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썸넬 귀여운 땅콩이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자주 물리게 된다. 고양이가 무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4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고양이가 무는 이유 우선 보통 이유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바로 놀이공격성. 특히 손을 자주 물린다면 어렸을때부터 손으로 놀아주는 버릇을 들여서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했을 경우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해서 커서도 손만 보면 물게 된다고. 이런 고양이 무는 버릇을 고치고 싶다면 어렸을때부터 고양이 장난감을 이용해 놀아줘야 하는게 우선. 이미 버릇이 들었다면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들여서 밀어내기나 피하기 교육을 하고, 장난감으로 충분히 사냥놀이를 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소통표현일 가능성이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결국 물리게 되는 것. 이런 경우 꾸준히 참을성 교육을 하거나 집사가 알아서 싫어하는 행동을 안 하면 된다. 이외에 방어적 공격성이라는 것도 있는데, 극한의 공포상황에 놓였을때 일어나는 반응이다. 목욕, 검진을 위한 외출 등..! 이럴 때도 공포상황에 익숙해지게 해주는 수밖에는 없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능성, 바로 고양이 이갈이 시기. 이르면 생후 3개월부터 시작되어 7~8개월쯤 끝나는 고양이 이갈이 시기에는 공격성이 없어도 계속 무언가를 물어 뜯으려 한다. 전선이나 장판, 가구 같은걸 뜯으려고 하는 경우도 많아서 집사는 늘 노심초사하게 된다. 이 시기에 물리면 별로 ...
42고양이 이갈이 시기를 혹독하게 겪은 우리 호박이. 호박이의 경우 처음 데리고 올때부터 입냄새가 심하게 났었다. 양치도 시켜보고 했지만 없어지지 않던 입냄새... 나중에서야 그게 고양이이갈이시기 특징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입냄새 외에 또 다른 특징은 바로 깨무는 습관. 아무래도 이빨이 새로 나는 거다보니 간지러워서 자꾸 뭔가 물어뜯거나 깨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구치가 다 난 지금도 어릴 적 습관이 남아있어 여기저기 깨물고는 하는 호바기. 요즘은 잇몸이 선천적으로 약한 애라는걸 알게 되어서 구강쪽 관리에 신경을 써주고 있다. 이렇게 호박이처럼 고양이 이갈이 시기를 겪고 있는 냥이들에게 권해보고 싶은 장난감을 소개해보려 한다. 바로 고냥냥! 고냥냥 고양이 이갈이 장난감 캣닢, 마따따비, 라피아 잎 특장점과 상세소개 ★ 100% 친환경 소재 ★ 반응도 높이는 캣잎, 마따따비 ★ 고양이 이갈이 시기 장난감 일단 좋았던 점. 장난감을 볼 때 소재는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고냥냥의 경우 모두 친환경 소재라는 점이다. 막대 부분은 마따따비 나무, 달려있는 부분은 캣닢 열매와 라피아 잎. 모두 자연에서 온 소재들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입에 들어가는 이갈이 장난감이다보니 이런 소재를 더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 것 같다. 뜯기 전부터 호기심 폭발인 냥냥이들 ㅋㅋ 원래 캣닢, 마따따비는 대부분의 냥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라 ...
44역동적인 금동이로 썸넬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약한 동물이다. 사냥놀이가 부족해서, 화장실이 마음에 안들어서, 새로운 고양이가 들어와서, 집안 환경이 바뀌어서, 가구 배치가 바뀌어서, 그냥..! 등등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 냥냥이들.. 관리해주지 않으면 방광염 등등 건강 이슈로 나타나다보니 신경을 써줄 수밖에 없다. 특히 캣초딩 시기, 고양이 이갈이 시기에는 더 그렇다. 활동량도 많고, 뭐든 입에 넣어보려고 하거나 갉아먹으려 하는 행동을 보이기 때문 ㅠ 이런 상황에서 써볼 수 있는게 바로 고양이 이갈이 장난감. 최근 놀이가 좀 부족했던 것 같아 가져와보았다. 고냥냥 고양이 이갈이 장난감 마따따비, 개다래나무 열매 특장점과 상세소개 ★ 100% 자연소재 ★ 이갈이와 장난감 동시 기능 ★ 스트레스 케어 우선 자연 소재로만 만들어졌다는 점이 좋았다. 메인은 마따따비 나무로 되어 있고, 양 끝에 개다래나무 열매와 라피아잎이 달린 형태. 플라스틱이나 불분명한 소재가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다. 또, 장난감으로 같이 쓸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고양이이갈이 시기에도 도움이 되고, 평소에도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 있어서 일석이조. 특히 양 끝에 달린 라피아 잎이 청각적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어 있다. 무해하면서 기분은 좋아지는 마따따비와 캣닢. 이 두 가지 소재를 사용해서 고양이 스트레스 케어에 도움이 된다. 사람도 캣닢같은게 있으면 참 ...
21호박이를 데려왔을 때, 추정 나이는 대충 6개월 정도였다. 그렇게 추정한 이유는, 겉으로 보기에는 영구치가 다 나 있는 것처럼 보였고, 몸무게는 2kg가 조금 안 되는 것 같았기 때문. 거기에 수컷의 상징 땅콩이 다 내려와 있기도 했다. 처음에는 온 몸에서 냄새가 나서 신경쓰지 않았는데, 차츰 익숙해지면서 신경쓰이기 시작한게 있다. 바로 고양이 입냄새. 호박이는 다른 건 몰라도 입냄새 하나는 굉장했다. 금동이는 거의 없는 편이고, 삼순이는 치주질환이 있어 나는 편이지만... 얘는 아직 청소년묘인데 왜 이리 심한 냄새가 나나 싶을 정도였다. 이에 대해 찾아보니 바로 고양이 이갈이 시기에 이런 거라는 답을 얻었다. 이런 고양이 이갈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고양이 이갈이 시기 새끼냥이는 이빨이 없는 상태로 태어난다. 그러다 생후 2주~4주 사이에 유치가 나기 시작한다고. 이 정도 시기의 야옹이는 키워본 적 없어서 실제로 나는걸 보지는 못했다. 생후 5주~8주까지 26개의 모든 유치가 나게 된다. 그리고 생후 11주부터 유치가 빠지기 시작해서, 3~4개월차부터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한다. 영구치는 송곳니, 작은어금니, 어금니 순으로 난다. 생후 6개월 정도, 영구치가 모두 나기 전에 치아 문제가 없는지 검진을 한번 받아보면 좋다고. 그리고 6~7개월이 되면 30개의 영구치가 모두 생기게 된다. 이정도 되면 이갈이가 끝난다고 보면 될 것...
