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서울에 있는 조선왕릉을 소개드립니다.
( 서울에 있는 총 6기 중 3기)
강릉 - 명종과 인순왕후
태릉 - 중종의 왕비 문정왕후
의릉 - 경종과 선의왕후
- 강릉은 조선 제13대 왕 명종과 왕비 인순왕후 심씨의 능
- 두 능은 나란히 조성된 쌍릉
- 강릉은 원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2014년부터 개방
- 명종은 12세에 즉위하여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음
- 문정왕후가 죽은 후, 외척을 물리치고 정치 기반을 다지려 노력했으나 실패
- 인순왕후 심씨는 명종이 즉위하자 왕비가 됨, 순회세자를 낳았으나 요절
- 강릉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 주차장 이용 가능하며 무료 관람 가능
- 강릉의 분위기는 부드러우면서도 평온함, 산책하기 좋음
- 태릉은 조선 제11대 임금 중종의 왕비 문정왕후 윤씨의 능
- 문정왕후는 중종의 정릉을 봉은사 옆으로 옮기고 자신도 그 옆에 묻히려 했으나 실패
- 문정왕후는 12대 임금 인종의 사망 후 어린 아들 명종이 13대 임금이 되자 수렴청정을 함
- 문정왕후는 소설, 드라마 등에서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는 왕실 여인의 모델로 등장
- 태릉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여름철에는 날파리 퇴치용 선글라스와 부채를 챙기는 것이 좋음
- 태릉의 정자각은 외로워 보이지만, 문정왕후의 위엄과 포스가 느껴짐
- 태릉의 능침과 석조물들은 잘 보이며, 공부를 통해 더 잘 즐길 수 있음
- 의릉은 조선 20대 왕 경종과 두 번째 왕비 선의왕후의 능
- 의릉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하며, 대중교통 이용 가능
- 관람요금은 대인 1,000원, 만24세이하, 만65세이상 무료
- 의릉역사문화관은 단층짜리 건물에 하나의 전시실 보유
- 전시실은 의릉의 주인공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
- 의릉은 1724년 경종이 세상을 떠난 후 현재의 자리에 조성
- 선의왕후는 1730년에 세상을 떠나 경종의 능 아래쪽에 조성
- 의릉 주변에는 다양한 석물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음
- 의릉 산책로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구 중앙정보부 강당이 있음
- 이 강당은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역사적인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