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도 제대로 하고, 예쁜 설산도 즐길 수 있는 내륙 설산 2곳 소개드려요 :)
1️⃣ 계방산
왕복 4시간 반 정도 코스로, 높은 고도에서 시작해서 급경사도 거의 없으며, 오르는 내내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소백산
왕복 5시간 코스이지만, 급경사가 거의 없는 코스도 어렵지 않지만, 제대로 된 얼음왕국 설산 뷰를 볼 수 있습니다.
- 계방산은 강원도에 위치한 고도 1,579m의 산
- 운두령을 들머리로 하면 난이도가 낮아짐
- 총 거리는 8.5km,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 누적고도는 687m
-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급경사가 없어 난이도는 중하로 판단
- 전날 폭설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날씨가 좋아 전망이 매우 예뻤음
-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이런 뷰를 볼 수 있는 코스
- 바람도 거의 안 불어 춥지도 않고 설산 산책하듯 즐길 수 있었음
- 정상 부근에는 나무들이 사라지고 수풀들이 나타남
- 전망대에서 본 전망은 매우 신비롭고 환상적이었음
- 소백산 최단코스인 어의곡코스로 등산, 왕복 거리는 11km,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 급경사 구간은 없고, 눈이 쌓여 있어 속도는 느리지만 크게 힘들지 않음
- 정상 부근까지 멋진 전망 뷰가 없음, 2/3 지점에서 잣나무 숲길이 시작되며 조금씩 예뻐짐
- 정상 부근에서 파란 하늘과 하얀 상고대를 볼 수 있음, 매우 추운 날씨지만 후회 없음
- 정상 부근에서 소백산 겨울 칼바람이 시작되며, 머리카락이 얼어버릴 정도
- 정상 주위는 설국으로, 등산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풍경
- 정상석 인증 후 빠르게 칼바람 지역을 벗어나 나무들이 많은 곳으로 이동
- 겨울에 소백산을 방문하려면 정상 부근의 칼바람에 대비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