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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여러분 오랜만에 일상 포스팅으로 찾아왔어요. 예전에 비하면 자주 찾아오는 거예요...! 지난주에 꽤나 알찬 주말을 보내서 자랑하려고 찾아왔습니다. 의왕 투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포스팅 시작! 토요일에 엄마가 왕송호수 가셨다가 네잎클로버 발견했다고 사진 보내주셨어요. 우리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직한 회사의 팀원이랑 친해져서 의왕에 초대했어요. 원래 집들이 개념이라서 요리를 하려고 했는데 참...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맛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여기는 봉평 메밀촌(사실 정확한 상호 모름)이에요. 의왕에서 얼마 없는 맛집답게 웨이팅을 해야 했습니다. 여기 오면 저희는 항상 꿩만두랑 물막국수 시켜요. 꽤나 양이 많은데 제 친구는 항상 곱빼기를 먹습니다. 참 대단한 친구예요.(친구야 보고 있니?) 여하튼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해서 동생이 만족해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향한 곳은 뒤란! 봉평메밀촌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20분 넘게 걸리는데 꽤나 먼 거리라서 저희는 차 타고 갔어요. 주차할 때 살짝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해냈습니다. 야외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원래 여기 핫플인데 인기가 많이 사그라든 느낌? 3차는 저희 집! 드디어 집들이를 시작합니다. 집으로 가기 전에 쉼표 들러서 빵 몇 개 사갔어요. 제가 좋아하는 마르께스 드 모니스트롤 까바로 가볍게 한 잔 들이켜봤습니다. 가격 저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