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년생 남매둥이 육아 중인 '슬기로운 워킹맘' 최줄리입니다. 저희 둥이들이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초등이자 예비 초딩맘 인데요. 아이들 보다 제가 저 초조하고 긴장이 되더라고요. 초등학교 입학 전 엄마가 준비해야 할 건 무엇인지 엄마와 아이에게 필요한 도서는 무엇인지 추천해드려요.
교과서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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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영재교육 학습코칭 강의를 소수 정예로 모여서 들었는데요. 선행학습을 추천하지는 않더라고요.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만10세) 선행학습 보다 중요하게 도서량이라고 하셨어요.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책을 읽을 시간이 없고 무엇보다 문해력이 국어뿐 아니라 모든 교과목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다독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고학년때부터 학습 격차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교과서를 이해하고 읽는 아이, 그냥 활자만 읽는 아이. 당연히 다르겠죠. 그래서 만10세까지인 저학년까지는 다독과 정서적함량에 힘써주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학 전 국어 교과서를 구입해서 아이와 함께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요. 초등 교과서 읽기 기술이라는 책이 있어서 구입해봤어요. x 세대인 제가 학교 다닐때와는 다르게 친절한 교과서가 되었더라고요. 저학년인 경우, 엄마가 읽어보고 아이게에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고요. 고학년인 경우, 직접 이 책을 읽고 본인이 자기주도학습 할때 유용합니다
질리지 않게 하루 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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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경우, 영재 학습 코칭 강사님 그리고 수학 선생님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둘다 똑같은 답변을 주셨어요. 수학은 반학기 정도 선행이 좋다고 하고, 너무 빠른 선행은 아이가 지쳐서 포기하기 쉽다고 합니다. 반학기 예습으로 학교에서 수업하면 자신감으로 즐겁게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집에서 킨더팩토 창의력수학 A~D까지 단계를 올해부터 하루에 2장씩 풀고 있고 지금 C단계를 풀고 있어요. 그리고 핀란드 수학이 유명하다고 해서 핀란드 수학교재도 풀어보고 있는데요. 킨더팩토 창의력 수학의 압축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팩토를 먼저 해보고 핀란드 수학 교재를 해보니 복습의 의미에 서술형 수학이 접목되어 시너지 효과를 보여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