칫하면 경비가 예상을 넘어 지갑이 홀쭉해지거든요. 특히 교통비가 한국 대비 훨씬 비싸서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여행 예산을 효율적으로 짜는 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일본 여행 경비에 꼭 필요한 항목 ✔️항공권 : 시즌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어 가능한 범위 내에서 3개월 이상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박비 : 호텔, 게하, 에어비엔비, 캡슐 호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고 위치와 시즌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교통비 : 일본 내 이동을 위한 각종 패스는 가급적 하나의 패스를 정해 그 노선을 이용한 동선을 짜면 좋습니다. ✔️식비 : 편의점 식사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관광지 입장료 : 명소나 테마파크를 가시려면 사전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쇼핑 및 기타 비용 : 기념품이나 선물 그리고 돌발 상황을 고려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여행 경비 절약을 위한 팁 ✔...
일본 장기 거주 여행러 일비입니다. 한일 커플로 살다 보니 일본 여행 선물은 항상 현지인 추천이 정말 많아요. 이번에는 야마나시 고후라는 일본 소도시의 명물을 소개할게요. ▶부모님들이 특히 좋아하는 '신겐모찌' ▶아이들도 잘 먹는 '쿠로다마' 좌: 신겐모찌 / 우:쿠로다마 이 두 가지는 야마나시 현에 가면 현지인들이 강력 추천하는 선물이에요. 신겐 모찌야 워낙에 유명하고요, 쿠로타마도 이번에 맛보니 부모님부터 친구들까지 광범위하게 좋아하더라고요. 일본 전통의 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로 센스 있는 여행 기념을 챙겨보세요. 야마나시 고후 명물 신겐모찌(信玄餅) 5개 포장 1,077엔(세금 포함) 한국인에게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맛은 바로 '일본식 인절미'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20여 년 전, 일본에 처음 와서 한국에 갈 때는 이 신겐모찌를 꼭 부모님 선물로 사갔어요. 인절미 맛과 매우 흡사하지만, 또 다른 쫄깃한 식감의 매력을 가진 일본 전통 떡입니다. 아주 작은 소포장 5개가 들어있는데 비닐로 보자기처럼 하나하나 싸놓은 포장이 정성스러운 선물로 안성맞춤입니다. 풀어보면 안에 떡 위에 고소한 콩고물이 가득하고, 손가락 마디만 한 흑설탕 시럽이 있어 뿌려먹는 타입입니다. 다 뿌려서 시럽을 고루 묻혀 찍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라죠?! 신겐모찌는 일본의 시어른들도 가장 좋아하는 선물이었는데요, 늘 드실 때마다 '고향의 맛'이라는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