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넬 위풍당당 땅콩이 우리집 야옹이들은 다 스트릿 출신. 꼬맹이, 삼순이, 금동이는 다 집앞에서 냥줍한 아이들이고 호박이는 아파트 복도에서울고 있던걸 발견해 구조한 아이. 그리고 땅콩이는 아빠가 일하는 곳에서 밥주던 어미냥이가 낳은 새끼 중 하나였다. 어미냥이가 젖을 떼자마자 키우라며 사무실 내부에 물어다놓고 가서 그대로 우리집 막내가 된 케이스. 이러다보니 내 경우 딱히 입양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다 비자발적으로(?) 가족이 되면서 다묘가정이 되었다. 하지만 입양 생각이 있다면 이런 행운(?)을 기다리고만 있기는 쉽지가 않다. 거기다 예전에는 고양이, 강아지 입양하는 방법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다행히 요즘에는 입양하는 문화도 발달하고 방법도 많이 생겼다. 그 중에서 이번에 소개해보고 싶은 강아지, 고양이 입양 루트는 바로 포인핸드! 포인핸드란? 포인핸드 어플 첫화면 포인핸드는 유기, 유실 동물 정보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이다. 홈페이지도 있고, 어플도 있다. 실시간으로 전국에서 보호중인 동물들을 볼 수 있고, 입양이나 귀가 후기도 둘러볼 수 있다. 유기견, 유기묘 입양 생각이 있다면 둘러보기 좋은 플랫폼이다. 건강하고 문제없지만 입양 문의가 없는 아이들을 모아 소개하기도 하고, 번식장 노견 입양 캠페인도 이루어지고 있다. 포인핸드로 가족을 만났거나 다시 찾은 후기도 모아 볼 수 있다. 꼬질했던 비포와 행복해보이는 애프터를 보면 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